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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위 슈비온텍, 한국 온다…9월 코리아오픈 출전 ▲ 이가 슈비온텍(사진: A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비온텍(이가 시비옹테크, 폴란드)이 한국에 온다. 슈비온텍 지난 25일 발표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코리아오픈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 예선 경기로 막을 올리고, 본선은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까지 WTA 250 대회로 열린 코리아오픈은 올해 WTA 500으로 승격됐으며 총상금 규모도 100만 달러(약 13억2천만원) 규모로 늘었다. WTA 500으로 승격된 만큼 대회 규정에 맞춰 본선 전 경기를 쇼 코트에서 진행하며, 기존 센터 코트 외에 2번 코트를 그랜드 스탠드 코트로 변경했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랭킹 10위 이내 '톱 랭커'가 3명이나 포함되는 등 2004년 1회 대회 이후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슈비온텍은 올해 프랑스오픈까지 3연패를 달성한 것을 포함해 그랜드슬램에서만 5차례나 단식을 제패한 세계 최강자다. ▲ 엘레나 리바키나(사진: EPA=연합뉴스) 슈비온텍 외에도 2022년 윔블던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4위),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한국계 엄친딸' 제시카 페굴라(미국, 6위)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코리아오픈 코트에 선다. 이들과 함께 2021년 US오픈 우승자인 '영국의 희망' 에마 라두카누(영국, 71위), 2022년 프랑스오픈 4강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12위) 2014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전 세계 랭킹 1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41위), 2019년 우승자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52위)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 대회는 tvN 스포츠가 센터 코트 경기를 9월 16일부터 결승전까지 생중계한다.
  • 김가영, 하노이 오픈 정상 '통산 8승'…LPBA-PBA 통틀어 역대 최다 우승 ▲ 김가영(사진: PB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가영(하나카드)이 사상 최초로 외국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여자프로당구(LPBA)와 남자프로당구(PBA)를 통틀어 개인 통산 최다승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결승전서 김가영은 김세연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1(11:7 11:7 7:11 11:0 11:0)로 승리하며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김가영은 개인 통산 8승을 달성,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7회 우승)를 제치고 LPBA 최다 우승자로 올라섰다. 8회 우승은 PBA-LPBA 통합으로도 최다 우승이다. 또 이번 우승으로 상금 4000만원을 더한 김가영은 LPBA 통산 상금 3억8180만원으로 LPBA 최초 4억원 상금에도 성큼 다가섰다. 김가영은 16강전서 애버리지를 2.357을 기록, 한 경기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도 수상, 특별상까지 휩쓸었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연은 시즌 2승에 도전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 김가영(사진: PBA) 결승전 첫 세트부터 김가영이 기선을 잡았다. 초반 4이닝 연속 공타에 머물던 김가영은 5이닝째 2점을 올려 침묵을 깼고 7이닝째 4점을 추가해 6:1까지 달아났다. 김세연도 득점을 올리며 바짝 쫓았지만, 김가영은 11이닝과 12이닝째 각각 2점씩 기록해 10:6으로 앞서갔다. 이어 14이닝째 마지막 1점을 더해 11:7로 1세트를 선취했다. 김가영은 2세트서도 4:4 접전 상황서 5이닝째 4점을 내 경기를 리드했다. 김세연이 7이닝째 3점을 만들며 7:8로 추격했으나, 김가영은 침착하게 8이닝째 2점으로 추격을 따돌린 후 11이닝째 11:7로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3세트는 김세연이 11:7(6이닝)으로 따내며 한 세트를 만회했으나 김가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곧바로 4세트 5이닝째 5점 하이런을 앞세워 11:0(10이닝)으로 완승, 우승까지 한 세트만 남겼다. 5세트도 첫 이닝부터 3-1-1 연속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6이닝째 2점으로 7:0을 만든 김가영은 8이닝째 연속 4점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 김가영(사진: PBA) [우승 김가영 기자회견 전문] ◆ 우승 소감 = 정말 기쁘다.(웃음) 대회 전부터 ‘네가 최초 타이틀을 많이 받았으니까 이번에도 네가 우승하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의식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다들 이야기하니까 부담스럽기도 했다. 2차 투어 경기력이 좋았는데도 2연속 64강에서 탈락했다.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도 있었다.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믿고 노력했던 게 좋은 결실을 보았다. 행복하고 감사하다.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최초’ 타이틀이 내게 계속 다가온다. ◆ 대회 내내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 보였다. 그리고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했는데 = 다른 투어와 비교해서 특별히 컨디션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2차 투어에서도 컨디션은 좋았다. 2차 투어 64강 경기력도 좋았다. ◆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까지 올라왔는데 = 무실세트 우승 욕심은 없었다. 결승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자는 욕심은 있었다. 계속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기에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도 있었다. 결승에서 기대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1세트에는 테이블 컨디션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속으로 짜증도 나서 스스로를 다스렸다. 마지막까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 김가영(사진: PBA) ◆ 3전 3패였던 김세연 선수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는데 = 김세연 선수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제 공도 안 풀리는데, 상대인 내가 행운의 득점을 터트리기도 했다. 김세연 선수가 힘들었을 것이다. 김세연 선수를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것을 전날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웃음) 그저 ‘언젠가는 이기겠지’하고 생각했다. 내가 무너지거나 대회에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하지, 상대 선수를 의식하지는 않는다. ◆ LPBA 최다승 선수로 올라섰다. 앞으로의 목표는 = 당구를 더 잘 치는 것이다. 그동안 한 경기서 2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매 경기 좋은 애버리지를 유지했던 기억은 없다. 우승했던 대회 중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1.396)를 기록했다. 매 경기 좋은 애버리지를 기록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 점에 초점을 맞췄다.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집중했다. ◆ 대회 기간 베트남에서 어떤 추억을 쌓았나 = 대회 기간에는 호텔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았다. 평소 대회 중에는 팀 동료 외에 다른 사람과 잘 접촉하지도 않고 인터넷도 접하지 않는다. 하노이에 비도 많이 왔다. 비 맞는 것은 컨디션 관리에 좋지 않다. 또 대회장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이 정말 좋아서 밖으로 나갈 이유가 없었다. 호텔 내에 한식당도 있었다. 쌀국수를 정말 좋아하는 데 아직 1번밖에 못 먹었다. 베트남 3쿠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느낀다. 여자 선수가 아직 별로 없다. 블루 오션이다. 여성들의 당구 참여가 하노이 오픈을 계기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베트남 포켓볼 선수는 제법 봤었는데 3쿠션 선수는 별로 보지 못했다. 베트남 여자 선수들은 국제 대회에 잘 출전하지 않는 것 같다. PBA로 인해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 '차유람 vs 김가영' 28개월 만의 리턴매치…LPBA투어 '하노이 오픈' 4강 격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차유람(휴온스)과 김가영(하나카드)이 28개월 만에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4강 무대에서 리턴매치를 펼치게 됐다. 차유람은 23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8강전에서 김보라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차유람(사진: PBA) 1세트를 11:5(8이닝)로 기분 좋게 따낸 차유람은 그러나 2,3세트를 5:11(9이닝) 7:11(13이닝)로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4세트를 11:4(9이닝)로 가져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5세트서 7이닝 만에 9점을 채워 9:2(7이닝)로 승리,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차유람의 LPBA투어 4강 진출은 통산 세 번째로 지난 2022년 3월 26일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이후 약 2년 4개월(28개월) 만이다. 차유람의 준결승 상대는 '당구여제' 김가영. ▲ 김가영(사진: PBA) 김가영은 백민주(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고 준결승에 합류, LPBA투어 최다승(8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앞선 16강서 애버리지 2.357의 맹타를 휘두른 김가영은 이날도 빠르게 백민주를 제압했다. 첫 세트 초반 3이닝 동안 백민주가 1-2-1 연속 득점으로 4:2로 리드했으나 김가영이 4이닝째 3점을 내며 5:4로 역전했다. 