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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1602 Posts)

  • "유튜버→배우로"...덱스 아닌 김진영, 스크린 데뷔작 '타로'로 선보일 올라운더 면모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오는 6월 14일 극장 개봉하는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 ‘타로’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진영(덱스)이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과 과감한 열연을 예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타로’(기획 LG유플러스 STUDIO X+U / 제작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사 우상, 스튜디오 창창 / 배급 ㈜영화특별시SMC / 연출 최병길 / 극본 경민선)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각기 다른 매력의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한 영화다. ▲"유튜버→배우로"...덱스 아닌 김진영, 스크린 데뷔작 '타로'로 선보일 올라운더 면모/LG유플러스 STUDIO X+U'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해온 덱스가 대중들에게 ‘배우 김진영’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준비를 마쳤다. 김진영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타로’의 세 번째 에피소드 ‘버려주세요’는 배달킹으로 불리는 베테랑 라이더 동인에게 벌어지는 기괴한 공포를 담은 작품. 열심히 모아온 돈으로 직접 배달업체를 창업하겠다는 야심에 부풀어 있던 동인은 우연히 배달을 하러 간 곳에서 운명이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영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동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진영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과 그가 선사할 잔혹 미스터리를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배달 콜을 받고 찾아간 지하도 무인 보관함에서 타로카드를 손에 넣게 되는 장면은 동인에게 다가온 저주의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밤중에 고객에게 쓰레기를 대신 버려달라는 황당한 주문을 받은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의심스러운 쓰레기를 건네받은 이후 동인이 맞닥뜨리게 될 섬뜩한 상황이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차별화된 공포 미스터리의 탄생을 예고한다. 김진영은 과감하고 신선한 열연으로 스크린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는 드라마 '하이쿠키'와 '밤이 되었습니다’로 2연속 흥행에 성공, '맨인유럽'과 '브랜딩인성수동' 그리고 하반기 공개 예정인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등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웰메이드 미드폼 강자로 자리매김한 STUDIO X+U가 기획/제작하고, 동시에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다크홀’ 등으로 독보적인 장르물을 선보여왔던 영화사 우상, 그리고 스튜디오 창창이 제작을 맡았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는 오는 6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 [디즈니+] 송강호, 글로벌 엉클됐다...'삼식이 삼촌' 전 세계가 열광한 웰메이드 시리즈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대한 전 세계 언론의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삼식이 삼촌'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역대급 웰메이드 시리즈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디즈니+] 송강호, 글로벌 엉클됐다...'삼식이 삼촌' 전 세계가 열광한 웰메이드 시리즈/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지난 29일 8-9화 공개 이후 본격적으로 휘몰아치는 전개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삼식이 삼촌'이 세계 각국의 시청자 또한 열광시키며 다시 한번 2024년 최고의 웰메이드 시리즈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에 북미는 물론, 일본,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의 언론이 앞다투어 호평 세례를 쏟아내고 있다. “송강호의 연기는 물론이고, 이야기 전개와 모든 캐릭터까지 전체적으로 매우 흥미롭다”(Los Angeles Times), “Oh My God, 너무 훌륭하다!”(Hollywood First Look Features), “송강호는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 그의 ‘삼식이 삼촌’은 혼을 쏙 빼놓는다” (Forbes), “눈을 뗄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이 보는 이를 완전히 몰입하게 만든다”(Dorkaholics), “눈빛 하나만으로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배우들의 강렬한 존재감은 보는 이를 완벽히 사로잡고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든다”(United Daily News) 등 숨 막히게 펼쳐지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전 세계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삼식이 삼촌'은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며 K-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수요일(5일) 공개를 앞둔 10-11화부터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까지 더욱 격동적인 사건들이 벌어지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달려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촘촘한 스토리, 각자의 목표를 쫓는 생생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그려낸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까지. 2024년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서 OTT 시리즈의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 3x3 여자농구 축제 'WKBL 트리플잼' 29~30일 고양 스타필드 개최 ▲ 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내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선수들과 외국 리그 선수들이 함께하는 3x3 농구 축제인 '3x3 트리플잼(Triple Jam)'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소재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대표 여름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3x3 트리플잼이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18년 10월에 열린 ‘WKBL CHALLENGE WITH KOREA 3x3’와 2019년 9월 ‘3x3 트리플잼 4차 대회’가 스타필드 고양에서 치러진 바 있다. 지난해 3x3 트리플잼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성공적인 국제대회로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는 일본, 태국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등 참가 국가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속에서 시민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농구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 에이티즈, '킬링 보이스' 떴다...'