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3연속 신보 발매 하루만 '밀리언셀러' 등극...K팝 최초 기록[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3개 앨범을 연속해 '밀리언셀러'에 올리며 '5세대 아이콘'의 저력을 과시했다. 14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13일 선보인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발매 당일에만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로써 ZEROBASEONE은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3개 앨범 연속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K-POP 최초의 그룹이 됐다. ▲제로베이스원, 3연속 신보 발매 하루만 '밀리언셀러' 등극...K팝 최초 기록/웨이크원 신보는 또한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브라질, 에스토니아, 홍콩, 카자흐스탄,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몽골, 포르투갈, 카타르, 태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멕시코, 네팔, 체코, 칠레, 스페인 등 전 세계 2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최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Feel the POP (필 더 팝)' 역시 싱가포르, 페루, 바레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파라과이,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 칠레, 에콰도르 등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랭크되며 압도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음반뿐 아니라 국내외 음원 차트서도 가파른 인기 성장세를 보였다. 타이틀곡 'Feel the POP'을 비롯해 'Solar POWER (솔라 파워)', 'Dear ECLIPSE' (디어 이클립스), 'SWEAT (스웨트)', 'Sunday RIDE (선데이 라이드)', 'HELLO (헬로우)', 'Feel the POP (Sped Up ver.)' 등 전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100 상위권에 안착했다. 또 'Feel the POP'의 스페드업 버전 외 6곡이 TOP100 차트에도 진입한 데 이어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TOP100 8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Feel the POP'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3시간 만에 580만 뷰를 돌파,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4위에도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You had me at HELLO'에는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가 담겼다. 운명적 만남 후 첫눈에 반한 청춘 3부작을 완성하는 앨범이다. ZEROBASEONE만의 청량함에 강렬함을 한 스푼 섞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올여름 무더위를 날린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ZEROBASEONE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최고의 시간을 선물한다. 한편, ZEROBASEONE은 모든 부정적 감정을 '팝팝(POP POP)' 터뜨릴 신곡 'Feel the POP'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에 나선다.
뉴진스, 英박물관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조선백자 달항아리 등 소개[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의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를 뉴진스(NewJeans)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게 됐다. 14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영국박물관 한국실 내 주요 전시 작품 소개 음성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뉴진스, 英박물관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조선백자 달항아리 등 소개/어도어 뉴진스가 우리말로 해설한 작품은 청자 꽃무늬 정병, 1300년대 상감청자, 조선백자 달항아리, 불교의 사천왕 그림, 1700년대 한국 전통 기술을 사용해 재현된 건축물 사랑방 등이다. 뉴진스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 많이 분이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진스와 함께한 ‘한국’ 테마 투어는 오늘(14일)부터 영국박물관 오디오 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는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청동 두상 등 일부 로만 브리튼(Roman Britain) 유물에 대한 뉴진스의 한국어 설명도 포함됐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How Sweet’로 컴백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와 수록곡 ‘Bubble Gum’,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뉴진스는 이어 6월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발매함과 동시에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들은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박진영, 전대미문 ‘딴따라 오디션’ 개최...육각형 솔로 글로벌 아티스트 찾는다[스포츠W 노이슬 기자] KBS와 최정상 K팝 프로듀서 박진영이 손을 잡고, 글로벌 원탑 솔로 아티스트를 찾는 전대미문의 '딴따라 오디션'을 개최한다. KBS 2TV 신규 예능프로그램 '더 딴따라'(연출 양혁 작가 최문경)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연예계의 판도를 뒤흔들 올라운더 발굴을 목표로 노래, 춤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검증하는 전대미문의 딴따라 오디션이다. ▲박진영, 전대미문 ‘딴따라 오디션’ 개최...