이후 7이닝째 1점, 8이닝째 1점, 9이닝째 4점으로 11:6(9이닝)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김가영은 2세트도 3이닝째 5점 장타를 앞세워 11:6(9이닝)으로 승리했고, 3세트도 11:3(5이닝)으로 승리해 경기를 3:0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차유람과 김가영은 2022년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준결승 맞대결 이후 28개월 만에 투어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년 4월 전 맞대결에서는 김가영이 차유람을 세트스코어 4:2로 꺾었고, 결승서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을 꺾고 우승한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포켓볼에서 3쿠션으로 종목을 전환한 공통점이 있지만, LPBA 경력은 김가영이 앞선다. 김가영은 통산 7회 우승으로 스롱 피아비와 함께 LPBA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반면, 차유람의 최고 성적은 김가영과 최근 대결이었던 ‘2022 SK렌터카 월드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4강이다. 통산 전적도 3승으로 김가영이 우세다. 한편, 다른 4강 대진은 김세연(휴온스)과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김세연은 박다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김세연은 1세트를 6이닝 만에 11:6으로 끝냈고, 기세를 이어 2세트는 11:6(13이닝), 3세트도 11:7(8이닝)로 마무리했다. 사카이는 풀세트 접전 끝에 2차전 챔피언 김상아를 세트스코어 3:2로 돌려세우며 4강에 진출했다. LPBA 준결승전 두 경기 모두 24일 저녁 6시에 진행되며, 각 경기의 승자는 25일 밤 10시30분에 우승상금 4천만원이 달린 결승전을 치른다.
  • [리뷰] ‘엔젤스 인 아메리카’ 혼란의 세기말 뉴욕, 소수자들이 겪는 갈등과 아픔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세기말 1985년,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살아가는 이민자들의 나라 미국으로 이주해 가족을 일궈낸 유대인 여성의 장례식이 열린다. 루이스는 연인 프라이어와 함께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그날 프라이어는 루이스에게 자신의 에이즈 발병 소식을 전한다. ▲ 사진=글림컴퍼니 프라이어와 루이스, 두 사람과 같은 시대에 뉴욕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악명 높은 법조인 로이, 몰몬교인으로서의 신념이 흔들리는 조셉, 신경 안정제에 중독돼 세상의 모든 것이 불안한 하퍼, 아들의 전화를 받고 오랜 고향을 떠나온 한나, 홀로된 친구의 병환이 걱정되는 벨리즈. 어지러운 뉴욕에 발붙여 살아가는 모두가 혼란을 겪는 도중 프라이어는 매혹적이면서도 두려운 미지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곧 거대한 날개짓 소리와 함께 프라이어 앞에 기이한 빛이 쏟아져 내린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새 시대의 변화를 앞두고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정체성 혼란을 다루며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캐릭터들이 겪는 혼돈과 고뇌를 그려낸 토니 커쉬너의 작품이다. 1980년대 미국 사회를 그리고 있는 작품은 시간-공간적 배경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 관객과 맞닿아있지 않다. 극 중 인물들도 당연하게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토픽과 사상을 빼곡하게 늘어놓기 때문에, 작품을 감상하기 전 당시 미국 사회를 이루고 있던 이념과 정치, 사회적 이슈와 같은 큼지막한 배경지식을 어느 정도 미리 알고 가면 더욱 몰입도가 높아질 듯 하다. ▲ 사진=글림컴퍼니 작품은 동성애자, 흑인, 유대인, 몰몬교인, 에이즈 환자 등 각기 다른 계층에 위치해있고, 다양한 가치관과 정체성을 지닌 인물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펼친다. 꼬리의 꼬리를 물듯이 이어져있는 관계도를 바탕으로 해 여러 형태로 얽혀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각각 이어지는 형식이다. ‘1980년대 뉴욕을 살아가는 소수자’라는 커다란 틀에 속해있다는 것 이외에는 공통점이 없어보이는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통일성이 없어보일 법도 하지만, 극이 전개되며 아픔과 혼란을 겪는 이들을 마주하면 어째서 이들이 같은 무대에 서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대극장 무대의 왼편과 오른편을 따로 사용해 하나의 공간에서 두 가지의 장면을 교차해서 보여주는 연출도 조각처럼 흩어진 이야기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요소 중 하나다. 에이즈가 창궐해 폭력적인 퀴어 혐오가 퍼져있던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성소수자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데, 같은 성소수자라고 하더라도 이들이 올라있는 위치와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서 극과 극을 달리는 선택과 태도가 극을 흥미롭게 만든다. 하나의 큰 사건을 따라가는 극이 아닌, 인물들간의 심리와 관계에 따른 드라마를 보여주는 극인만큼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이들간에 벌어지는 갈등에 피해자와 가해자가 분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가해자라 하더라도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만들어주는 입체적인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 사진=글림컴퍼니 작품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무대 위에서 구축하는 것은 촘촘한 텍스트다. 쉴틈없이 이어지는 대사는 3시간을 넘기는 러닝타임을 지루할 틈없이 채우고, 멈춰서서 생각할 만한 질문을 던진다. 배우들도 이러한 대사를 열과 성을 다해 소화하지만 몇몇 장면에서는 대사를 주어진 시간 안에 소화하기에만 급급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난해한 면도 없지않아 있다. 현실과 환상 사이에 명확한 금이 그어져있지 않고,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일들도 수없이 벌어진다. 1980년대 미국 사회의 그림자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가 더욱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또 현재 공연되고 있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첫 번째 파트로, 극의 후반에서야 인물들에게 변화가 일고 엔딩과 동시에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느낌이다. 첫 번째 파트는 인물들의 내적 갈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관객에게 다음 파트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남기지만 이후 이야기를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기약이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유승호, 손호준, 고준희, 정혜인, 이태빈, 정경훈, 이유진, 양지원, 이효정, 김주호, 전국향, 방주란, 태항호, 민진웅, 권은혜가 출연하고 오는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 '말리 대파' 한국 여자농구, 극적으로 조 2위 확정…FIBA 월드컵 사전예선 4강 ▲ 박지수(사진: FIBA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에서 극적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대회 A조 3차전에서 말리에 87-63(18-16 22-19 17-10 30-18), 24점 차 대승을 거뒀다. 슈터 강이슬이 3점포 6방을 포함한 26점으로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박지수가 더블더블(19점 12리바운드)을 기록했고, 박지현이 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몫을 했다. A조에서 FIBA 랭킹이 가장 높은 한국(13위)은 최하위(36위) 베네수엘라, 23위 체코에 연패하며 조 2위까지 나서는 4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하지만 이날 한국이 말리(20위)에 24점 차 대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1승 2패를 기록한 가운데 체코가 베네수엘라를 크게 이겨줌에 따라 한국은 골 득실에서 말리와 베네수엘라를 제치고 극적으로 조 2위를 확보,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4일 몬테네그로 혹은 멕시코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 강이슬(사진: FIBA 홈페이지 캡쳐) 이날 팀의 주포로서 팀 승리를 이끈 강이슬은 "멕시코의 높은 고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지만, 이젠 남은 경기에서 영향이 없을 것 같다"며 "트랜지션과 속공 등 한국에서 연습해온 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수호 감독은 "리바운드가 강한 말리를 상대로 리바운드를 1개만 더 내준 게 승리의 요인이었다. 준비했던 패턴 플레이가 잘 나와 만족스럽다"고 총평했다.