코첼라' 사로잡은 실력파 아이돌 진가 입증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킬링 보이스'를 통해 실력파 그룹의 '미(美)친 폼'과 에너지를 입증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4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에이티즈, '킬링 보이스' 떴다...'코첼라' 사로잡은 실력파 아이돌 진가 입증/딩고뮤직 공개된 영상에서 에이티즈는 지난 2019년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트레저 에피소드 3 : 원 투 올(TREASURE EP.3 : One To All)'의 타이틀곡 '웨이브(WAVE)'로 '킬링 보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바운시(BOUNCY)', '해적왕', '트레저(Treasure)', '앤서(Answer)',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불놀이야 (I'm The One)', '데자뷰(Deja Vu)', '게릴라(Guerrilla)',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유토피아(UTOPIA)', '야간비행(Turbulence)', '피버(FEVER)', '미친 폼(Crazy Form)'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에이티즈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며 자타공인 실력파 아이돌의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노래 중간중간 안무까지 살짝 보여주는 특급 팬서비스로 팬심을 저격하기도 했다. 또한 에이티즈는 지난달 31일 발매한 미니 10집 앨범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의 타이틀곡 '워크(WORK)'와 수록곡 '엠티 박스(Empty Box)'까지 열창해 글로벌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골든 아워 : 파트 1'은 에이티즈가 새롭게 펼쳐내는 시리즈 '골든 아워(GOLDEN HOUR)'의 첫 번째 앨범으로, 에이티즈가 만들어 나갈, 그리고 앞으로 펼쳐낼 빛나는 순간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워크'는 끝없는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비트와 재치 넘치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끝으로 퇴장하는 듯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되돌아온 에이티즈는 "빠트린 곡이 하나 있다. 한국의 '멋'을 알려드려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앙코르곡으로 '멋 (The Real)'을 열창해 마지막까지 '킬링 보이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킬링 보이스'에 이어 이날 오후 7시에는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 멤버 홍중이 출연한 '수고했어 오늘도'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해당 영상을 통해 고3 수험생 팬을 위한 홍중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더불어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그의 진솔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 최호승-기세중 뮤지컬 토크 콘서트 ‘투가이즈쇼 시즌2’ 최정원-김환희 등 게스트 공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최호승, 기세중의 ‘투가이즈쇼 #2. GENERATION’이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투가이즈쇼 시즌 2의 첫 시작을 여는 7월의 게스트는 소극장 창작뮤지컬을 대표하는 작품 ‘빨래’ 팀이다. 뮤지컬 ‘빨래’는 2006년 첫 번째 공연을 올린지 18년이 지난 현재에도 공연되고 있는 흥행 작품이다. 2000년대 소시민들의 일상을 다루는 작품은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 사진=한다프로덕션 ‘빨래’의 추민주 연출과 10년 넘게 ‘빨래’의 솔롱고 역을 전담해온 노희찬 배우, 올해 여름 시즌부터 프로덕션에 새로 합류하게 된 나영 역의 김도원 배우가 출연해 뮤지컬 ‘빨래’의 역사 뒤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8월의 게스트는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신예 김환희 배우와의 만남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 공감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게스트 배우들의 솔직 담백한 내레이션 독백 시간을 통해 마음속 깊은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눈다. 올해로 데뷔 34년 차인 최정원은 1989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뮤지컬 ‘시카고’, ‘빌리엘리어트’, ‘맘마미아’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김환희는 데뷔 3년 만에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렌트’, ‘하데스타운’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최정원과 김환희는 오는 7월 오픈하는 뮤지컬 ‘하데스타운’에서 각각 헤르메스와 에우리디케역을 맡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9월의 게스트는 뮤지컬 ‘시데레우스’, ‘난쟁이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 다수의 창작뮤지컬을 제작한 랑컴퍼니의 안영수 프로듀서가 출연한다. 안영수 프로듀서는 현재 약 2만 5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혜화로운 공연생활’을 운영하며 대학로의 다양한 뮤지컬 작품과 배우를 소개하고 있다. 안영수 프로듀서와 함께 흥미로운 뮤지컬 제작 과정과 무대 뒤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10월은 창작뮤지컬에 웃음의 미학을 선보이는 원종환, 선한국 배우를 초대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원종환은 2005년에 데뷔해,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인사이드 윌리엄’,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선한국은 최근 뮤지컬 ‘미스트’, ‘구텐버그’, ‘비스티’ 등에 출연해 연기를 펼쳤다. 한편 ‘투가이즈쇼 #2. GENERATION’은 오는 7월 8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이성민X이희준 '핸섬가이즈', 고자극 오싹 코미디...웃참 챌린지 스틸 공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가 웃참 챌린지 스틸을 공개하며 색다른 코미디의 등장을 예고한다.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 캐릭터들의 흥미로운 감정 상태를 읽을 수 있는 웃참 챌린지 스틸을 공개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성민X이희준 '핸섬가이즈', 고자극 오싹 코미디...웃참 챌린지 스틸 공개/NEW 공개된 웃참 챌린지 첫 번째 스틸은 꾀죄죄한 모습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억울한 표정으로 한곳을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평소 사나운 비주얼과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온 둘이지만, 숨길 수 없는 서러운 표정과 오직 서로를 의지한 채 찰싹 달라붙어 있는 포즈가 궁금증을 더한다. 이 와중에도 터프가이 ‘재필’은 ‘상구’를 보호하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어 독보적인 매력의 캐릭터에 기대를 고조시킨다. 