육각형 솔로 글로벌 아티스트 찾는다/KBS 2TV 그런가 하면 차세대 딴따라를 탄생시키기 위해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 엔믹스 등 국내 대표 걸그룹을 배출한 명실상부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이 '더 딴따라'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이에 박진영은 글로벌 엔터사 JYP를 이끈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탄생할 차세대 딴따라의 화려한 글로벌 데뷔를 목표로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다양한 해외 지사를 보유한 KBS의 역량이 더해져 서울, 부산, 광주,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공개 오디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더 딴따라' 측은 오늘(13일) 오디션 지원자 공고와 함께 본격적인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오디션 지원자격은 1993년~2009년생 국적 불문 남녀로, 전속 계약에 결격 사유가 없는 무소속 지원자에 한한다. 1차 오디션은 영상을 통해 진행되며, 2차 오디션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서울, 부산, 광주, 미국, 일본, 베트남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KBS '더 딴따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과 KBS가 손을 잡고 단 하나의 차세대 딴따라를 찾는 전대미문의 버라이어티 오디션프로그램 KBS2 신규 예능 '더 딴따라'는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국팝밴드’ 그라나다 첫 단독 콘서트, 23일 대전 연정국악원 개최[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국팝밴드’ 그라나다가 신곡 ‘HAPPY ENDING’을 발표한 가운데 오는 23일 대전 시립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 그라나다의 단독 콘서트는 연정국악원의 기획공연으로, 그라나다가 직접 참여해 제목, 구성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특히, 스트릿댄스부터 DJ, 성악, 클래식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 사진=그라나다 또, 이번 콘서트는 1부 ‘추억의 음악다방’, 2부 ‘그라나이트 뮤직시그널’, 3부 ‘국팝쇼 종합예술의 장’ 3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그라나다는 4번째 디지털싱글 ‘Happy Ending’ 을 발표하고 방송 및 공연 등 바쁜 활동 중에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곡과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첫 콘서트에 찾아올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라나다의 단독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대전 시립 연정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그라나다는 오는 6월 초 국악콘서트 ‘판’ 에 판티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우리들의 힙hip한 출가' 영업사원·학원강사·만화가 등, 삶에 지친 MZ들의 색다른 돌파구[스포츠W 노이슬 기자] MZ세대는 왜, 무엇을 위해, 집을 떠났는가. 끊임없이 정진하여 열반에 이르고자 하는 수행자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출가 생활의 분위기 또한 달라지고 있다. 속세를 뒤로 하고 출가를 선택한 우리 시대 청년 스님들은 출가란 '끊어냄'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 말한다. 합천 해인사, 김천 직지사와 대표적인 비구니 사찰인 수원 봉녕사를 무대로 MZ세대 스님들의 힙hip하게 달라진 출가 생활을 밀착하여 담아냈다. ▲'우리들의 힙hip한 출가' 영업사원·학원강사·만화가 등, 삶에 지친 MZ들의 색다른 돌파구/KBS ■ 출가(出家)...누구나 한 번쯤은 집을 떠난다!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의 석좌교수인 도혜 스님은 단순히 가족과 떨어져 살던 집을 나오는 것이 아니라, '번뇌의 집'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진정한 출가라 말한다. 그렇다면 굳이 삭발을 하지 않더라도, 굳이 장삼 입고 가사를 두르지 않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마음의 출가'를 감행해 봐도 좋지 아니한가. ■ 스님이 되어보니 해인사 승가대학 3학년인 견진 스님은 출가 전 학원에서 일했다. 주 7일 근무에 4시간 쪽잠. 나를 돌아볼 겨를 없이 그저 달리기만 하는 삶이었다. "출가하고 나서야 비로소 내 삶을 살고 있다"는 견진 스님은 하루하루 나에게 집중하고, 내면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삶이 너무 고맙다. 속가에서 영업사원으로 10년을 일했던 혜정 스님은 휴일이면 전화벨의 환청에 시달릴 정도로 번아웃을 겪고 나서야 삶의 방향을 바꾸었다. 사찰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6개월간의 행자 생활을 무사히 마쳤고 지난 3월 직지사에서 수계를 받아 스님이 되었다. ■ 나를 위한 선물 해인사 승가대학의 1학년인 성보 스님은 웹툰 작가였다. 너무 좋아하던 일이었지만, 마감에 쫓겨 자본과 타협해야 하는 현실에 지쳐갔다. 셀 수 없는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쏟아져 나와 어딘가로 바삐 향하고, 다시 지하철에 지친 몸을 욱여넣는 도시에서의 삶은 늘 회색이었다. 속세에서의 성공과 안정을 기대했던 부모님에게는 한없이 죄송하지만, 부처님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 깊은 곳에서 따뜻함을 느낀다. ■ 스님,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해인사 승가대학의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맹활약 중인 금몽 스님은 출가 후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부딪혔다. 좋든 싫든 많은 스님들과의 단체생활에 적응해야만 한다. 스님도 사람인지라 누군가와 맞지 않아 나도 모르게 번뇌가 올라올 때가 있다. 그런 금몽 스님에게 주어진 소임은 카메라를 들고 사형 사제와 어른 스님들 사이를 누비며 승가대학 생활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일. 금몽 스님은 촬영을 핑계로 만나는 스님들과 격의 없이 키득거리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차츰 내 안의 이기심을 깨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워가는 중이다. ■ 친구야, 출가 어때? 대표적인 비구니 사찰인 수원 봉녕사로 출가한 세영스님은 속가에서 '우리는 살아가는 데에 왜 이렇게 많은 옷과 물건이 필요하며 왜 이렇게 많은 돈을 쓰며 살아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출가하고 나니, 주머니에 10원 한 푼 없어도 걱정 없는 경제적인 자유가 너무 감사했다. 아침마다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그 기분도 끝내준다. 처음에는 걱정하던 속가의 친구들도 세영스님의 밝아진 얼굴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렇게 좋아? 나도 한번 출가해 볼까?' 하며 고민하는 눈치. 출구 없는 삶에 지친 대한민국의 MZ들에게 출가란 삶의 여러 선택지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본 다큐멘터리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변화하는 '요즘 출가'의 의미를 짚어보고자 한다. 부처님 오신 날 특집 다큐 '우리들의 힙hip한 출가' 편은 2024년 5월 15일 (수) 오후 05시 10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다우렌의 결혼' 이주승X구성환 찐친 케미부터 가짜 결혼식 그리고 카자흐스탄 배경까지[스포츠W 노이슬 기자] '다우렌의 결혼'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다우렌의 결혼'이 이주승, 구성환의 찐친 케미부터 가짜 결혼식의 주인공 ‘아디나’의 모습 그리고 가짜 결혼식 과정이 담긴 스틸과 카자흐스탄의 풍광까지 확인할 수 있는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했다. ▲'다우렌의 결혼' 이주승X구성환 찐친 케미부터 가짜 결혼식 그리고 카자흐스탄 배경까지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힐링 모먼트. 