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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Author at 뉴스벨 - Page 23 of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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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18세 추천선수 이정민, 정규투어 데뷔전서 '깜짝 활약' 눈길 ▲ 이정민(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정민(등록명: 이정민2)이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첫 날 쟁쟁한 선배들의 틈바구니에서 당당히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정민은 7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0위(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생으로 아직 만 19세가 되지 않은 이정민의 KLPGA 1부 투어인 KLPGA투어 출전은 2022년 12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지만 프로 자격으로 출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민은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고 있다.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출전한 KLPGA투어 첫 날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친 이정민은 "이번 시합을 저희 프로님(스윙코치)께서 골프백을 메주시는데 또 프로님과 잘 상의하고 코스 매니지먼트도 프로님께서 잘 해주시니까 옆에서 그냥 걱정 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스코어가 잘 나온 것 같다."고 이날 좋은 스코어의 공을 캐디로 나서준 자신의 스윙 코치에게 돌렸다. 이정민은 지난해 9월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고등부 1위를 차지하며 KLPGA 준회원 자격을 얻은 뒤 곧바로 10월 말에 열린 KLPGA 정회원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18세 고등학생 신분으로 KLPGA 정회원이 됐다. 이정민은 정회원 선발전 당시에 대해 "삼천리 시합에서 우승을 하고 바로 정회원 시합을 했었는데 그때는 그냥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다. 그래서 좀 공격적인 샷을 했었는데 그게 또 생각대로 잘 돼서 1위로 통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디. 프로 데뷔전을 KLPGA투어에서도 난이도 높은 코스로 정평이 나있는 설해원에서 치른 이정민은 코스에 대해 "코스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샷을 할 때도 걱정이 없었다"며 "퍼트에서 조금 잘 해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드림투어에서 경기를 하다 1부 투어 무대에서 경기를 펼친 기분에 대해 묻자 이정민은 "일단 못 치면 제 탓인 것 같다"며 "모든 게 완벽하다고 생각을 해서 '이거는 진짜 못 치면 내 탓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자신의 장점을 일관된 아이언 샷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꼽은 이정민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내년 정규 투어 티켓을 받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정민(사진: 스포츠W) 이정민은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6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만 컷을 통과했지만 컷을 통과한 두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상금순위 28위에 올라 있다. 상위 20위까지 내년 정규투어 시드가 주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이정민은 컷 탈락이 비교적 많았던 이유에 대해 "어려운 점이라고 하기보다는 계속 버디 홀이 많다 보니까 그 버디 홀에서 버디를 못 잡았을 때 살짝 멘탈이 흔들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두는 것을 목표라고 밝힌 이정민은 내년 정규투어 시드를 받기 위해 보완할 점에 대해 "아이언 샷이 그렇게 나쁘진 않지만 더 정확도가 높아야 버디를 많이 하고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 같아서 아이언 샷을 좀 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 데뷔 후 첫 정규투어 대회 첫 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정민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예선 통과를 목표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스코어가 잘 나와서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 같다."고 남은 라운드 전략을 전했다.
  • [KLPGA] '19오버파→3언더파' 신유진, 1년 만에 날린 '자동 컷 오프' 수모 ▲ 신유진(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2년차를 맞는 신유진(요진건설)이 1년 만에 돌아온 설해원 코스에서 의미 있는 스코어를 만들어내며 달라진 면모를 확인했다. 신유진은 7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첫 날 1라운드 경기를 3언더파 69타로 마쳤다. 오후조 경기가 진행중인 현재 잠정 순위는 공동 9위. 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 무려 19오버파 91타라는 최악의 스코어로 자동 컷 오프의 수모를 당했던 신유진은 1년 전보다 무려 22타를 줄인 스코어다. 신유진은 경기 직후 "아이언 샷 붙이는 거에 그 다음 나머지 퍼트도 다 들어가서 퍼팅이랑 세컨샷이 좀 잘 된 것 같다. 생각대로 플레이가 잘 됐다"고 이날 자신의 경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작년에 하루밖에 안 쳤다. 컷 됐었다. 작년에 드라이버 입스가 엄청 심하게 왔다. 거의 못 칠 정도로 입스가 왔었는데 (지금은 입스를) 다 잡고 쳐서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유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 날 19 오버파를 쳐 16오버파 이상을 친 선수에게 적용되는 '자동 컷 탈락'으로 하루 만에 짐을 싸야 했다. 연간 30개 안팎의 대회가 열리는 KLPGA 투어 전체를 통틀어도 좀처럼 나오기 힘든 기록이었다. 그 만큼 그가 겪은 드라이버 입스는 지독한 것이었다. 신유진은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했지만 20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만 컷을 통과하며 상금 순위 121위에 머물렀고, 같은 해 시드순위전에서 11위에 오르며 어렵사리 올 시즌 KLPGA투어에 남을 수 있었다. ▲ 신유진(사진: KLPGT) 지난 비시즌 어떤 준비를 했는지 묻자 신유진은 "입스라는 게 심리적으로 제일 크게 오는 거니까 마음 편안하게 일단 제 스윙을 찾아가려고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비시즌 피나는 노력으로 드라이버 입스의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신유진은 지난 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정규투어 첫 톱10 진입을 이뤘다. 신유진은 "작년에 그런 고생을 하고 이룬 첫 톱10이어서 그런지 뭔가 해냈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후반기 가면서 제 성적이 좀 더 많이 궁금해지는 그런 한 해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제 2의 루키 시즌이나 다름 없는 올 시즌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묻자 신유진은 "골프를 친다라는 생각보다는 좀 더 제 것에만 (집중하고), '내 삶을 즐기자 재밌게 치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라는 생각으로 올해 시즌에 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남은 이틀 경기 운영에 대해 "퍼팅 라이 읽는 게 좀 어려운 골프장인 것 같아서 세컨 샷을 최대한 제가 좋아하는 퍼트를 많이 남기기 위해 공략해야 될 것 같다."고 밝힌 신유진은 이번 대회 목표를 묻자 "이번 대회도 톱10"이라고 답했다.