다음은 겁먹은 ‘재필’과 ‘상구’에 ‘미나’(공승연)가 합세한 스틸로, 마치 일심동체가 된 듯 셋이 얼굴만 빼꼼히 내밀어 드림하우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슨 일인지 확인하려 상체를 쑥 내민 ‘상구’, ‘미나’와 달리 ‘재필’은 오직 눈만 내밀어 셋 중 제일 겁을 먹은 듯한 느낌을 전해 웃음을 유발한다. 해당 스틸은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의 코믹 트리플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기 충분하다. 드림하우스의 또 다른 불청객, 열혈 경찰 ‘최 소장’의 스틸은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며 열정적으로 본업에 충실한 모습이지만 그 진중함이 지나쳐 웃음을 유발한다. 마치 본업에 집중한 자신에게 취한 듯, 집중하고 있는 그의 과한 열정은 스틸컷 만으로도 폭소를 터뜨리기 충분하다. 여기에 파트너 형사로 ‘최 소장’에게 물든 듯 차 안의 동태를 살피며 열심히 수사를 펼치는 ‘남 순경’도 가늘게 뜬 실눈이 다소 어설픈 느낌을 전해 그들이 펼칠 수사에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코미디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박지환과 이규형의 폴리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스틸만으로도 전해지는 유쾌한 에너지의 웃참 챌린지 스틸을 공개한 영화 '핸섬가이즈'는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 세븐틴 정한X원우, 서늘·몽환·신비까지...세 가지 매력 ‘THIS MAN’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븐틴 정한X원우 싱글 1집 ‘THIS MAN’의 오피셜 포토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정한X원우는 5일 0시 세븐틴 공식 SNS에 ‘THIS MAN’ 오피셜 포토 ‘Spotted: THIS MAN’의 ‘BLUE BLOOD’ 버전을 게재했다. 지난 2일부터 공개되어 온 오피셜 포토의 마지막 버전이다. ▲세븐틴 정한X원우, 서늘·몽환·신비까지...세 가지 매력 ‘THIS MAN’/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정한과 원우는 푸른 조명을 받아 한층 기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시니컬한 표정이 차가운 색감과 어우러지며 인간이 아닌 존재 같은 느낌을 준다. 이들의 얼굴과 목, 손 등에 새겨진 야광 문양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한다. 정한X원우는 ‘THIS MAN’ 발매를 앞두고 이색적인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앞서 “이 남자를 본 적 있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얼굴이 섞인 몽타주 필름이 공개된 데 이어, 지난 1일 서울과 도쿄 도심의 대형 건물 옥외 광고판에 싱글 1집 오피셜 포토 일부를 깜짝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7일과 8일에는 ‘Prologue Film’, ‘Soundtrack’이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아직 ‘THIS MAN’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밝혀지지 않은 만큼,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어떤 힌트가 숨어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THIS MAN’은 오는 17일 발매된다. 두 사람이 속한 세븐틴은 이보다 하루 앞선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우크라 전쟁 참상 기록 다큐 ‘마리우폴에서의 20일’ 락스퍼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돼 극장 개봉 전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포위된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던 종신 기자 AP 취재팀이 당시 현장의 참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당시, 엠스티슬라브 체르노프 감독과 AP 취재팀은 우크라이나 최남단 도시인 마리우폴의 전략적 중요성을 직감, 포위 전 마리우폴에 진입했고 도시에 남아있던 유일한 종군기자로서 자신들을 뒤쫓는 러시아군을 피해 죽어가는 어린이, 대량의 무덤, 산부인과 병원을 향한 무자비한 폭격 등을 포착해 20일간 기록했다. 이들이 담아낸 마리우폴 포위전은 우크라이나 전쟁 역사상 군인 및 민간인 피해가 가장 참혹했던 전투 중 하나로 뽑히며, 현재 마리우폴은 러시아에 점령되었다. 영화는 제39회 선댄스 영화제 월드시네마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을 통해 첫 공개 돼 관객상을 수상했고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이외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다큐멘터리상, 제76회 미국 감독 조합상 다큐멘터리 부문 감독상, 제44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다큐멘터리 작품상까지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1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위해 무대에 오른 엠스티슬라브 체르노프 감독은 “이 상의 모든 영광을 바쳐서라도 러시아가 우리 국민들을 죽이지 않게 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진정성 있는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자유, 정의, 인권을 핵심가치로 삼아, 영화를 통해 그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축제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달 5일 DDP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으로, 주한 미대사, 주한 우크라이나대사를 비롯해 약 20개국의 주한 외국대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서울그랜드오케스트라 및 우크라이나 음악가 유리 메르코탄 Yurii Merkotan 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러블리 AKMU, 미니 3집 ;LOVE EPISODE' 재킷 비하인드서 특급 남매 케미 '훈훈' [스포츠W 노이슬 기자] AKMU의 세 번째 미니 앨범 [LOVE EPISODE] 스타일링 콘셉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재킷 비하인드가 지난 4일 공개됐다. 영상 속 이찬혁과 이수현은 블랙과 화이트를 매치한 수트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다. 이어 수채화 배경과 어우러진 파스텔 톤 착장부터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레드 포인트 의상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러블리 AKMU, 미니 3집 ;LOVE EPISODE' 재킷 비하인드서 특급 남매 케미 '훈훈'/YG엔터테인먼트 두 사람은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변함없는 남매 케미스트리 역시 미소를 자아낸 지점. 이들의 유쾌한 에너지는 감각적인 편집 기법과도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AKMU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LOVE EPISODE]를 발표,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을 이들만의 감성과 어법으로 풀어내 호평받고 있다. 타이틀곡 'Hero'는 공개 직후 네이버 바이브 정상을 꿰찼고 멜론·벅스·지니·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서도 상위권에 안착, 인기 순항 중이다. 그 외 수록곡들도 고르게 사랑받으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의 파워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한편 AKMU는 오는 6월 15·16일 양일간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단독 콘서트 [10VE]를 개최한다.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활동 저변 확장에 나선다.
