현대건설 모마,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MVP 선정▲ 현대건설 모마(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의 외국인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최종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마가 남자부의 레오와 함께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모마는 여자부 6라운드 MVP를 뽀는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중 16표(양효진 4표, 야스민, 지아 각 3표, 염혜선 2표, 윌로우, 실바, 메가 각 1표)를 득표,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MVP에 선정됐다. 모마가 정규리그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2021-2022시즌(4, 5라운드) 이후 2시즌 만으로 통산 세 번째 라운드 MVP 선정이다. 모마는 지난 1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34점을 쓸어 담은 것을 포함해 6라운드 6경기에서 181점을 올려 득점 1위에 올랐고, 46.46%의 성공률로 공격 종합 3위, 세트당 평균 0.26개의 서브로 부문 6위를 기록하며 현대건설이 13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는 데 결정적인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이로써 모마는 2021-2022시즌 4, 5라운드 MVP에 이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MVP 수상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여자부 6라운드 MVP 시상은 오는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현대건설 VS PO승리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 女축구, 호주에 0-1 패…U-20 아시안컵 4위로 여자 월드컵 출전권 획득▲ 홍채빈(사진: AF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호주에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3·4위전에서 호주에 0-1로 졌다. 이로써 이번 대회 최종 4위에 오른 한국은 상위 4개 팀에 주는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2004년과 2013년 이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호주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북한에 0-3으로 패해 결승행이 불발됐다.
[디즈니+] 테일러 스위프트 레전드 공연, 15일 공개...독보적 아우라 스틸[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전 세계를 열광시킨 역대급 콘서트 필름 'Taylor Swift | The Eras Tour (Taylor’s Version)'(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테일러 버전))을 바로 오늘(15일) 전격 공개한다. 이와 함께 테일러 스위프트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빛나는 스페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래미 어워즈 트로피를 휩쓴 것은 물론 ‘스위프트 노믹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음악을 넘어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레전드 아티스트 테일러 스위프트의 압도적 공연이 바로 오늘(1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디즈니+] 테일러 스위프트 레전드 공연, 15일 공개...독보적 아우라 스틸 'Taylor Swift | The Eras Tour (Taylor’s Version)'(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테일러 버전))은 매일 신기록을 써가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역대급 공연을 카메라에 담은 작품. 특히 이번 작품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기존 극장 개봉작에서 볼 수 없었던 ‘카디건’(Cardigan)을 포함한 어쿠스틱 버전 4곡까지 만나볼 수 있어 전 세계 팬들에게 절대 놓칠 수 없는 선물 같은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Taylor Swift | The Eras Tour (Taylor’s Version)'(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테일러 버전))의 공개를 기념해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압도적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스틸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연장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홀로 서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위풍당당한 모습부터 직접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음악과 하나된 모습까지 레전드 아티스트다운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역대급 스케일의 화려한 볼거리까지 담아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은 “테일러 때문에 디플 가입했어요”(인스타그램_ss***), “최고의 생일 선물이야! 알라뷰 테일러“(유튜브_yc3****), “디즈니+ 가입하기 너무 잘했다! 이렇게라도 테일러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ㅠㅠ”(트위터_iod****) 등 뜨거운 반응을 전하고 있어 이번 작품의 인기를 더욱 실감케 한다. 'Taylor Swift | The Eras Tour(Taylor’s Version)'(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테일러 버전))는 바로 오늘(15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이나, 대학연맹 주최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 1차 대회 준우승▲ 윤이나(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구 플레이에 따른 대한골프협회(K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징계가 감경되면서 올 시즌 KLPGA투어 복귀를 앞둔 윤이나(하이트진로)가 대학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이나는 13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대학골프연맹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 1차 대회 여자 프로부에서 3라운드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재윤에 이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윤이나는 지난 달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에서 열린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빅오픈을 통해 공식적으로 필드에 복귀, 대회 1라운드를 공동 61위로 시작해 최종 순위를 공동 11위까지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윤이나는 다음 달 제주에서 열리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위브 챔피언십 또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투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KLPGA] 김재희, "2주 연속 우승 노려보겠다"…블루캐니언 챔피언십 출전▲ 김재희(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4년차 개막전에서 데뷔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고의 스타트를 끊은 김재희(SK텔레콤)가 개막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김재희는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11야드, 본선: 6,491야드)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USD, 우승상금 11만 7천 USD)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72명(자격 선수: 60명, 추천 선수: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김재희는 지난 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시즌 공식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최고의 샷감을 자랑하며 짜릿한 재역전 우승을 이뤄내며 2021년 K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수확했다. 