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비오X저스트비=더크루원"...깜짝 프로젝트 그룹 탄생 '시너지 기대'[스포츠W 노이슬 기자] 신예 보이그룹 에이티비오(ATBO)와 저스트비(JUST B)가 깜짝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한다. IST엔터테인먼트, 블루닷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그룹 에이티비오와 저스트비가 프로젝트 그룹 '더크루원(The CrewOne)'을 결성하고,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티비오X저스트비=더크루원"...깜짝 프로젝트 그룹 탄생 '시너지 기대'/IST엔터테인먼트, 블루닷엔터테인먼트 그룹명 '더크루원(The CrewOne)'은 '하나'의 배를 '함께' 탄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소속사 측은 이같은 깜짝 프로젝트 그룹 결성에 대해 "두 그룹이 새로운 시너지를 내고 또 다른 도전에 나서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펼쳐질 '더크루원'의 활발한 활동에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에이티비오는 2022년 데뷔 5개월 만에 연말 시상식 '신인상 2관왕'을 거머쥐며 '글로벌 루키'의 등장을 알린 그룹으로, 특히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으로 '갓(God)포먼스' 그룹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올초 도쿄, 오사카에서 데뷔 첫 일본 팬미팅 '홈 파티(HOME PARTY)'를 성료하고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에서 '핫 트렌드' 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저스트비는 2021년 데뷔곡 '데미지(DAMAGE)'로 데뷔 한 달만에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올라 화제성을 증명한 보이그룹으로, 올초 단독 팬미팅 '레디 번(READY, BURN!)'을 개최하고 '한터뮤직어워즈'에서 2년 연속 '블루밍 스타상'을 수상했다. 최근 멤버 이건우와 배인이 Mnet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빌드업'에서 활약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매력과 뛰어난 잠재력을 바탕으로 일찍이 글로벌 시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에이티비오와 저스트비가 프로젝트 그룹 더크루원으로서 새롭게 펼쳐보일 활약에 K팝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NCT 도영, 日 요코하마·오사카 콘서트 3회 전석 매진 성황...일드 OST 'Cry' 음원발매[스포츠W 노이슬 기자] NCT 도영(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일본 첫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 in JAPAN’(2024 도영 콘서트 [ 디어 유스, ] 인 재팬)은 6월 24~25일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26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개최됐으며, 뜨거운 관심 속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어 도영의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NCT 도영, 日 요코하마·오사카 콘서트 3회 전석 매진 성황...일드 OST 'Cry' 음원발매/SM엔터테인먼트 도영은 이번 공연에서 솔로 데뷔곡 ‘반딧불’을 비롯해 ‘Time Machine’(타임 머신), ‘온기’, ‘Lost In California’(로스트 인 캘리포니아) 등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 전곡 무대를 펼쳤으며, ‘Back 2 U’(백 투 유), ‘Sticker’(스티커), ‘Baggy Jeans’(배기 진스) 등 NCT 히트곡 어쿠스틱 메들리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더불어 도영의 일본 드라마 OST 가창곡 ‘Cry’(크라이), 쿠보타 토시노부의 ‘La La La Love Song’(라 라 라 러브 송)을 따뜻한 보컬로 들려줌은 물론, 팬들의 요청에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퍼스트 러브)도 즉흥으로 불러주며 첫 솔로 공연으로 만난 현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NCT 도영, 日 요코하마·오사카 콘서트 3회 전석 매진 성황...일드 OST 'Cry' 음원발매/SM엔터테인먼트 또한 도영이 부른 ‘Cry’는 2023년 1월 일본 TV아사히에서 방영된 드라마 ‘별이 내리는 밤에’의 OST로, 운명적인 사랑을 노래한 도영의 애절하고 깊이 있는 감성에 정식 발매 요청이 쏟아졌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오늘(27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도영은 8월 10~11일 나고야 국제회의장 센츄리홀, 9월 7~8일 도쿄체육관에서 일본 투어를 이어가며, 7월 15일 NCT 127 정규 6집 ‘WALK’(워크)로 컴백한다.
"NCT 127의 걸음이 곧 길이다"...신곡 ‘삐그덕’으로 증명할 자신감과 여유[스포츠W 노이슬 기자] NCT 127(엔시티 127,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신곡 ‘삐그덕 (Walk)’으로 독보적인 발자취를 증명한다. 정규 6집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은 붐뱁 스타일의 드럼과 레트로한 기타 리프,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 느낌을 자아내는 힙합 곡으로, NCT 127의 여유로운 가창에서 묻어나는 쿨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NCT 127의 걸음이 곧 길이다"...신곡 ‘삐그덕’으로 증명할 자신감과 여유/SM엔터테인먼트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한 가사에는 그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으며, 어느덧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NCT 127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오늘(26일) 0시 NCT 127 공식 SNS 채널에는 트레일러 ‘WALKING CLUB 127’(워킹 클럽 127)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으며,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크루 NCT 127’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NCT 127 정규 6집 ‘WALK’(워크)는 7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을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NCT 127 정규 6집 ‘WALK’는 7월 15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 여자 에페, 아시아펜싱선수권 단체전 4연패...파리올림픽 금빛 전망▲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한 여자 에페 대표팀(사진: 국제펜싱연맨 SNS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아펜싱선수권 4연패를 달성했다.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대만(8강전), 일본(4강전)을 연파한 뒤 결승전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중국을 42-41로 꺾고 아시아 정상을 확인했다.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는 등 국제 무대에서 승승장구하며 2년 연속 국제펜싱연맹(FIE) '올해의 팀'의 영예를 안았던 대표팀은 이번 아시아선수권 4연패로 다음 달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앞서 에페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단체전에서 대회 4연패를 합작한 송세라는 "너무 행복하고, 올림픽 전에 금메달을 땄는데 대회를 준비하는 데 좋은 동기부여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한 여자 에페 대표팀(사진: 국제펜싱연맨 SNS 캡쳐)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 '딩동댕 유치원' 7월 1일 출연...데뷔곡 '빛' 어린이들과 함께[스포츠W 노이슬 기자] 편견을 뒤엎고 희망을 퍼뜨리는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7월 1일 국내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EBS'딩동댕 유치원'에 찾아온다! 빅오션은 청각 장애를 지닌 멤버 3인(이찬연, 박현진, 김지석)으로 구성된 케이팝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데뷔한 이후, 장애를 둘러싼 사회적 편견과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는 행보를 펼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 '딩동댕 유치원' 7월 1일 출연...데뷔곡 '빛' 어린이들과 함께/EBS 수어가 생소한 유아·어린이를 위해 빅오션은 '딩동댕 유치원'에서 데뷔곡 '빛' 가사에 포함된 단어를 수어로 하나씩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청력이 모두 다른 멤버 3인이 박자를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도 소개한다. 빅오션 멤버들은 “저희 데뷔곡을 아이들과 함께 수어로 부르는 시간이 뜻깊었고, 앞으로도 누구나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딩동댕 유치원'은 빅오션 '빛'의 수어 안무를 따라 하는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사람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딩동댕 유치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오션의 '빛'나는 모습은 7월 1일 월요일 오전 8시, EBS 1TV'딩동댕 유치원'에서 만날 수 있다.