  • DPR IAN, 아이유 '쇼퍼' 비주얼 디렉터→ 새 EP 'SAINT'로 가수 본업 컴백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가수 겸 비주얼 디렉터 DPR IAN(디피알 이안)이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새 미니앨범 ‘SAINT(세인트)’를 발매한다. 오늘(7일) 발매되는 DPR IAN의 새 EP ‘SAINT’는 그의 3번째 미니앨범으로, 새로운 세계관인 ‘Hybrid’를 여는 시작점을 그리며 추후 발매될 ‘Hybrid’ 앨범의 색을 담아냈다. ▲DPR IAN, 아이유 '쇼퍼' 비주얼 디렉터→ 새 EP 'SAINT'로 가수 본업 컴백/DPR(Dream Perfect Regime) 앞서 DPR IAN은 비슷하지만 다른 제목의 두 EP, ‘Moodswings In This Order' 및 ‘Moodswings In To Order’에서 'MITO'라는 제 2의 자아를 선보였으며, 또 다른 EP 'Dear Insanity…' 속에서 ‘Mr. Insanity’라는 또 다른 제 3의 자아를 모티브로 앨범을 전개한 바 있다. 그는 상반된 이미지를 띤 'MITO'와 'Mr. Insanity'가 공존하면서도 대립하는 방식의 Hybrid 앨범을 공개할 것이라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을 통해 팬들에게 알려왔다. 이번 EP 'SAINT'는 정규앨범인 'Hybrid'에 수록될 곡들 중 몇몇 트랙을 미리 선보이기 위한 선공개 EP 이다. 타이틀곡 ‘SAINT’는 얼터너티브 EDM 장르를 기반으로, 또 한번 그의 대담하고 유니크한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DPR CREW(디피알 크루)의 메인 프로듀서인 DPR CREAM(디피알 크림)이 프로듀서로 힘을 보태 앨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엇보다 지난 4일 발매에 앞서 공개된 ‘SAINT’의 티저 영상에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이 폭주했다. “티저 영상만 봐도 심장이 뛴다”, “기다려왔던 앨범이 드디어! 완전 기대된다”, “이미 미쳤다”, “DPR IAN을 그냥 진짜 사랑해요” 등 벌써부터 격렬한 환호를 쏟아내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SAINT' 외에도, 기존 뮤직비디오로만 공개된 바 있는 화제의 곡 'SKINS(스킨스)'와 'LIMBO(림보)' 등이 인스트루멘탈 트랙 버전과 함께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은다. 이는 DPR IAN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한 곡들로, ‘SKINS’는 DPR IAN의 우울한 자아인 ‘MITO’의 감정적 혼란을 느린 템포와 몽환적인 멜로디로 담아낸 R&B 곡이다. 또한 ‘LIMBO’는 ‘SKINS’와 대비되는 얼터너티브 EDM 장르곡으로, 해당 뮤직비디오 영상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예술적인 영상미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공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바 있어 정식 발매만을 기다린 리스너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DPR IAN은 지난 2월 아이유(IU) ‘Shopper(쇼퍼)'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출연하며, MZ세대를 사로잡는 외모와 비주얼 디렉터로서의 세련되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 10월 발매한 EP ‘Dear Insanity…’는 틱톡 등 각종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 각종 챌린지 트렌드를 일으킨 ‘Don’t Go Insane’이 수록된 앨범으로서 빌보드200에 차트인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그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DPR IAN이 월드투어를 앞두고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SAINT’는 오늘(7일) 오후 1시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PD로그' 야생동물구조센터 찾는다..."총 20,408마리 구조, 그중 약 35%만이 방생"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국내 최초 리얼 노동 다큐멘터리 EBS 'PD로그'가 이번에는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찾아간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위기의 야생 동물’ 편에서는 위험에 처한 동물을 위해 119 구조대원을 자처한 이들, 야생동물재활관리사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들을 찾아간 이는 EBS PD 10년 차, 두 고양이의 집사이자 전 세나개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던 자형PD다. 자형PD는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 숲 사이에서 야생 동물은 잘 지내고 있을지 걱정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구조 센터를 찾았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자형PD는 다소 생소한 직업군에 속하는 ‘야생동물재활관리사’에 도전하는데, 다친 야생 동물을 구조해 치료 및 재활을 한 뒤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직업이다. ▲'PD로그' 야생동물구조센터 찾는다..."총 20,408마리 구조, 그중 약 35%만이 방생"/EBS 충남 예산시 공주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이곳의 구조는 늘 긴박하게 이어진다. 첫날부터 구조 현장에 뛰어든 자형PD는 울타리를 넘고, 미끄러운 개천길을 뛰어다니는가 하면 산 중턱에 위치한 절벽을 거침없이 내려가는 등 무엇 하나 순탄치 않은, 고난과 역경의 성장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찻길 사고로 뒷다리가 모두 부러진 고라니, 건물 유리창에 충돌해 쓰러진 소쩍새, 전선 충돌로 날개가 꺾인 독수리의 모습을 통해, 편리한 인간의 삶 너머에서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고 있는 야생 동물의 현실도 가감 없이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야생동물재활관리사의 업무는 구조 외에도 동물 관리부터 시설 관리, 대외 홍보까지 무궁무진하다. 충남 센터의 직원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센터 교육 및 방송 홍보, 손수 굿즈를 제작해 펀딩을 하는 등 계속 일을 벌이고 있다며 각별한 실행력을 자랑했다. 이에 자형PD는 직원들의 남다른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감탄을 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수많은 야생 동물이 각종 이유로 멸종하거나 다치고 있다. 그만큼 야생동물재활관리사에 대한 필요성은 높아졌지만, 전국에는 50명 남짓한 재활관리사들이 단 17개의 센터에서 각각 하나의 광역시를 관할하며 빠듯하게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구조 센터인 만큼 인력 증원에는 제약이 있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위험에 빠진 수많은 야생 동물 중 극히 일부만이 사람에게 발견되어 센터로 들어온다. 지난해 전국 야생동물센터에서 구조된 개체는 총 20,408마리, 그중에서도 약 35%의 소수만이 방생의 가능성을 얻어 자연으로 돌아갔다. 자형PD는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존재가 더 많이 알려져야 할 시점이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으며, “대중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PD가 하나의 직업을 오롯이 겪으며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찾아가는 신개념 리얼 워큐멘터리 'PD로그'. 삶과 죽음, 그 경계에 놓인 위기의 야생 동물을 구조하는 'PD로그'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위기의 야생 동물’ 편은 6월 10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영된다.