자신의 23번째 생일에 최고의 생일 선물을 자신의 손으로 쟁취한 것. 지난 시즌 막판 S-OIL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신들린 샷감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질주했지만 악천후로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다 잡았던 우승 트로피를 놓쳤던 불운을 단숨에 날린 값진 성과이기도 했다. 생애 첫 우승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김재희는 장소를 태국으로 옮겨 개막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재희는 “우승하기까지 3년을 기다렸다.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지만, 이번 우승 덕분에 그 힘듦이 모두 씻겨내려 간 느낌이다. 정말 행복하다.”고 아직 가시지 않은 우승의 여운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집중을 정말 많이 해서 그런지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져 잤다. 덕분에 컨디션은 회복했고, 샷 감도 아직 좋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일단 톱10을 노려보다가 기회가 오면 2주 연속 우승을 노려보겠다.”는 은근한 야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태국 푸껫에 위치한 명문 골프장으로, 1991년 개장한 캐니언 코스와 1999년에 개장한 레이크 코스까지 총 2개 코스, 36개 홀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1994년과 1998년, 2007년 등 세 차례 ‘조니워커 클래식’의 대회 코스로 선정됐고, 2018년 ‘아시안 골프 어워드’와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뽑힌 바 있다. 태국 최고의 코스에서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이번 대회에는 총 7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룰 예정인데, 출사표를 던진 KLPGA투어의 정상급 선수 60명과 추천 선수 12명이 보여줄 화려한 샷 대결에 골프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먼저, 2024시즌 KLPGA투어 첫 대회인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가장 빠르게 승전고를 울린 김재희(23,SK텔레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현대제철 12연패 막아라'…여자축구 WK리그 팀들 당찬 '도전장'▲ 사진: 연합뉴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개막을 앞두고 11연패의 위업을 자랑하는 인천 현대제철의 '독주'를 끝내겠다고 각 팀 사령탑이 당차게 도전장을 던졌다. 현대제철의 김은숙 감독은 1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디벨론 W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부담을 안 느낀다는 건 거짓말이지만 12연패, 할 수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항상 '절대 1강'으로 꼽힌 현대제철이지만 지난 시즌에는 막판까지 3위에 머물렀다가 최종전 승리로 극적인 정규리그 우승을 이뤄내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어느 때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했다고 지난 시즌을 돌아본 김 감독은 "새 시즌에는 성적도, 득점도 전부 10% 이상 올리기로 목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오는 16일부터 11월 예정된 챔프전까지 대장정을 펼치는 WK리그에서는 현대제철의 독주를 끝내겠다고 도전장을 내는 감독들이 많아졌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무릎을 꿇은 수원FC의 박길영 감독은 "2023시즌은 너무 아쉬운 한 해였다"며 "두 번의 아쉬움을 남기지 않겠다.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트로피를 바치겠다"고 말했다. 수원FC는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시애틀)을 앞세워 3-1로 챔프전 1차전을 따내 우승하는 듯했으나 2차전에서 2-6으로 충격적인 대패를 당하며 타이틀을 눈앞에서 놓쳤다. 지소연이 미국여자프로축구로 떠났지만 국가대표 공격수 강채림을 영입해 공백을 메운 수원의 박 감독은 "알면서도 못 막는 게 가장 무섭다. 분석이 무의미한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챔프전 1차전이 끝나고 지인들이나 팬들 반응을 보면 우승한 줄 알았다"고 돌아봤다. 지난 시즌 현대제철, 수원FC와 함께 '3강'을 이룬 팀은 화천 KSPO였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문경상무에 패해 1위와 챔프전행 티켓을 함께 놓친 KSPO의 강재순 감독도 "부임한 지 14년째인데 그간 우승이라는 이야기를 쉽게 꺼내지 못했고 3위 정도가 목포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작년에 못다 한 우승의 꿈에 감히 도전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본래 WK리그에서 현대제철과 우승을 경쟁하던 팀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었다. 그러나 한수원은 지난 시즌 4위에 그쳐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수원의 송주희 감독은 "작년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중간에 감독으로서 큰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제 우승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승을 목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 감독과 함께 참석한 공격수 여민지 역시 "좋은 선수를 많이 영입했다. 정규리그뿐 아니라 통합 우승까지 이루겠다.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여민지는 "축구 말고도 좋은 분위기를 위해 선수들끼리 탁구를 친다. 대회를 열어 참가비도 받고 상금도 건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불거진 '탁구 게이트'가 떠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사령탑들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4강으로 분류된 이들 팀 외 다크호스로 꼽히는 팀은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세종 스포츠토토였다.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지내기도 한 윤 감독은 "올해는 플레이오프에 가보겠다. 경기장에서 상대 팀과 당당하게 맞서겠다"며 새로 합류한 정설빈에 기대를 보였다. 스트라이커 정설빈은 지난 시즌 이후 팀을 떠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힐다 마가이아의 공백을 메운다. 윤 감독은 "힐다를 잡지 못해 아쉽지만 정설빈의 득점력은 모두가 인정해야 한다. 그 선수의 능력을 다른 선수들이 보좌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현대제철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던 WK리그는 올 시즌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을 공식 후원사로 유치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WK리그 미디어데이를 연 건 2019시즌 이후 5년 만이다. ◇ 디벨론 WK리그 2024 1라운드 일정(16일) 인천 현대제철-경주 한수원(인천남동경기장) 창녕WFC-서울시청(창녕스포츠파크) 수원FC-세종 스포츠토토(수원종합운동장) 화천KSPO-문경상무(화천생활체육공원·이상 14시)