더보이즈, 7월 19일 日 정규앨범 'Gibberish' 발매...치명적인 '악동'으로 변신 예고[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오는 7월, 일본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더보이즈 측은 지난 24일, 일본 현지 공식 사이트 등지를 통해 오는 7월 19일 발매되는 일본 세 번째 정규 앨범 '지버리쉬(Gibberish)'의 앨범 정보와 '샤우트 잇 아웃(Shout it out)' 버전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더보이즈, 7월 19일 日 정규앨범 'Gibberish' 발매...치명적인 '악동'으로 변신 예고/IST엔터테인먼트 지난해 6월, 일본 정규 2집 앨범 '딜리셔스(Delicious)'를 발매한 더보이즈는 당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도 통상반과 초회한정반이 각각 1, 2위를 기록, 일본 아이튠즈 내 K팝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현지 유력 음반 차트 최정상을 휩쓸었다.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되는 더보이즈 현지 정규 3집 '지버리쉬'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총 8개 트랙이 수록, 다시 한번 열도 공략에 나설 더보이즈의 글로벌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근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더보이즈는 치명적인 '악동'으로 변신, 반항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혼란스러운 정보를 퍼뜨리는 마이크에 둘러싸여 있지만 그 사이 자신만의 음악을 당당히 외치는 인물들을 강인하고 당당한 파이터와 같이 표현한 이번 포토는 국내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오는 7월 19일 발매되는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더보이즈의 일본 세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지버리쉬'는 강렬한 록 사운드에 힙합이 결합, Y2K 무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더보이즈가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인 만큼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이 곡은 악동(樂童·음악을 좋아하는 소년)을 콘셉트로 하여 혼란스러운 세상 속 본인들만의 가치관을 담은 음악을 통해 세상과 다른 정의를 새롭게 써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한편 일본 새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인 더보이즈는 이에 앞선 오는 7월 12~14일 총 3일간, 'KSPO DOME'(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더보이즈 월드 투어 : 제너레이션 II'(THE BOYZ WORLD TOUR : ZENERATION II)'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윤지수, 펜싱 아시아선수권 여자 사브르 개인전 2년 연속 준우승▲ 결승 후 윤지수(오른쪽)가 에무라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FIE 소셜미디어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윤지수는 24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에무라 미사키(일본)에 져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 32강전에서 웨이자이(중국)를 15-8, 16강전에서 최세빈(전남도청)을 15-8로 제압한 데 이어 8강전에서 장신이(중국)를 15-12로 따돌리고 메달을 확보한 윤지수는 준결승전에서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을 15-14로 물리치고 결승까지 올랐으나 여자 사브르 개인 세계랭킹 2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에무라에게 14-15로 아쉽게 패했다. ▲ 에무라에 공격을 시도하는 윤지수(사진: FIE 소셜미디어 캡쳐) 2012년과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인 윤지수는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다음 달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한다. 준결승에서 윤지수에게 져 동메달을 목에 건 전하영은 성인 국제대회 개인전 첫 입상을 기록했다.
강형욱 빠진 '개훌륭', 'THE 훌륭한 A/S 특집' 제2탄...역대급 고민견 총출동[스포츠W 노이슬 기자] 24일 방송되는 KBS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MC 이경규, 박세리가 인턴 라키와 함께 역대급 출연견들을 다시 찾아 근황을 확인하고, 교육 후 생활을 점검하는 ’THE 훌륭한 A/S' 제2탄이 방영된다. 지난 주 역대 고민견들을 다시 만나 믿을 수 없는 근황을 소개했던 제1탄과는 달리, 이번에 만나볼 고민견들은 점검 내내 ’개통령 매직‘을 의심케하는 돌발 행동들을 선보여 점검단을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강형욱 빠진 '개훌륭', 'THE 훌륭한 A/S 특집' 제2탄...역대급 고민견 총출동/KBS 2TV 특히 산책 시 다른 개들에게 달려들고 입질을 시도하는 ’통제 불가 犬‘부터 산책만 나가면 드러누워 산책을 거부했던 ’산책 거부 犬‘까지 산책에 관한 고민 행동을 선보였던 ’산책 고민견즈‘가 한 자리에 모여 반가운 근황을 전했는데, 이 자리에서 생각지도 못한 기 싸움(?)이 벌어져 모두가 당황하기도 했다고. 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자신이 있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한 보호자가 “자신이 없다“며 솔직하게 외쳐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출연 당시 예상치 못한 유혈사태를 일으켰던 ’작은 고추 犬‘과 생활 공간을 피투성이로 만들었던 ‘초대형 大‘도 등장해 근황과 교육 상태를 공개한다. 이들 또한 여전한(?) 고민 행동으로 이경규와 박세리, 라키를 놀라게 했다고. 특히 다른 犬에 대한 공격성을 보이고 가족들을 향해 입질을 선보였던 초대형견의 보호자는 ”’개훌륭 출연‘ 후 (고민견이) OO해졌다“며 ’개훌륭‘ 출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공개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의 인턴으로 나선 게스트 라키는 엄청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던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와는 다른 모습으로 시종일관 눈치를 살피며 보호본능(?)을 자극했다는데... 비반려인이자 ’개 초보‘인 라키는 무사히 ’개훌륭‘ 인턴 도전기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THE 훌륭한 A/S' 제2탄은 24일 (월)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공개된다.