  • 젠지 이스포츠,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 체결 “팬덤 강화 및 고객 경험 혁신 목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는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해 진행했던 파트너십에 이어 다시 한번 긴밀하게 협력해 팬덤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다. ▲ 사진=LG유플러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젠지 이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이하 젠지 롤팀)은 LG유플러스의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경기에 참여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LG유플러스 고객들에게 젠지크루(Gen.G Crew)의 월간 구독권 및 유어지지(YOUR.GG) 플레이어 리포트 등의 다양한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20대 고객은 6월 20~25일 유쓰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젠지 크루 비스테이지 플랫폼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주역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고, 국내 팬미팅 및 LCK 경기 팬 존 티켓 구매권을 받아볼 수 있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유어지지를 통해 챔피언 플레이 분석과 비교 데이터에 기반한 플레이어 리포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젠지 롤팀은 올해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우승해 4시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LCK 최초 포핏을 달성한 것은 물론 지난 5월 막을 내린 MSI에서도 7년 만에 국제전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 '편스토랑' 김재중, 한달에 16번 비행기 타는 글로벌 슈퍼스타...해외출장 필수템 'JJ맛가루'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의 해외출잘 필수템이 공개된다. 6월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의 어마어마한 글로벌 인기가 공개된다. 대한민국을 넘어 일본 열도,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은 슈퍼스타 김재중의 매력 넘치는 일상, 세계 어디에서도 한식의 맛을 낼 수 있는 김재중만의 초특급 비법을 만날 수 있는 ‘편스토랑’ 본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편스토랑' 김재중, 한달에 16번 비행기 타는 글로벌 슈퍼스타...해외출장 필수템 'JJ맛가루'/KIBS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즉석카메라로 셀카를 찍었다. 알고 보니 김재중이 팬들을 위한 선물 포토카드를 직접 만든 것. 김재중은 데뷔 21년 차 아이돌답게 다양한 포즈를 취했는데 그중 요즘 아이돌 포즈의 대명사인 ‘아궁빵’ 포즈로 웃음을 줬다. 이를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도 너도 나도 ‘아궁빵’ 포즈에 도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재중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더니 일본어로 대화를 시작했다. 다음 날 스케줄을 위해 일본으로 가야 하는 김재중이 일본 현지 매니저와 업무 관련 대화를 한 것. 이때 김재중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이 공개됐다. MC 붐 지배인은 “일본어 실력이 원어민 수준이다”라며 감탄했다. 또 홍지윤은 “일본 가면 TV에 김재중이 나오더라”라며 김재중의 일본 인기를 인증하기도. 실제로 김재중은 일본에서 예능, 드라마, 공연 등 종횡무진 활약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매니저와 통화를 마친 김재중은 일본 출장을 위해 부지런히 짐 싸기에 돌입했다. 김재중은 “많을 때는 한 달에 14~16번 정도 비행기를 탄다”라며 “누가 같이 짐 싸줄 사람 없나? 짐 같이 싸주면 나는 평생 밥 해 줄 텐데”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재중은 짐을 싸며 해외 출장 필수 아이템을 공개했다. 세계 어디서든 한식의 맛을 낼 수 있는 김재중의 한식 치트키인 JJ맛가루가 그것. 앞선 방송에서도 김재중은 다양한 조미료를 섞어 직접 만든 JJ맛가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모두가 궁금해한 김재중 표 JJ맛가루의 황금 비율이 드디어 공개되는 만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연복 셰프는 “조미료의 연금술사가 맞다”라며 누구보다 흥미 있게 JJ맛가루 배합을 눈여겨봤다. 한 달에 비행기 16번 타는 글로벌 슈퍼스타 김재중.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부터 해외 출장 필수 아이템 JJ맛가루 황금비율까지 모두 공개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6월 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 [넷플릭스] 노정의X이채민X김재원 '하이라키' 클래스가 다른 하이틴 스캔들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하이라키'가 중독성 강한 하이틴 스캔들을 터뜨린다. #1. 감각적이고 중독성 강한 하이틴 스캔들 완벽한 질서가 존재하는 상위 0.01% 주신고에 숨겨진 비밀?! ‘하이라키’ 뒤흔들 전학생이 온다! ▲[넷플릭스] 노정의X이채민X김재원 '하이라키' 클래스가 다른 하이틴 스캔들 오늘(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그린다. 드라마 [환혼 시즌 2], [빅마우스]를 공동연출한 배현진 감독과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추혜미 작가가 철저히 계급(하이라키, hierarchy)이 나뉜 명문사학을 배경으로 색다른 하이틴물을 완성한다. 계급을 뜻하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완벽한 질서가 존재하는 주신고등학교(이하 주신고) 세계관은 '하이라키'만의 차별점이다. 집안의 재력과 사회적 지위가 서열의 기준이 되는, 어른들이 구축한 견고한 하이라키가 고스란히 옮겨진 세계가 주신고등학교다. 태어난 순간부터 선택받은 상류층 아이들이 모이는 주신고에 발을 들이는 것이 허락된 유일한 이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일환으로 발탁된 ‘장학생’뿐이다. 추혜미 작가는 “계층과 계급, 그 안에서 벌어질 무언가를 상상하게 만드는데 ‘하이라키’만큼 적합한 단어는 없다고 생각했다. 견고한 계급사회, 그걸 지키는 것이 당연한 이들과 그걸 부수고 싶어 하는 누군가의 대립을 담았다”라고 작품의 의미를 짚었다. 배현진 감독 역시 “어른들이 만든 단단한 계층 사회 안에서 각자가 지키고 싶은 마음을 갖고 싸우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하이라키'는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주신고 아이들이 의문의 전학생 강하(이채민)로 인해 당연하게만 여겼던 하이라키를 스스로 깨고 나오는 이야기가 핵심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면서 겪는 혼란, 이를 통한 감정의 변화와 성장이 담길 예정. 추혜미 작가는 “처음 마주한 혼란과 감정의 파고를 통해 소중한 것을 깨닫고, 이를 지키기 위해 어른들이 만든 하이라키를 깨고 나오려는 미숙하고 서툰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견고하고 커다란 로열패밀리들 사이에 거침없이 들어온 강하의 도전은 연못에 던져진 작은 돌처럼 리안, 재이, 헤라, 우진을 비롯한 주신고 아이들에게 ‘어쩌면 뭔가 잘못된게 아닐까?’라는 질문을 갖게 한다. 예측 못한 균열 속 각자 어떤 선택지로 향할지,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도 짚었다. #2. ‘바로크 진주’ 같은 대세 청춘 배우들의 만남! 노정의 X 이채민 X 김재원 X 지혜원 X 이원정 독보적 비주얼과 케미스트리! ‘하이라키즈’가 일으킬 눈부신 시너지 ▲[넷플릭스] 노정의X이채민X김재원 '하이라키' 클래스가 다른 하이틴 스캔들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 등 주신고 세계관을 완성할 대세 청춘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관전포인트다. 주목받은 신예들을 대거 발굴한 넷플릭스가 이번에는 또 어떤 라이징 스타를 탄생시킬지, 역대급 비주얼의 하이틴 스캔들이 더욱 기다려진다. 앞서 배현진 감독은 “다섯 배우들은 바로크 진주 같다. 세공되고 정형화된 보석이 아니라 존재 자체로 빛을 냈다”라며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노정의는 재율그룹 장녀이자 주신고 퀸 ‘정재이’ 역을 맡아 화려함 속 아픔을 숨긴 재이의 양면적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이채민은 주신고의 질서를 뒤흔드는 의문의 전학생 ‘강하’ 역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주신고에 숨겨진 비밀을 쫓으며 하이클래스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외유내강’ 강하의 매력을 극대화할 이채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재원은 범접불가 서열 1위이자 정재이 한정 순정파 ‘김리안’을 연기한다. 