  • “한국 프로덕션, 모두가 공들이고 있다” 뮤지컬 ‘알라딘’ 오리지널 창작진이 자신하는 환상적 경험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디즈니의 역사 알란 멘켄을 비롯한 뮤지컬 ‘알라딘’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개막을 앞둔 한국 프로덕션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의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뮤지컬 ‘알라딘’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 (왼쪽부터) 케이시 니콜로, 알란 멘켄, 앤 쿼트 [사진=DisneyEvelyn Freja] 이날 자리에는 알란 멘켄 작곡, 케이시 니콜로 연출 겸 안무, 앤 쿼트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했고,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 암스테르담 시어터와의 생중계로 진행됐다. 컨퍼런스 진행에 앞서 신동원 한국 프로듀서(에스앤코 대표)는 인사말을 전하며 이번 ‘알라딘’에 대해 “한국 공연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 등장한 킬러 콘텐츠”라고 소개하고 “’미녀와 야수’와 ‘라이온킹’ 등 오랜 인연을 이어오던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과 지난해 전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11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알라딘’”이라고 소개했다. ‘알라딘’의 작곡을 맡은 알란 멘켄은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노틀담의 꼽추’ 등의 뮤지컬과 ‘포카혼타스’, ‘헤라클래스’, ‘마법의 걸린 사랑’ 등의 영화의 음악을 선보인 세계적인 작곡가다. 디즈니의 살아있는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는 에미상, 그래미상, 아카데미상, 토니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알란 멘켄과 함께한 ‘알라딘’의 시작은 30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오리지널 영화 작업에 참여한 그는 당시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 영화에 맞게 스토리 변화를 요구했다고 말했고, 그 과정에서 기존에 있던 많은 곡들이 빠졌다고 말했다. “스토리 변화에 의해 알라딘의 어머니, 알라딘의 친구들에 관련된 곡이 포함되지 못했다. 이후 저희는 알라딘과 자스민이 마법 양탄자를 타는 순간에 부를 곡과 알라딘과 친구들이 재미있게 춤을 출 수 있는 곡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시장에서 알라딘이 등장하는 장면과 자파를 위한 곡을 만들어내게 됐다. 새롭게 전환을 하게 된 거다.” ▲ (왼쪽부터) 케이시 니콜로, 알란 멘켄 [사진=DisneyEvelyn Freja] 이렇게 탄생한 오리지널 영화를 바탕으로 하는 뮤지컬 ‘알라딘’의 첫 각본은 애니메이션의 음악과 로맨스에 바탕을 뒀었다. 하지만 알란 멘켄은 영화를 준비했던 당시의 작업을 되돌아보며 잊혀진 곡들을 다시 뮤지컬에 살려내는 방향으로 작업을 진행시켰다. 그는 “알라딘의 세 친구를 다시 살리고, 알라딘의 어머니에 대한 내용이 담기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창작진 모두가 찬성했고, 뛰어난 극본가 겸 작사가 채드 베글린과 곡을 되살리기 위해 협업을 하게 됐다.” 무대에 올려진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시애틀, 토론토 트라이아웃을 거쳐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작품은 그 과정 내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연출과 안무를 겸한 케이시 니콜로가 있었다. 케이시 니콜로는 ‘알라딘’ 외에 ‘북 오브 몰몬’, ‘드림걸즈’, ‘헤라클레스’ 등에 참여했고, 그중 ‘북 오브 몰몬’은 14년째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고 있다. 케이시 니콜로는 극 중 지니의 대표 넘버 ‘Friend like me’ 장면을 만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지니 역을 맡은 배우 제임스 먼로 아이글하트가 탭 댄스 등 여러가지를 하는 재주꾼이었고, 그에 맞춰서 캐릭터를 만들어나갔다. 영화에서 지니는 형체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데 무대에서 그렇게 못하니까 채널을 바꾸는 것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게임쇼의 호스트가 됐다가 댄서가 되고, 컨트리송을 부르다가 알란 멘켄의 OST 메들리도 부르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는거다.” ▲ 사진=Matthew Murphy 영화에서 CG를 통해 만화적으로 표현됐던 지니는 뮤지컬 ‘알라딘’에서는 무대 위를 바쁘게 뛰어다니며 온갖 재주를 부리는 모습으로 표현됐다. 이에 대해 케이시 니콜로는 “지니를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말했다.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니를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처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서 인위적으로 지니를 변하게 한다기보다는 스탠드업 코미디 같은 연기를 보이면서 관객들을 웃기고 ‘Friend like me’에서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춤과 노래를 보여주는 형태를 선택했다.” ‘알라딘’ 한국 프로덕션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과 김동연 연출, 양주인 음악감독, 문병권 안무를 비롯한 한국 창작진이 협업해 만들어내고 있다. 케이시 니콜로 연출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캐스트 오디션을 진행했고, 그 결과 37명의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앤 쿼트는 “케이시와 저는 오디션을 위해 한국 방문을 했다. 이전에도 디즈니는 한국에서 오디션에 참여한 적이 있지만, 이번 오디션을 하면서 수년 간 한국 뮤지컬 배우의 풀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지켜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케이시 니콜로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봤고, 차이가 나는 특이함과 개성이 보여지는 부분이 캐스팅의 주요 기준이었다”고 배우 캐스팅에 중점에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Deen van Meer 특히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은 한국 관객들도 브로드웨이 프로덕션과 거의 동일한 프로덕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앤 쿼트는 “무대와 백스테이지 내 75인이 참여하고, 84개의 특수효과, 237벌 의상 그리고 수만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한국 프로덕션에 있다”면서 “한국 프로덕션에 크리에이티브의 핵심 멤버들이 참여했다. 우리 모두가 공을 들이고 있는 프로덕션이기 때문에 팀원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잘 제작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국 프로덕션의 마법 양탄자에도 자부심이 있다고 말한 이들은 ‘알라딘’의 대표 장면으로 꼽히는 ‘A Whole New World’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알라딘과 자스민이 마법 양탄자를 타고 러브송을 부르는 이 장면은 실제로 공중에 뜬 마법 양탄자를 무대에 구현해내 화제를 모았다. 케이시 니콜로는 “이 장면은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고, 많은 관객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해 하면서 입을 벌리고 보는 장면이 됐다. 누군가 제게 어떻게 카펫을 움직이냐고 물어볼 때마다 ‘절대 말해줄 수 없어요’라고 답을 한다”고 말했고 앤 쿼트는 “그건 디즈니의 마법”이라면서 웃어보였다. ▲ 사진=DisneyEvelyn Freja ‘A Whole New World’는 오리지널 영화 때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온 음악이다. ‘알라딘’을 통해 처음으로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만든 작사가 팀 라이스와 협업해 작품의 음악을 만들어낸 알란 멘켄은 이 곡의 탄생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런던에서 작업하는 팀을 만나러 갈 때 빈 손으로 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출발하기 1~2주일 전 스튜디오에서 새벽에 3시간동안 3곡을 썼고, 가사를 마음대로 붙였는데 그 중 하나가 마법 양탄자 씬의 노래가 됐다. 처음에는 ‘The World on my feet’ 같은 식으로 가사를 만들었는데, 팀이 그걸 ‘A Whole New World’라고 바꿨다.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사랑 노래에 발 타령하는 것보다 아름다우니까(웃음) 팀과 작사 작업하면서 기뻤고, 정말 아름다운 곡이 됐다.” 뮤지컬 ‘알라딘’에는 애니메이션 영화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4개의 곡이 추가됐다. 알란 멘켄은 “자스민 공주의 솔로 넘버 ‘These palace walls’와 알라딘과 자스민의 듀엣곡 ‘A million miles away’, 난이도가 높은 자파의 솔로 넘버 ‘Diamond in the rough’도 만들었다. 또 ‘Somebody’s got your back’도 만들었는데, 케이시가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라딘’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이 출연하고 오는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2025년 5월 22일까지 공연한다. 이후 2025년 7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 ‘SM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9월 데뷔...음악·웹툰·게임·브랜드 컬래버 등 IP 무한 확장 [스포츠W 노이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오는 9월 현실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SM 버추얼 IP 센터가 선보이는 나이비스는 앞서 에스파의 세계관 스토리에서 리얼월드와 디지털 월드(광야)를 오갈 수 있는 P.O.S(포스)를 여는 능력을 통해 네 멤버들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했던 캐릭터로, 오는 9월에는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M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9월 데뷔...음악·웹툰·게임·브랜드 컬래버 등 IP 무한 확장/SM엔터테인먼트 특히 나이비스는 최신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 미디어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하는 것과 더불어, AI 보이스 기술을 통해 탄생한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 등이 특징으로, 음악은 물론 웹툰, 게임, 각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MD 등을 통해 IP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어서 기대가 모인다. 또한 21일 0시 유튜브 공식 채널 및 공식 SNS에는 P.O.S를 통해 디지털 월드에서 리얼월드로 넘어오는 나이비스의 여정을 몰입감 있는 연출로 담아낸 티저 영상이 게재되었으며, 오는 23일에는 리얼월드로 온 나이비스가 새롭게 탄생하는 모습을 그린 ‘The Birth of nævis‘ 영상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진다. 더불어 나이비스는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티징 콘텐츠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이비스는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의 수록곡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정해인 액션 태가 예쁜 배우"...'베테랑2' 전대미문 '정형외과 액션' [스포츠W 노이슬 기자] 9월 13일(금)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2'의 황정민, 정해인이 온몸을 던진 역대급 액션 시퀀스를 선보인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정해인 액션 태가 예쁜 배우"...'