'컴백 D-DAY' TWS, 미니 2집 '써머 비트!'로 '첫 만남은' 인기 이어갈까[스포츠W 노이슬 기자] TWS(투어스)가 미니 2집 ‘SUMMER BEAT!’를 오늘(24일) 오후 6시 발매하고 ‘첫 만남(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SUMMER BEAT!’는 짜릿한 ‘첫 만남(미니 1집 ‘Sparkling Blue’)’ 이후 더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TWS와의 추억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의미를 부제(Our Memories : Now)에 담았다. 앨범에는 누구나 편하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 ▲'컴백 D-DAY' TWS, 미니 2집 '써머 비트!'로 '첫 만남은' 인기 이어갈까/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TWS는 이번 신보를 통해 또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들의 찬란한 여름, 총천연색 바이브의 ‘SUMMER BEAT!’가 시작된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TWS의 여름,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노래다.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로, TWS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음악 색깔이 돋보인다.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에 비유한 이 곡은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노래한다. 서로 다른 우리가 서서히 하나가 되어가는 흐름을 자연스럽고 친근한 음악적 화법으로 풀어낸다. 귀에 쏙쏙 박히는 선율은 시원하면서도 풋풋한 멤버들의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컴백 D-DAY' TWS, 미니 2집 '써머 비트!'로 '첫 만남은' 인기 이어갈까/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앞서 TWS는 뮤직비디오 티저 등으로 이 곡의 미감을 암시한 바 있다. 푸른 여름향이 풍기는 영상과 그와 잘 어울리는 반짝이는 음률, 멤버들의 기운 찬 하이틴 에너지가 한 편의 청춘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노랫말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이들의 퍼포먼스 또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TWS는 상대방과의 거리가 좀더 가까워지기 바라는 가사 속 고민과 간절함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로 그려낸다. 멤버들은 지난 22~23일 틱톡을 통해 해당 안무를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들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이은 또 하나의 챌린지 붐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SUMMER BEAT!’는 TWS와 함께 할 때 느끼는 심장 박동 소리의 은유이기도 하다. “내일 또 봐, 안녕”(‘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가사 중)이라고 인사를 건넨 TWS는 이번 미니 2집에서 ‘여름날 함께 하는 우리’의 우정과 꿈을 다채로운 장르에 녹였다. ▲'컴백 D-DAY' TWS, 미니 2집 '써머 비트!'로 '첫 만남은' 인기 이어갈까/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친구 사이를 문제 풀이 공식에 재치있게 빗댄 곡 ‘너+나=7942’가 앨범의 문을 연다. 힘 있는 다운 비트의 드럼 사운드 위로 질주하는 속도감 있는 편곡, 학교 종소리 같은 재미있는 사운드들이 TWS만의 경쾌하고 신나는 여름 방학을 알린다. 이어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가 우리의 설렘을 자극하면,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hey! hey!’,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한 곡 ‘Double Take’의 강렬한 사운드가 몰아친다. 이후 어쿠스틱 기타와 따뜻한 톤의 신스 사운드가 벅찬 감성을 자아내는 ‘내가 태양이라면’이 42(사이.팬덤명)의 마음을 적신다. 그리고 나의 눈 속에 비친 상대방이 ‘마치 내 마음 속에서 터지는 불꽃놀이 같다’고 고백하는 ‘Fire Confetti’가 앨범의 마지막 트랙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TWS는 소년 시절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이 특징인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록’, ‘붐뱁’, ‘저지 클럽 비트’ 등 다양한 음악색을 더했다. 여름 내음 가득한 사운드와 가사, 에너지 넘치는 여섯 멤버의 목소리에서 TWS의 업그레이드 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TWS 미니 2집 ‘SUMMER BEAT!’는 선주문량 50만 장(22일 기준)을 넘기며 2연속 흥행 청신호를 켰다. 소속사 선배그룹 세븐틴의 길을 따라 ‘계단식 성장’을 예고한 TWS는 이날 저녁 7시 Mnet과 M2 유튜브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글로벌 컴백쇼 ‘TWS 있잖아 오늘부터’에서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푸바오 패밀리 '안녕, 할부지', 스페셜 기획전 24일 오전 10시 G마켓 오픈[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올가을 극장 개봉 확정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푸바오와 바오패밀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가 바로 오늘(24일) 오전 10시부터 G마켓 스페셜 기획전을 정식 오픈한다. 