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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히로세 스즈, 고레에다→이와이 감독 주목한 필모그래피 눈길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일본 거장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해 온 주연 배우 히로세 스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히로세 스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동생 '아사노 스즈' 역을 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배우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와의 두 번째 만남인 ‘세 번째 살인’에서는 살해된 공장 사장의 딸 '야마나카 사키에'로 분해 연기를 펼쳤다. ▲ 사진=미디어캐슬 또 이와이 슌지 감독의 ‘라스트 레터’에서 과거 첫사랑 ‘마사키’와 그의 딸 ‘아유미’ 1인 2역을 연기한데 이어, ‘키리에의 노래’에서 꿈도 이름도 지우고 방황하는 '잇코'로 분했다. 이와 같은 필모그래피를 쌓은 히로세 스즈는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수상에 이어 ‘세 번째 살인’으로 제41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에서 히로세 스즈는 요일 불문하고 매일 같이 까칠하지만 하우스메이트들을 위해 항상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주인공 '사카키'를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하우스메이트들 중에서도 '사카키'와 '나오타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질 풍성한 이야기가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는 ‘사카키’가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에 복잡한 인연으로 얽힌 고등학생 ‘나오타츠’가 함께 살게 되면서 시작된 그녀와 그의 운명 같은 만남을 담은 영화로 오는 8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3분야 올라운더’ 안소니 라모스, 정이삭 감독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 출연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트위스터스’에서 ‘하비’ 역을 맡은 안소니 라모스의 음악, 뮤지컬, 연기를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소니 라모스는 뮤지컬 [해밀턴]에서 ‘존 로렌스’와 ‘필립 해밀턴’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해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 ‘인 더 하이츠’를 통해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후보에 오르며 배우와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에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꾸준히 앨범 발매를 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안소니 라모스는 ‘트위스터스’에서 폭풍을 대비하는 기술자 ‘하비’ 역을 맡았다. ‘하비’는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의 옛 친구이다. 토네이도를 소멸시키려다 친구를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토네이도를 분석하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톰 파’라는 회사를 창립한 인물로, 탁월한 감각을 가진 친구 ‘케이트’를 설득해 토네이도 시스템을 완성시키고자 하는 야심가이기도 하다. 안소니 라모스는 현실적이고 복잡한 캐릭터인 ‘하비’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하비’만의 서사와 동기를 만드는 등 정이삭 감독과 끊임없는 분석을 했다. 정이삭 감독은 “안소니 라모스의 작품을 볼 때마다 그의 역할에서 깊이 있는 인간미와 솔직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비’도 관객들의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는 8월 1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 스롱 피아비 끝냈다…우리금융캐피탈, 프로당구 팀리그서 창단 첫 승 ▲ 스롱 피아비(사진: PB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생팀 우리금융캐피탈이 스롱 피아비, 서한솔, 김민영 등 여자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프로당구(PBA) 팀리그 개막 3경기 만에 창단 첫 승리를 신고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1라운드 3일 차서 우리금융캐피탈은 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4:2로 이겼다.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 중이었던 우리금융캐피탈과 크라운해태 모두 시즌 첫 승이 절실한 경기였다. 두 팀 모두 연패 탈출을 위해 앞선 경기와 비교해 선발 명단을 과감히 바꾼 가운데 우리금융캐피탈은 강민구-엄상필을 1세트(남자복식) 선봉에 세웠으나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오태준을 상대로 1:11(8이닝)로 패배했다. 그러나 2세트(여자복식)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서한솔이 임정숙-백민주를 상대로 9:4(6이닝)로 승리해 분위기를 바꿨다. 서한솔은 홀로 9득점을 쓸어담으며 2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곧바로 3세트(남자단식)에 잔 차파크(튀르키예)가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을 15:11(14이닝)로 꺾고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4세트(혼합복식)서는 기존 스롱과 호흡을 맞추던 강민구가 김민영과 호흡을 맞췄는데 전략이 적중했다. 마르티네스-백민주를 상대로 9:6(7이닝)으로 제압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5세트(남자단식) 엄상필이 황형범에 접전 끝에 10:11(6이닝)로 패배했지만, 6세트(여자복식)서 임정숙과 대결한 스롱 피아비가 3:7로 뒤지던 6이닝째 하이런 6점을 몰아치며 역전, 9:7(7이닝)로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선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김예은이 나란히 2승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 휴온스에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웰컴은 개막 3연승을 질주, 승점 8점을 쌓으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 시즌 우승팀 하나카드와 준우승팀 SK렌터카도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하나카드는 에스와이를 상대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의 2승으로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SK렌터카는 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했다. 특히 조건휘와 히다 오리에(일본)가 임성균-전지우를 상대로 나선 4세트(혼합복식) 2이닝째 9득점을 합작하며 퍼펙트큐를 완성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전날 에스와이를 상대로 첫 세트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딘나이(베트남)가 대회 첫 퍼펙트큐를 합작한 데 이어 이날도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이틀 연속 퍼펙트큐를 터트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1라운드 4일 차인 18일에는 낮 12시30분 NN농협카드-웰컴저축은행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하나카드-하이원리조트, 저녁 6시30분 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밤 9시30분 SK렌터카와 크라운해태 경기가 이어진다. 에스와이는 하루 휴식한다.