공개된 '다우렌의 결혼' 보도스틸은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하다. 먼저 영화의 주인공 이주승과 구성환의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실제인 듯한 찐친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세계의 결혼식'이라는 다큐를 찍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 역의 이주승과 촬영감독 ‘영태’ 역의 구성환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가짜 결혼식을 연출해서라도 다큐를 완성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모습이 담긴 스틸들을 확인할 수 있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가짜 고려인 결혼식의 신부 ‘아디나’의 모습과 함께 가짜 결혼식의 주인공이 된 ‘승주’와 ‘아디나’의 고려인 결혼식 장면 그리고 힐링 그 자체인 카자흐스탄의 사티 마을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티의 풍경이 담긴 스틸까지 더해져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다우렌의 결혼'은 자신만의 색이 두드러지는 연기 스펙트럼의 충무로 대표 카멜레온 배우 이주승이 다큐멘터리를 찍으며 입봉을 꿈꾸는 조연출 ‘승주’ 역을 맡아 스크린에 컴백한다. 여기에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주승과 덤 앤 더머 케미를 선보인 구성환이 유쾌한 다큐멘터리 촬영감독 ‘영태’ 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이주승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카자흐스탄에서 영화를 찍고 왔다고 한 작품이 바로 '다우렌의 결혼'이라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체포왕', '영화감독 노동주'의 충무로 이야기꾼 임찬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감독 박루슬란 감독이 카자흐스탄 촬영 경험을 토대로 '다우렌의 결혼'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주승, 구성환의 찐친 여행 케미부터 먹방, 고려인 결혼식 장면, 카자흐스탄 풍광까지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다우렌의 결혼'은 6월 개봉한다.
'류선재' 변우석, 피아노까 되능 다재다능 매력...'유퀴즈'도 '변우석 자기 앓이'[스포츠W 노이슬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대세 배우 변우석이 뜬다. 오늘(14일, 화) '유 퀴즈' SNS를 통해 공개된 변우석의 짧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류선재' 변우석, 피아노까 되능 다재다능 매력...'유퀴즈'도 '변우석 자기 앓이'/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변우석과 '유 퀴즈'의 만남 소식은 알려지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변우석은 평소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귀감으로 삼을 순간들이 있어 '유 퀴즈'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출연을 한층 더 기대하게 만든다. 팬들 역시 변우석의 '유퀴즈'의 출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기에, 변우석과 '유 퀴즈'의 만남이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는 것. 이에 '유 퀴즈'는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변우석은 훤칠한 키로 범접 불가한 모델미를 뽐내며 시원한 워킹을 자랑하고 있다. 변우석의 수려한 비주얼에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가 절로 쏟아졌다는 후문. 이어지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워킹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또한 함께 공개된 피아노와 함께 하고 있는 변우석의 모습은 '선재 업고 튀어' 속 밴드 이클립스의 메인 보컬이자 프론트맨 '선재'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하다. '유 퀴즈'에서 변우석은 모델 데뷔부터 '선재 업고 튀어'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 여심 사로잡는 훈훈함과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변우석 '자기앓이'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곧 시청자를 찾아간다.
뉴진스 다니엘, 근정전 밝힌 요정 비주얼...'코리아 온 스테이지' MC 스틸컷 공개[스포츠W 노이슬 기자] '코리아 온 스테이지' MC 뉴진스(NewJeans) 다니엘의 국보급 비주얼이 공개됐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뉴진스 다니엘, 근정전 밝힌 요정 비주얼...'코리아 온 스테이지' MC 스틸컷 공개/KBS 이번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뉴진스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은 가운데, 지난 13일 KBS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포스터와 다니엘의 이미지가 공개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포스터에는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근정전이 메인으로 담겨 있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공개된 스틸컷 속 다니엘은 하늘하늘한 순백의 한복 의상을 입고 있다. 밤을 배경으로 곱게 빛나는 근정전의 모습과 다니엘의 단아한 매력이 어우러져 한국의 미를 배가한다. 이번 '코리아 온 스테이지'에는 MC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를 비롯해 김소현·손준호&뮤지컬 '명성황후' 팀, 정성화&뮤지컬 '영웅' 팀, 송가인, 장민호, 효린, 최유리, 프로미스나인(fromis_9), ATBO(에이티비오), 올아워즈(ALL(H)OURS), 딥앤댑 등 다양한 장르를 빛내고 있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오는 21일 밤 11시 25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KBS월드를 통해 142개국에 송출된다. 방청 신청은 '코리아 온 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BTS 화양연화' 기반 드라마 '비긴즈유스', 14일 두 번째 OST 'Take it all' 발매[스포츠W 노이슬 기자] BTS의 화양연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비긴즈유스'의 두 번째 OST가 발매된다. '비긴즈유스'의 두 번째 OST 'Take it all'은 몽환적인 피아노 사운드와 가창자 젬마(JEMMA) 특유의 무거운 톤이 돋보이는 Chill한 무드의 R&B 트랙으로 '미래가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밤 두려움이 찾아와도 우리는 모든 순간 함께였기에 슬프기만 한 날은 없을 것'이라는 담담하면서도 희망적인 위로를 담았다. ▲'BTS 화양연화' 기반 드라마 '비긴즈유스', 14일 두 번째 OST 'Take it all' 발매/coca 엔터테인먼트 지난 7일 청춘의 희망과 설렘을 노래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첫 번째 OST 'Breathe'에 이어 발매되는 두 번째 OST 트랙 'Take it all'은 '대체불가 뮤지션'으로 불리는 젬마(JEMMA)가 가창에 참여했다. 