대한민국 힐링 아이콘 푸바오와 바오패밀리의 영화 '안녕, 할부지'가 올가을 극장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어 나가는 스페셜 기획전을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바오패밀리와 주키퍼(사육사)들의 만남과 이별, 사랑과 감동의 순간에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푸바오 패밀리 '안녕, 할부지', 스페셜 기획전 24일 오전 10시 G마켓 오픈/㈜바른손이앤에이 '안녕, 할부지'의 극장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오늘(24일) 오전 10시부터 G마켓을 통해 정식 오픈하는 ‘함께 만드는, 모두의 영화’ '안녕, 할부지' 기획전은 예비 관객들이 영화에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24일(월)부터 7월 7일(일)까지 G마켓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기획전은 영화 속 바오패밀리의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담은 스페셜 굿즈와 예매권 패키지 구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비 관객들이 영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개념으로 진행되는 기획전의 수익금은 모두 영화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선착순 3,000명에게 영화 엔딩 크레딧을 장식하는 혜택과 함께, 영화 속 사랑스러운 푸바오와 바오패밀리의 모습을 다채롭게 담아낸 굿즈를 판매한다. 파노라마 미니 포스터, 필름 포켓, 엽서북, 영원우표 세트, 필름 키링, 에코백, 스페셜 티켓으로 구성된 '안녕, 할부지'의 굿즈는 일상 속에서도 바오패밀리와의 행복하고 애틋했던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G마켓에서 6월 24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안녕, 할부지'의 스페셜 기획전은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만큼이나 예비 관객들의 열띤 참여 열기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우리가 몰랐던 바오패밀리와 주키퍼(사육사)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는 2024년 가을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세연, 1천6일 만에 LPBA투어 제패…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정상[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세연(휴온스)이 무려 1천6일 만에 여자프로당구(LPBA)투어를 제패했다. 김세연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LPBA 결승전서 임경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3(11:10, 11:4, 6:11, 11:5, 9:11, 4:11, 9: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김세연(사진: PBA) 이로써 김세연은 2021-2022시즌이던 2021년 9월 20일 TS샴푸 챔피언십 이후 약 2년9개월(1,006일) 만에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4승을 달성한 김세연은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의 7회 우승, 임정숙(크라운해태)의 5회 우승에 이어 이미래(하이원리조트)와 함께 LPBA 통산 우승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 역시 4000만원을 더해 누적 상금 2억원을 돌파(2억2천23만5000원), 김가영(3억4천135만원) 스롱 피아비(2억6천277만원)에 이어 누적 상금 랭킹 3위로 올라섰다. 반면, 프로 데뷔 후 첫 4강에 이어 결승까지 진출한 임경진은 우승컵 앞에서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대신 이번 대회 64강전에서 애버리지 2.273을 기록, 대회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 수상했다. ▲ 김세연(사진: PBA) 경기 초반은 김세연의 분위기였다. 초반 5이닝까지 4:2로 근소하게 앞선 김세연은 6~9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11이닝에 2점을 더해 10:4까지 격차를 벌렸다. 임경진이 11이닝과 12이닝에 6점을 몰아쳐 동점을 만들었지만, 김세연은 13이닝 공격서 침착하게 득점을 마무리해 11:10 1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탄 김세연은 2세트에 4이닝 하이런 5점으로 5:2로 앞서갔고, 이후 5이닝과 6이닝에 각각 3점을 올려 11:4로 2세트까지 승리했다. 3세트서는 첫 이닝에 하이런 9점을 앞세운 임경진이 11:6(4이닝)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한 세트를 내준 김세연은 4세트 9이닝 5:5 팽팽한 상황에서 2득점, 곧바로 다음 이닝서 4점 마무리, 11:5로 세트스코어를 3:1로 벌렸다. 벼랑 끝에 몰렸던 임경진이 집중력을 되찾고 추격에 나섰다. 5세트 한때 4:9까지 몰렸던 임경진은 10이닝 2득점으로 6:9 따라붙은 이후 14이닝째 하이런 5점을 앞세워 11:9로 세트스코어 2:3을 만들었다. 6세트 역시 김세연이 3이닝 이후 공타로 흔들리는 사이, 임경진이 점수를 차근차근 쌓아가며 11:4(7이닝)로 승리, 승부를 마지막 7세트까지 끌고갔다. 승부의 7세트. 큰 호흡으로 긴장을 털어낸 김세연은 위축되지 않고 득점을 이어갔다. 침착하게 초구를 성공시키며 첫 득점을 딴 김세연은 이후 3연속 뱅크샷을 터트리면서 순식간에 8:0을 만들었다. 마지막 옆돌리기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한 김세연은 9:0, 퍼펙트큐로 우승을 완성했다. 1000일 기다림 끝에 우승을 더한 순간, 김세연은 눈물을 흘리며 큐를 번쩍 들어올렸다. 경기 후 김세연은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해 정말 기쁘다. 지난해 준우승때도 백민주 선수에게 역스윕으로 패배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이렇게 잡히나’ 싶었다. ‘에라 모르겠다 해보자’고 7세트를 시작했다. 하늘이 도와주신 것 같다”고 승부처를 돌아봤다. 이어 “욕심을 내려놓으면서 경기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 계속 스스로 내려놓다 보니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 경기 후 인터뷰하는 김세연(사진: PBA) 다음은 김세연 우승 기자회견 전문(자료 정리: PBA) ◆ 우승 소감 = 2023-24시즌에 크게 부진하진 않았지만, 결승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나를 좋아하는 분들이 개막전에서 무조건 우승한다는 마음으로 나서기보다, 비시즌에 준비한 것을 시험하는 자세로 준비해 보라고 하셨다. 그런 마음으로 개막전에 나섰다. 그렇다고 해도, 대충 치지는 않았다. 편한 마음으로 경기해선지 운도 좋았다. 경기력도 되게 잘 나왔다. 그러다 보니, 점점 욕심났다. 욕심을 내려놓으면서 경기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 계속 욕심을 내려놓다 보니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가 나왔다. ◆ 비시즌에 구체적으로 준비했던 부분은 = 기술적인 부분보다 기본기와 체력을 다졌다. 