'4월 중국行' 푸바오, 안방서 다시본다...'푸바오와 할부지2' 23일 첫방 '송바오 출연'[스포츠W 노이슬 기자] 국민 아기판다 '푸바오'를 다시 안방에서 볼 수 있다. 12일 SB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민 판다 푸바오와 바오패밀리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 '푸바오와 할부지'가 시즌2로 돌아온다. ▲'4월 중국行' 푸바오, 안방서 다시본다...'푸바오와 할부지2' 23일 첫방 '송바오 출연'/SBS 국내 최초 자연번식 판다로 태어난 푸바오는 국제 협약에 따라 올해 4월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라 지난 3월 4일 이미 국내에서는 격리에 들어갔고, 한달 동안 검진과 적응 훈련 과정을 거쳐 중국으로 떠난다. 오는 23일부터 방송되는 '푸바오와 할부지2'에서는 푸바오의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나아가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 남은 생애를 보낼 판다 기지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중국 청두의 기지들을 미리 돌아본다. '푸바오와 할부지2'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전현무, 장도연이 MC로 호흡을 맞추고, 시즌 1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송영관 사육사(송바오)도 출연해 푸바오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푸덕’으로 널리 알려진 아이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2NE1 산다라 박이 ‘찐팬 게스트’로 특별 출연한다. 한 가지 더 반가운 소식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간 이후에도 푸바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것. 푸바오 팬들만큼이나 푸바오에 진심인 '푸바오와 할부지' 제작진이 중국공영방송인 CCTV와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만나, 푸바오의 중국행 이후 적응과정과 푸바오가 다시 대중에게 공개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MOU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바오와 할부지2'는 오는 3월 23일 오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 디벨론, '16일 개막' 女실업축구 WK리그 타이틀 스폰서▲ 사진: 대한축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올해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2일 인천 동구에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 명칭을 '디벨론 WK리그 2024'로 정했다고 밝혔다. '디벨론 WK리그 2024'에는 총 8개팀이 참가, 이달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8라운드의 정규리그에 돌입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타이틀 스폰서십 자격으로 리그 기간 각종 옥외광고와 프로모션에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여자축구리그는 소외당하고 있다"며 "리그 경쟁력 확보를 도와 대한민국 여자축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이날 협약식에서 리그 홍보대사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을 위촉했다.
레드벨벳 웬디, 독보적 보컬의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 12일 발매[스포츠W 노이슬 기자] 레드벨벳 웬디(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늘(12일) 새 미니앨범 'Wish You Hell'(위시 유 헬)로 컴백한다. 웬디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Wish You Hell'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레드벨벳 웬디, 독보적 보컬의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 12일 발매/SM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다양한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따뜻한 감성이 돋보인 첫 솔로 앨범과는 또 다른 웬디만의 색다른 음악 색깔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창력 만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타이틀 곡 'Wish You Hell'은 캐치한 훅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중독성 있는 밴드 사운드 기반의 팝 곡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맞춰 살던 과거의 나에게 거센 안녕을 고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솔직한 메시지로 담았으며, 웬디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한 웬디가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끼는 스토리를 빈티지한 영상미와 위트 넘치는 연출을 통해 감각적으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웬디는 오늘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레드벨벳 채널에서 ‘WENDY 웬디 'Wish You Hell' Countdown Live’(웬디 ‘위시 유 헬’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이번 새 앨범의 전곡 하이라이트 음원을 들어보며 작업 비하인드 및 에피소드에 대한 토크를 나누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코너로 글로벌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웬디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은 오늘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현대건설, 정규리그 우승 9부 능선 넘었다…양효진 1천550블로킹 돌파▲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3경기 만에 '승점 3 짜리' 승리를 따내며 연패에서 탈출,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현대건설은 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20) 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이날 외국인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8점을 올리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미들 블로커 콤비 양효진(블로킹 3개 포함 15점)과 이다현(블로킹 5개 포함 12점)이 27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현대건설은 특히 이날 양효진, 이다현이 8개의 블로킹 득점을 만들어내며 블로킹에서 IBK기업은행을 11-5로 압도한 것이 중요한 승리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3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린 현대건설의 양효진은 통산 1,552개의 블로킹 득점을 기록, V리그 여자부 최초로 1,550 블로킹을 돌파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 16점)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을 정도로 빈공에 허덕이며 완패를 피하지 못했다. 전날 2위 흥국생명(26승 8패 승점 73)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를 넘긴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최근 2경기 연속 풀세트 역전패의 충격에서 탈출, 3경기 만에 승점 3을 따내는 승리를 기록함으로써 시즌 25승 9패 승점 77로 흥국생명과 격차를 승점 4로 벌렸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일 흥국생명전과 16일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면 흥국생명의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게 된다.
