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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Author at 뉴스벨 - Page 29 of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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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이틀간 노보기' 홍진주, 챔피언스 투어 시즌 첫 승 '통산 3승' ▲홍진주(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챔피언스 투어(시니어 투어) 상금왕 홍진주가 올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홍진주는 30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마지막 날 2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던 홍진주는 이로써 이틀간 36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홍희선(7언더파 137타)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우승으로 챔피언스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이다. 홍진주는 “올 시즌 샷감이 좋았는데, 1, 2차전에서 우승을 놓쳐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라면서 “이렇게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말끔하게 씻을 수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브릿지스톤과 박스골프, 르꼬끄골프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안주환 프로님, 송경서 프로님, 그리고 응원을 보내주는 뻐꾸기 골프팀과 팬분들,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멋진 대회를 열어주신 스폰서, 골프장, KLPGA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 홍진주(사진: KLPGA)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샷감이 좋아서 버디 기회가 많았다. 1라운드 때 보기는 없었지만 퍼트 실수가 나오면서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해 아쉬웠다.”라면서 “오늘은 퍼트도 잘 따라줘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KL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지난해부터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진주는 2023시즌 상금왕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올해도 지난 2개 대회에서 단독 2위와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매 대회 우승 경쟁을 펼치며 샷감을 뽐냈고,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스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홍진주는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2승을 수확한 최혜정을 제치고 상금순위 1위에 나서 2년 연속 상금왕 등극에 청신호를 켰다. 홍진주는 최혜정과의 경쟁에 대해 “최혜정 선수와 오랫동안 투어 생활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면서 “강력한 경쟁자가 생긴 만큼 더 열심히 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목표를 묻자 “올해도 상금왕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면서 “지난해 2승을 했는데, 주변에서 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해 주셔서 올해에는 3승에 도전해 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강소휘 23점' 한국 女배구, 불가리아에 풀세트 역전패…2G 연속 승점 획득 ▲ 스파이크를 시도하는 강소휘(사진: FIVB)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활의 날개를 펼친 한국 여자 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연승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지만 2경기 연속 승점을 획득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2024 VNL 2주 차 첫 경기 불가리아전에서 세트 스코어 2-3(23-25 25-20 26-24 21-25 13-15)으로 역전패했다. 대표팀은 불가리아를 맞아 블로킹에서 11-8로 앞섰으나, 범실이 25개로 상대보다 5개 많았다. '주포'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23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제 역할을 했고, 이다현(현대건설)이 블로킹 4득점 포함 17점, 주장 박정아(페퍼저축은행)가 16점, 정지윤(현대건설)이 12점, 이주아(IBK기업은행)가 11점을 올리는 등 주전 5명이 고르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대목은 고무적이다. 태국을 잡고 FIVB 여자 세계랭킹을 40위에서 37위까지 끌어올렸던 여자 대표팀은 불가리아전 패배로 38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한국을 잡고 VNL 6연패에서 벗어난 불가리아의 세계랭킹은 21위다. 대표팀은 지난 20일 1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을 3-1로 제압, 2021년 6월 15일 캐나다전 이후 약 3년 만이자 31경기 만에 VNL 30연패의 수렁에서 탈출,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그러나 이날 연승을 눈앞에 뒀다가 아쉽게 패한 대표팀은 승점 1을 획득한 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 태국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승점 획득으로, 지난 2년간 VNL에서 승점을 단 1점도 얻지 못하고 12전 전패를 당했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 변화의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2경기 연속 승점을 획득한 한국은 이번 대회 승점 4(1승 4패)로 전체 16개국 가운데 11위에 자리했다. 대표팀은 우리시간으로 31일 오전 2시 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최강' 폴란드와 2주 차 2차전을 벌인다. 폴란드는 5전 전승, 승점 15로 16개 참가국 가운데 1위를 달린다.