베테랑2' 전대미문 '정형외과 액션'/CJ ENM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짝패' 등 한국영화 액션키드로 출발한 류승완 감독의 장기가 '베테랑2'에서 배우들의 온몸을 던진 액션 연기와 만나 꽃을 피운다. '베테랑2'는 도심을 배경으로 리얼한 타격감이 느껴지는 액션이 큰 특징인 액션범죄수사극. 소위 현장에서 ‘정형외과 액션’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력한 '베테랑2'의 액션에 대해 황정민은 “류승완 감독의 현장은 배우가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모든 준비가 잘 돼 있다. 안전부터 액션 동선까지 모든 것이 철저해 모든 것을 감독님에게 맡겼다”고 밝혔다. '베테랑2'의 유상섭 무술감독은 “황정민은 현장에서 100 이상을 하는 배우, 정해인은 액션을 하는 태가 너무 예쁜 배우”라며 두 배우의 서로 다른 액션 연기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정해인은 '베테랑2' 박선우 형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기초 체력 훈련부터 관절기와 같이 종합격투기를 베이스로 한 훈련, 그리고 파쿠르까지 다양한 액션 훈련에 매진했다고 한다. 공개된 '베테랑2' 티저 예고편에서도, 배우들의 몸을 던지는 액션 연기가 담겨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2024년 하반기 관객들의 ‘원픽’ 기대작 '베테랑2'는 오는 9월 13일(금)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엑소 찬열,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Black Out’ 다크美 발산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엑소 찬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신곡 ‘Black Out’(블랙 아웃)으로 다크한 무드를 발산한다. 찬열 첫 번째 미니앨범 ‘Black Out’은 동명의 타이틀 곡 ‘Black Out’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8월 28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엑소 찬열,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Black Out’ 다크美 발산/SM엔터테인먼트 특히 타이틀 곡 ‘Black Out’은 빠른 템포의 비트 위에 미니멀한 어쿠스틱 기타, 다크한 감정선을 자아내는 신스가 어우러진 팝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이별 후 찾아온 불안정한 상태를 블랙아웃 현상에 빗대어 담았다. 더불어 찬열은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을 바탕으로, 타이틀 곡 ‘Black Out’의 전개에 맞춰 가사 속 상실과 후회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이번 앨범의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스포일러 이미지가 공개되었으며, 오늘(19일) 0시에는 찬열의 감성적인 비주얼이 담긴 티저 이미지가 오픈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찬열 첫 번째 미니앨범 ‘Black Out’은 8월 28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 더헤븐 리조트, 첫 KLPGA투어 메인 스폰서 주최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더헤븐 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인 스폰서로 첫 대회를 개최한다.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는 2024시즌 KLPGA투어 하반기 두 번째 대회 '더헤븐 마스터즈'가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 8천만원) 규모로 초대 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더헤븐 마스터즈'는 '가치 위에 머무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프리미엄 리조트를 지향하는 더헤븐 리조트 내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 사진: 더헤븐 리조트 오픈 이후 10여년간 서울 근교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잡은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의 새로운 이름인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과 갤러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아일랜드 CC로 출발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2012년 세계적인 골프코스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데일이 (골프플랜) 설계를 맡으며 화제가 된 곳으로 그는 훌륭한 입지적 조건 덕분에 멋진 코스를 설계할 수 있었다는 의미로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육지와 바다가 완벽한 밸런스를 맞춘 곳"이라고 평가했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골퍼들에게 익숙한 중지로 잔디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가장 더운 8월 중순 가장 좋은 그린 컨디션으로 K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코스를 확보했다. 이번 대회 주최사인 더헤븐 리조트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첫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123명의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마련했다. 5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우리그룹 하루틴에서 현금 5천만 원을 제공하며, 선수 명의로 추가 5천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좋은 취지로 기획된 만큼 홀인원이 나오지 않아도 '우리그룹 하루틴'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8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억 3천만 원 상당의 '렉스필 침대'와 3백만 원 상당의 '침구 풀패키지'가 수여되며, 12번 홀에서는 선수 본인에게 '더헤븐리조트 1년 숙박권'을 제공한다. 15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약 7천 4백만원 상당의 'The new E-Class 차량'을 증정한다. 우승자 부상으로는 6천 8백만 원 상당의 '렉스필 명품 매트리스'와 3백만 원 상당의 '폴란드 구스 침구 품패키지'가 주어진다. 8번 홀에서 홀인원이 나오지 않을 경우 우승자 부상이 8번 홀 홀인원 부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아울러, 2014년 허윤경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기록한 8언더파 64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백만 원 상당의 '더헤븐리조트 3박 4일 이용권'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우선 대회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갤러리들의 부담을 없했고, 갤러리 추첨 이벤트로 약 2천 5백만 원 상당의 더헤븐 리조트 호텔 숙박권을 준비하며 갤러리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또한 골프장 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더헤븐 리조트는 KLPGA투어 타이틀 스폰서로서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펼치는 드라마가 연출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더운 날씨에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친화적인 대회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큰 화두를 ESG로 묶어내어 실현하는 다양한 포인트와 다변화된 시도에 나선다. 특히 정규투어와 드림투어 연계 대회 활성화를 위해 연계대회 개최 시 드림투어 상위 3명에게 해당 정규투어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KLPGA 2024 더헤븐 마스터즈 드림투어 with SBS골프 12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3명은 특전으로 '더헤븐 마스터즈' 출전 자격을 얻어 출전중이다. 이들이 1부 투어 대회인 더헤븐 마스터스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바오가족을 알아바오"...'안녕, 할부지'가 알려주는 바오패밀리 알쓸판잡 [스포츠W 노이슬 기자] 9월 4일, 가을 극장가를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영화 '안녕, 할부지'가 바오패밀리의 알쓸판잡이 담긴 스틸을 깜짝 공개했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 '안녕, 할부지'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힐링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국민 판다 푸바오를 비롯 바오패밀리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바오패밀리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안녕, 할부지' 바오패밀리 알쓸판잡 스틸(푸바오)/㈜바른손이앤에이 ▲영화 '안녕, 할부지' 바오패밀리 알쓸판잡 스틸(아이바오)/㈜바른손이앤에이 ‘푸공주’, ‘푸린세스’라는 별명을 가진 푸바오는 귀와 귀 사이 튀어나온 털과 동그란 얼굴이 특징인 자이언트 판다로, 특유의 장꾸력으로 나무 타기를 좋아하는 특징을 가졌다. 푸바오의 엄마이자 ‘아여사’로 불리는 아이바오는 털 색깔부터 또렷한 눈까지 남다른 미형을 가진 판다로, 세 자매를 완벽하게 돌본 모성애 지극한 판다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러부지’, ‘러스타’로 남다른 스타성을 겸비한 러바오는 둥근 주둥이를 중심으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졌으며, 사람들을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이 특징이다. 여기에, 바오패밀리의 막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각각 ‘햇살루이’, ‘후쪽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쌍둥이지만 전혀 다른 성격으로, 콧등 가마의 개수와 미묘하게 다른 털 색깔로 이 둘을 구별하는 팬들이 많다. ▲영화 '안녕, 할부지' 바오패밀리 알쓸판잡 스틸 (러바오)/㈜바른손이앤에이 ▲영화 '안녕, 할부지' 바오패밀리 알쓸판잡 스틸 (루이바오(왼), 후이바오(오)/㈜바른손이앤에이 이렇듯 귀여운 생김새와 개성 넘치는 성격으로 흐뭇한 미소를 절로 부르는 바오패밀리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안녕, 할부지'를 통해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바오패밀리와 깊은 유대를 형성한 주키퍼들이 푸바오와 헤어짐을 앞두고 이별을 준비하는 애틋한 이야기의 감동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영화배우로 데뷔한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특징을 담은 스틸 공개로 이들의 귀여운 활약상을 예고한 '안녕, 할부지'는 올가을 단 하나의 감성 공감 무비로 9월 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애플tv+] '파친코2' 1945년의 韓日 완벽하게 구현하다..."