  • '한계 없는 예술가' 빔 벤더스 감독 신작 ‘퍼펙트 데이즈’로 엿보는 거장의 취향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빔 벤더스 감독이 신작 영화 ‘퍼펙트 데이즈’로 자신의 예술적 취향을 소개한다. 독일 출신의 빔 벤더스 감독은 ‘파리, 텍사스’로 제3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베를린 천사의 시’로 제40회 칸영화제 감독상, ‘멀고도 가까운’으로 제4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고, ‘사물의 상태’로는 제3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 ‘밀리언 달러 호텔’로는 제5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차지해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했다. ▲ 사진=티캐스트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쉴 틈 없이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빔 벤더스 감독은 지난해 제76회 칸영화제에서도 경쟁 부문에 초청된 ‘퍼펙트 데이즈’ 뿐만 아니라 3D 다큐멘터리인 ‘안젤름’으로 칸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빔 벤더스 감독은 극영화 이외에도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피나’, ‘대지의 소금’ 등 음악, 무용, 사진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아카데미 장편다큐멘터리상 후보에 3회 노미네이트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 다양한 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으며 자신의 예술적 취향과 식견을 작품에 세련되게 반영시키는 아티스트인 빔 벤더스 감독은 로드 무비부터 다큐멘터리, 3D 영화 등 개성있는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퍼펙트 데이즈’는 빔 벤더스 감독의 뛰어난 예술적 식견과 지혜로운 삶의 방식이 응축된 작품이다. 감독은 “도쿄의 공공시설과 예술을 연결하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어 시작하게 됐다”며 ‘퍼펙트 데이즈’의 탄생 배경을 전했다. 빔 벤더스 감독은 ‘안젤름’의 후반 작업으로 한창 바빴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도쿄에 대한 사랑으로 도쿄 방문 및 답사를 통해 ‘퍼펙트 데이즈’의 뼈대를 세우고 주연 배우인 야쿠쇼 코지를 만나는 등 열성적으로 작품에 임했고, 특히 그가 존경하는 일본의 거장 오즈 야스지로의 유작 ‘꽁치의 맛’에서 주인공 ‘히라야마’의 이름을 따오는 등 진심 어린 오마주를 담았다. 여기에 작품에 등장하는 올드 팝의 명곡들을 직접 선곡하고, 평소 그가 좋아하는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윌리엄 포크너 등의 책이 등장하는 등 빔 벤더스 감독의 세련되고 전문적인 취향을 영화 속에서 엿볼 수 있다. 야쿠쇼 코지는 “빔 벤더스 감독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영화 만들기의 즐거움을 배웠다. 자유롭고, 창의적이고, 즉흥적이면서도 유머가 배어 있었다. 한 영화의 깊이가 어디까지 다다를 수 있는지 보여준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로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96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영화는 7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 김예지, ISSF 윈헨 사격 월드컵 25m 권총 동메달…세계 1위 양지인 7위 ▲ 김예지(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사격 여자 25m 권총 세계기록 보유자 김예지(임실군청)가 한 달 만에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김예지는 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4 ISSF 뮌헨 월드컵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35점을 쏴 3위에 올랐다. 본선에서 588점을 기록해 전체 2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예지는 6, 7번째 시리즈에서 10발 연속 명중에 성공, 선두로 나섰으나 9번째 시리즈에서 2발만 과녁에 맞춰 3위로 결선을 마감했다. 이 종목 세계랭킹 4위 김예지는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세계신기록(42점)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날 동메달을 추가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김예지와 함께 출전한 이 종목 세계 랭킹 1위 양지인(한국체대)은 결선에서 7위에 머물렀다.