  • 안소희, 대치동 일타 강사 변신…현실 로맨스 ‘대치동 스캔들’ 6월 19일 개봉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대치동 스캔들’이 오는 6월 19일 극장 개봉을 확정지었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 사진=송담스튜디오 ‘독친’ 등을 선보인 김수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은 영화는 대치동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입시, 미숙했던 시절의 질투와 사랑, 그리고 꿈과 현실 등 공감을 자아내는 소재를 차용해 탄탄한 스토리로 나타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대치동의 실력 있는 국어 강사 ‘윤임’과 대치동 여중 국어 교사 ‘기행’이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해 대조되는 이야기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과거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이 오랜 시간이 지나 마주하게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 10종에는 도회적인 이미지의 국어 강사 ‘윤임’ 역으로 변신한 안소희의 모습이 등장했다. 안소희는 30대 강사의 모습부터 풋풋한 대학 시절의 모습을 소화해내고, 냉철하게 보이면서도 학생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다면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또 ‘기행’과의 불편한 만남, 그리고 대학 시절 가장 찬란했던 시기를 함께 보낸 ‘미치오’와 ‘나은’은 모습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대치동 스캔들’은 오는 6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무주산골영화제, 친환경 다회용기 시스템 도입…자연 친화적 축제 예고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친환경 다회용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무주산골영화제는 지역 축제의 고질적 병폐인 바가지요금을 비롯해 안전사고 그리고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방향성을 잡은 바 있다. 올해에도 영화제 내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량 최소화를 목표로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실시할 예정이다. ▲ 사진=무주산골영화제 한편 이번 다회용기 시스템은 원자력, 수력, 양수발전을 통해 국내 전력의 약 28%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무주산골영화제는 소도시 무주만의 정체성을 살려 국내 유일의 낭만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ESG’경영 실천을 위해 무주산골영화제와 함께 친환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또, 다회용기 대여 스타트업인 트래쉬버스터즈가 함께해 대여와 반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5~9일 총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 더보이즈 제이콥, 30일 생일 맞아 자작곡 'Summer Love' 사운드 클라우드로 공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제이콥이 생일맞이 자작곡 'Summer Love'를 깜짝 공개한다. 더보이즈는 오늘(30일) 오후 5시 30분,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이날 생일을 맞은 제이콥의 네 번째 자작곡 '썸머 러브(Summer Love)'를 발표한다. 동시에 더보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자체 커버 콘텐츠 '더 스페이스'를 통해 '썸머 러브' 영상을 공개하고, 팬들과 함께 특별한 소통에 나선다. ▲더보이즈 제이콥, 30일 생일 맞아 자작곡 'Summer Love' 사운드 클라우드로 공개/IST엔터테인먼트 이 곡은 제이콥이 지난해 발표한 '세이프 플레이스(Safe Place)'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되는 곡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썸머 러브'는 생일을 맞아 제이콥이 팬들에게 선물하는 자작곡으로, 팬들이 써준 가사에 멜로디와 코드를 붙여 만든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한다. 제이콥 특유의 따스한 정서와 감미로운 보이스가 달콤한 가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제이콥은 '썸머 러브'에 대해 "더비(공식 팬덤)가 써준 가사에 멜로디와 기타 코드를 붙여 만들었다. 더비와 함께 만들어나간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어 "여름이 오기 전에 이 곡을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 올 여름을 '썸머 러브'로 기분 좋게 시작하셨으면 좋겠다. 마음껏 즐겨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콥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오는 7월 12~14일, 3일간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더보이즈 월드 투어 : 제너레이션 II'(THE BOYZ WORLD TOUR : ZENERATION II)'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 뉴진스, 비욘세·아델 등 팝스타 이어 英 매거진 ‘The Face’ 표지 장식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뉴진스(NewJeans)가 29일 발간된 영국 매거진 ‘The Face’ 2024 여름호(Summer Issue) 표지를 장식했다. 지난 1980년 창간된 ‘The Face’는 음악, 패션,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이 매거진의 표지는 비욘세(Beyonce),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아델(Adele)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진스, 비욘세·아델 등 팝스타 이어 英 매거진 ‘The Face’ 표지 장식/영국 매거진 '더 페이스' ‘The Face’ 2024 여름호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포토그래퍼인 페트라 콜린스(Petra Collins)가 포토그래퍼 겸 크리에이티브 총괄로 참여해 뉴진스와 호흡을 맞췄다. 뉴진스를 통해 고풍스럽고 몽환적인 청춘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한 그의 시선이 이색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The Face’는 화보뿐 아니라 뉴진스의 음악적 성취도 집중 조명했다. 이 매거진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언급하며 “축구장 세 개 크기의 관중을 쉽게 사로잡는 순간을 목격하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때를 생각해 보면 뉴진스는 세계 최고의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The Face’는 음원 발매 전 뮤직비디오부터 공개하는 식의 뉴진스 프로모션에 대해 “세심한 K-팝 세계에서는 혁명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뉴진스는 계속해서 K-팝의 경계를 뛰어넘고 재구성하고 있다”라며 “뉴진스는 열렬한 팬과 K-팝 애호가들만 찾는 그룹이 아니다. 그들의 매력은 음악적, 문화적으로 팬덤을 넘어 더 넓은 시대정신으로 스며들고 있다”라고 평했다.