약 60개 세트 지었다"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강렬한 울림을 선사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은 ‘파친코’ – Pachinko가 현실감 넘치는 로케이션과 세트를 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으로 화제를 모은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애플tv+] '파친코2' 1945년의 韓日 완벽하게 구현하다..."약 60개 세트 지었다" 억압의 시대 속 고향을 떠나게 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담아낸 ‘파친코’ 시즌 2가 제작진의 세심한 노력으로 완성된 현실감 넘치는 로케이션과 세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어야 했고, 약 60개의 세트를 지었다”고 전한 수 휴 총괄 프로듀서는 “지붕 라인부터 테이블 위에 놓인 도자기까지 모든 것을 고려했다”며 1945년의 한국과 일본의 풍경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제작진이 기울인 노력을 언급했다. 여기에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루스 아몬은 “모든 논을 다듬고 씨를 뿌렸다”며 1940년대 당시의 논밭을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한 노력을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파친코장 세트는 전쟁의 잔혹함 이후 약간의 낙관과 즐거움이 있던 시기를 상징한다. 일본의 한 파친코 박물관에서 5시간 동안 모든 파친코 기계를 하나하나 사진으로 담았다”라며 1940년대 파친코 기계를 고스란히 구현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처럼 제작진의 완벽한 디테일로 제작된 ‘파친코’ 시즌 2는 철저한 고증의 현실감 넘치는 볼거리로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개 전부터 배우들의 열연과 웰메이드 프로덕션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파친코’의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8월 23일(금)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日 아이돌' 나니와단시, 내년 1월 아시아 투어 한국 콘서트 연다...1월 11~12일 개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일본 아이돌' 나니와단시(なにわ男子)가 내년 한국을 찾는다. 나니와단시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아시아 투어 'Naniwa Danshi ASIA TOUR 2024+2025 '+Alpha''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투어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나니와단시는 2024년 11월 30일~12월 1일 타이베이, 2025년 1월 11일~1월 12일 한국, 2025년 1월 25일~1월 26일 홍콩을 차례로 찾는다. ▲'日 아이돌' 나니와단시, 내년 1월 아시아 투어 한국 콘서트 연다...1월 11~12일 개최/なにわ男子 LIVE TOUR 2024 '+Alpha 특히, 나니와단시가 한국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가운데, 이들은 지난 13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아레나 투어 'Naniwa Danshi LIVE TOUR 2024 '+Alpha''에서 아시아 투어 개최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날 공연에서 나니와단시는 "여러분에게 전할 뉴스가 있다. 나니와단시가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라면서 타이베이, 한국, 홍콩에서 투어를 펼칠 것을 예고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었다. 이어 나니와단시는 "멤버들과 언젠가 해외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꿈을 이뤘다. 이 모든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나니와단시는 2021년 11월 12일 데뷔한 일본의 인기 보이그룹이다. 니시하타 다이고, 오오니시 류세이, 미치에다 슌스케, 타카하시 쿄헤이, 나가오 켄토, 후지와라 죠이치로, 오오하시 카즈야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이 중 미치에다 슌스케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日 아이돌' 나니와단시, 내년 1월 아시아 투어 한국 콘서트 연다...1월 11~12일 개최/なにわ男子 LIVE TOUR 2024 '+Alpha 나니와단시는 지난 6월 정규 3집 '+Alpha' 발매와 함께 일본 아레나 투어의 막을 올렸다. 이어 8월 13일 요코하마에서 투어의 반환점을 돈 이들은 오는 10월 6일까지 일본의 9개 도시, 총 42회 공연을 통해 약 43만 4천 명의 관객과 만난다. 세련된 연출을 중심으로 나니와단시의 반짝이는 매력이 어우러진 이번 아레나 투어는 다채로운 영상 기술과 접목된 무대 구성이 단연 압권이다. 한편, 나니와단시의 첫 아시아 투어의 한국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예매처를 비롯해 주최사 라이브 랜드와 타입커뮤니케이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산리 : 전투의 재구성' 팩추얼 드라마 15일 오전 11시 방송...박호산·하준·오만석 등 출연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박호산, 하준, 오만석 등이 출연한 광복절 UHD 특별기획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은 광복절인 8월 15일 (목) 오전 11시,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청산리 전투가 처음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건 상해 임시정부가 발간한 독립신문 제88호(1920.12.25.)의 기사를 통해서였다. 전투가 끝나고 약 두 달 뒤였다. 이후 독립신문은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1921년 3월의 '북로아군실전기'에 이르기까지 몇 차례의 후속 기사를 보도한다. 북만주의 청산리에서 중국 남쪽 상해까지는 수천 킬로미터, 과연 우리 독립군의 전투 정보는 어떻게 상해까지 그토록 자세하게 전달된 것일까? 그 시작에 북로군정서 총사령관 김좌진 장군과 스무 살 종군 장교 김훈이 있다. 김좌진의 마지막 명령이 담긴 전투상보를 품고 상해까지 일본군의 눈을 피해,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달려간 청년 김훈! 그가 독립신문 기자들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 바로 '북로아군실전기'라는 2회의 기사인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북로군정서의 독립전쟁 준비를 지켜보았고 격전의 현장에 직접 참전했던 김훈의 목소리를 통해 청산리 전투의 히스토리를 생생한 UHD 영상으로 펼쳐낸다. ▲'청산리 : 전투의 재구성' 팩추얼 드라마 15일 오전 11시 방송...박호산·하준·오만석 등 출연/KBS 이번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이동현, 고하늘 PD가 짚어주는 시청 포인트는 무엇보다 그동안 청산리 전투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조명되지 않았던 ‘종군 장교 김훈’의 존재를 전면으로 발굴했다는 점이다. 신흥무관학교 출신으로 북로군정서 사관 연성소의 교관이 된 김훈은 김좌진이 지휘한 북로군정서 부대의 군사 양성과 무기 확보 등 독립전쟁 준비 과정은 물론, 청산리 전투에도 직접 참전해 전투의 승리에 기여한 핵심 인물이다.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은 바로 그 김훈이 상해에서 임시정부 기관지인 독립신문 기자들을 만나 자신이 겪은 독립전쟁의 준비 과정과 청산리 전투 격전의 현장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풀어낸다. 수치와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누가, 어디서, 언제, 무엇을 했기에 청산리의 승리가 가능했는지를 생생한 ‘타임라인 스토리’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는 역사가 스포일러인 청산리 전투의 긴장감을 ‘김훈’이라는 실존 인물을 통해 유지하기 위한 연출이다. 이런 시도와 구성을 뒷받침하는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의 최고 전력은 무엇보다 배우들이다. 김좌진 장군 역의 박호산 배우, 청년 종군 장교 김훈 역의 하준 배우, 그리고 김훈을 인터뷰하는 독립신문 기자 역의 오만석 배우와 김강현 배우가 그 주인공들. 배우들은 이번 다큐멘터리의 기획의도에 공감하여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으며, 마치 역사 속의 그 인물이 된 듯한 열정으로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제작 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여건의 다큐멘터리 작품이지만 역사적 사건과 실화를 재구성해 ‘팩추얼 드라마’로 표현한 장면들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힘을 더한 것이다. 특히 전투 씬과 추격 씬에서 몸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하준은 차분한 목소리의 증언 내레이션으로 신뢰성을 더하는 동시에 청산리 전투의 타임라인 전개 과정을 소개하며 극적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인다. 광복절 UHD 특별기획 '청산리: 전투의 재구성'은 승리한 전투라는 ‘결과’와 사상자 수 등 ‘전과’에 주목했던 기존의 작품들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한다. 암울했던 굴복과 패배의 시간에 ‘승리의 기억’을 새긴 청산리 전투의 승전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보다 심도 있게 조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과정 속에서 독립군의 무기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망명 체코군단의 존재와 독립군 사관학교였던 북로군정서 사관 연성소의 존재가 드러나도록 한다. 또한 독립군에게 군자금을 지원하고, 무기를 운반해 주고, 심지어 주먹밥을 만들어 전장까지 날랐던 동포들의 헌신 역시 드러난다. 청산리 전투는 결코 독립군들만이 싸운 전투가 아니었다. 독립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간직한 동포들이 제2의 독립군으로 함께 싸운 모두의 전투이고 승리였다.