  • [디즈니+] 이정재 '애콜라이트' D-DAY...제다이 연쇄살인사건 등 시청 포인트 셋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오늘(5일) 1, 2회 글로벌 동시 공개를 앞두고 시청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1.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마스터 솔 ’과 사건의 중심에 선 과거의 제자 ‘메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몰입감 UP!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스타워즈’ ▲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또 다른 ‘스타워즈’의 매력으로 이끌 예정이다. 이에 첫 번째 시청 포인트는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의 배후를 찾아 나가는 스토리이다. 특히 배우 이정재가 맡은 제다이 ‘마스터 솔’이 연쇄살인사건의 추적 임무를 맡아 더욱 재미를 더한다. ‘마스터 솔’은 과거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가 사건의 중요 용의자로 지목되며 본인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마스터 솔’은 예측하지 못한 자신의 과거와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를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할 예정이다. 마치 추리 게임을 하듯, 이야기가 전개될 때마다 사건의 진짜 범인과 그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은 예측 불가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2. 제다이의 황금기 시대엔 우리가 있었다! 강렬한 개성을 지닌 제다이들의 향연 & 다채로운 형태의 광선검 액션까지! ▲ 두 번째 시청 포인트는 제다이의 황금기답게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갖춘 ‘제다이’들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또한 각자의 능력에 따라 신선한 광선검 액션까지 볼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글로벌 프리미어 스크리닝 이후 '애콜라이트'는 “매력적인 고 공화국 시대, 그리고 제다이들의 향연”(Screen Rant)란 반응을 얻으며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를 증명하듯 이번 작품에선 각기 다른 성격, 개성, 능력을 겸비한 매력적인 제다이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강력한 힘으로 평화를 위해 나서는 ‘마스터 인다라’(캐리-앤 모스)와 ‘버네스트라 로우’(레베카 헨더슨)를 비롯해 유쾌한 성격으로 팀에 활력을 더하는 ‘요드’(찰리 바넷), 그리고 우키 종족의 제다이인 ‘켈나카’(요나스 수오타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전 공개된 예고편 속 ‘채찍’처럼 보이는 신선한 광선검이 등장한 바, 과연 남다른 포스를 가진 제다이들이 어떤 광선검 액션을 선보일지도 기대를 모은다. #3. 제다이 황금기 시대의 놀라운 볼거리 예고! 사실감 더할 광활한 로케이션 촬영, 오직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수많은 크리처! ▲ 마지막으로 주목할 시청 포인트는 제다이 황금기 시대를 완벽히 구현해 낸 역대급 볼거리다. 제작진은 ‘스타워즈’ 팬들에게 익숙한 코러산트 행성과 더불어 상상력을 더한 새로운 장소들을 창조해 낸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행성들과 공간들의 웅장한 볼거리를 담고자 잉글랜드,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 등 로케이션 촬영으로 사실감을 더했다고 전했다. 광활한 프로덕션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 '신비한 동물사전' 등에 참여한 헤어&메이크업 팀이 선사할 다채로운 크리처들 역시 남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다. 수백 명의 외계 종족을 탄생시킨 이 팀은 이전에 수많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바탕으로 '애콜라이트' 속 캐릭터들의 고유한 비주얼을 완성시켰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루카스필름의 대표이자 '애콜라이트' 총괄 프로듀서인 캐슬린 케네디는 “이번 작품의 캐릭터들은 깊이가 있으며, 거기에 다채로움도 녹아져 있다. 우리는 이 시리즈가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강조한 바, 과연 어떤 다양한 볼거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애콜라이트'는 오늘 6월 5일 1, 2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 [KLPGA] 신지우, 점프투어서 생애 첫 우승 "프로골퍼 아버지, 큰 도움" ▲ 신지우(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동한 프로골퍼인 신용혁 씨의 딸로, 올해 18세인 골프 유망주 신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우는 4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7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최종일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지난 6차전 우승자 김민경(등록명: 김민경D, 11언더파 133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신지우는 “정회원이 되기 전에 점프투어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늘 전한 뒤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많이 흔들렸는데, 이를 악물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 집중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응원을 보내준 신사모(신지우를 사랑하는 모임) 분들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이흥수 PSG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함께 고생해준 가족들과 좋은 대회를 열어준 KLPGA와 스폰서에도 감사 인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지우는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이번 전지훈련에서 아이언 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올해 아이언 샷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샷감이 좋아서 버디 찬스가 많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의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 특전으로 KLPGA 준회원에 입회한 신지우는 지난해 ‘제10회 한국C&T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제34회 스포츠조선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와 ‘제34회 KJGA회장배 전국중·고등학생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아마추어 시절부터 잠재력을 뽐내왔다. ▲ 신지우(사진: KLPGA) 골프 집안 출신이기도 한 신지우는 아버지가 KPGA에서 활동한 프로 골퍼인 신용혁 씨다. 