  • '유럽형 피지컬' 피봇 강은혜,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강점? 악착같이 하는 것" ▲ 강은혜(19번)의 슈팅(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피지컬 에이스'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스, 피봇)가 한국 여자핸드볼의 강점인 악착 같은 근성을 앞세워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강은혜는 최근 대한핸드볼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강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그냥 악착같이 하는 것"이라며 "안 돼도 그냥 어떻게든 달라붙어서 하려고 하는 그런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강은혜는 수비의 중심에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상대 수비의 중심을 공략하는 피봇 포지션을 맡고 있는 만큼 '대표팀의 기둥'이랄 수 있는 선수다. 186cm의 신장에 당당한 체구를 지닌 '유럽형 피지컬'을 자랑하는 강은혜는 19살에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2019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부산시설공단에 뽑힐 정도로 핸드볼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강은혜는 "긴장되는 건 똑같은데 도쿄 때는 제가 어리니까 언니들이 저를 이끌어 줬고, 지금은 제가 선배 위치에서 후배들을 이끌어 줘야 하는 게 다르다"며 "두 번째 출전인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강은혜(19번)의 수비 장면(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지난 달 유럽 전지훈련을 다녀온 강은혜는 피지컬 면에서 유럽 선수들과 경쟁력에 대해 "(핸드볼은) 단체 운동이라 그쪽은 7명이 다 좋으니까, 한 두 명 좋은 거 하고는 차원이 다르더라."고 밝힌 강은혜는 "체격도 좋고, 빠르고, 일단 조직력이 너무 좋다."고 유럽 핸드볼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럽 전지훈련의 성과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된 것 같다. 한국 핸드볼이 약해졌다기 보다는 '더 발전을 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면서도 "피지컬적으로도 그렇고 경기력 쪽에서 너무 차이가 나니까 선수로서 조금 아쉬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강은혜는 "도쿄 올림픽 앞두고 갑자기 관심을 받다가 올림픽 끝나고 좋지 않은 얘기도 많이 듣고 해서 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며 "솔직히 지금 다들 힘들거라고들 하는데 이번에는 그런 거 개의치 않고 그냥 최대한 열심히 하고 즐기면서 하는 게 목표"라고 생애 두 번째 올림픽의 목표를 밝혔다.
  • 첫 국가대표 발탁에 올림픽까지...女핸드볼 김다영 "꿈꿔왔던 무대, 후회 없이" ▲ 김다영(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다영이라는 선수가 있었다는 걸 빨리 알려주고 싶고, 8강에 올라가면 좋겠다." 2024 파리올림픽 유일의 단체 구기 종목 출전팀인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김다영(부산시설공단, 센터백/레프트백)이 밝힌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 목표이자 바람이다. 김다영은 한국체대 졸업 후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다 돌아와 2020-2021시즌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4월 끝난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에서는 이전 시즌보다 배가 많은 95골(경기당 4.52골)을 기록하며 국내 무대 데뷔 네 시즌 만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다영은 곧바로 올림픽 무대까지 밟을 기회를 거머쥐었다. 김다영은 최근 대한핸드볼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처음에 국가대표 선발됐다고 해서 좀 놀랐다. 한편으로는 기대도 됐는데 또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는 "처음 대표팀에 들어왔는데 그게 또 올림픽이어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고 소감을 밝힌 뒤 "내가 꿈꿔왔던 그런 무대이기 때문에 후회 없이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다영은 "자신감이 있다. 좀 더 당차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다영은 지난 달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처음으로 '본고장' 유럽 선수들과 몸을 부딪혀 보며 탐색전을 가졌다. ▲ 김다영(사진: 대한핸드볼협회) 그는 "좋은 경험을 한 거 같다. 유럽 선수들이랑 부딪혀보고 몸싸움도 해보니까 어느 정도인지 좀 감이 잡혀서 그게 되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전지훈련 소감을 밝혔다. 직접 경험을 통해 느낀 유럽과 한국의 차이에 대해 김다영은 "일단 몸싸움이랑 피지컬에서 좀 차이가 나더라."며 "한국 핸드볼은 아기자기하고 좀 섬세하고 디테일한 플레이를 많이 하지만 유럽 선수들은 선이 굵은 플레이를 많이 하는 것 같아서 그런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인 예를 들며 "(유럽은) 파워가 있으면 멀리서 때리는데 그러면 수비가 나오고 그때 피봇을 빼주거나 이러는데, 한국은 그 사이로 돌파하고 연결해 주고, 패스하는 그런 차이가 있더라."고 부연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던 권한나(서울시청)의 플레이를 인상적으로 봤다고 밝힌 김다영은 "저랑 같은 포지션이라 거기서 언니가 하는 플레이들을 배우고 싶었다."며 "'저 선수 닮고 싶다' 이런 생각이어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일대일 돌파와 기민한 패스 연결을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강점으로 꼽은 김다영은 특별히 자신의 포지션에서 유럽 선수들을 상대할 방법에 대해 "유럽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을 잡는데 까다롭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우리가 여태 해왔던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플레이를 하면 기회가 올 거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다영(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이번 파리올림픽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다영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을 개인적인 목표로 내걸어 눈길을 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좀 저를 많이 알리고 싶다. 