  • ‘청춘 너이길’ 허광한, 문명특급-요정재형 출연…한국과의 인연 이어나간다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최근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하 ‘청춘 너이길’) 개봉을 기념해 내한한 허광한이 한국에서의 행보를 이어나간다. 배우 허광한이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하 ‘청춘 너이길’)을 통해 감성 로맨스 열풍을 재점화시킨 가운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과 [요정재형]에 출연한다. ▲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허광한은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과 [요정재형]에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먼저 이달 30일 오후 5시 공개될 [문명특급]은 재재의 ‘광한 업고 튀어’ 콘셉트로 허광한에게 한국의 소맥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영화 ‘상견니’ 내한 기자간담회의 사회자와 배우로 처음 만났던 재재와 허광한은 1년 만에 다시 만나 재재의 단골 식당에서 한국의 술과 음식을 즐기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문명특급]은 ‘상견니’ 내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촬영 등 한국과 인연이 깊은 허광한의 한국 연예인들과 친분부터 ‘청춘 너이길’을 통해 일본과 대만 합작 영화에 출연한 소감,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소개했다고 전해졌다. 이와 함께 허광한은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도 출연한다. 정재형이 자신의 집에서 허광한을 위해 직접 만든 정성이 담긴 요리를 대접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청춘 너이길’을 비롯한 다채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고했다. 허광한이 출연한 [요정재형]은 오는 6월 2일 오후 5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로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 "영혼의 데칼코마니 등장"...'핸섬가이즈' 이성민X이희준, 환장의 콤비 케미 스틸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가 이성민과 이희준의 놀라운 케미가 듬뿍 담긴 환장의 콤비 스틸을 공개했다.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가 함께라서 더 강력한 핵폭탄급 웃음을 예고하는 환장의 콤비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의 데칼코마니 등장"...'핸섬가이즈' 이성민X이희준, 환장의 콤비 케미 스틸/NEW 공개된 첫 번째 스틸은 드림하우스 입주를 위해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온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의 일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뙤약볕 아래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두 남자의 모습은 험상궂은 비주얼과 사나운 표정이 더해지며 열혈 경찰 ‘최 소장’(박지환)의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그들이 힘을 합쳐 들어 올리는 의문의 포대자루와, 자루를 뚫고 나온 붉은 자국은 오싹함을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포즈와 표정이 똑같아서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스틸은 마치 복사하기, 붙여넣기를 한 것처럼 동일화 되어 있는 포즈가 폭소를 유발한다. 무언가를 보고 겁에 질린 듯 소파 뒤에 커다란 덩치를 숨기고 눈만 내놓은 모습부터 두려운 것으로부터 방어 자세를 펼치는 것까지 똑같아 ‘재필’과 ‘상구’의 일심동체 케미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은 밤낚시를 하다 무언가를 발견한 둘의 모습을 담아냈다. 으슥한 밤, 깜짝 놀라 토끼 눈이 된 ‘상구’와 그런 상구를 지켜주려는 듯한 자세를 취한 ‘재필’의 모습은 형제 이상의 케미를 전한다. 동시에 험상궂은 비주얼의 두 남자가 찰싹 달라붙어 겁을 먹은 듯한 순간을 포착해 그들이 목격한 무언가의 정체에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함께해서 더욱 압도적인 시너지를 뿜어내는 ‘재필’과 ‘상구’의 모습에 남동협 감독은 “홍콩에 주성치, 오맹달이 있다면 한국에는 이성민, 이희준 표 코미디가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극강의 케미를 예고해 둘의 맹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성민과 이희준의 환장의 콤비 케미 스틸을 공개한 영화 '핸섬가이즈'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 [넷플릭스] 설경구X김희애 '돌풍' 6월 28일 공개...박경수 작가의 '권력 3부작'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돌풍'이 6월 28일 공개를 확정 짓고, 팽팽한 대결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티저 포스터 2종과 예고편을 공개했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로 ‘권력 3부작'을 선보인 박경수 작가의 7년만의 신작이자 수식어가 필요 없는 명배우 설경구와 김희애, '챔피언', '방법'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김용완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돌풍'이 6월 28일(금)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넷플릭스] 설경구X김희애 '돌풍' 6월 28일 공개...박경수 작가의 '권력 3부작'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쓰러진 대통령과 이를 뒤로 한 채 대치하고 있는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와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팽팽하게 마주 보고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대립할 두 사람의 치열한 정치 게임과 대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이 마주할 거센 돌풍을 암시한다. 여기에 “그날, 대통령의 심장이 멈췄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쓰러져 있는 대통령과 그 주위로 떨어진 전자 담배, 깨진 유리 조각은 어떤 이유로 이런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대통령과 “제가 대통령님을 시해했습니다”라는 충격적인 ‘박동호'의 자백으로 시작하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무총리 ‘박동호’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대통령의 시해를 감행하며 선을 넘는다. 