젬마는 독보적 음색과 감성으로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곡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리츠(Ritz)와 다수의 OST 작업에 참여해온 작곡가 이정우, 30billion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드라마의 몰입감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드라마 '비긴즈유스'는 하이브와 초록뱀미디어가 공동제작,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화양연화' 세계관을 기반으로 일곱 소년의 우정과 성장을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한편 '비긴즈유스'의 두 번째 OST 'Take it all'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강동원, 나른한 점심시간 '설계자' 되다...14일 오후 1시 '정오의 희망곡' 출연[스포츠W 노이슬 기자] 참신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완성도로 흥행을 이끌어온 제작사 영화사 집의 새로운 영화 '설계자'의 강동원이 오늘 오후 1시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강동원, 나른한 점심시간 '설계자' 되다...14일 오후 1시 '정오의 희망곡' 출연/NEW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리드미컬한 전개와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설계자'의 강동원이 오늘 오후 1시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라디오에서 강동원은 특유의 매력적인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냉철한 설계자인 동시에 주변에 대한 의심으로 내적 혼란을 겪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한 만큼 특별한 연기 비하인드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일 것이다.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강동원이 직접 전하는 '설계자' 의 모든 것은 오늘 오후 1시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생생한 현실감을 더해 한시도 궁금증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영화 '설계자'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다이노스 얼라이브(DINOS ALIVE)' 서울아동복지협회 연계 소외계층 아동초청[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계 최대 공룡 체험전 ‘다이노스 얼라이브(Dinos Alive: Immersive Experience)’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간, 문화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이노스 얼라이브’의 주최사 ‘엑시비션 허브(Exhibition Hub)’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와 협력하여 협회 산하의 서울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110여명을 전시에 초청, 특별한 문화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봄날의 날씨만큼이나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다이노스 얼라이브(DINOS ALIVE)' 서울아동복지협회 연계 소외계층 아동초청/엑시비션 허브 아시아 ‘다이노스 얼라이브(DINOS ALIVE)’는 중생대의 트라이아스기, 쥬라기, 백악기를 재현해낸 전시 공간에 유명 테마파크에서 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인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한 공룡들을 배치한 세계 최대규모의 움직이는 공룡 체험전이다. 단순 관람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기 반으로 하여 미국 워싱턴 D.C., LA, 시애틀, 벨기에, 호주 등 전세계의 공룡 팬들을 매료시키며 올 1월부터 서울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에서 관람객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전시를 진행중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이노스 얼라이브(DINOS ALIVE)’에서는 평소 문화 체험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초청,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단순히 멈춰 있는 공룡 모형이 아닌, 입을 벌리고 꼬리를 움직이는 등 정교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에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하며, 공룡이 살아 숨쉬던 생생한 현장을 거닐며 중생대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3D 라이브 스케치 체험존’, ‘VR체험존’, ‘언더워터 이머시브존’, ‘플레이파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공간은 교육적, 정서적 측면 뿐 아니라 신체능력, 예술적, 창의적 능력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다이노스 얼라이브(DINOS ALIVE)’의 주최사 ‘엑시비션 허브’는 “풍부한 가능성을 가진 모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번 초청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문화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환상이 현실로 변하는 꿈의 세계, 생동감 넘치는 공룡시대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노스 얼라이브(DINOS ALIVE)’는 오는 6월 30일까지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 1층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 또한 준비되어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16일 마지막 6월 전시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며,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예매 시 6월 티켓은 마지막 오픈 기념 30%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주최사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의 공식 SNS와 예매처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온오프믹스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터프가이 이성민X섹시가이 이희준 뭉친 '핸섬가이즈', 6월 26일 개봉[스포츠W 노이슬 기자] 6월 26일 개봉일을 확정한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가 ‘쾌남’ 이성민과 ‘미남’ 이희준의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을 담은 티저 포스터와 ‘잘생겼잖아’ 영상을 공개했다.