자꾸만 눈에 거슬리는 전학생 강하로 인해 완벽하게 설계된 삶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김리안의 변화를 밀도 높게 그린다. 주신고 ‘퀸’이 되고 싶은 질투의 화신 ‘윤헤라’와 다정한 반전남 ‘이우진’은 각각 지혜원, 이원정이 맡아 열연한다. 눈부신 비주얼만큼이나 도파민을 자극하는 관계성도 흥미롭다. ‘장학생’ 강하와 ‘주신고 서열 1위’ 리안은 태생부터 다르다. 그 누구도 거스른 적 없는 주신고의 룰을 끊임없이 흔들며 리안을 도발하는 강하.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대립구도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재이’를 사이에 둔 예측불허한 삼각 구도 역시 흥미로운 포인트. 여기에 주신고의 ‘퀸’ 재이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헤라의 관계성도 흥미진진하다. 배현진 감독은 “강하와 리안은 눈빛만으로도 서로를 압도하는 ‘긴장감’이 흥미롭다. 재이와 강하는 ‘설렘’, 재이와 리안은 ‘애틋함’이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각기 다른 로맨스의 색이 재미있다. 또 재이와 헤라는 소꿉친구지만 미묘한 텐션의 ‘애증’ 관계”라고 짚으며 다채로운 관계성 맛집을 예고했다. #3. 학원물 외연 확장한 넷플릭스의 신작! ‘스케일 다른’ 하이틴 스캔들 독창적 세계관 →‘비주얼 맛집’ 완성한 숨은 디테일 ▲[넷플릭스] 노정의X이채민X김재원 '하이라키' 클래스가 다른 하이틴 스캔들 '하이라키'는 '좋아하면 울리는', '인간수업',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소재의 학원물을 꾸준히 선보이며 외연을 확장해 온 넷플릭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틴물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태생부터 다른 ‘하이클래스’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 철저한 선발 과정을 통해 뽑힌 ‘장학생’으로 나뉘는 세계관을 설정한 만큼, 서열에 따라 모든 행동의 규칙과 질서가 정해진 주신고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배현진 감독은 “디테일적으로 인물들의 계급 차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넥타이 색을 달리했다. 일종의 ‘낙인’을 찍으며 주신고가 얼마나 견고한 계급 속에서 존재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주신고등학교는 단 한 번도 깨어지지 않은 계급과 위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룩을 만들고자 했고, 공간마다 색다른 디자인과 질감, 조명 등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라고 덧붙이며 기대를 더했다. 계층을 상징하는 계단 등 인물이 처한 상황 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숨은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고 밝힌 배현진 감독은 “최상위 리안이는 계단을 내려오고, 상승 욕구가 강한 헤라는 계단을 오르는 장면들이 보여진다. 우진이의 개인공간에선 샹들리에가 바닥에 있다. 본래 샹들리에는 가장 높은 곳에 있어야 하지만, 역으로 바닥에 추락해 있는 이미지를 통해 그의 위태로움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라면서 ‘비주얼 맛집’을 완성한 한 끗 다른 디테일을 예고했다. 감각적이고 중독성 강한 하이틴 스캔들 '하이라키'는 오늘(7일) 오후 4시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 드림 콘서트,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 앞두고 8월 10일·11일 日 벨루나돔서 개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1995년 한국에서 시작된 이래 30년간 K-POP 팬들과 함께 해온 전통을 바탕으로 올해 'DERAM CONCERT WORLD IN JAPAN 2024'는 일본에서 개최된다. 국내 단일콘서트 최초로 30년 연속 개최되는 DREAM CONCERT가 'With Music We got a friend(음악으로 연결되는 우리, 노래로 하나 되는 친구들)'라는 주제로 'DREAM CONCERT WORLD IN JAPAN 2024'로 2024년 8월 10일(토), 11일(일) 이틀간 벨루나돔(사이타마현)에서 개최한다. ▲드림 콘서트,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 앞두고 8월 10일·11일 日 벨루나돔서 개최/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DREAM CONCERT는 수많은 K-POP 아티스트의 등용문으로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카라,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모여 수많은 전설적인 무대를 만들어 왔다. K-POP 팬들과 함께하며 각 시대별 최고의 K-POP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하며 K-POP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온 DREAM CONCERT는 올해 'DREAM CONCERT WORLD'로 글로벌 시대에 맞춰 새롭게 태어난다.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세계를 매료시킨 K-POP의 힘을 증명하는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출연 아티스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연예기획사인 HYBE,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나다 순) 등 K-POP을 글로벌하게 이끄는 대형 기획사의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레전드는 물론이고,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가진 차세대 K-POP 아티스트들도 함께하며 신구 가릴것 없이 아티스트들이 경연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DERAM CONCERT WORLD IN JAPAN 2024'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경향신문, Forest Media, Forest Japan 주최로 개최할 예정이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일전 ‘라이벌스 컵 시즌 1 한국 vs 일본’ 8일 개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이하 PMRC 2024 시즌 1)’이 오는 8일 개최된다. PMRC는 매년 한일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승부를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한일전 대회. ▲ 사진=크래프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이하 PMWC)’ 출전권을 획득해 눈길을 끈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과 연계돼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두고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단독 대회다. 한국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1 우승팀인 DRX가 PMWC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2위부터 9위까지의 8개 팀이 PMRC 2024 시즌 1에 나선다. DRX의 전신인 덕산 이스포츠는 PMPS 6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경력을 보유한 팀이다. 일본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팬 리그(PUBG MOBILE JAPAN LEAGUE, 이하 PMJL)’ 시즌 4 페이즈 1 정상에 오른 CAG 오사카가 PMWC에 직행했고, 2위부터 9위까지의 8개 팀이 PMRC 2024 시즌 1에 참가한다. 다만 9위를 차지한 리젝트가 이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2024 PUBG MOBILE GLOBAL OPEN)' 우승팀 자격으로 PMWC 진출권을 거머쥐어 10위의 도프니스 도쿠시마가 출전한다. PMRC 2024 시즌 1은 8~9일 양일간 진행되고, 하루 6매치씩 총 12개의 매치를 치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공식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에서 매 경기일 오후 3시부터 중계된다. 크래프톤은 대회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 내 이벤트 글에 한국팀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서큐버스 뿔 머리띠’ 게임 스킨을 선물한다. 또, 일자별 매치 2 도중 중계 화면에 등장하는 난수 코드를 게임 내에 입력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상자 교환권을 지급한다.