거악을 단죄하기 위해 스스로 악이 되기로 결심한 ‘박동호’와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기죠. 정치가 그래요”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그를 막아서 더 큰 권력을 거머 쥐려는 ‘정수진’. 어느 한 쪽도 선이라 할 수 없는 악과 악의 대결은 다이내믹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강한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설경구X김희애 '돌풍' 6월 28일 공개...박경수 작가의 '권력 3부작' 또한 예고편 속 국정원, 검찰, 경찰, 재벌, 여론을 하나하나 장악하며 거침없이 나아가는 ‘박동호’의 모습은 그에게 필요한 세상을 뒤엎을 시간 한 달과 앞으로 몰아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돌풍'은 ‘권력 3부작’으로 한국에 정치 스릴러 장르를 정립한 박경수 작가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흡입력 있는 탄탄한 전개와 묵직한 메세지를 던지는 각종 명장면과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숨 쉴 틈 없는 긴장과 카타르시스를 안겨줬던 그가 '돌풍'에선 어떤 흥미진진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담아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 시해를 둘러싼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의 정쟁과 정치판을 배경으로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강렬한 사건들을 밀도 있게 담아낸 '돌풍'은 6월 28일(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라우브가 러브콜"...NCT 재현, 솔로데뷔 앞두고 '서재페'서 특급 콜라보 무대 [스포츠W 노이슬 기자] NCT 재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미국 팝스타 라우브(Lauv)와 만난다. 재현은 오는 6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의 헤드라이너 라우브의 러브콜을 받아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 라우브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라우브가 러브콜"...NCT 재현, 솔로데뷔 앞두고 '서재페'서 특급 콜라보 무대/SM엔터테인먼트 두 사람의 인연은 2019년 공개한 재현의 ‘I Like Me Better’(아이 라이크 미 베터) 커버 영상부터 시작, 재현의 감성이 담긴 커버곡 영상이 1억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라우브 역시 영상을 본 후 “아름답고 인상깊었다”라고 호평을 하며 전 세계 팬들로 하여금 두 사람의 협업을 기대케 했다. 더불어 지난 29일 라우브가 SNS 계정을 통해 재현에게 초청 메시지를 보낸 것을 깜짝 공개하자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K팝 대표 그룹’ NCT의 재현과 세계적인 팝스타 라우브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재현은 NCT의 멤버로서 유니크한 음악과 극강의 퍼포먼스, 독보적인 콘셉트로 네오(NEO)의 독자적인 장르를 확고히 구축함은 물론, ‘Forever Only’(포에버 온리), ‘Horizon’(호라이즌) 등 곡 작업에 참여한 솔로 곡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한편, 재현은 3분기 발매를 목표로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 '히어로는' 장기용X천우희 쌍방 구원 로맨스 종영까지 4회...관전 포인트 셋 [스포츠W 노이슬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는 서로를 구원할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이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연일 화제를 얻고 있다. 지난 8회 시청률이 5.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4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도 3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부문(비영어/ 5월 20일~ 5월 26일)에서는 누적 시청시간 1,220만 시간으로 6위를 기록, 3주 연속 글로벌 TOP10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히어로는' 장기용X천우희 쌍방 구원 로맨스 종영까지 4회...관전 포인트 셋/JTBC 복귀주(장기용 분), 도다해(천우희 분)의 엇갈린 쌍방 구원 로맨스는 설레고도 뭉클했다. 특히 행복했던 시간을 되찾아 13년 전 과거에서 도다해를 구하겠다는 복귀주의 다짐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복씨 패밀리의 초능력을 노리기로 한 찜질방 사기단의 작전 변경이 또 다른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예측 불가한 전개 속 마지막까지 놓쳐서는 안 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장기용, 누구도 구하지 못한 13년 전 화재 현장서 천우희 어떻게 구원할까 복귀주가 과거에서 유일하게 닿을 수 있는 사람이 도다해뿐이란 사실은 두 사람의 필연적 운명을 짐작게 했다. 13년 전 화재 현장에서 누군가를 간절히 구하고 싶어 했던 복귀주.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도다해는 절망 속 희망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가 살아있다는 것은 언젠가 미래의 자신이 과거로 타임슬립해 도다해를 구한다는 방증이었던 것. 복귀주는 도다해가 생명의 은인에게 받은 물건이 복씨 집안 반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금고방에 있는 반지와 도다해가 가진 반지가 같다는 것까지 확인한 복귀주는 13년 전 화재 현장에서 도다해를 구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확신했다. 여기에 복귀주가 도다해에게 복씨 집안 반지를 끼워주고 함께 불길에 휩싸이는 모습을 꿈에서 본 복만흠(고두심 분)의 ‘예지몽’과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지키는 어린 도다해를 위로하는 복귀주의 ‘타임슬립’은 과거, 현재, 미래로 모든 시간이 연결된 이들 운명의 향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 천우희 선택, 장기용X김금순의 위험한 거래에 변수 될까 결혼 사기를 위해 복귀주에게 접근했지만, 어느새 도다해는 자신의 진심을 자각했다. 더 이상 그를 속일 수 없어 정체를 고백하고 밀어냈지만, 도다해를 향한 복귀주의 직진은 거침없었다. 도다해가 그랬던 것처럼 복귀주도 그를 구하기 위해 백일홍(김금순 분)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도다해의 시간과 미래를 맞교환하자는 것. 