[KLPGA] 황유민, 하루 버디 10개 9언더파 '괴력'…"최대한 많은 우승이 목표"▲ 황유민(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냈던 '돌격대장' 황유민(롯데)이 새 시즌 개막전 둘째 날 경기에서 신들린 듯한 버디쇼를 펼치며 단숨에 선두권에 합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 경쟁의 기회를 맞았다. 황유민은 8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공식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 2라운드에서 무려 10개의 버디를 쓸어담은 반면 보기는 한 개로 막아 9언더파 63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가 낙뢰로 인해 중단된 이후 일부 선수들이 이튿날인 9일 잔여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인 관계로 이날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순위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황유민은 방신실(KB금융그룹), 전예성(안강건설),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오수민(아마추어) 등과 함께 공동 2위에서 3라운드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선두 김재희(SK텔레콤, 10언더파 134타)와는 2타 차다. 황유민은 경기 직후 "공식 연습일 때부터 감기에 걸려서 힘들었는데, 어제 잘 관리한 덕분에 몸 상태가 좋아졌다. 덕분에 마음 편히 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버디를 10개나 잡아낸 데 대해 "티샷이 조금 아쉬웠는데, 아이언, 웨지, 퍼트감이 다 좋아서 페어웨이로 갈 때마다 모두 버디를 기록했다."고 돌아봤다. 비시즌 전지훈련에서 티샷 정확도를 가장 많이 신경 썼다고 밝힌 황유민은 "많이 좋아졌다는 기대를 하고 경기에 나왔는데, 긴장되는 상황에서 실수가 나오는 것을 보니 연습이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유민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티샷이 불안하다보니 끝까지 마음을 졸이면서 쳤다."며 "티샷 연습을 중점적으로 해서 좋아진다면 성적도 잘 나올 것 같다."고 티샷을 우승의 관건으로 꼽았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승수를 정해두지 않고 최대한 많이 하고 싶다."고 다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뒤 "스스로 작년보다 나아졌다는 것을 느끼면서 시즌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뉴진스,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서 '올해의 그룹상' 수상...K팝 아티스트 최초[스포츠W 노이슬 기자] 뉴진스(NewJeans)가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그룹’으로 우뚝 섰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2024 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았다. ▲뉴진스,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서 '올해의 그룹상' 수상...K팝 아티스트 최초/하이브 어도어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은 K-팝 아티스트는 뉴진스가 처음이다. 또한, 이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15년 세계적 인기를 끈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 이후 9년 만이다. 시상자로 나선 미국 컨트리 가수 레이니 윌슨(Lainey Wilson)은 뉴진스를 호명하기에 앞서 “오랫동안 남성 중심의 장르였던 K-팝에서 걸그룹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었다”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객석의 큰 환호성과 함께 무대에 오른 뉴진스는 “오늘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들이 가득한 시상식에 참여하게 돼 정말 믿기지 않는다”라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아티스트는 우리에게 영감을 주었고, 여러분 덕분에 음악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열정이 더욱 커졌기 때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이어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우리는 엄청난 축복을 받았다. 새롭고 흥미로운 일들을 정말 많이 경험했고, 최고의 해를 보냈다”라며 “이 모든 것은 버니즈(Bunnies.팬덤명)를 비롯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우리는 계속 전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음악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뉴진스,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서 '올해의 그룹상' 수상...K팝 아티스트 최초/유튜브 캡처 뉴진스는 이날 두 번째 EP ‘Get Up’의 타이틀곡인 ‘Super Shy’와 ‘ETA’ 무대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스쿨룩 스타일링으로 하이틴 매력을 극대화한 뉴진스는 댄서들과 함께 한 ‘Super Shy’에서 활기찬 군무를 선보였고, 이어진 ‘ETA’에서는 빠른 비트에 걸맞은 역동적 퍼포먼스를 소화해 객석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빙키봉(응원봉)을 흔들며 응원하는 관객들은 곡마다 떼창과 큰 함성으로 화답했고, 현장에 있던 아티스트들과 업계 관계자들 역시 뉴진스의 무대를 즐겼다. 