신지우는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면서 “어려움을 겪거나 골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아버지께 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목표를 묻자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도 우승하고 싶고, 2025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꼭 확보하고 싶다.”라면서 “장기적으로는 KLPGA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언젠가는 LPGA 대회 ‘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해서 호수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KLPGA] '2년차' 윤수아, 23번째 출전과 두 번째 컷 통과 그리고 첫 '톱10' ▲ 윤수아(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2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의 최종 리더보드 '톱10' 순위에 낯선 이름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데뷔 2년차 윤수아. 윤수아는 이번 대회에서 사흘 내내 언더파 스코어(70타-70타-69타)를 유지한 끝에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정규투어에서 컷을 통과한 것은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36위에 오른 이후 약 1년 만이다. 특히 그가 대회 기간 사흘 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친 것도 이번이 처음이고,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약 11개월 만이다. 2002년 11월생인 윤수아는 2022년 11월 열린 2023시즌 KLPGA투어 시드순위전에서 28위에 올라 지난해 KLPGA 1부 투어인 KLPGA투어에서 루키 시즌을 보냈지만 20개 대회에서 한 차례 컷 통과에 그치며 시드를 지키지 못했고, 2024시즌 KLPGA투어 시드순위전에서 53위에 그쳐 올 시즌 주로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활약해 왔다. KLPGA투어 데뷔 2년 만에 두 번째 컷 통과 대회에서 데뷔 첫 톱10 진입을 이룬 윤수아는 "작년에 사실 정규투어를 오면서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이번 대회 때 마음가짐을 좀 다르게 먹고 왔다. 오히려 그 덕분에 수월하게 풀린 경기인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올해 1부 투어 대회를 몇 번 나오긴 했지만 제가 원하는 스코어가 잘 안 나왔다"며 "이번 대회 때는 공식 연습을 돌면서 저랑 맞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작년에 이제 레인보우힐스(한국여자오픈 대회 코스) 때 컷을 통과를 했는데 그래서 '나에게 산악 코스가 좀 더 맞나' 라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정규투어 루키로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묻자 윤수아는 "티샷이 많이 흔들렸다. 정말 많이 흔들려서 '이걸 어떻게 잡아가야 하나' 라는 생각도 많았는데 코치님과 함께 훈련을 열심히 하고나서 이제는 티샷은 걱정은 많이 안 해도 되는 부분이다. 이제 숏 게임 쪽으로 많이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흔들렸던 티샷에 대해 "1부 투어는 러프에 들어가면 사실 너무 어려운 상황이 많은데 그런 부분 때문에 더 힘들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윤수아는 앞으로 보완할 점에 대해 "이제 샷 적인 부분은 그래도 어느 정도 안정감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성적이 더 좋으려면 사실 퍼터가 더 잘 돼야 더 정규투어에서 열심히 뛰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2년간 23개 대회에 출전해 이룬 단 두 번의 컷 통과에서 톱10의 성적을 수확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승과 마찬가지로 실력과 운이 함께 따라줘야 가능한 성과다. 앞서 윤수아는 지난 달 열린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대회 둘째 날 데뷔 첫 홀인원의 행운을 잡아내면서 올 시즌 확실히 운이 따라주고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윤수아는 시드순위전 없이 드림투어 상금 순위 20위 이내의 성적으로 내년 정규투어 복귀를 노리고 있다. 그는 현재 드림투어 상금 순위 35위에 머물고 있다. 아직은 목표 달성을 위해 갈 길이 멀다. KLPGA 정규투어 데뷔 2년 만에 24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톱10을 신고한 윤수아는 곧바로 세기P&C·군산CC 드림투어 2024 6차전이 열리는 군산으로 이동했다. 대회는 오는 5일까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 쿠팡플레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생중계…한준희-이근호 해설 콤비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쿠팡플레이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모두 디지털 독점 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6일 오후 9시 원정 경기로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및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를 킥오프 30분 전부터 프리뷰쇼와 함께 선보인다. ▲ 사진=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하는 이번 월드컵 예선전은 이근호, 한준희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두 해설위원은 1차전에서 윤장현 캐스터와 함께, 2차전에서는 배성재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현장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킥오프 30분 전 시작하는 쿠팡플레이 프리뷰쇼에서는 선발 명단 및 포메이션, 예상 전술 등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 화면을 제공한다. 이번 2연전은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게 된다. 특히 김도훈 감독은 싱가포르 프리미어 리그에서 라이언 시티를 지휘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싱가포르 현지 환경을 잘 알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해외 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과 더불어 대표팀으로 처음 선발된 7명의 선수들이 함께 출전하는 점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오는 11일 서울에서 홈경기를 치른 뒤, 올여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8월 3일 열릴 뮌헨과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매치업을 공개했고, 김민재와 손흥민이 각각 뛰고 있는 구단 간의 대결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 삶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믿음…연극 ‘크리스천스’ 25일 두산아트센터서 개막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크리스천스’가 오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어느 날 미국의 한 대형 교회의 담임목사 폴은 공동체의 믿음을 근본부터 뒤흔들만한 설교를 한다. 