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비밀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가 6월 26일 개봉일 확정과 함께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와 중독적인 멜로디와 율동의 ‘잘생겼잖아’ 영상을 공개했다. ▲터프가이 이성민X섹시가이 이희준 뭉친 '핸섬가이즈', 6월 26일 개봉/NEW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의 그야말로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다소 험상궂은 비주얼을 가득 담아냈다. 먼저 이성민이 연기한 ‘재필’의 티저 포스터는 구릿빛 피부와 꽁지머리, 강렬한 눈빛과 도발적인 포즈가 시선을 붙잡는다. ‘쾌남 재필’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나는 터프한 미남 스타일 니는 섹시한 미남 스타일”이라는 카피가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내 거침없는 그의 매력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이희준이 연기한 ‘상구’의 티저 포스터는 부끄러워하는 듯한 순박한 표정과 섹시한 포즈가 대비를 이룬다. 미남의 상징인 장발 스타일의 ‘미남 상구’는 “그래도 내는 행님만큼 미남은 아니다 아이가!”라며 겸손한 태도까지 갖춰, 감추려 해도 새어 나오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낸다. ‘쾌남 재필’과 ‘미남 상구’의 거부할 수 없는 사나운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는 '핸섬가이즈'의 독보적 매력을 드러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터프가이 이성민X섹시가이 이희준 뭉친 '핸섬가이즈', 6월 26일 개봉/NEW 함께 공개된 ‘잘생겼잖아’ 영상은 갈릭스(Garlixx)의 ‘잘생겼잖아’ 음원을 활용한 것으로, 험상궂은 매력의 티저 포스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이성민과 이희준이 눈길을 끈다. ‘잘생겼잖아’라는 단 하나의 가사가 반복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이성민은 “얼굴 이야기 아니에요. 영화 이야기예요”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얼굴을 강조하는 다양한 포즈와 팔다리를 활용한 과감한 동작을 선보인 이희준의 율동이 어우러져 ‘핸섬가이즈’로 만나게 될 두 사람의 모습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마음을 다잡은 듯 “잘생겼다 핸섬가이즈”를 외쳐보지만 곧바로 웃음을 터트려 폭소를 유발한다. 순식간에 시선과 마음을 다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을 담아낸 ‘잘생겼잖아’ 영상은 이성민과 이희준의 완벽한 호흡을 드러내 극중 ‘환장의 콤비’인 ‘재필’과 ‘상구’의 유쾌한 호흡에 기대를 증폭시킨다. 강렬한 티저 포스터와 ‘잘생겼잖아’ 영상을 공개한 '핸섬가이즈'는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아리아나 그란데 “10살 때 브로드웨이에서 ‘위키드’ 감상…바로 빠져들었다”[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위키드’의 제작진과 출연진의 인터뷰가 담긴 ‘Passion 피처렛’이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영화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했다.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공개된 영상은 ‘위키드’의 영화적 스케일과 디테일을 비롯해 제작진, 배우들의 비하인드를 동시에 담고 있다. 착한마녀 ‘글린다’ 역을 연기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십 대 시절부터 ‘글린다’를 연기하고 싶어 했던 열정을 담은 인터뷰와 연습 영상들, 그리고 영화 ‘위키드’의 오디션 영상까지 공개하며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위키드]를 볼 수 있던 기회가 있었다. 그때가 10살이었는데, 바로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활약 중인 배우 신시아 에리보 역시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서쪽마녀 ‘엘파바’를 연기하는 신시아 에리보는 2016년 토니상 뮤지컬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존 추 감독이 직접 오디션을 제안한 신시아 에리보는 “정말 긴 여정이었고, 그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단 한번도 이런 영화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위키드’의 세계관은 ‘나우 유 씨 미2’ 존 추 감독의 연출과 ‘덩케르크’, ‘인터스텔라’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나단 크로울리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존 추 감독은 “하고 싶은 단 하나의 영화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항상 ‘위키드’라고 했다”며,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 하는 영화. 큰 스크린으로 경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위키드’의 1차 예고편은 오는 16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소설 원작 로맨스릴러 ‘캣퍼슨’ 6월 개봉…에밀리아 존스-니콜라스 브라운 주연[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캣퍼슨’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캣퍼슨’은 갓 스물이 된 극장 알바생 ‘마고’가 고양이를 키우는 남자 ‘로버트’를 만나 설렘과 공포 사이 데이트를 하게 되는 로맨스릴러. ‘나를 차버린 스파이’의 수잔나 포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사진=스튜디오카날 미국 주간지 '뉴요커'의 온라인판에서 역사상 최다 조회수인 450만을 돌파한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한 ‘캣퍼슨’은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초청으로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주연으로는 ‘코다’의 에밀리아 존스와 [석세션]의 니콜라스 브라운이 출연한다. 공개된 ‘캣퍼슨’의 티저 예고편에는 극장에서 만난 낯선 남자 '로버트'와 문자를 주고받는 스무 살 대학생 '마고', 그리고 그의 베스트 프렌드 '테일러'가 등장하고, 설렘, 집착, 의심, 공포 등 데이트에서 겪을 수 있는 감정들이 담겨있다. 