등산을 많이 했다. 당구선수로서 다치지 않는 운동인 것 같아서 선택했다. 험난한 산은 타지 못해도, 낮은 산이라도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타려고 노력한다. 여럿이서 산을 타니까, 의욕도 생긴다. 그동안 경기 중에 몸이 힘들다는 생각은 많이 하지 않았지만, 집중이 잘 안됐다. '체력이 떨어지는 게 아닐까'하고 의심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까지 풀세트 경기를 많이 했다. 언제 풀세트 경기를 할지 모른다. 집중력을 잃고 싶지 않았다. 체력에 집중을 많이 했다. ◆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라운드는 = 8강이다. 우승했던 2021-22시즌 ‘TS샴푸 L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도 스롱 피아비 선수를 만나 이기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저번처럼 피아비 언니를 이기고 난 뒤 그때처럼 우승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 마침 결승에 비도 왔다. 우승할 때마다 비가 많이 오더라. 항상 우승하면, 나는 땀에 젖어 있다. ◆ 누적 상금이 2억을 넘었다 = 몰랐다. 그 돈이 어디 간 지 모르겠다.(웃음) 상금 관리는 내가 하는데, 어디 간 진 모르겠다. 이번에는 잘 저축하겠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지금보다 잘해야 한다. 상금이 증액된 부분은 신경 쓰지 않았다. 2023-24시즌 하나카드 챔피언십 결승에서도 정말 친한 (백)민주에게 역스윕으로 패했다. 이번에도 역스윕으로 잡히나 걱정했다. '에라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해보자고 했다. 하늘이 도와주신 것 같다. ◆ 퍼펙트큐를 달성할 수 있겠다는 예감은 언제 들었나. = 마지막 1점 남겼을 때 감이 왔다. 그전까지는 전혀 생각 못했다. 어떻게든 계속 득점하자고만 생각했다.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좋아하는 배치를 받았다. 키스만 내지 말자고 생각하고 쳤는데 퍼펙트큐로 이어졌다. 축하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하지만, 퍼펙트큐보다 경기를 이겼다는 게 중요하다. 시간이 더 지나야 퍼펙트큐를 달성했다는 기쁨을 누릴 것 같다. ◆ 경기가 끝난 뒤 많이 울었는데 = 너무 서러웠다. 첫 우승 때는 더 크게 울었다. 이건 운 것도 아니다. 평소에 눈물이 많지는 않다. 내 자신에게 북받쳤다. 결승 경기가 스스로 대견했다. 준우승했던 2023-24시즌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때 응원해 주셨던 분들이 이날도 그대로 경기장을 찾아주셨다. 5세트와 6세트 잡혔을 때 괜찮다고 다독여 주셨다. 그런 응원과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 우승한 뒤 스스로 대견했고, 응원해주신 분들게 감사했다. 나도 울지 않을 줄 알았다. ◆ 최성원이 휴온스에 합류한 후 기량에 대해서는 = 연습 때나 경기에서나 많이 가르쳐 주신다. 기본기를 키웠다. 경기는 내 몫이지만, 잘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하비에르) 팔라손을 비롯한 동료 남자 선수들이 많이 도와준다.
'김세연 vs. 임경진' LPBA투어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결승 격돌[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세연(휴온스)과 임경진이 여자 프로당구 2024-2025시즌 개막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김세연과 임경진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4강전서 각각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과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를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 김세연(사진: PBA) 김세연은 서한솔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1:9, 11:4, 11:4) 완승을 거뒀다. 8강서 ‘우승후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를 잠재운 김세연은 서한솔을 상대로 첫 세트를 11이닝만에 11:9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서는 하이런 5점을 앞세워 11:4(6이닝) 3세트 역시 11:4(8이닝)로 승리를 따내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LPBA 투어 통산 3회 우승한 김세연은 지난 2021-22시즌 ‘TS샴푸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세 시즌만에 네 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3차전(하나카드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으나 풀세트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 약 1년만에 다시 결승에 오른 셈이다.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임경진이 사카이를 3:1(11:6, 11:10, 9:11, 11:7)로 꺾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프로데뷔 첫 결승 진출이다. 종전 본인의 LPBA 최고 성적은 8강이다. 임경진은 내친김에 김세연을 상대로 프로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 임경진(사진: PBA) 임경진은 이날 사카이를 상대로 1세트 2이닝째 터진 하이런 8점을 앞세워 3이닝만에 11:6으로 따낸 임경진은 2세트 10이닝 접전 끝에 11:10 1점차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임경진은 3세트를 9:11로 한 세트 내줬으나 4세트 12이닝만에 11점을 채워 11:7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프로 출범 시즌인 2019-20시즌부터 꾸준히 시즌을 소화한 두 선수는 통산 세 차례 맞붙어 김세연이 2승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2022-2023시즌 첫 맞대결(‘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2023’ 16강)에선 임경진이 승리했지만 다음 시즌인 2023-2024시즌엔 두 차례 만나 김세연이 모두 승리했다.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연과 프로 첫 우승에 나서는 임경진은 우승상금 4000만원을 놓고 23일 밤 10시에 7전 4선승제로 경기한다.