  • 日 아트버스터 ‘괴물’ 외화 최초 가치봄 상영작 선정…풀 더빙·화면해설 추가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괴물’이 외화 최초 가치봄 상영작으로 선정, 풀 더빙 화면해설이 추가돼 상영된다. 가치봄 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와 복권위원회의 제작지원을 받아, 한국농아인협회(이하’한농협’)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한시련’)에서 제작한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 영화를 일컫는 것으로, ‘괴물’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18회 장애인미디어축제에서 첫 상영을 시작한다. ▲ 사진=미디어캐슬 이어 13일부터 전국 14개의 극장에서 이어지는 가치봄 6월 정기상영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상영을 통해 시각·청각 장애인들도 ‘괴물’에 대한 깊고 다양한 이해를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23년 하반기 독립·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이다. 현재까지 53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 ‘존 오브 인터레스트’ 10년 걸린 정교한 설계 과정 “영화적 묘사 피하고 법의학적으로 바라봐”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지난 5일 개봉한 가운데, 메이킹 영상을 통해 장장 10년에 걸친 설계 과정을 공개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대학살이 일어난 장소 바로 옆에 자신들만의 낙원을 만들어 생활한 동명의 실존 인물의 삶을 영화화했다.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과 스탭들은 이들의 기록을 찾기 위해 3년 동안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박물관에서 조사를 시작했고, 피해자들과 생존자들의 수많은 증언이 담긴 블랙북에서 회스 가족의 집을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사진=찬란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메이킹 영상을 통해 이 사진을 언급하며 “그들이 처음부터 학살자였던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전한다. 우리와 다를 것 없는 보통의 인간이고, 그들이 꿈꿨던 것 역시 보통의 욕망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거다. 실제 회스 가족의 집에서 일했던 정원사 역시 남편 루돌프의 전출 사건을 알게 된 아내 헤트비히가 불평을 늘어놓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는데, 헤트비히가 정성을 다해 가꾼 집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분개하며, 강제로 쫓아내지 않는 이상 자기 발로는 절대 떠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는 증언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스토리의 시작점이 됐다. 또, 평온한 일상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대학살에 대한 아이디어를 영화로 구현시키기 위해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둘러싼 40㎢ 지역인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지리적, 심리적 측면과 그곳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무서울 정도로 꼼꼼하게 그려냈다. 실제 회스 부부가 거주했던 집을 과거 사진과 도면에 따라 완벽히 재현해 냈고, 이 장소는 회스 부부의 실제 집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지리적으로도 유사한 점을 갖고 있다. 영화 자체가 나치가 사는 집의 빅 브라더, 즉 악의적인 감시처럼 보이길 원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영화적인 요소를 제외하기 위해 어떤 조명도, 촬영 장비도 없이 오직 카메라만을 활용했고, 감독과 촬영 스탭 모두 촬영장 인근에 설치한 별도의 콘크리트 벙커에서 카메라를 통해 현장을 관찰했다. 헤트비히 회스를 연기한 산드라 휠러는 당시의 경험에 대해 “집에 존재했던 모든 것들, 역사에 둘러싸여 완전히 홀로 있다는 느낌을 줬다. 마치 진짜 감시당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영화는 아름답게 꾸며진 집과 평화로운 회스 가족의 일상을 비춤과 동시에, 아우슈비츠 수용소 내부를 상상하게 하는 시각적, 청각적 신호를 끊임없이 쌓아간다. 사운드 디자인팀은 아우슈비츠 상황에 대한 600쪽 분량의 연구를 토대로 2022년 파리 폭동, 베를린 지하철, 함부르크의 축구 경기장 내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생활 소음을 바탕으로 화면을 침투하는 강력한 음향을 완성해 냈다. 사전 조사부터 프로덕션 디자인, 촬영, 사운드 작업 등의 과정이 무려 10년에 달하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정교하게 직조해 낸 이미지와 사운드가 끊임없이 충돌하며 강력한 영화적 체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가해자를 악당으로 묘사해 왔던 기존의 영화적인 묘사를 피하고 법의학적으로 바라보고 싶었다. 진실에 최대한 가까워지는 것이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관객들이 영화 속 인물에 스스로를 투영하고 자기 자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창조할 수 있도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같은 의도에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관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4K로 영화를 제작한 것은 물론, 대사 자막 폰트와 사이즈, 색상까지 섬세하게 디렉팅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담장 밖, 수용소 책임자 루돌프 회스 장교 부부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공포를 전하는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 '탈주' 이제훈X구교환이 보여줄 독보적인 연기 앙상블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영화 '탈주'가 내일을 향해 질주하는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위한 추격을 벌이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대립 스틸 6종을 공개했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이제훈과 구교환의 숨 막히는 긴장감을 담은 대립 스틸을 공개했다. ▲'탈주' 이제훈X구교환이 보여줄 독보적인 연기 앙상블/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스틸은 탈주하고 추격하며, 쫓고 쫓기는 규남(이제훈)과 현상(구교환)의 격렬한 충돌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군사분계선 인근 최전방 부대에서 10년 만기 전역을 앞둔 채 받아들여야 할 운명에서 탈주하려는 규남과 그런 규남을 막기 위해 추격하는 현상 사이, 팽팽한 눈빛으로 맞선 두 사람의 스틸은 강렬한 인상과 긴장감을 자아낸다. 현상이 이끄는 무자비한 추격대의 눈을 피해 경계하고 사방을 주시하는 규남의 모습은 누가 앞길을 막아서더라도, 어떤 장벽이 가로막아도 직진하는 강한 집념으로 궁금증을 더한다. 규남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이건, 밤낮을 막론하고 매서운 추격을 이어가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현상의 스틸은 과연 그가 규남의 탈주를 막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현상이 규남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그들의 팽팽한 대치와 그 결말 을 궁금하게 한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내일을 찾기 위해 탈주하는 규남과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현재를 위해 규남을 끈질기게 뒤쫓는 현상의 모습은 이제훈과 구교환의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되어 기대감을 더한다. ‘탈주’와 ‘추격’이라는 공존이 불가능한 목적으로 대립하는 규남과 현상의 숨 막히는 순간을 담은 스틸 6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탈주'는 7월 3일(수) 극장 개봉한다.