한편, 영화 ‘캣퍼슨’은 오는 6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세븐틴-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고잉 투게더', 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 2개소 건립[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추진해 온 교육캠페인 고잉투게더(#Going Together)가 동티모르에서 수확을 거두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세븐틴의 고잉투게더 기부금으로 건립된 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 2곳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라고 밝혔다. ▲세븐틴-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고잉 투게더', 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 2개소 건립/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오외쿠시(Oecusse) 주와 마나투토(Manatuto) 주에 각각 세워진 지역학습센터에서는 컴퓨터, 재봉, 한국어, 영어 등 다양한 생활기술교육과 문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300여명의 교육 소외 계층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틴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고잉투게더를 진행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려 왔다. 이들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같은 해 월드투어 공연 수익금 일부와 이듬해 ‘봉봉이체’ 폰트를 통한 기부금을 아프리카 말라위의 교육 지원에 사용했다. 또한 팬미팅에서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과 교육의 미래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나아가 세븐틴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스페셜 세션을 단독으로 배정받아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공연을 진행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유네스코본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잉투게더를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장한 결과였다. 당시 세션에서 세븐틴은 “배움은 한 사람을 바꾸고 그 사람의 꿈을 확장시키며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며 “더 나은 교육의 미래를 위해 제3세계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혀 국제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후 꾸준히 아동 기관과 어린이 재단, 취약 계층 등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이들은 가수로서뿐 아니라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피커로도 영향력을 확장하며 ‘K-팝 최고 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드라이버 원더걸' 오수민의 당찬 포부 "PGA투어를 꼭 쳐보고 싶어요"[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08년생(15세) 아마추어 여자골프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이 올해 처음 국내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특유의 장타 능력으로 골프 팬들을 매료시켰다. 오수민은 지난 12일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에서 최종 합계 4오버파 220타를 기록,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마지막 날 다소 아쉬운 숏 게임 때문에 타수를 잃기는 했지만 오수민은 대회 기간 내내 평균 26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샷으로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 오수민(사진: KLPGT) 오수민은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KLPGA투어 2024시즌 공식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방신실(KB금융그룹)과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는 가운데 드라이버로 러프에서 세컨 샷을 시도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오수민은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고, 최종 순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오수민은 173cm의 큰 키에 유연성을 갖춘 피지컬에다 스피드와 파워가 겸비된 스윙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드라이버 스윙으로 갤러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미 지난해 KLPGA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한 경험으로 인해 쟁쟁한 프로 선배들과의 경쟁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이 아직 16세가 채 되지 않은 고등학교 1학년짜리 학생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퍼포먼스였다.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에 들어선 오수민은 다시 수줍은 15세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다. 치아 교정기를 한 채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 방금 전 필드에서 무시무시한 장타를 날리던 골프 선수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경기를 마친 기분을 묻자 오수민은 "그냥 좀 갤러리 분들이 많은 곳에서 서 출 수 있어서 좀 기뻤어요"고 말한 뒤 작년에 비해 알아보는 사람들과 응원하는 목소리가 많아진 데 대해 "그런 부분이 달라진 것 같은데 그래서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날 자신의 경기에 대해 "클럽 선택이나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해서 조금 더 연습하고 또 많이 배우고 보완을 해야 될 것 같다."며 "(퍼팅은) 1, 2라운드 때랑 비슷했는데 그냥 제가 조금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프로 대회 출전을 마무리 한 오수민은 다시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한다. 오수민은 오는 21일 전남 나주시의 골드레이크CC에서 개막하는 제22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오수민은 지난 3월 제44회 퀸 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함께 이효송, 김시현과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데 이어 지난 달에는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1위에 오른바 있다. 빛고을중흥배를 마치면 7월에는 KLPGA투어 '롯데 오픈'(베어즈베스트 청라)에 출전하고 하반기에는 9월 오수민의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베어즈베스트 청라)에 출전, 프로 선배들과 다시 한 번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가 조금 아쉽지만 다음 대회를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오수민은 골프 선수로서 앞으로 목표를 묻자 이전 인터뷰보다 한 가지 목표를 더 제시했다. ▲ 오수민(사진: 스포츠W) 앞서 오수민은 지난해 스포츠W와 인터뷰에서 "꼭 타이거 우즈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고,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골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고 싶다"고 밝힌바 있었다. 그런데 오수민은 이날 인터뷰에서 목표를 하나 더 추가해 "PGA(미국남자프로골프)투어를 꼭 한 번 쳐보고 싶다"고 했다. 과거 미셸 위 웨스트를 비롯한 여러 여성 골퍼들이 도전했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얻지 못했던 성(性)대결의 역사를 자신이 바꿔보겠다는 당찬 포부였다.