백일홍은 복귀주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도다해는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백일홍에게서 그를 떼어내기 위해서 복만흠을 찾아갔다. 그리고 복귀주가 알려준 번호로 산 1등 복권을 건네며 그를 말려달라고 부탁했다. 백일홍에게 벗어날 수도 있었던 기회를 포기하고, 복귀주와 그의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한 도다해. 과연 복귀주의 제안을 승낙한 백일홍의 계획은 무엇이었는지, 도다해의 선택은 위험한 거래에 변수가 되어 백일홍을 막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초능력 가족’ 복씨 패밀리에게 찾아온 위기와 변화 도다해가 등장한 이후로 복씨 패밀리는 현대인의 질병에 걸려 잃어버린 초능력을 되찾았지만, 동시에 이들 가족 안팎의 위기도 몰려왔다. 복귀주와 결혼해 복씨 집안의 재산을 가로채려고 했던 도다해와 찜질방 사기단. 특히 “현대인의 질병을 유발하는 가장 고질적인 원인이 뭔지 알아? 가족”이라며 복씨 패밀리의 초능력을 이용하려는 백일홍의 움직임은 더욱 심상치 않았다. 무엇보다 초능력만 돌아오면 모든 게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지만, 정작 복씨 패밀리의 초능력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었다. 아내에 헌신하고 가정에 충실했던 엄순구(오만석 분)의 일탈이 시작됐건만, 꿈으로 미래도 내다보는 복만흠은 이를 조금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여전히 사랑 없는 결혼에 목을 매는 복동희(수현 분)와 또다시 학교에서 투명인간이 된 듯한 복이나(박소이 분)의 모습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찜질방에 찾아온 복동희와 복이나를 두고 한 “복씨네 없는 게 여기 있으니 다들 찾아오는 거 아니겠니? 이를테면 행복?”이라는 백일홍의 말처럼, 여전히 병든 현실을 살아가는 복씨 패밀리가 어떻게 이 위기를 회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9회는 오는 6월 1일(토)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몽키맨’ 데브 파텔 감독 “한국 액션 영화에 큰 영향…초기 단계부터 큰 영감 줬다”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몽키맨’의 감독과 주연을 맡은 데브 파텔이 한국영화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슬럼독 밀리어네어’(2009), ‘호텔 뭄바이’(2019), ‘그린 나이트’(2021)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한 데브 파텔 감독은 그간 여러 인터뷰를 통해 한국 문화를 사랑하고, 태권도 검은띠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 데브 파텔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몽키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한국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전한 데브 파텔 감독은 “‘존 윅’ 등 훌륭한 액션 시리즈에서도 영감을 얻었지만, 이번 영화는 한국영화들에 큰 영향을 받았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올드보이’, ‘아저씨’와 같은 한국영화들은 작품을 구성해 온 초기 단계부터 큰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 데브 파텔 감독은 “한국영화를 포함하여 오랫동안 존경해 온 영화들에 영감을 받았지만, 현대적인 인도를 배경으로 완전히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 냈다”고 밝혀 그가 이번 영화를 통해 신선하게 창조해 낸 영화적 세계관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몽키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바쳐 온 ‘키드’(데브 파텔)가 악에 도전할 운명을 가진 전사 ‘몽키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로 조던 필이 제작을 맡았다. 오는 6월 19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
  • [KLPGA] 황유민 vs. 박민지 vs. 배소현, Sh수협은행 MBN 오픈 '동상이몽'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1번째 대회인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3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막을 올린다. ▲ 황유민(사진: KLPGT)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루키 신분으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황유민(롯데)이 데뷔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 대회 최초로 3회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NH투자증권), 그리고 지난 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데뷔 7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수확한 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배소현(프롬바이오)이 펼치는 '동상이몽(同牀異夢)' 우승 레이스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황유민은 지난해 7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민별(하이트진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KLPGA투오 데뷔 15번째 경기에서 거둔 첫 우승이면서 방신실(E1 채리티 오픈 우승)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루키 챔피언 등극이었다. 올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황유민은 그러나 이번 대회 장소가 황유민이 우승했던 코스와는 다른 코스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수확한 황유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다승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황유민은 “첫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지난해와 코스가 달라서 새로운 코스에 맞게 준비할 생각이다.”라면서 “올 시즌 목표인 다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유민은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샷 미스를 했을 때 좌우 편차가 줄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티 샷과 아이언 샷에 중점을 두고, 쇼트 게임과 퍼트에서 정확성과 예리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각오를 밝혔다. 