  • 제베원 성한빈, 송강 이어 '아이랜드2' 스토리텔러 발탁...파트2 13일 첫방 [스포츠W 노이슬 기자] Mnet이 선보이는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가 부제부터 방식까지 완전히 새로워진다. 역대 최고 수치의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조회수를 기록, SNS를 비롯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을 끝으로 파트1을 마무리한 Mnet '아이랜드2(I-LAND2)'(이하 '아이랜드2')가 오는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8회부터 파트2에 진입해 본격 서바이벌을 펼친다. '아이랜드2' 제작진은 “파트1은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의 'N'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가 만나 ‘I(N/a)’를 완성시키는 의미를 타이틀에 담아냈다면, 새로운 반환점인 파트2는 N/a가 펼치는 치열한 경쟁을 뜻하는 'FINAL COUNTDOWN'이라는 새로운 부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제베원 성한빈, 송강 이어 '아이랜드2' 스토리텔러 발탁...파트2 13일 첫방/Mnet, 연합뉴스 3천평 규모의 전용 세트장에서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오가며 ‘공동의 운명’을 바탕으로 경쟁을 이어갔던 파트1과 달리 파트2에서는 세상 밖으로 나와 공개 녹화 등을 통해 철저히 개인 실력을 바탕으로 평가받는 본격 데뷔 경쟁이 펼쳐진다. 6월 6일 방송 종료 후인 23시부터 공식 앱 엠넷플러스(Mnet Plus)에서 시작된 ‘2차 SAVE 투표’ 결과가 최종 파이널에 진출할 3인을 결정짓는 데 반영되는 만큼 매순간 긴장감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트2 시작과 함께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있던 최종 데뷔 인원수도 공개된다.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의 프로듀싱 데뷔 그룹으로 지구촌 K팝 팬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파트2에 진출한 지원자 12명 중 과연 누가, 그리고 몇 명이 세상에 없던 초격차 걸그룹 멤버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청자들과의 연결고리이자 세계관을 이끌어가는 상징적인 존재인 스토리텔러의 새 등장도 예고되었다. 파트2에서 새로이 활약하게 될 뉴페이스는 지난해 Mnet의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 프로젝트 ‘보이즈 플래닛’으로 데뷔해 3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등 매 앨범 K팝계에 새로운 기록을 쌓으며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고 있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성한빈으로 알려졌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해 Mnet의 스타 등용문 계보를 잇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에게 롤모델이자 든든한 선배 그리고 아이메이트와 지원자들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아이랜드2 : N/a' 7회에서는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파트1의 마지막 관문 '1:1 포지션 배틀' 결과 프로듀서진의 선택으로 파트2 진출을 확정 지은 6인(마이·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후코)을 비롯해 ‘1차 SAVE 투표’를 통해 전 세계 아이메이트들의 선택으로 구원 받은 6인(김규리·김수정·남유주·방지민·손주원·코코) 그리고 아쉽게도 문턱에서 탈락해 퇴소하게 된 8인(김민솔·김채은·링링·박예은·엄지원·오유나·유이·최소울)이 공개되며 충격과 반전의 소용돌이 속 축하와 동시에 눈물과 아쉬움의 감정을 안겼다. 특히 이번 회차는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최고 접속자수를 보이며 글로벌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파트2 진출자 최종 12인이 공개되자 'I-LAND2'는 X(구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파트2를 맞아 부제, 로그라인, 스토리텔러까지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 FINAL COUNTDOWN' 8회는 오는 6월 13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 허광한×키요하라 카야 ‘청춘 너이길’ 찬란한 시절 재현한 연출 비하인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 개봉 3주차에 돌입한 가운데,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극 중 18년 전 ‘지미’(허광한)와 ‘아미’(키요하라 카야)가 풋풋한 추억을 쌓는 전망대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단둘이 시간을 보낸 특별한 공간으로, 대만의 아름다운 야경이 인상적인 장소다. 이곳은 따강산에 있는 차오펑사라는 절 안에 위치한 전망대로, 대만 현지인들도 잘 알지 못하는 곳이었지만 ‘청춘 너이길’ 개봉 후 ‘지미’&’아미’ 전망대로 불리는 관광 명소가 됐다. ▲ 사진=미디어캐슬 또, 이번 작품을 연출하면서 각 나라별로 청춘을 상징하는 색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18살 ‘지미’의 의상은 대만에서 청춘을 표현하는 오렌지색을, ‘아미’의 의상은 일본에서 청춘을 표현하는 파란색 의상을 골랐다. 이후 18년이 지나 36세가 된 ‘지미’는 주로 회색이나 빛바랜 블루 계열의 의상을 입는데 이는 어른이 되어 마음을 잃어버린 ‘지미’를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의상뿐만 아니라 현재 ‘지미’의 장면에는 색감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나이에 따라 다른 ‘지미’의 시선도 주목할 만 하다. ‘아미’와 처음 만났을 당시 18세였던 ‘지미’의 시선은 오른쪽을 향하는데, 시계 방향을 의미하는 ‘지미’의 시선은 생동감 있고 진전이 되고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반대로 어른이 된 ‘지미’의 시선은 시계 반대 방향인 왼쪽을 향한다. 이는 삶에 지친 ‘지미’의 시간이 흐르지 않고 멈춰버린 느낌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의도가 담긴 연출이다. 한편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열여덟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로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 한국 女축구, U-20 월드컵서 독일·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한 조 ▲ U-20 월드컵 조추첨(사진: FIFA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8월 콜롬비아에서 개막하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독일,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지난 6일(한국시간) 콜롬비아의 보고타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독일,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D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2024 U-20 여자 아시안컵 4위 자격으로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독일은 2023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U-19 챔피언십 2위, 베네수엘라는 2024 U-20 남미여자축구선수권대회 5위 팀 자격으로 월드컵에 진출했고, 나이지리아는 U-20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이날 조 추첨식에서 북한은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네덜란드와 F조에, 일본은 뉴질랜드, 가나, 오스트리아와 E조에 편성됐고 개최국 콜롬비아는 호주, 카메룬, 멕시코와 A조로 묶였다. 이번 대회부터 본선 진출국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된 U-20 여자 월드컵은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치러진다. 출전한 24개국 대표팀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 팀, 그리고 3위 6개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펼쳐 챔피언을 가린다.