뉴진스는 지난해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음악시장을 강타했다. 이들은 데뷔 때부터 저지 클럽(Jersey Club), UK 개러지(UK Garage) 등 기존 K-팝에서 익숙지 않은 사운드를 활용하는 한편, 듣기 좋은 이지리스닝 곡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전 세계 라디오와 스트리밍 부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이는 각종 글로벌 차트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뉴진스는 지난해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만 5곡(‘OMG’, ‘Ditto’, ‘Super Shy’, ‘ETA’, ‘Cool With You’)을 진입시켰고,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3곡(‘OMG’, ‘Ditto’, ‘Super Shy’)을 ‘톱 10’에 올려놓았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정상을 찍었고, 그 외 ‘톱 앨범 세일즈’,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뉴진스는 음원과 앨범 부문 모두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빌보드는 최근 매거진 표지 주인공으로 뉴진스를 선정하며 “한때 보이 밴드만이 코어 팬덤을 구축하고 상업적 성공(앨범 및 콘서트 티켓 판매)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통념이었지만, 뉴진스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한 걸그룹 세대의 일원이다. 이들이 여성 그룹의 성공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는 한 해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07년에 시작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뉴진스 외에도 카롤 G(Karol G), 찰리 XCX(Charli XCX), 아이스 스파이스(Ice Spice), 마렌 모리스(Maren Morris), 템스(Tems), 빅토리아 모네(Victoria Monét)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 여자축구, 6월 '최강' 미국과 원정 A매치 2연전▲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과 원정 A매치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여자 대표팀이 6월 미국 대표팀과 원정 친선 경기 2연전을 치르기로 미국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1차전은 6월 2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 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리고, 2차전은 사흘 뒤인 6월 5일 오전 9시에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친선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린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미국과 A매치를 치르는 것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2021년 원정 친선전 당시 한국은 1차전에서 골키퍼 윤영글의 눈부신 선방을 앞세워 0-0 무승부를 이끌어내면서 미국 대표팀의 홈 23연승을 저지하기도 했지만 2차전에서 0-6으로 대패했다. 2013년부터 격년으로 꾸준히 미국 원정 친선 경기를 치러온 대표팀은 미국과 상대전적에서 15전 4무 11패를 기록중이다.
한국 여자골프 역사 한눈에…KLPGA 온라인 박물관 개관[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KLPGA의 역사, 기록 및 발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 기반의 ‘KLPGA 온라인 박물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KLPGA 온라인 박물관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역사를 기록화하고 회원 및 골프 팬에게 온라인 기록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KLPGA는 한국여자프로골프와 관련된 역사 기록물 약 3천점을 수집했으며, 분류 및 정리 작업을 거쳐 사진류 892건, 문서류 76건, 도서/간행물류 106건, 박물류 1,012건 등 총 2,086건의 사료를 온라인 박물관을 통해 공개했다. KLPGA 온라인 박물관은 ▲스토리 ▲타임라인 ▲아카이브 ▲컬렉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KLPGA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스토리’에는 45년에 달하는 KLPGA의 역사를 시간순에 따라 4개의 챕터로 구성해 성장 스토리를 다양한 기록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타임라인’에는 연대별 핵심 연혁 및 상세 연혁이 정리되어 있어 KLPGA의 변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카이브’에는 2천여건의 기록물이 주제, 형태에 맞게 정리되어 있어, 확인하고 싶은 기록물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컬렉션에는 정규대회 우승자 사진, 대회 포스터, 사인볼 등 KLPGA가 소장하거나 기증받은 기록물이 모아져 있다. 한편, KLPGA는 온라인 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KLPGA 관련 기록물을 상시 수집한다. 기증 방법은 온라인 박물관 ‘기증안내’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증이 성사될 경우 기증자의 이름이 KLPGA 온라인 박물관 기증자 명단에 새겨진다