이후 담임목사의 급진적인 설교는 교회 구성원들을 혼란과 갈등 속에 빠트리게 된다. ▲ 사진=두산아트센터 ‘크리스천스’는 미국의 극작가 루카스 네이스의 연극으로, 오비 어워드 ‘극작가상’ 외 다수의 희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종교적 믿음을 둘러싼 갈등을 소재로 한 작품은 볼 수도 증명할 수도 없지만,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믿음’에 관한 논쟁을 다룬다. 모든 개인은 자신의 믿음을 기반으로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그러나 때로는 각자의 권리를 행사하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공동체의 존속을 위협할 정도의 갈등과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크리스천스’는 현대 사회의 믿음과 공동체, 그사이 균열을 일으키는 권리 간 충돌과 딜레마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개척교회에서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폴 목사 역은 박지일, 신도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부목사 조슈아 역은 김상보, 신앙심 깊은 평신도 제니 역은 박인춘이 연기한다 또, 폴 목사의 아내 엘리자베스 역을 안민영이 맡고, 온건한 선임 장로 제이 역에는 김종철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을 선보인 민새롬이 맡는다. 민새롬은 지난 3월 열린 ‘두산인문극장 2024: 권리’ 제작발표회에서 “’공동체’의 여러 갈등과 분열이 벌어지는 양상을 다룬 희곡”이라며 “이번 재공연에서는 소극장 공간에서 관객의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간 연출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대는 런웨이가 교차되는 듯한 십자 형태로 구성할 예정이다. 십자 무대의 모든 면을 둘러싼 객석에서 관객들은 등장인물 각자의 논쟁과 파장을 실시간으로 감각하며, 대형교회에 직접 와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크리스천스’는 다양한 관객과 함께 위해 몇 가지 접근성 제공사항을 진행한다. 한글자막 해설(공연 중 대사 및 소리 정보가 포함된 한글 자막), 음성해설(실시간 스피커를 통해 무대에 대한 음성 서술), 휠체어석 운영(휠체어를 위한 별도 좌석, 휠체어가 필요한 관객에게 휠체어 추가 제공), 문자소통(필담, 공연 기본 안내와 소통을 문자로 지원), 안내보행(종로 5가 지하철역에서 공연장까지 이동 지원), 무대모형 터치투어(극장 로비에 설치된 무대 모형을 직접 만지는 감각 경험)를 공연 전체 기간 동안 제공한다. 한편 ‘크리스천스’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예매가 어려운 관객은 접근성 매니저를 통해 음성통화 혹은 문자로 예매 가능하다.
  • 한국 U-20 女축구, '최강' 미국 4-2 제압…연령별 대표팀 통틀어 7년 만의 승전보 ▲ 미국전 승리 후 기뻐하는 U-20 대표팀 선수들(사진: 대한축구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윤정 감독이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전력의 미국을 꺾었다.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 U-20 대표팀과의 원정 친선경기 2차전에서 박수정(전반 14분), 조예빈(전반 17분), 배예영(전반 34분), 정다빈(후반 19분)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후반 막판 2골을 만회한 미국에 4-2 승리를 거뒀다.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통틀어 한국 여자 축구가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2017년 8월 대만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조별리그에서 3-0 승리를 기록한 이후 약 7년 만이다. 사흘 전 열린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실력 차를 경험한 한국은 이날 2차전에서는 뛰어난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2골 차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이번 원정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침으로써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8월 31일∼9월 22일·콜롬비아)으로 향하는 행보에 자신감이 붙게 됐다. 박윤정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1차전에선 다소 아쉬웠던 점들이 있었는데, 2차전에선 선수들에게 볼을 받는 위치 등을 더 세밀하게 강조했다. 모든 선수가 잘해준 덕분에 득점 장면들을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이 객관적 우위에 있는 팀이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월드컵에 가기 전까지 수비 조직력이나 결정력 등 보완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플레이엑스포, 행사 최초 B2B-B2C 연계 운영…1400여 건 비즈니스 매칭 성사 ▲ 사진=플레이엑스포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지난 5월 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내렸다. 5월 23~26일 운영된 ‘2024 플레이엑스포’는 처음으로 B2B와 B2C가 연계 진행되어 23, 24일 주중에는 B2B로, 25, 26일 주말은 B2C로 진행되었다. ▲ 사진=플레이엑스포 이번 ‘2024 플레이엑스포’ B2B 분야는 행사 역사상 최단 시간,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고, 신규 참가사들은 전년 대비 약 43% 이상 증가했다. 특히 수출상담회의 경우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는 물론, 유럽, 북미, 중동 등 총 27개국 해외 바이어 약 160여 개사를 비롯해 총 527개사가 참여, 약 1400여건의 비즈매칭이 진행됐다. 특별 초청 프로그램으로 23일 진행된 특별 강연에서는 ‘일본게임유저 공략을 위한 포인트’를 주제로 게임 마케팅 전문 Deco社의 히데키 하세가와 대표이사의 강연이 진행됐고, 26일에는 게임 ‘포탈’ 개발자 지프 바넷의 ‘불가능한 꿈을 꾸세요’라는 주제의 강연 및 팬미팅이 진행됐다. 지프 바넷의 강연의 경우, 약 300여명의 사전 신청이 몰렸다. 또, IR피칭을 통해 게임 투자 및 인지도 상승을 도모하는 ‘IR피칭 데모데이’와 미래기술(AI) 융합 게임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선도하기 위한 ‘경기도 미래기술 AI게임 활성화 포럼’과 유망 게임콘텐츠 발굴을 위한 전국 최대 게임 오디션 ‘경기게임오디션’, 대형 게임사가 주재해 취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일반인 대상(B2C)으로 진행된 25, 26일에는 전시회에 참가한 게임개발사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게임들을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보드게임존, VR 체험존, 게임제작스튜디오 샌디플로어의 ‘GREAT TOY SHOWDOWN’ 게임 시연 이벤트 및 e스포츠 토너먼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편 ‘2024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했다.