  • [KLPGA] '4연패 도전' 박민지, "견제 대상은 저 자신...제가 제일 문제에요"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미디어데이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대회 장소인 강원도 양양 소재 설해원의 클럽하우스에 마련된 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투어 사상 첫 동일 대회 4연패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NH투자증권)을 비롯해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예원(KB금융그룹), 2021년 이 대회 준우승자 박현경(한국토지신탁), 그리고 시즌 2승에 도전하는 황유민(롯데)이 참석했다. ▲ 박민지(사진: KLPGT) 박민지는 KLPGA투어 사상 첫 동일 대회 4연패 도전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묻는 질문에 "사실 그냥 행복하게 치려고 했는데 '4연패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여기 와서 30번은 넘게 들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다. 그냥 받아들이자. 이 부담감을 안고 행복하고 밝게 이 순간을 쳐보자.', '선수 생활하면서 이 포커스를 즐길 수 있을 때 많이 받아보자' 그냥 그렇게 체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과 지난해 모두 이글로 챔피언 퍼트를 장식하는 등 이 대회에 특별히 화려한 추억을 지닌 박민지는 "설해원에 3년 전에 처음으로 왔을 때 '이렇게 어려운 코스가 다 있지?'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며 "그래서 공식 연습 때 선수들이 다 '여기 코스 좀 장난 아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시합에 들어갔는데 그냥 제 생애 최고의 그런 순간들이 왔다. 퍼팅도 다 들어가고 샷도 그냥 다 붙고..."라며 설해원 코스와의 인연을 추억했다. 이어 그는 "저 스스로도 저한테 굉장히 놀랐고 그런 기억을 갖고 있어서 저도 오래 또 어떻게 칠지 제가 참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 경계 대상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가장 첫 번째 견제해야 될 것은 저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선수들이 이븐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누가 우승할지 모르지만 거기서 다른 선수를 견제하기보다 저 스스로를 이겨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제가 제일 문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예원(사진: KLPGT) 지난 해 이 대회에서 박민지와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작년에 졌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집에 갔다. '제가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 연장전에서 좀 많이 배운 것 같다. 올해는 연장전을 만약에 간다면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 견제 대상을 꼽아 달라고 하자 ""설해원은 (박)민지 언니의 코스이기 때문에 잘 하실 것 같다"며 주저 없이 박민지을 꼽았다. 이예원은 설해원 코스의 공략법에 대해 "그린 주변 러프가 되게 어렵다고 생각하고 그린도 크고 어렵다"며 "그래서 좀 세컨샷 칠 때 퍼팅하기 좋은 곳으로 이렇게 공략을 좀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황유민(왼쪽)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KLPGT) 지난 주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마지막 날 이예원과 우승 경쟁을 펼치다 치명적인 두 차례의 티샷 미스로 트리플 보기를 범해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던 황유민은 "결과로만 봤을 때는 그 홀이 정말 저한테 크게 올 수 있지만 그래도 저는 플레이하는 내내 그리고 끝나고도 '트리플 보기를 하고도 (준우승을 했으니) 나 너무 잘했다' 이런 생각이 더 컸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컸기 때문에 되게 그래도 기분 좋게 끝났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설해원은 티샷(페어웨이)이 제가 생각했을 때 넓은 것 같아서 좀 멀리 멀리 쳐놓고 또 그런 뒤에 짧은 거리들이 받쳐준다면 작년보다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유민은 이 대회 첫 출전이었던 지난해 대회 첫 날 5언더파를 치며 선두로 마쳤고, 사흘 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지키면서 공동 1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는 이번 대회 코스 공략에 대해 "일단 파5 4개 홀에서 2온 공약을 좀 잘 세우고 거기서 많은 버디를 만드는 것이 제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방법인 것 같다"고 말해 장타를 앞세운 타수 줄이기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 박현경(사진: KLPGT) US오픈 참가를 마치고 이틀 전 귀국한 박현경은 현재 컨디션에 대해 "미국에서 화요일 아침에 도착했는데 일부러 그날 낮잠 안 자고 잘 버텼더니 어제부터 (미국에) 안 다녀온 사람처럼 컨디션이 괜찮다."고 밝혔다. 최근 6년 만에 US오픈에 참가하고 돌아온 박현경은 "우승(두산 매치플레이)을 하고 출국을 했고 저도 굉장히 샷감이 좀 좋은 상태라고 생각을 하고 세계 무대에 갔는데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이 정도의 샷감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많은 세계 선수들이 치고 있는 샷감이구나라는 걸 많이 느껴서 오히려 더 겸손하게 한국 돌아와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고 세계의 벽이 참 높다는 것을 많이 배워온 것 같다. 정말 참가하기 잘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박현경은 2021년 이 대회에서 박민지에 한 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해 이대회에서도 공동 5위에 오른바 있는 우승 후버 가운데 한 명이다.