[종합] "올해 목표는 ''마마' 대상"...'1주년' 제로베이스원, 5세대 아이콘의 당찬 컴백 포부[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이번 년도 목표는 '마마' 대상." 1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코미디언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 ▲5월 13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발매하는 제로베이스원/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은 전작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 이후 6개월만 컴백이다. 석매튜는 "엄청 재밌게 즐겁게 준비했다. 그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겠다", 성한빈은 "긴 공백기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그만큼 진심을 담아서 준비했으니 이번 여름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버렸으면 한다", 리키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콘셉트다. 멤버들의 각기 다른 색깔과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새 앨범 'You had me at HELLO'는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니 1집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가 운명적 만남을 한 청춘과 청춘의 이면을,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가 가시가 되어 제로즈(공식 팬덤명)를 지키겠다는 강한 서사로 직접 행동에 나선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운명적 만남 후, 첫눈에 반한 청춘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각 트랙에는 이러한 서사를 청량감 넘치게 표현한 타이틀곡 'Feel the POP (필 더 팝)'과 선공개곡 'SWEAT (스웨트)'를 포함해 힙합,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를 수록해 ZEROBASEONE만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5월 13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발매하는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웨이크원 타이틀곡 'Feel the POP'은 D&B, UK garage, Jersey club 등 다양한 리듬이 섞인 POP 장르로, ZEROBASEONE의 장르적인 도전이 돋보이는 곡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ZEROBASEONE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터뜨려, 리스너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특히 '팝'이라는 가사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이 터져버리는 '팝 팝' 터져버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건욱은 "제로베이스원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상큼함과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해드리겠다"고 했다. 포인트 안무 역시 '팝팝'이라는 가사가 포인트다. 김지웅은 "노래가 워낙 중독성이 있어서 안무에도 디테일이 살아있다. 완벽한 칼군무를 위해서 손끝 하나도 제대로 맞추려고 했다"고 말했고, 한유진 "청량하면서도 그 속에 섹시함을 녹이는 과정이 제일 어려웠다. 메시지, 퍼포먼스적으로도 잘 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제로베이스원은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9인조 그룹이다. 미니 1집 'YOUTH IN THE SHADE'로 발매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직행한 데 이어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미니 2집 'MELTING POINT' 역시 발매 당일에만 약 145만 장이 팔렸고, 발매 첫 일주일 동안에는 약 21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데뷔 약 4개월 만에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5월 13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발매하는 제로베이스원 석매튜 김태래 리키/웨이크원 앞서 지난달 그룹 결성 1주년을 맞았다. 규빈은 "멤버들과 함께하는 순간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군무 촬영할 때 물에서 촬영해야 했다. 멤버들 눈만 봐도 안무다 잘 떨어져서 좋았다"고 팀워크를 자랑했다. 또한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매, 데뷔 일주일 만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 싱글로 3월 출하량 기준 일본 레코드협회가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달성한 작품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특히 발매 첫 주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 중 최고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17일 일본 오사카,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출격한다. 성한빈은 "지난 1년여간 멤버들과 제로즈가 보여준 열정은 늘 감사하다.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 1년 전만 해도 꿈을 꾸는 연습생이었는데 제로즈 분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저희가 1년을 되돌아봤을 때 이례적인 결과들과 과정에 있어서 성과 있는, 영향가 있는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이 노력했고, 제로즈분들이 응원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1주년 소회를 전했다. ▲5월 13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발매하는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웨이크원 장하오는 "데뷔 때부터 많은 사랑 주셔서 저희가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그 사랑에 보답하는 더 좋은 퀄리티의 무대와 음악 앞으로 성장하는 제로베이스원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앨범과, 올해의 목표를 묻자 김규빈은 "앨범 판매령도 판매량이지마 음원이 TOP 100안에 들고 싶다. 타이틀곡이 이지리스닝이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여기에 성한빈은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다. 