  • 이주찬,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기적 같은 황홀한 경험”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이주찬이 ‘제10회 DIMF 뮤지컬스타’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개최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 ‘제10회 DIMF 뮤지컬스타’가 지난 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파이널라운드를 마지막으로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 이주찬 [사진=DIMF]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의 최종 무대에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MC를 맡았고 마이클 리 배우, 박칼린 음악감독, 성기윤 배우, 김보경 배우,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에 앞서 제1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팀의 일원인 조환지 배우가 DIMF 뮤지컬스타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축하무대를 마련했다. 작은 나비 한 마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처럼 ‘너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는 용기를 주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대표 넘버인 ‘나비’를 불러 대회의 막을 올렸다. 811명의 도전자 가운데 영상심사로 진행한 1라운드, 대면심사 2라운드, 그룹 경연 3라운드에 이르는 과정 끝에 최종 선발된 14명의 파이널 리스트는 자신만의 무대를 펼쳤다. 경연 무대가 끝나고 제9회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뮤지컬스타의 시그니처 주제곡과 더불어 지난 경연 과정을 복기하며 대장정의 매듭을 지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이주찬(22세/한세대학교)이 차지했다. 이주찬은 대상과 함께 현장에서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는 ‘관객이 뽑은 인기상’까지 수상해 총 2관왕에 등극했다. 성기윤 심사위원은 이주찬의 무대에 대해 “어떤 순간에도 불안해하지 말고 앞으로 스스로를 절대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정도로 완벽하고 임팩트 있는 무대”라 평했다. 이주찬은 “꿈만 같고 기적 같은 황홀한 경험”이라며 “성기윤 심사위원 분의 말씀처럼 나 자신을 굳게 믿고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뮤지컬 ‘오디션’의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를 선보인 홍승희(20세/서울예술대학교)가 받았다. 홍승희는 “선곡한 넘버인 ‘내 꿈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의 가사처럼 다른 내일을 만날 수 있게 항상 전심을 다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우수상은 중국 출신의 린런씬(20세/상해음악원)과 이한(17세/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주시진(15세/통영중앙중학교), 총 3명의 참가자에게 수여됐다. 한편 DIMF는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 이달 22일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의 무대 기회를 제공한다. 또, 파이널라운드의 경연 현장이 담긴 'DIMF 뮤지컬스타 10th anniversary'가 오는 16일 오후 1시 20분부터 채널A에서 방영된다.
  • 디플러스 기아, 크록스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모든 대회 및 공식 행사에 선수단 착용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디플러스 기아(Dplus KIA)는 크록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플러스 기아의 선수들은 크록스의 후원을 받은 신발을 착용하고 국내 및 국제 대회와 팬미팅 등 공식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 사진=디플러스 기아 디플러스 기아와 크록스의 파트너십은 단순 협업이 아닌 디플러스 기아의 자체 브랜드인 ‘Dplus’의 카테고리 확장과 브랜드 스타일을 다양하게 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는 물론 선수단의 일상에서도 크록스를 착용하여 실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디플러스 기아 이준영 부대표는 "Dplus 브랜드 출시 이후 선수들과 e스포츠 팬들에게 가장 적합한 신발 브랜드가 크록스라고 생각하여 이번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향후 크록스가 가진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디플러스 기아의 긍정적인 e스포츠 에너지가 결합되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의 리그 오브 레전드 탑 라이너 '킹겐' 황성훈 선수는 "평소에도 즐겨 신는 크록스와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기쁘다. 크록스의 편한 착용감, 통기성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께 쾌적한 느낌을 제공하며 스타일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디플러스 기아의 파트너인 크록스의 다양한 제품들에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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