  • 100:1 경쟁률 뚫고 탄생한 동갑내기 ‘애니’ 최은영-곽보경 “이제는 거의 베스트프렌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5년 만에 무대 위로 돌아온 뮤지컬 ‘애니’가 베일을 벗었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의 NC문화재단 프로젝토리에서 뮤지컬 ‘애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리차드 리(Richard Lee) 총괄 프로듀서, 장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연출/안무를 비롯해 ‘애니’ 역의 최은경, 곽보경, ‘워벅스’ 역의 남경주, 송일국, ‘해니건’ 역의 신영숙, 김지선이 참석했다. ‘Tomorrow’, ‘Hard Knock Life’ 넘버 시연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애니’는 1924년 해롤드 그레이의 만화 ‘작은 고아소녀 애니’(Little Orphan Annie)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976년 프리 브로드웨이로 공연된 이후 1977년 브로드웨이 본 공연 초연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1984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일곱번째 시즌까지 이어져왔다. 이번 시즌의 주인공 ‘애니’ 역을 맡은 최은영, 곽보경은 273명의 경쟁자를 뚫고 발탁된 배우다. 신선호 연출은 만 7~11세의 아역배우를 대상으로 치른 오디션은 최종까지 포함해 총 5차로 진행됐고, 워크샵의 형태로 진행한 그룹 오디션을 통해 각 배우의 장점을 면밀히 살폈다고 밝혔다. “최종까지 계속 워크샵 주제를 바꿔가면서 진행했다. 무대에서 아이들이 다른 친구가 하는 걸 보면서 선의의 경쟁처럼 동기 부여를 얻고, 그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는 오디션 형식이었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가장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을 선택 했고, 주인공 ‘애니’ 역 같은 경우는 최종 비공개 오디션을 따로 진행해서 연기, 노래, 움직임, 표현법 등을 감독님들과 심사해서 가장 적합한 배우가 누구일지 신중하게 고민해서 선택했다.” 장소영 음악감독은 “1차 오디션을 위한 안무 영상이 미리 공개됐는데, 이 안무에 도전할 친구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려웠다. 그 안무를 소화할 수 있는 친구들만 모였는데도 273명이 모였는데, 안무 영상이 없었다면 수천명이 모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1차부터 잘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여서 여기서 ‘애니’를 뽑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치열한 경쟁률에 대해 설명했다. ▲ (왼쪽부터) 곽보경, 최은영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철저한 오디션 과정을 소화하고 무대에 서게 된 최은영과 곽보경은 동갑내기 배우이지만, 최은영은 이미 ‘빌리 엘리어트’, ‘마틸다’ 등의 굵직한 뮤지컬 작품과 연극, 영화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고, 곽보경은 이번 ‘애니’를 통해 발굴된 신예다. 최은영은 “처음 오디션장에서 만났을 때 보경이가 물을 떨어뜨려서 주워주면서 인사를 하고, 그때부터 친해지게 됐는데 ‘애니’ 역에 붙어서 만났을 때는 다시 어렵기도 했다. 연습하기 전 프로필 촬영하면서 친해졌다. 사실 제가 키도 크고 애니라는 역할을 잘 소화하지 못할 것 같아서 안될 줄 알았는데, 합격 공지가 왔을 때 정말 너무 신나서 다리에 힘도 풀리고, 폴짝폴짝 뛰었던 게 기억난다”고 당시 기억을 전했다. 곽보경은 “오디션장에서 만났을 때 (은영이가) 유명하기도 하고, 공연을 한번 해본 배우님이라서 영광이었고, 오디션 붙어서 계속 만나다보니까 인사하는 사이가 됐다. 프로필 촬영 때 만났는데 그때도 어색했지만 같은 배역이기도 하고, 이제 똑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니까 좀 더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이제는 거의 베스트프렌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애니’로 발탁된 최은영, 곽보경 역시 노래보다 안무를 소화하는데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최은영은 “노래가 전반적으로 높고 어려워서 힘들었지만, 춤에 아크로바틱도 많이 들어가고 댄스 브레이크 씬도 들어가 있어서 배울 때 ‘너무 힘들어’(‘Hard Knock Life’ 가사)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그래도 막상 배우고 나면 뿌듯하고, 빨리 하고 싶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춤이지만, 가장 재밌는 것도 춤인 것 같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최은영, 곽보경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곽보경도 “춤은 멋있지만 그만큼 연습하기도 어렵다. 친구들도 같이 아크로바틱 연습하면서 부딪히는 경우도 많고, 아픈 경우도 많아서 보기에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애니’ 역은 친구들보다는 몸을 덜써서 노래라도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애니의 희망이 되어주는 억만장자 ‘워벅스’ 역을 맡은 남경주는 39년 전 한국 초연 당시 방송국 아나운서, 워벅스 집의 하인 역을 맡아 참여한 인연이 있다. 남경주는 아역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으로 “어린 배우들이라서 그런지 솔직하고 인사성이 엄청 밝다. 만나자마자 금세 친해지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연습하는 걸 봤을 때 실력들이 대단해서 어린 배우들에게 뒤쳐지면 안되니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예전에는 어린 친구들이 경주 오빠를 쟁탈하기 위해 난리가 났다. 식당에서 제가 앉은 테이블에 같이 앉으려고 애를 쓰고 그랬는데 이제는 세월이 흘러서 제가 어린 배우들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을거다. 송일국 배우가 워낙 매력적이라 어린 배우들이 누굴 더 따를 지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왼쪽부터) 남경주, 송일국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남경주와 같은 역을 맡은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는 “사실 저 같은 아들을 낳을까봐 딸이었음 했고 우리-나라라고 이름까지 지어놨었다. 죄값을 받는지 아들이 셋이 생겼다”며 농담을 던지며 “지금 아역 배우가 스무 명이 있는데 매일매일이 행복하다. 특히 남경주 선배님과 더블캐스팅인데 그 소식을 듣자마자 아내가 ‘당신 성공했네’라고 했다. 뮤지컬 배우로서 제가 존경해 마지않는 배우와 더블캐스팅 된 게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영숙, 김지선은 이번 ‘애니’에서 고아들을 골탕 먹이는 게 일상인 고아원 원장 ‘해니건’ 역을 맡는다. 신영숙은 “제게는 ‘애니’가 수백번 반복해서 봐도 따뜻하게 느껴지고, 멈춰서서 보게되는 그런 작품이다. 따뜻하고 살아 있는 작품이라 너무 좋아하는데, 든든한 제작사가 새로 탄생하고 제가 사랑하는 작품을 한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또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은 굉장히 싫어하는데, 심지어 어린 아이를 괴롭히는 역할이다보니까 고민이 있다. 악하게 연기를 해보겠지만, 제가 갖고 있는 코믹함과 평상시의 러블리함, 사랑스러움을 가미해서 악역이면서도 작품 속에서 재미와 웃음을 담당하겠다. 고아원 원장으로서 권선징악 당하는걸 보면서 쾌감 느끼실 수 있도록, 재밌지만 사악하게 변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왼쪽부터) 신영숙, 김지선 [사진=와이엔케이홀딩스] 김지선은 “오늘 사실 아역들을 처음봤다. 아까 만나서 ‘앞으로 괴롭힐 해니건 아줌마야’라고 인사하니까 초롱초롱 이쁜 눈동자로 ‘저희 어제 헤니건 괴롭히는 안무 배웠어요’라고 하더라.(웃음) 아이들과 장난을 많이 주고받는 편이라 장난치면서 즐겁게 연습 할 예정이고, 아이들에게 많이 당할 준비가 되어있다. 재미지게 행복하게 즐겁게 연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캐릭터를 만들면서 고민해 봐야할 것 같은데, 어디까지 선을 맞춰야할지는 대화하면서 정해야할 것 같다. 소리만 지르고 윽박지르는 악역보다는, 기본적으로 유쾌함이 들어있고 잔잔한 재미가 있는 해니건을 만나게 되실 것”이라며 “해니건이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건 이미 준비되어있다. 영숙 배우님과 유쾌하고 깨발랄하고 러블리한 해니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는 오는 10월 1~27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트로트 거장들 뭉친다"...남진·설운도·김용임 등 7인, 안치행 작곡가와 '목포 노래 큰 잔치' 앨범 발매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남진, 설운도, 김용임, 강진, 최영철, 권미희, 김진웅 7인이 작곡가 안치행과 ‘목포 노래 큰잔치’ 새앨범을 발표한다. 이 앨범은 가요 기획사의 전설 ‘안타 프로덕션’ 대표 안치행이 최근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공식 제안, 목포시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제작되었다. ▲남진, 설운도, 김용임, 강진, 최영철, 김진웅, 권미희 등 ‘목포 노래 큰 잔치’ 앨범에 참여한 가수들 ▼음반 제작자 안치행(사진 왼쪽)과 박홍률 목포 시장 박시장은 안치행과 목포 인근 진도군 조도면 동향으로 평소 대중가요 사랑이 남다르고, 노래를 통한 지자체 홍보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안치행 대표는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가요를 활용한 지역 홍보가 아연 활성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목포는 항구가 있고, 저마다 사연이 많아 노래 만들기가 참 좋은 곳이다. 이를 계기로 전국 방방 곡곡 홍보 가요들을 계속 만들어볼 계획”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목포 노래 큰잔치’를 타이틀로 오는 21일 디지털 음원 공개되는 이 앨범은 남진의 ‘목포항 블루스’, 김용임의 ‘서울에서 목포까지’ ‘10리길 목포대교’, 설운도의 ‘삼학도에서’, 강진의 ‘삼학도 우리님아’, 권미희의 ‘목포 아가씨’ ‘유달산에서’, 김진웅의 ‘목포 밤바다’ ‘목포 아리랑’ ‘목포가 좋아’, 최영철의 ‘유달산 케이블카’ 등 11곡 수록곡 모두가 목포 사랑 노래들이다. 대부분 곡은 안치행 작사, 작곡이며, 이 가운데, ‘유달산 케이블카’, ‘10리길 목포대교’, ‘목포 아리랑’, 3곡은 박홍률 목포시장이 직접 작사해 눈길을 끈다. 남진은 타이틀곡인 ‘목포항 블루스’를 녹음하면서, 어린시절 고향 생각에 울컥해서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이다. 안치행은 ‘연안부두’, ‘사랑만은 않겠어요’ 등 수많은 명품 가요 작곡가이자 음반 제작자로 액티브 시니어의 열정적인 작품 활동으로 가요계 귀감이 되고 있다.