  • [KLPGA] '前 대세' 박민지 vs. '現 대세' 이예원, 설해원 리턴매치…승자는?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전(前) 대세' 박민지(NH투자증권)와 '현(現) 대세' 이예원(KB금융그룹)이 1년 전 연장 맞대결을 펼쳤던 대회에서 각자의 명예가 걸린 가록 달성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박민지와 이예원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에 출전한다. ▲ 박민지(사진: KLPGT) 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며 KLPGA투어 역대 5번째로 동일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던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전인미답'의 동일 대회 4연패 기록에 도전한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KLPGA투어 사상 최초의 동일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함과 동시에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6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통산 19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박민지는 “1년에 한 번 있는 대회인데, 4연승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는데, 시즌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4연패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샷과 퍼트감, 컨디션 모두 나쁘지 않다. 오히려 너무 좋은 것보다는 이런 상태일 때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략을 묻는 질문에 박민지는 “개인적으로 코스의 언듈레이션을 이용하는 산악지형 코스를 좋아한다.”라면서 “설해원은 모든 홀이 까다롭다. 전장이 긴 홀은 방어적으로, 짧은 홀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라며 이번 대회 코스의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전략을 설명했다. 박민지의 4연패를 저지할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역시 지난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왕과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 시즌 개막 세 달 만에 가장 먼저 시즌 3승을 달성하며 목표로 하고 있는 다승왕을 햔한 순앙을 이어가고 있는 이예원이다. 이예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민지와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에 머물러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당한 연장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시즌 4승을 수확할 기회를 맞고 있다. 이예원은 특히 지난 주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에서 54홀 노보기 플레이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샷감을 과시함으로써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태다. ▲ 이예원(사진: KLPGT)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평소에도 좋아하는 코스여서 우승 욕심보다는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예원은 “현재 목표는 톱텐을 기록하는 것이고, 작년에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어서 작년의 느낌을 살려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코스 공략을 묻는 질문에 이예원은 “산악지형 코스이다 보니 홀마다 전략을 계속 생각하며 공략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양잔디라 러프에 들어가면 어렵기 때문에, 내 장점인 정확도를 살려 정교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 '신성' 안드레에바, '세계 2위' 사발렌카 잡았다…생애 첫 프랑스오픈 4강행 ▲ 미라 안드레에바(사진: EPA=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러시아 여자 테니스의 '신성' 미라 안드레에바(세계 랭킹 38위)가 세계 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고 프랑스오픈(총상금 5천350만 유로·약 791억원) 출전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드레에바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본선 준준결승에서 사발렌카에 세트 스코어 2-1(6-7, 6-4, 6-4)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달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8강전에서 사발렌카에 당한 패배를 한 달 만에 설욕한 안드레에바는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3회전에 진출했던 안드레에바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대회 4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는 그의 커리어 첫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이기도 하다. 지난해 윔블던 16강에 진출, 16세의 나이로 생애 첫 그랜드슬램 16강 무대를 밟은 데 이어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에서도 16강에 진출했던 안드레에바는 지난 달 생일을 맞아 17세가 된 이후 프랑스오픈은 물론 그랜드슬램 전체를 통틀어 새로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게 됐다. 안드레에바는 2022년 윔블던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4위)를 꺾고 준결승에 선착한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15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프랑스오픈 결승행 도전이자 그랜드슬램 결승행 도전이다. 안드레에바는 올해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 16강에서 파올리니에 2-0 승리를 거둔바 있다.
  • [KLPGA] 전승희, 세기P&C·군산CC 드림투어 6차전 정상 ▲ 전승희(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전승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입회 이후 공식 대회 첫 우승을 수확했다. 전승희는 5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세기P&C·군산CC 드림투어(2부 투어) 2024 6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공동 2위 윤선정, 조은채, 윤혜림(이상 12언더파 204)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KLPGA 입회 이후 1년 만에 거둔 공식 대회 첫 우승이다. 전승희는 우승 직후 “최근 샷감이 나쁘지 않아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우승을 하게 돼서 기쁘다.”며 “오늘 초반에는 경기가 잘 안 풀렸다. 그런데 후반에는 후회 없이 공격적으로 쳐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더니 샷도 홀 가까이 붙고, 퍼트도 잘돼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을 최대한 많이 받아서 내년 정규투어에 직행하고 싶었다.”며 “평소와 다르게 우승 욕심을 부렸는데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제12회 E1 채리티 오픈’에 시드 순위자로 참가해 KLPGA투어를 경험했던 전승희는 “정규투어를 참가하고 난 후 쇼트게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히며 “코스가 어려워 쇼트게임을 많이 하게 됐는데, 그럴 때마다 보기를 기록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 전승희는 “전체적으로 모든 샷이 장점이다. 어렸을 때부터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아 둬서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샷은 항상 좋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향후 목표에 대해 전승희는 “이번 시즌 드림투어 상금왕에 오르는 것이 목표고, 7월에 ‘롯데 오픈’에 참가 예정인데, 정규투어에서도 우승을 꼭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시즌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던 전승희는 “당시 임희정(두산건설 We’ve) 선수가 연습하는 걸 봤는데, 집중해서 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롤모델이 되었다.”며 “내년에는 정규투어에 꼭 입성해서 다승을 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 한국 여자축구, 미국 원정 A매치 평가전 2차전도 0-3 완패 ▲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에 올라있는 미국과의 A매치 평가전 2차전에서도 완패를 면치 못했다. 대표팀은 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3분 만에 미국의 크리스탈 던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22분 소피아 스미스, 후반 37분 릴리 요하네스에 추가골을 내준 끝에 0-3으로 졌다. 지난 2일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0-4로 패했던 대표팀은 이로써 미국과의 원정 2연전에서 7골을 내주고 무득점에 그친 가운데 2연패로 마감했다. 미국 원정 평가전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앞으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과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대비한 세대교체 작업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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