직전 대회인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공동 3위로 상금 46,125,000원을 획득하며 누적 상금 5,797,783,448원으로 생애 통산 상금 획득 기록 1위에 등극한 박민지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 박민지(사진: KLPGT) 현재 故구옥희, 신지애에 이어 KLPGA 최다 우승기록 3위에 올라 있는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19승을 달성하게 된다. 우승 시 본 대회 최초로 3승을 기록한 선수가 되는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기억도 있고, 파5 홀에서 10타를 기록한 일도 있었다. 또 4년째 함께하고 있는 캐디와 처음 우승한 대회라서 감회가 남다르다."라면서 "우승은 언제나 하고 싶지만, 특히 좋은 기억이 있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더욱 기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 전략을 묻는 질문에 박민지는 "퍼트를 할 때 자신감 있게 지나가게 치고 싶다."면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가 유독 더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정해져 있어서 코스 공략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한다."는 이번 대회 코스의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전략을 덧붙였다. ▲ 배소현(사진: KLPGT) 더불어,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할 지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배소현은 “2주 연속 우승 도전이라는 말 자체도 감사하다.”라면서 “대회가 열리는 더스타휴 골프&리조트는 업다운이 많아서 체력 안배가 중요하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배소현은 “전지훈련이 끝나고 해외 대회에서는 샷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좋았는데 국내 개막전부터 샷이 흔들려서 아쉬움이 많았다.”라면서 “그래도 ‘제12회 E1 채리티 오픈’부터 돌아온 샷과 퍼트 감을 잘 유지해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국내 최초 뮤지컬 아이스쇼 ‘지쇼 : 더 루나’ 8월 잠실학생체육관 공연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가 오는 8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지쇼(G-SHOW)의 세 번째 무대 ‘G-SHOW : THE LUNA’는 판타지와 음악이 더해진 국내 최초 뮤지컬 아이스쇼로 업그레이드 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왼쪽 위부터) 안소현, 임은수, 김다민, 정지윤, 고순정, 김예리, 노채은, 유인서, 김준식, 김보근, 권민수, 곽영철, 채지영, 홍혜린, 황성준, 노주현 [사진=라이브아레나] 드라마가 중심이 된 창작 아이스쇼로 주목받은 지쇼(G-SHOW)는 2022년 강릉 하키센터에서 1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2023년에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총 관람객 23,000여명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여름 공연되는 지쇼(G-SHOW)는 새로운 레퍼토리로 관객 앞에 선다.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는 2060년 급격한 기후의 변화로 여름과 겨울만 남아버린 지구를 배경으로 마지막 희망이자 기적의 섬 ‘루나 아일랜드’와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생명의 나무 ‘노르말리스’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담은 스토리를 담고있다. 특히 이번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는 스케이팅 퍼포먼스를 비롯해 빙상 위에 조명, 영상, 무대 세트로 공간을 구현해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 작품에는 뮤지컬 넘버 14곡이 수록되어있다. 청량감 있는 일렉트로닉 팝을 전면에 내세운 것과 동시에 현악기와 피아노를 필두로 한 서정적인 음악, 어쿠스틱 감성의 팝까지 선보인다. 이번 ‘G-SHOW : THE LUNA’는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어린왕자’, ‘수박수영장’ 등 가족 뮤지컬을 선보여온 진영섭 연출과 뮤지컬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야구왕 마린스’의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등 뮤지컬 전문 창작진이 합류한다. 또,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이자 피겨 안무가인 김해진이 함께 참여해 뮤지컬 아이스쇼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다 작품은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8명과 현역 뮤지컬 배우 8명이 출연해 무대를 펼친다. 2017년 ISU CS민스크아레나 아이스스타 시니어 여자 싱글 3위를 차지한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안소현과 2018 아시안오픈 트로피 1위, 2019 세계선수권 10위의 전 피겨 국가대표 임은수를 비롯해 김다민, 정지윤, 고순정, 김예리, 노채은, 유인서 등 피겨 선수들이 출연하고, 김준식, 김보근, 권민수, 곽영철, 채지영, 홍혜린, 황성준, 노주현 등 뮤지컬 배우가 합류했다. 극 중에서는 더블악셀, 이나바우어, 스파이럴, 스핀, 스텝 시퀀스와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아이스 댄싱, 페어스케이팅 등 스케이팅 퍼포먼스를 구사하고 피겨 선수들은 트레이닝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뮤지컬 넘버를 소화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제작사 라이브아레나는 지난해 공연 당시 관객들의 요청이 많았던 ‘스케이트 체험’도 마련하 예정이다. 한편 ‘G-SHOW : THE LUNA’는 오는 8월 12~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오는 6월 12일 티켓링크 단독으로 오픈한다.