  • 디즈니 라이브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백설공주', 티저 예고편만으로 반응 폭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월트디즈니가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를 장식할 디즈니 라이브액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공개를 앞둔 디즈니 라이브 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 '라이온 킹'의 프리퀄이자 12월 연말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파사: 라이온 킹'이 ‘무파사’의 형제 ‘스카’의 티저 포스터와 이들의 서사를 담아낸 ‘엇갈린 운명의 시작’ 예고편 공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백설공주', 티저 예고편만으로 반응 폭발/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번에 공개된 ‘스카’ 티저 포스터는 위대한 왕 ‘무파사’의 형제이자, 동시에 강력한 적인 ‘타카(스카)’의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수면 위에 비친 ‘타카’의 모습은 순수함이 살아있던 새끼 사자 시절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그를 ‘스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만든 눈가의 흉터와 날카로운 눈빛이 어우러지면서 더욱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드러낸다. 여기에 ‘왕의 혈통’, ‘형제’, ‘강력한 적’이라는 단어가 ‘타카’를 가리키며 그의 과거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무파사’와 ‘타카(스카)’ 형제의 과거사가 그려져 시작부터 몰입감을 높인다. 거대한 야생 속에서 길을 잃은 아기 사자 ‘무파사’를 발견한 ‘스카’가 이방인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자들의 규칙을 깨고 그를 형제로 받아들이는 장면은 위대한 전설의 막이 올랐음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타카’는 왕이 될 몸이야. 혈통을 지켜야지”라고 말하는 ‘타카’의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린 시절 왕의 후계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타카(스카)’가 어떤 연유로 모두가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었는지 숨겨진 스토리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백설공주', 티저 예고편만으로 반응 폭발/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피보다 진한 우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온 ‘무파사’와 ‘타카’. 두 형제는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 속 또 다른 사자 무리를 만나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지게 되면서 목숨을 건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라이온 킹은 하나다” 라는 적의 선전포고가 의미심장하게 울려퍼지며 마치 ‘무파사’와 ‘타카’의 관계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될 것임을 암시, 고아에서 왕이 된 ‘무파사’와 왕자에서 적이 된 ‘타카’의 엇갈린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라이브 액션 '백설공주'가 2025년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백설공주', 티저 예고편만으로 반응 폭발/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최초의 프린세스이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클래식 '백설공주'가 2025년 3월, 드디어 관객을 만난다. 모두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신비롭고 황홀한 분위기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숲속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백설공주’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마치 동화 속 비밀의 숲에 들어온 것 같은 환상적인 비주얼과 생동감으로 호기심을 높인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슴에 이끌려 숲속 집으로 향한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즐거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대표곡 ‘Whistle While You Work’의 아름다운 선율과 “휘파람 불며 일해요. 즐겁게 일해요” 라는 가사가 이어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어,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모습의 여왕이 등장해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아름답지?”라는 '백설공주'의 시그니처 대사를 전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여왕의 지시에 따라 백설공주의 행방을 쫓는 이들의 모습과 평온한 백설공주의 모습은 묘한 대비를 이루며 흥미진진함을 자아낸다. 또한 마법의 사과와 함께 위협에 처한 듯한 백설공주의 모습은 라이브 액션으로 새롭게 구현된 영화 속 세계와 또 다른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백설공주', 티저 예고편만으로 반응 폭발/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라이브 액션 '백설공주'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바비', '작은 아씨들'의 각본과 연출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그레타 거윅이 각본을 써 기대를 높이고, 영화 '위대한 쇼맨', '디어 에반 핸슨' 의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티저 예고편 속 청량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백설공주’ 역은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발굴한 레이첼 지글러가 맡았다. 특히, 첫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함께 후보에 오른 마리옹 꼬띠아르, 제니퍼 로렌스, 엠마 스톤, 알란 헤임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그리고, 압도적인 존재감의 여왕 역할은 '원더 우먼' 시리즈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세계적인 스타 갤 가돗이 분해 우아한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 디즈니 라이브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백설공주', 티저 예고편만으로 반응 폭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월트디즈니가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를 장식할 디즈니 라이브액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공개를 앞둔 디즈니 라이브 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 '라이온 킹'의 프리퀄이자 12월 연말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파사: 라이온 킹'이 ‘무파사’의 형제 ‘스카’의 티저 포스터와 이들의 서사를 담아낸 ‘엇갈린 운명의 시작’ 예고편 공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백설공주', 티저 예고편만으로 반응 폭발/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번에 공개된 ‘스카’ 티저 포스터는 위대한 왕 ‘무파사’의 형제이자, 동시에 강력한 적인 ‘타카(스카)’의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수면 위에 비친 ‘타카’의 모습은 순수함이 살아있던 새끼 사자 시절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그를 ‘스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만든 눈가의 흉터와 날카로운 눈빛이 어우러지면서 더욱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드러낸다. 여기에 ‘왕의 혈통’, ‘형제’, ‘강력한 적’이라는 단어가 ‘타카’를 가리키며 그의 과거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무파사’와 ‘타카(스카)’ 형제의 과거사가 그려져 시작부터 몰입감을 높인다. 거대한 야생 속에서 길을 잃은 아기 사자 ‘무파사’를 발견한 ‘스카’가 이방인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자들의 규칙을 깨고 그를 형제로 받아들이는 장면은 위대한 전설의 막이 올랐음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타카’는 왕이 될 몸이야. 혈통을 지켜야지”라고 말하는 ‘타카’의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린 시절 왕의 후계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타카(스카)’가 어떤 연유로 모두가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었는지 숨겨진 스토리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백설공주', 티저 예고편만으로 반응 폭발/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피보다 진한 우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온 ‘무파사’와 ‘타카’. 두 형제는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 속 또 다른 사자 무리를 만나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지게 되면서 목숨을 건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라이온 킹은 하나다” 라는 적의 선전포고가 의미심장하게 울려퍼지며 마치 ‘무파사’와 ‘타카’의 관계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될 것임을 암시, 고아에서 왕이 된 ‘무파사’와 왕자에서 적이 된 ‘타카’의 엇갈린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라이브 액션 '백설공주'가 2025년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백설공주', 티저 예고편만으로 반응 폭발/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최초의 프린세스이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클래식 '백설공주'가 2025년 3월, 드디어 관객을 만난다. 모두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신비롭고 황홀한 분위기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숲속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백설공주’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마치 동화 속 비밀의 숲에 들어온 것 같은 환상적인 비주얼과 생동감으로 호기심을 높인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슴에 이끌려 숲속 집으로 향한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즐거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대표곡 ‘Whistle While You Work’의 아름다운 선율과 “휘파람 불며 일해요. 