작년에는 신인상을 받았으니 이번 년도 목표는 '마마' 대상으로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로즈 장, 코르다 LPGA 6연승 저지…파운더스컵 역전 우승 '통산 2승'▲ 로즈 장(사진:A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로즈 장(미국)이 넬리 코르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6연승을 저지하며 11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로즈 장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 전날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미들렌 삭스트룀(스웨덴, 22언더파 266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 작년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LPGA투어 사상 72년 만에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된 이후 대학 공부를 병행하느라 올해 열린 11개 대회 가운데 7개 대회만 출전한 로즈 장은 이로써 11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따냈다. 로즈 장은 우승 직후 "지금도 떨린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내 잠재력을 믿었다"고 돌아봤다.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에 1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로즈 장은 이날 12번 홀까지 4타를 줄인 삭스트룀에 3타 차까지 밀렸지만 라운드 막판 14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5개 홀에서 무려 4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했다. 삭스트룀은 2020년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리오 우승 이후 4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이 유력해 보였으나 로즈 장의 막판 뒷심에 밀려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다 잡았던 2승의 기회를 날린 삭스트룀은 "이런 게 골프"라면서 "장이 너무 잘했다. 나는 너무 긴장했다. 하지만 희망이 생겼고 내가 우승할 날이 곧 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조리 우승해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LPGA투어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작성한 넬리 코르다(미국)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면 LPGA투어 역사상 최초로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될 뻔했지만 3, 4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공동 7위에 만족해야 했다. 코르다는 "1, 2라운드는 괜찮았다. 하지만 주말에 오버파를 치면 우승 경쟁을 할 수가 없다"면서 "최다 연승 기록은 10년, 15년 이상 깨지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언젠가는 깨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어째 부상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던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2위(6언더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고, 3타를 잃은 김세영도 고진영과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다. 신인왕 레이스 1위 임진희는 신지은과 함께 공동 18위(5언더파 283타)에 자리했다.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한명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것은 지난 1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벌써 두 번째다.
女프로농구 아시아 쿼터 선수 드래프트 참가 접수…6월 10일 마감[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6월 10일까지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에이전트 등록 및 참가 선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다가오는 2024~2025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 이번 아시아쿼터제 선발 대상자는 전·현직 W리그 소속 선수, 일본 대학 선수를 포함하여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일본 국적자이다.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WKBL에 등록된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에이전트 등록 지원 자격은 유효한 FIBA 에이전트 자격을 소유한 자로 에이전트 등록 희망자는 오는 6월 10일까지 등록신청서, 서약서, 에이전트 자격증 사본, 여권 사본 등 제반서류 일체를 이메일(wkbl.hanbi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쿼터선수 에이전트 등록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NL’ 지예은, K리그1 광주 VS 울산 석가탄신일 매치 쿠플픽 중계 게스트 출연[스포츠W 임가을 기자] 쿠팡플레이는 오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광주 FC(이하 광주)와 울산 HD FC(이하 울산)의 K리그1 8라운드 순연 경기를 오후 3시 15분부터 ‘쿠플픽’으로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중계방송에는 ‘SNL 코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예은이 게스트로 나선다. 지예은은 한준희 해설 위원, 정용검 캐스터와 함께 프리뷰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 사진=쿠팡플레이 지예은과 쿠플픽의 만남은 지난해 4월 K리그1 7라운드 ‘대전 vs 울산’ 경기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지예은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를 패러디한 ‘마라탕웨이’의 말투로 양 팀을 소개하고, MBTI 기준으로 키 플레이어를 선정하는 등 유쾌한 프리뷰쇼를 선보인 바 있다. 광주와 울산의 8라운드는 석가탄신일에 열리는 유일한 K리그1 경기다. 광주는 시즌 초반 강등권에서 고전했지만 최근 3경기 2승 1패로 상승세를 타며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고, 3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승점 1점차로 1위 포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편, 쿠플픽은 쿠팡플레이가 자체 기획, 제작 및 송출하는 오리지널 스포츠 콘텐츠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매치 도미넌스, 패스 분포도 등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여기에 게스트와 함께 예능적인 볼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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