[KLPGA] 박지영·박현경,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3R 공동 선두[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지영(한국토지신탁)과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4’(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5천2백만 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들은 22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정윤지(NH투자증권), 김민주(한화큐셀), 홍진영(등록명: 홍진영2, DS이엘씨), 윤이나(하이트진로) 등 공동 3위 그룹과는 3타 차. 이날 경기는 오전 내린 폭우로 인해 11시 7분경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가 12시 7분 재개, 전체적인 라운드 진행이 늦어지면서 저녁 7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 마무리 됐다.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가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잠시 주춤했던 박지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고, 전날 공동 선두에 나섰던 박현경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가 후반 라운드 들어 연속 보기로 선두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왔지만 마지막 2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박지영과 박현경은 23일 열리는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정윤지와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 박지영(사진: KLPGT) 박지영은 경기 직후 "초반에 비가 많이 와서 고생은 했지만, 큰 실수를 했을 때도 운이 잘 따라줬다. 아주 다행스런 하루였다."고 돌아봤다. 맹장 수술을 받고 진통제를 목용해 가며 라운드를 강행하고 있는 박지영은 "정말 아픈데 비도 와서 걱정이 많았다. 오늘 하루 잘 버텼다는 것에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지난 달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물론 매 대회 우승하고 싶지만, 이번 대회는 스스로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우승 욕심을 내지 않았다. 당장 내일도 내가 어떤 플레이를 할지 예상하지 못한다. 마지막 날에도 최선을 다하고 미련 없이 플레이하는 게 가장 큰 목표이자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 박현경(사진: KLPGT) 막판 뒷심으로 선두 자리를 지켜낸 박현경은 "경기 전에 비가 많이 와서 거리 손실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초반부터 타수를 줄이면서 시작해서 마무리까지 잘 이어질 수 있었다. 물론 중간에 보기가 연속해서 나왔지만 상황을 받아들이고 다음을 준비하려고 노력했는데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날 몇 차례 짧은 거리 퍼트 미스로 타수를 줄일 기회를 놓치고, 타수를 잃기도 했던 박현경은 "어이가 없었다. 그래도 결과를 받아드리려고 노력해서 평소보다 화가 덜 났다."고 말했다. 같은 메인 스폰서(한국토지신탁) 모자를 쓴 박지영과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 박현경은 "2라운드가 끝나고 박지영 선수와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만나자고 얘기했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됐다. 작년부터 박지영 선수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워낙 많이 했고, 구단대항전도 나가고 친하게 지내서 즐거운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 샷이나 퍼트감이 나쁘지 않다. 집중해서 내 플레이만 잘 만들어보고 싶다. 내일 꼭 프레스룸에서 우승자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KLPGA] 정세빈,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첫 날 '깜짝' 공동 선두▲ 정세빈(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복귀한 정세빈(휴온스)이 시즌 첫 60타대 스코어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정세빈은 20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4’(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5천2백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버디 7개 보기 3개를 친 박지영(한국토지신탁)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정세빈이 정규투어에서 60타대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지난 2021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정세빈은 2022시즌 25개 대회에서 톱10 없이 10차례만 컷을 통과하며 상금 순위 94위에 머물러 지난 시즌에는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11월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5위에 올라 올 시즌 2년 만에 정규투어 복귀에 성공했다. 정세빈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사흘간 7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12위를 기록, 2022시즌 최고 성적을 수확하면서 포천힐스와 좋은 인연을 맺고 있다. 정세빈은 경기 직후 "솔직히 항상 플레이가 시원치 않아서 신경을 많이 썼는데, 첫 홀을 칩인 버디로 시작하고 3번 홀에서도 칩인 버디를 해서 좋은 흐름을 탔다. 그 힘으로 끝까지 잘 친 것 같다."고 이날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남은 사흘간의 라운드에 대해 "코스 공략을 잘 해야 할 것 같다. 핀 위치도 쉽지 않았다. 편하게 보내야 할 홀은 보내고 공격적으로 해야할 홀은 공격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또 항상 문제점이 있던 한샷 한샷 연연하는 걸 하지 않고, 제 플레이에만 집중하고 천천히 헤쳐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 박지영(사진: KLPGT) 맹장 수술에 따른 통증을 안고 조기에 필드에 복귀, 이날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박지영은 "전반에만 하더라도 감이 정말 좋아서 오늘 잘 칠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는데, 후반 들어 너무 더웠다. 내 생각에는 더위를 좀 먹은 것 같다. 너무 더워서 멍한 상태로 몇 홀을 쳤는데, 그 때 실수도 많이 해서 아쉽기도 하지만 수술 후 복귀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현재 경기 감각 회복 정도에 대해 "수술하기 전에 비해서 60~70%정도 되는 것 같다. 경기를 이어가는 감이 많이 떨어져서 둔한 느낌이 있다. 그래도 지난 주보다는 조금 더 올라온 것 같다."고 전했다. 박지영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오늘 후반 플레이를 하면서 굉장히 덥다고 느꼈다."며 "더위를 이겨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때이른 폭염을 시즌 세 번째 우승에 가장 큰 극복과제로 꼽았다.
컴백 앞둔 NCT 127,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오픈 직후 전석 매진[스포츠W 노이슬 기자] NCT 127(엔시티 127,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이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8월 3~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NCT 127 8th ANNIVERSARY FANMEETING <8ECRET INVITATION>’(2024 엔시티 127 8th 애니버서리 팬미팅 <시크릿 인비테이션>)은 NCT 127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컴백 앞둔 NCT 127,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오픈 직후 전석 매진/SM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난 18일 팬클럽 선예매, 19일 일반 예매가 진행되었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공연이 전석 매진되어 NCT 127의 폭발적인 인기와 파워를 다시금 실감케 한다. 이번 공연은 태일, 쟈니, 유타, 도영, 재현, 정우, 마크, 해찬 8명의 멤버가 함께함은 물론, 팬들과 보다 가깝게 만나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도록 360도 개방 무대로 펼쳐지며, 8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와 무대 등 시즈니(팬덤 별칭)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현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추후 NCT 127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자세한 사항이 안내된다. 한편, NCT 127은 7월 중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한다.