즐겁게 일해요” 라는 가사가 이어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어,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모습의 여왕이 등장해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아름답지?”라는 '백설공주'의 시그니처 대사를 전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여왕의 지시에 따라 백설공주의 행방을 쫓는 이들의 모습과 평온한 백설공주의 모습은 묘한 대비를 이루며 흥미진진함을 자아낸다. 또한 마법의 사과와 함께 위협에 처한 듯한 백설공주의 모습은 라이브 액션으로 새롭게 구현된 영화 속 세계와 또 다른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무파사: 라이온 킹'-'백설공주', 티저 예고편만으로 반응 폭발/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라이브 액션 '백설공주'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바비', '작은 아씨들'의 각본과 연출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그레타 거윅이 각본을 써 기대를 높이고, 영화 '위대한 쇼맨', '디어 에반 핸슨' 의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티저 예고편 속 청량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백설공주’ 역은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발굴한 레이첼 지글러가 맡았다. 특히, 첫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함께 후보에 오른 마리옹 꼬띠아르, 제니퍼 로렌스, 엠마 스톤, 알란 헤임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그리고, 압도적인 존재감의 여왕 역할은 '원더 우먼' 시리즈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세계적인 스타 갤 가돗이 분해 우아한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 '모아나2' 폭풍 성장한 '모아나', 마우이와 한층 스펙터클해진 모험 예고 [스포츠W 노이슬 기자] 티저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1억 7,800만 뷰를 돌파하며 '겨울왕국 2''인사이드 아웃2' 를 넘고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모아나 2'의 스페셜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된 후, 폭풍 성장한 모아나와 한층 스펙터클해질 모험에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모아나 2' 의 스폐셜 포스터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모아나’ & ‘마우이’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아나2' 폭풍 성장한 '모아나', 마우이와 한층 스펙터클해진 모험 예고/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먼저 물보라 치는 파도의 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생생하게 구현된 환상적인 비주얼은 전작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에 대한 감탄을 자아내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새로 시작될 여정에 대한 용기가 가득 담긴 ‘모아나’와 시그니처 갈고리를 들고 함께 모험을 떠나는 ‘마우이’ 그리고 이번 작품의 마스코트가 될 아기돼지 ‘푸아’까지 세 캐릭터의 완벽한 케미가 담겨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함께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에는 ‘모아나’의 동생 ‘시메아’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따뜻한 눈빛으로 동생을 돌보는 ‘모아나’의 모습과 바다를 친구삼아 두 사람이 함께 노는 장면은 훈훈함을 더한다.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둠 속 빌런이 ‘마우이’에게 “너는 파멸할 거고 네 길잡이도 마찬가지야” 라며 경고를 전하고 강력한 폭풍우가 몰아쳐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에 ‘모아나’는 이 모든 위협을 막아서고 바다와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영웅 ‘마우이’, 그리고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폭풍 속에 숨어 있는 고대의 섬을 찾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는 거센 위협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용기있게 모험에 뛰어드는 ‘모아나’의 한층 성장한 모습이 담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함과 동시에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또한 특유의 유쾌함과 강력한 능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는 ‘마우이’가 든든한 파트너로 또 한번 멋진 활약을 예고한다. ▲'모아나2' 폭풍 성장한 '모아나', 마우이와 한층 스펙터클해진 모험 예고/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된 후 팬들은 “2가 개봉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격이고 감동스러움”(pq8bm**), “배경음악이랑 오랜만에 보는 장소, 사람들에 울컥ㅠㅠ”(wx9r**), “왔다 내 최애영화!!”(o2fh**), “미쳤다 미쳤다”(ekgn**),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데 2편이 나오다니 ㅠㅠ 너무 기뻐요!!”(ej7m**), “왜케 울컥함!”(cute**), “모아나 진짜 감명깊게 봤는데 너무 기대되네요”(yes**) 등 ‘모아나’의 귀환에 뜨거운 환호를 표했다. 더불어 “우리의 가출 소녀가 진정한 항해자가 되다니ㅋㅋ 더 넓어진 세계관에 새로운 빌런.. 기대 안 할 수가 없다”(jy8g**), “원래도 멋졌던 모아나 얼마나 더 멋져졌을까!”(areu**), “기다렸던 모아나2!!! 귀여운 모아나 동생 활약도 기대”(god**), “액션 벌써 맛있다”(kt5b**), “예고편 보다가 울었잖아! 와씨..”(mins**) 등 '모아나 2'에서만 볼 수 있는 ‘모아나’의 성장한 모습과 새로운 이야기, 스펙터클한 비주얼에 기대를 전했다. 끝으로 “영화관에서 3번 감상할 준비완료. 기대된다 진짜”(jkyc**), “OST도 넘 좋은 모아나”(sohy**), “벌써부터 띵작의 향기가”(qy5m**) 등 반응을 보이고 있어 벌써부터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모아나 2'는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6억 4334만 달러를 기록하고,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및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바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리고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이 각각 ‘모아나’와 ‘마우이’ 역의 보이스 캐스트로 재합류해 또 한번의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웰메이드 흥행 애니메이션 '모아나 2'는 오는 11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이병헌X손예진 부부로 만났다...8월 17일 크랭크인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및 스태프들이 모여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마친 '어쩔수가없다'는 8월 17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이병헌X손예진 부부로 만났다...8월 17일 크랭크인 이병헌 - BH엔터테인먼트 | 손예진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박희순 – 아이오케이컴퍼니 | 이성민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 염혜란 – 에이스팩토리 차승원 - YG엔터테인먼트 | 유연석 - 킹콩 by 스타쉽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 재회하게 된 이병헌은 '어쩔수가없다'에서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 '만수' 역을 맡았다. 25년 동안 다닌 제지 회사에서 잘린 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 역의 이병헌은 벼랑 끝에 몰린 가장의 절박함과 광기가 담긴 압도적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만수'의 아내 '미리' 역에는 손예진이 캐스팅되어 박찬욱 감독, 이병헌과 첫 호흡을 맞춘다. 다재다능하고 밝은 성격의 '미리'로 분한 손예진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실직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강하고 입체적인 면모를 특유의 매력과 연기력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잘나가는 제지 회사의 반장 '최선출' 역은 '마이 네임', '모범가족', '무빙' 등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박희순이 맡았다. 제지 업계의 베테랑이었지만 지금은 '만수'와 같은 구직자 신세인 '구범모' 역에는 '재벌집 막내아들', '서울의 봄', '핸섬가이즈' 등 매 작품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성민이, '구범모'의 아내 '아라' 역은 영화 '증인', '시민덕희'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더 글로리', '마스크걸'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맹활약을 펼쳐온 믿고 보는 배우 염혜란이 캐스팅되었다. 공개를 앞둔 '폭군', '전,란'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차승원은 '만수'의 또 다른 경쟁자 '고시조' 역을 맡았으며,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유연석이 '미리'가 일하는 치과의 의사 '오진호' 역으로 합류, '어쩔수가없다'의 빈틈없는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됐다. 박찬욱 감독이 평소 영화화에 대한 큰 열정을 드러냈던 소설 'THE AX'를 원작으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합류한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8월 17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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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정해인 주연 영화 '베테랑2' 흥행 중: 엇갈리는 평가에 류승완 감독의 답은 관객에게 더 큰 물음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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