흥국생명 김연경 "정관장 상승세 무섭지만, 현대 잡아주면 좋죠"▲ 김연경의 공격 [한국배구연맹 제공] 김연경(36·흥국생명)은 최근 5연승을 행진을 벌인 3위 정관장(승점 56·18승 14패)의 기세가 포스트시즌 전에 꺾이길 바란다. 하지만, 2일에는 정관장을 응원할 생각이다. 흥국생명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14 25-20 21-25 25-17)로 꺾고, 승점 70(25승 7패)을 채웠다. 동시에 흥국생명은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정관장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승점 12를 추가해도, 흥국생명을 제칠 수 없다. 흥국생명과 김연경은 '2위 확보'에 만족하지 않는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현대건설(승점 72·24승 7패)과의 격차를 승점 2로 좁힌 흥국생명은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여전히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쥐고 있지만,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역전' 가능성을 살렸다. 흥국생명은 2일 정관장이 현대건설을 잡아주고, 12일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자신들이 승리해 정규리그 1위를 탈환하는 짜릿한 장면을 상상한다. 한국도로공사와 경기가 끝나고 만난 김연경은 "지난 경기(2월 24일)에서 정관장에 패했다. 그날 승리했으면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는데 그 경기를 놓쳐, 당연히 팀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며 "확실히 정관장이 상승세를 탔다.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의 화력이 좋다"고 정관장의 상승세를 경계했다. 그는 "정관장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어야 할 상대다. 그런 팀의 최근 상승세를 의식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관장의 상승세가 흥국생명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정관장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1위 현대와 맞붙는다. 김연경은 "내일은 정관장이 현대건설을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일단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점 3을 얻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연경은 블로킹 득점 4개를 포함해 21득점 하며, 이날도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연경은 "정관장과 경기가 끝난 뒤, 서브, 블로킹, 리시브 등 거의 모든 부분을 손봤다"며 "남은 경기도 집중해서 승점 3을 쌓아가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모두 해서, 현대건설과 끝까지 1위 다툼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김연경은 V리그 여자부 개인 통산 16번째로 300블로킹 득점(301개)을 넘어서는 개인 기록도 세웠다. 김연경은 "국외 리그에서 뛴 시간도 길지만, V리그에서도 7시즌째 뛰고 있다"며 "오래 뛰다 보니 누적 기록이 나온다. 누적 기록을 세우는 건, 기분 좋은 일"이라고 웃었다.
"정국→스키즈·뉴진스 등"...빌보드 코리아, 5월 창간 기념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명단[스포츠W 노이슬 기자]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Billboard) 본사는 5월 '빌보드 코리아' 론칭과 6월 창간을 기념해 첫 번째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명단을 공개했다.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은 미국 빌보드 본사와 '빌보드 코리아'가 협력해 올해 처음 공개한 명단이다. 빌보드는 매년 '빌보드 코리아'와 함께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빛을 발한 케이팝 아티스트 100명을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정국→스키즈·뉴진스 등"...빌보드 코리아, 5월 창간 기념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명단 아티스트 100명의 순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박스스코어 톱 투어(TOP TOUR) 차트'의 지난해(2023년 1월7일~2023년 12월30일 기준) 성적을 종합해 집계됐다.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에는 1위를 한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시작으로 총 16팀이 선정됐으며 방탄소년단,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FIFTY FIFTY(피프티피프티), 뉴진스(NewJean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세븐틴(Seventeen), 에이티즈(ATEEZ), ENHYPEN(엔하이픈), TWICE(트와이스), BLACKPINK(블랙핑크), 르세라핌(LE SSERAFIM), 에스파(aespa), NCT 127(엔시티 127), NCT DREAM(엔시티 드림), (여자)아이들, ITZY(있지)가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은 아티스트 100명의 개별 소개와 더불어 선정 이유를 설명했고, 특히 1위를 한 정국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골든 스타' 닉네임을 진정 받아들인 듯하다"며 "정국의 솔로 데뷔 싱글 'Seven (feat. Latto)'은 '빌보드 핫 100' 1위로 데뷔했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7주 동안 정상을 차지했고, '글로벌 송 오브 더 서머' 1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글로벌 케이팝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정국의 솔로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빌보드 핫 100'에 16주 연속 머무르며 그가 내놓은 솔로곡 중 최장 차트인 기록, 빌보드 박스오피스 투어 기록과 함께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 1위를 차지한 배경을 덧붙였다. 