“관객이 직접 식히는 지구” 콜드플레이, 투어 탄소 배출량 59% 감소…놀라운 지속가능성 행보[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지속 가능한 월드 투어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에 ‘우리 투어의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에 대한 업데이트’라는 코멘트와 함께 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한 게시글을 올렸다. ▲ 홈페이지 캡쳐 홈페이지를 통해 콜드플레이는 “지난 2021년 투어를 처음 발표했을 때 공연 제작, 화물, 밴드 및 스태프 이동으로 인한 직접적인 탄소 배출량을 50% 이상 줄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이번 투어의 첫 2년 간의 직접 CO2e 배출량은 공연별로 비교했을 때 2016~17년 스타디움 투어보다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기서 CO2e란 이산화탄소 환산량으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단위다. 이어 콜드플레이는 “이 수치는 MIT 환경 솔루션 이니셔티브에서 검증한 결과다. 저희의 멋진 투어 가족과 이를 가능하게 해준 모든 훌륭한 분들께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무엇보다도 공연장에 오셔서 전동 자전거와 키네틱 댄스 플로어의 배터리 충전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 도보, 자전거, 차량 공유 또는 대중교통으로 오신 모든 분들, 리필용 물병을 가져오거나 재활용을 위해 LED 손목 밴드를 반납해 주신 모든 분들, 티켓을 구매해 주셔서 지금까지 700만 그루의 나무 중 하나를 심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콜드플레이는 “밴드로서, 그리고 업계로서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했다. 콜드플레이의 메시지 아래에는 그들이 투어로 이룬 성과들이 적혀있다. 이들은 One Tree Planted와의 협력을 통해 콘서트 참가자 수에 속하는 7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팬들이 초저탄소 교통수단을 이용해 콘서트에 올 수 있도록 23개의 녹색 교통 제공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를 구매해 비행기를 운항함에 따라 3,000tCO2e를 절감했다. 가수를 따라 보인 팬들의 실천도 눈길을 모았다. 공연 당시 사용하는 LED 손목 밴드의 반환 및 재사용률은 86%에 육박했고, 음악에 맞춰 뛰어놀 수 있는 운동 무대와 실내 자전거를 통해 한 회차당 평균 17kWh의 전력을 생산했다. ▲ 사진=워너뮤직 코리아 콜드플레이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정규 10집으로도 지속가능성 행보를 예고했다. 오는 10월 4일 발매되는 정규 10집 ‘문 뮤직’(Moon Music)은 세계 최초로 140g의 '친환경 레코드 재생 페트 LP'(EcoRecord rPET LP)로 발매한다. 이를 통해 25t 이상의 버진 플라스틱 제조를 방지하고, 기존 140g LP에 비해 제조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6% 감소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협력해 '노트북 에디션 에코레코드 LP'라는 추가 형식을 제작했다. 해당 에디션의 rPET는 오션 클린업이 과테말라의 리오 라스 바카스 강에서 수거해 대서양으로 흘러가지 못하도록 막은 플라스틱 70%로 구성되어 있다.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이번 앨범의 초판(에코레코드 LP·에코CD)은 엄격하게 한정 생산되고, 모든 초판 에코레코드 LP 제품에는 개별 번호가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콜드플레이 정규 10집의 첫 번째 싱글 ‘feels like i’m falling in love’는 오는 21일 발매된다.
"밀란에 퍼진 도재정 퍼퓸"...NCT 도영·재현·정우, 글로벌 앰버서더의 '온앤오프'[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NCT 도재정(도영 재현 정우)가 독보적인 비주얼과 매력으로 밀란을 사로잡았다. NCT 도재정은 각각 도영 돌체앤가바나, 재현 프라다, 정우 토즈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열린 각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참석했다. ▲"밀란에 퍼진 도재정 퍼퓸"...NCT 도영·재현·정우, 글로벌 앰버서더의 '온앤오프'/돌체앤가바나, 프라다, 토즈 먼저 도영은 돌체앤가바나의 '2025 봄 여름 남성 컬렉션'에 모델 이수혁과 함께 참석했다. 금발로 파격 변신한 도영은 테일러드 베스트 룩으로 남성적인 실루엣을 강조, 섹시한 남성미를 강조했다. 재현은 프라다의 '2025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 패션쇼에 트와이스 사나, 배우 변우석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현은 데님 셋업 스타일링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우는 토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테오 탐부리니(Matteo Tamburini)가 선보이는 첫 번째 남성 컬렉션인 '2025 봄/여름 컬렉션에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참석했다. 정우는 시크한 블랙 레더 블레이저와 스트라이프 셔츠, 그리고 화이트 팬츠로 구성된 세련되면서도 댄디한 룩으로,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완벽한 룩을 완성했다. ▲"밀란에 퍼진 도재정 퍼퓸"...NCT 도영·재현·정우, 글로벌 앰버서더의 '온앤오프'/NCT 공식 SNS NCT 도재정은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퍼퓸'을 발매, 데뷔한 NCT의 새 유닛 그룹이다. 첫 미니앨범 ‘Perfume’으로 K팝 유닛 초동 1위 기록은 물론,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 각종 차트를 석권했으며, NME ‘2023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15’(The 15 best K-pop songs of 2023 so far)에 선정, ‘2023년 최고의 노래 50’에 선정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 정우가 토즈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후, 도재정 전원이 밀란 패션위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15일과 16일(이하 한국시간) 양일간 패션쇼에 참석하며 밀란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들의 등장에 현지 팬들은 플래카드와 응원봉 등을 들고 환호했고, 패션쇼장 인근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반면 일정이 끝난 후 도재정은 편안한 차림으로 두오모 성당 등지에서 포착, 함께 여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앰버서더로서 시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던 모습과는 달리, 일상을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의 도대정은, '온앤오프' 반전 매력이 배가 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재정이 속한 NCT 127은 오는 7월 새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리건 스미스, 여자 배영 100m 세계신기록 '57초13'▲ 역영을 펼치는 리건 스미스[A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리건 스미스(미국)가 여자 배영 100m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스미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경영 대표선발전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7초1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스미스의 이날 기록은 '라이벌' 케일리 맥커운(호주)이 지난해 10월 부다페스트 월드컵에서 수립했던 종전 세계 기록(57초33)을 0.20초 단축한 세계 신기록이다. 10대 때부터 수영 천재로 주목 받은 스미스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200m와 여자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여자 배영 100m와 여자 계영 400m까지 2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여자 배영 50m와 100m, 200m을 석권,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배영 개인 종목 3관왕을 차지한 여자 선수로 기록된 맥커운에 밀려 이들 3개 종목에서 모두 2위에 그쳤고,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12월에는 감염성 단핵구증에 걸리는 등 시련을 겪었다. ▲ 리건 스미스[AP=연합뉴스] 이후 절치부심의 시간을 보낸 스미스는 이번 대표선발전에서 세계 신기록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다음 달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 획득할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스미스는 생애 첫 올림픽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접영 200m 은메달과 배영 100m 동메달, 계영 400m 은메달을 획득, 아직 올림픽 금메달이 없다.