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인물 성격 나타낸 캐릭터 화보 공개…7월 16일 개막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2차 캐릭터 화보를 공개했다. 29일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공개한 2차 캐릭터 사진에는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 혁명정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귀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도둑이자 민중의 영웅 ‘베르날 샤틀레’ 역 박민성, 서영택, 노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EMK 창작 뮤지컬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를 담은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미쳤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추는 첫 작품으로,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중 최초로 초연 전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파격적인 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7월 16일~10월 13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또, 이달 29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선오픈, 30일 오전 11시 '베르사유의 장미' 콘서트 예매자 대상 선오픈, 31일 오전 11시 일반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 올 여름도 시원한 골프를...XGOLF '2024 반바지 캠페인’ 31일 스타트 골프 예약 플랫폼 XGOLF가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반바지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간다. XGOLF는 '2024 반바지 캠페인’을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바지 캠페인’은 긴 바지 착용을 기본으로 요구하는 골프장의 복장 규정에 대한 기존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시원하고 즐거운 골프 라운드를 위해 XGOLF가 2014년부터 10년 이상 이어온 캠페인이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매해 여름마다 시행해 온 ‘반바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골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입된 MZ 세대들의 호응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골프장들이 해당 캠페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XGOLF는 반바지 캠페인 확산을 위해 반바지 라운드 후 이용후기를 작성하는 회원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스윙분석기부터 여름철과 찰떡인 시원한 빙수 등 다양한 상품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XGOLF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라운드의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댓글 캠페인에도 참여해 다양한 선물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XGOLF는 소비자들을 위한 특가 할인 혜택들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현명한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반바지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장은 XGOLF 어플에서 '반바지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존 오브 인터레스트’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 사단, 섬뜩한 연출-혁신적 촬영법 눈길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을 필두로 한 제작진이 선보인 독특한 연출과 이에 포함된 의도가 화제를 모은다. 헤트비히 회스(산드라 휠러)가 풍성하게 가꾼 정원의 반대편에는 대량 학살이 이루어지고 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다. 회스 부부는 집 외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는다. ▲ 사진=찬란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이런 섬뜩한 느낌의 구획 분리와 폐쇄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영화의 각색 방향을 잡아갔다. 감독이 “실제 회스 부부의 삶에 존재했던 구획화와 그들이 옆에 두고 살아간 공포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힌 것처럼 영화 속엔 이러한 개념들이 수시로 등장한다. 루돌프 회스(크리스티안 프리델)가 출근하기 전, 헤트비히와 아이들이 준비한 깜짝선물을 보기 위해 눈을 가린 채 아이들의 손에 이끌려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은 루돌프가 직장에서 하는 일을 비틀어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또, 루돌프 회스는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집 안의 문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닫고 잠그는 행동을 하는데, 가정의 아늑함과 막연히 밀려오는 불안감이 뒤섞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장면들이 영화 속의 영화라고 강조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루돌프의 모습을 보면서 그가 무엇을 신경 쓰는지, 우리라면 누구를 중요하게 여길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철학자 질리언 로즈가 쓴 아우슈비츠에 관한 글을 통해 ‘보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영화’를 상상했다는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우리가 정서적으로, 정치적으로 가해자 문화에 얼마나 가까운지 보여주고 싶었으며 마냥 차가운 게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고 들여다보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리얼하게 구현하기 위해 와이드 렌즈와 기하학적으로 대상을 중심에 놓는 프레임을 사용, 인물들과의 거리를 유지하고자 했다. 이는 아름다움과 같은 것을 전부 제거하려는 목적에도 적합했다.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이다’, ‘콜드 워’ 촬영감독인 우카시 잘은 촬영 과정에서 대부분 자연적인 빛, 혹은 영화 속 시간의 흐름상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광원을 활용해 작업했다. 우카시 잘은 “미화하는 건 허용되지 않았다. 색을 보정하는 과정에서도 단조롭게 느껴지도록 했으며 이미지를 잘 다듬었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회스 가족이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촬영 공간에 여러 대의 카메라를 숨겨놓은 뒤, 긴 테이크를 이어가는 방식의 촬영을 선택하기도 했다. 이는 정밀하고 물리적으로 굉장한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었고,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는 따로 마련된 콘크리트 벙커에 자리를 잡고 원격 케이블 시스템을 통해 작업에 임하는 것과 동시에 카메라가 무엇을 찍을 건지 잘 판단해 정확한 디렉션을 내려야 했다. 콘티 없이 온전히 즉흥적으로 만들어내는 부분을 위해 프레임에 여지를 남겨두는 것도 잊지 않았고, 배우들의 동선을 따라가기도 했다. 