지난달 빌보드는 6월 창간호 '빌보드K Vol.1' 발행을 시작으로 '빌보드 코리아'를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빌보드 코리아'는 창간호 발행에 앞서 오는 4월과 5월 공식 홈페이지 및 디지털 플랫폼 오픈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론칭 프로모션에 나선다. 한편, 오는 5월 열리는 '빌보드 코리아' 론칭 행사에는 빌보드 본사 대표 Mike Van(마이크 반)을 포함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하고,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에 선정된 아티스트들 외 연예계 주요 인사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디즈니+] 도파민 책임질 '로얄로더'부터 휴먼 미스터리 '원더풀 월드'까지[스포츠W 노이슬 기자] 디즈니 플러스(디즈니+)가 3.1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도파민을 선사할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 '로얄로더' ▲[디즈니+] 도파민 책임질 '로얄로더'부터 휴먼 미스터리 '원더풀 월드'까지 대한민국의 최고 재벌가 강오 그룹의 제일 높은 곳을 욕망하는 이들이 있다.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 '로얄로더'가 디즈니+에서 공개됐다. 살인자의 아들로 손가락질 받으며 세상에서부터 도망친 '태오'(이재욱)와 강오그룹의 혼외자로 존재를 인정받지 못한 '인하'(이준영), 그리고 빚쟁이 엄마로 인해 어릴 적부터 가난과 지독하게 싸워온 '혜원'(홍수주)은 강오 그룹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동맹을 맺는다. 같은 듯, 서로 다른 욕망을 가지고 있는 밑바닥 마이너리거 세 사람은 가장 높은 곳을 위한 질주를 시작하고, 이들의 반란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태오' 역은 이재욱이 맡아 한번 목표를 정하면 집요하게 놓지 않는 면모를 새롭게 보여주며, '강인하' 역에는 이준영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열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나혜원' 역은 떠 오르는 신예 홍수주가 맡아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표현해냈다. 매회 판이 바뀌는 반전 이야기와 스피디한 전개로 지금까지 보았던 재벌 드라마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 '로얄로더'를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 '이와주' ▲[디즈니+] 도파민 책임질 '로얄로더'부터 휴먼 미스터리 '원더풀 월드'까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최초로 범아프리카 미디어 기업 '쿠갈리'가 함께 협업한 애니메이션 '이와주'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이와주'는 미래의 나이지리아 라고스를 배경으로, 부유한 집에서 자란 소녀 '톨라'와 소년 '콜레'가 함께 서로 다른 두 세계의 비밀과 이면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목 '이와주'(iwájú)는 나이지리아에서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인 '요루바어'로 '미러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만큼, 라고스의 전통과 미래라는 독특한 조합을 선보이며 눈을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타워부터 예술 작품처럼 보이는 부자들이 사는 섬, 라고스의 특징을 담아낸 주인공의 의상과 악당 '보데'가 입고 있는 전통 의상까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을 전할 '이와주'. 이와 함께 씩씩한 소녀 '톨라'와 기계를 잘 다루는 소년 '콜레', 그리고 '톨라'가 생일 선물로 받은 도마 뱀 로봇 '오틴'을 따라 100년 후의 나이지리아 라고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스트리밍 중. ◆ '원더풀 월드' ▲[디즈니+] 도파민 책임질 '로얄로더'부터 휴먼 미스터리 '원더풀 월드'까지 6년 만에 돌아오며 더욱 섬세하고 강렬한 감정의 결을 선보일 김남주와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거칠고 반항적인 아우라를 두른 차은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3월 1일(금)부터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적인 성공과 단란한 가정을 모두 성취해 그야말로 이를 데 없었던 행복을 누리고 있던 '은수현'이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이후, 모든 일의 시작인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족을 잃었다는 같은 상처를 지닌 '권선율'(차은우)과 얽히게 되며 형성되는 흥미로운 관계성도 주목할 포인트다. “불온한 생각 한 점 스며들 수 없을 만큼 참 완벽 한 날이라고 생각했다”는 '은수현'의 말처럼, 찬란한 행복을 한 번에 깨뜨린 의문의 사건과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디즈니+에서 '원더풀 월드'를 만나보자.