'납북귀환어부 조작간첩 사건' 다룬 KBS 다큐 '해무', 유럽 FIGRA 국제영화제 초청[스포츠W 노이슬 기자] KBS춘천방송총국 78주년 개국특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해무'(책임프로듀서 염정원, 연출 김영경, 촬영감독 홍경윤, 구성 김재덕·송이록, 조연출 구하민)가 지난 6월 1일 프랑스 두에에서 열린 ‘제31회 FIGRA’ 프랑스 국제 영화제 상영작으로 초청받았다. ‘FIGRA(피그라)’ 영화제는 ‘선댄스 영화제’에 버금가는 30년 전통의 유럽 대표 국제상으로 1992년 고품질의 보도와 다큐멘터리 및 영화 제작을 고양하고 홍보하기 위해 프랑스 북부에서 창설된 페스티벌 및 국제상이다. 이번 FIGRA 2024 영화제 결선에 진출한 작품은 총 320편이며 5개 부문(장편, 단편, 다양성, 역사의 땅, 신인감독상)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뤄졌다. ▲'납북귀환어부 조작간첩 사건' 다룬 KBS 다큐 '해무', 유럽 FIGRA 국제영화제 초청/KBS춘천방송총국 김영경 KBS PD(왼쪽)가 지난 6월 1일 프랑스 두에 ‘피그라 국제 영화제’에서 납북귀환어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이번 FIGRA 영화제에 선정된 KBS춘천 특집 다큐멘터리 ‘해무’는 ‘역사의 땅(Land of History)’ 부문에 채택되었으며, KBS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아 작품으로 선정됐다. ‘해무’는 지난해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제29회 통일언론상, 제35회 한국PD대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2월)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 각종 국내상에 이어 국제 영화제 초청작이자 결선 진출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경 KBS PD(왼쪽)가 지난 6월 1일 프랑스 두에 ‘피그라 국제 영화제’에서 납북귀환어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오늘 6월 19일 (수) 저녁 7시 40분, KBS-1TV(강원권)에서 방송될 특집 '해무, 프랑스에 가다'는 이번 FIGRA 영화제에서 유럽인들에게 다소 낯선 이야기로 받아들여질 ‘납북귀환어부 조작간첩 사건’에 대한 유럽인들의 시선과 ‘해무’에 출연한 이후 어부들의 현재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1년간의 장기 취재를 통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해무’는 고문과 누명으로 혐의를 조작당한 피해자들의 삶의 종적을 차분하게 추적하여 먹먹한 감동을 전달함으로써 잊혀가는 역사를 새롭게 기록하고 진실규명과 피해 회복의 필요성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세상에 나설 수 있는 통로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환기한 프로그램으로, 70년대 납북되어 귀환 후 50년이 지난 당사자들과 이들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온갖 감시와 편견 속에 살아야만 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최근 납북귀환어부사건 재심 공판에서 잇따라 무죄가 선고되며, 50여 년의 기다림 끝에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고 있다. 김영경 PD는 “수많은 역사적 사건이 그렇듯,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에 주목함으로써 이들의 이야기를 기록하였고, 언젠가는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제작에 임했다”며 “여전히 끝나지 않은 사건이기에 아직도 무죄를 받지 못한 많은 피해자들을 위한 관심을 계속해서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춘천방송총국 78주년 개국특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해무'는 6월 19일 (수) 저녁 7시 40분 (50분간 방송) KBS 1TV(강원권)에서 방송된다.
[KLPGA] '통산 20승 도전' 박민지 "막연했던 꿈 현실로...매 순간 놀라고 있다"▲ 작년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최종 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박민지(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들어 매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역사에 남을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는 박민지(NH투자증권)가 2주 만에 복귀한 필드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 박민지는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되는 2024시즌 KLPGA투어 14번째 대회인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4’(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5천2백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최근 2년간 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게 되면 개인 통산 두 번째 동일 대회 3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故구옥희, 신지애와 함께 KLPGA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 기록인 20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박민지가 이 대회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하면 통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5회로 늘려 신지애의 최다 기록과 타이가 되고 역대 타이틀 방어 우승횟수도 7회로 늘려 故구옥희가 가지고 있는 8회 기록에 근접하게 된다. ▲ 작년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우승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박민지(사진: KLPGT) KLPGA투어 통산 20승 도전에 대해 박민지는 “루키 때 막연하게 20승 하는 것이 꿈이라고 얘기하고 다녔는데, 현실로 다가오게 돼서 매 순간 놀라고 있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타이틀 방어나 최다승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다. 중압감이 들기도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많은 관심과 주목 속에서 내 플레이를 멋지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포천힐스 코스에 대해 "그린이 넓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날카로운 아이언 샷이 필요하다."며 "시즌 6승씩 거둘 때에는 100M 거리를 남겼을 때 무조건 버디를 기록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정확도가 조금 떨어져서 아이언 샷을 더욱 보완해서 플레이 하려고 한다.”고 코스 공략에 관한 생각을 발혔다. 이어 그는 “내 플레이를 보는 모든 분들이 ‘경기 보기를 잘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밝은 모습으로 플레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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