극 중 헤트비히가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고, 루돌프는 소각로 기술자들과 방에서 대화를 나누고, 수용소의 나치 친위대 장교들이 마당에 모여들고, 가정부들이 분주히 왔다 갔다 하는 모든 상황들은 동시에 촬영된 장면이다. 모니터 10대를 앞에 두고 전체 촬영을 컨트롤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정신없고 답답한 상황이 고스란히 영화에 묻어나왔다. 모든 장면에서 균일한 톤이 느껴졌고, 감히 다른 방식으로 촬영해서는 담아낼 수 없는 장면들이었다”고 전했다. 우카시 잘 촬영감독 역시 결과물에 매우 흡족해하며 “사람들이 ‘혁신적’이라는 말을 흔히 쓴다. 이 영화가 바로 이 단어와 어울리는 작품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담장 밖, 수용소 책임자 루돌프 회스 장교 부부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공포를 전하는 영화로,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 "꿈에서 본 남자"...세븐틴 정한X원우, 싱글 1집 ‘THIS MAN’ 프로모션 가동 [스포츠W 노이슬 기자] “혹시 이 남자를 본 적 있나요?” 그룹 세븐틴 정한X원우가 유닛 출격을 앞두고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 정한X원우는 29일 0시 세븐틴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약 1분 분량의 ‘Montage : THIS MAN’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오는 6월 17일 발매되는 이들의 첫 번째 싱글 앨범 ‘THIS MAN’의 콘셉트를 추측할 수 있는 콘텐츠다. ▲"꿈에서 본 남자"...세븐틴 정한X원우, 싱글 1집 ‘THIS MAN’ 프로모션 가동/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영상에는 한 남자의 몽타주를 그리는 과정이 1인칭 시점으로 담겼다. 그림 속 남자의 얼굴은 왼쪽과 오른쪽이 미묘하게 다르다. 한쪽 얼굴은 짙은 쌍꺼풀과 긴 속눈썹, 올라간 입꼬리가 도드라져 정한을 떠올리게 한다. 반면 날렵한 눈매에 곧은 코, 일자 턱이 돋보이는 반대쪽 얼굴은 원우를 닮아, 누구를 표현한 몽타주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남자에 대한 설명 또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상에는 몽타주와 함께 “며칠째 꿈에 똑같은 사람이 등장합니다”라며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데, 기억이 반복될 수 있나요? 이건 제 기억이 맞을까요? 혹시 이 남자를 만난 적 있나요?”라는 글이 나타난다. 영상에서 언급된 ‘꿈에서 본 남자’가 ‘THIS MAN’이라는 정한X원우 싱글 1집 앨범명과 맞물리면서 팬들의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정한X원우 출격을 앞두고 오는 6월 16일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7월 23~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SVT 8TH FAN MEETING ’를 개최한다.
  • ‘오징어 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로 KBS 출연 정지 처분…김호중 오늘 심사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은 ‘오징어 게임’ 오영수가 KBS 출연을 금지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KBS 관계자는 지난 28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가 이달 13일자로 오영수씨에 대한 규제를 ‘출연 섭외 자제 권고’에서 '출연 정지'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 오영수 [사진=연합뉴스] 1968년 연극 ‘낮 공연 산책’으로 데뷔한 배우 오영수는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골든글로브상 TV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머물던 시기에 여성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22년 불구속기소 됐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오영수는 현재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KBS 관계자는 “오는 29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김호중씨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술을 마신 채 운전했다고 뒤늦게 인정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김호중을 구속했다.
  • 금새록X류경수X강영석X한예지'카브리올레', 클라쓰가 남다른 예측불가 로드무비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화제작이자 '이태원 클라쓰' 원작자인 조광진 감독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카브리올레'가 예측불가 로드무비의 매력이 담긴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번아웃이 온 K-직장인 오지아가 전재산을 털어 산 카브리올레를 타고 전남친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로드 무비 '카브리올레'가 오는 6월 19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금새록X류경수X강영석X한예지'카브리올레', 클라쓰가 남다른 예측불가 로드무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스틸은 언제나 웃으면서 열심히 살아온 직장인 오지아(금새록)가 암선고를 받고, 번아웃까지 오게 되면서 인생의 마지막 전국 일주를 떠나는 모습을 담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이트 원피스에 강렬한 레드 립 컬러가 인상적인 지아는 수술비 대신 구입한 오픈카 운전석에서 인생의 유턴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우여곡절 끝에 전 남자친구 정기석(강영석)과 여행을 떠난 지아는 시골길에서 힙한 경운기를 끌고 가는 미스터리한 청년 이병재(류경수)를 만나면서 또 다른 유턴을 펼치게 된다. 또한, 맨발로 병재의 뒤를 따라 물길을 걷고 있는 지아의 모습은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오픈카와 경운기, 일탈과 자유 등 예측불가한 상황들이 벌어지는 독특하고 신선한 전개가 매력적인 영화 '카브리올레'는 내 인생 마지막 대환장 로드 트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춘을 대표하는 충무로 라이징 스타 금새록, 류경수, 강영석의 앙상블로 그려낸 예측불가 로드 트립,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일탈이 주는 카타르시스, 그리고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의 심금을 울릴 공감백배 스토리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카브리올레'는 6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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