여자 U-20 축구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아시안컵 '장도'▲ 박윤정 감독(사진: 대한축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제패를 향한 장도에 올랐다. 대표팀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출국했다. 총 8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U-20 아시안컵은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조 1, 2위 팀이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4강 진출팀에에는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다음 달 3일 호주, 6일 대만, 9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11월 U-20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메이저 대회를 앞둔 박윤정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항상 우승을 목표로 달렸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 좋다고 생각한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밝혔다.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 3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배예빈은 "속도나 피지컬이 좋은 팀이 많다. 하지만 기술은 우리가 더 뛰어난 만큼 이를 잘 풀어나가면 아시안컵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62만 관객 동원한 '파묘', N차 관람 부르는 '트리비아' 셋[스포츠W 노이슬 기자]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파묘'가 파면 팔수록 재미가 배가 되는 트리비아 3가지를 공개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 나가고 있다. #1 '묘벤져스' 배우들의 투잡설을 탄생시킨 대살굿 장면! 4대의 카메라로 스펙터클함을 끌어올리다! ▲262만 '파묘', N차 관람 부르는 '파묘드는 트리비아' 셋/㈜쇼박스 영화 '파묘'가 개봉 2주차 2/27(화)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45.2%, 예매량 315,901장을 기록, 28일(수) 개봉 예정인 '듄: 파트2'의 예매율 40.8%, 사전 예매량 285,111장을 뛰어넘으며 전체 예매율 1위를 탈환한 가운데, 실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트리비아 3가지를 전격 공개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의 첫 번째 트리비아는 총 4대의 카메라를 사용해 대살굿 장면을 촬영했다는 것이다. 대살굿 장면은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굿판을 벌이는 모습과 '상덕'(최민식)과 '영근'(유해진)이 파묘를 하고 있는 장면을 함께 담아내며 관객을 압도한다. 최민식은 "꼭 공연을 보는 것 같았다. 기승전결이 있고, 카타르시스도 있다"라는 말로 대살굿의 퍼포먼스와 스케일에 대해 느낀 놀라움을 전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카메라 4대로 완성된 강렬하고 짜릿한 대살굿 장면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2 장재현 감독의 ONE PICK 배우들! 특별한 인연으로 최고의 영화를 완성시키다! ▲262만 '파묘', N차 관람 부르는 '파묘드는 트리비아' 셋/㈜쇼박스 두 번째 트리비아는 장재현 감독의 캐스팅 비하인드다. 장재현 감독은 "오컬트 장르에서 최민식의 얼굴을 보고싶었다"고 전하며 오컬트 장르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최민식을 캐스팅한 것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민식은 장재현 감독의 예상대로 베테랑 풍수사 '상덕'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장재현 감독은 '사바하' 시사회에서 김고은 배우를 보고 '파묘'의 시나리오를 만들었다고 밝혔으며, '사바하'에 출연한 박정민을 통해 김고은에게 작품을 권했다고 전해 전작부터 이어진 특별한 인연에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완벽한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유해진과 이도현까지 캐스팅한 장재현 감독은 "조상이 좋은 데 누워있는 것 같다"라는 농담 섞인 말로 '묘벤져스'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3 디테일을 살려 영화의 깊이를 더하다! 압도적 몰입감을 만들어낸 미술과 사운드! ▲262만 '파묘', N차 관람 부르는 '파묘드는 트리비아' 셋/㈜쇼박스 마지막 트리비아는 영화에 깊이를 더한 사운드와 미술이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꿈틀거리는 듯한 베이스 소리는 긴장감과 스산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장재현 감독은 "관이 삐걱거리는 소리를 음악처럼 들리게 만드는 등 소품이나 기이한 소리를 활용하여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증폭했다"라며 영화 속 디테일한 요소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또한 미술팀은 영화 속 공간에 따른 흙의 색감까지도 다르게 설정하며 사실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서성경 미술감독은 "음지의 묫자리에는 잎사귀가 붉게 변환 죽은 소나무와 검은빛을 띠는 흙 등을 디테일하게 세팅했다"라며 민간신앙, 음양오행 등 영화 저변에 녹아 있는 이미지를 작품 속에 투영했다고 전했다. '파묘드는' 트리비아 3가지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N차 관람 욕구를 끌어올리는 영화 '파묘'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62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디즈니+] 사활 건 생존 취재기 '트리거' 하반기 공개…김혜수·정성일·주종혁 출연[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2024년 하반기 공개를 확정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의 차기작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2024년 하반기 공개를 확정했다.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그린 작품. ▲[디즈니+] '트리거' 김혜수·정성일·주종혁, 사활 건 생존 취재기...2024년 하반기 공개/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김혜수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다. 작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밀수'를 비롯해 '슈룹', '소년심판', '하이에나', '시그널' 등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장르 불문 대체할 수 없는 아우라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 그는 이번 '트리거'에서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 사고들을 치열하게 쫓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열정 가득한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역대급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더 글로리'의 ‘하도영’ 캐릭터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정성일이 김혜수와 호흡을 맞춘다. 그는 사회성이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 역을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로 소화하며 얼굴을 알린 주종혁이 ‘트리거’팀의 막내 PD ‘강기호’ 역으로 합류해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시너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은 믿고 보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사활을 걸고 취재에 나서는 각양각색 인물들로 완벽하게 변신, 작품 안팎을 넘나드는 탄탄한 팀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연출을 맡은 '경이로운 소문' 1, 2의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괴물', '더 글로리', '부부의 세계' 등의 장종경 촬영감독, 그리고 'D.P.' 시리즈, '택배기사', '약한영웅 Class 1' 등의 매력적인 OST를 탄생시켰던 프라이머리 음악감독 등 '트리거'를 위해 의기투합한 실력파 제작진들의 만남 또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트리거'는 2024년 하반기,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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