김다영이라는 선수가 있었다는 걸 빨리 알려주고 싶고, 8강에 올라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곱상한 얼굴에 멋진 컬러로 염색한 긴머리가 인상적인 김다영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파리올림픽에서 바람대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활약으로 한국 여자핸드볼의 선전을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 헥토헬스케어, 프로골퍼 박성현 공식 후원 ▲ 사진: 세마스포츠마케팅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헥토헬스케어는 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골퍼 박성현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박성현의 소속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에 따르면 16일 강남구 헥토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된 박성현 후원 조인식에는 헥토 이경민 의장, 헥토헬스케어 김석진 대표를 비롯한 헥토헬스케어 임직원과 박성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헥토헬스케어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현은 오는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출전하는 모든 국내외 대회에서 헥토헬스케어 및 드시모네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한다. 또 헥토헬스케어를 비롯한 헥토그룹 계열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성현 선수는 2017년 LPGA투어에 데뷔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바 있다. 이후 한국 여자 골프 간판스타로 자리잡으며 공식 팬클럽 ‘남달라’ 등 많은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조인식에서 “평소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에 관심이 많았는데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브랜드와 인연이 닿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많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조인식은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 적극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인 메세나(Mecenat)의 일환”이라며 “헥토헬스케어가 처음으로 후원하는 프로 선수인만큼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토헬스케어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를 비롯해 ‘오투부스터’, ‘또박케어LAB(랩)’ 등 자체 브랜드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또박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투부스터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라운딩 간식으로 골프에디션을 선보이는 등 타깃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 KLPGA 프로골퍼 박주영,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 홍보대사 위촉 ▲박주영 선수(오른쪽)와 김도희 골드워터퍼시픽 대표가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 전속 홍보모델 계약식을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드워터퍼시틱 제공) 스타 프로골퍼 박주영(동부건설)이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의 홍보대사로 나섰다. 골드워터퍼시픽는 지난 1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주영을 전속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사무실에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박주영은 2016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준우승, 2018년 올포유 챔피언십 준우승, 2021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준우승,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준우승, 2023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준우승,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우승 하는등 KLPGA를 대표하는 실력있는 여성 프로골퍼이다. 특히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는 '워킹맘' 선수로서 육아와 일, 훈련을 병행하며 데뷔 14년만에 첫 우승을 일궈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우승 확정 후 아들을 번쩍 들어 올린 모습은 많은 갤러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지금도 널리 회자되고 있다. 골드워터퍼시픽은 2020년 개발과 투자, 교육, 레저 및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설립,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적인 휴양지 괌의 골프장을 인수해 골프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골드워터퍼시픽은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 인수 후 첫 홍보대사로 박주영을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11월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에서 열릴, 박주영 선수 등 프로골퍼들을 비롯하여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는 골프 이벤트 행사는 ‘SBS골프’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박주영은 온라인 홍보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다양한 홍보영상물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김도희 골드워터퍼시픽 대표는 "박주영 선수는 한국 골프계의 아이콘일 뿐만 아니라 육아와 투어를 병행하는 엄마골퍼"라며 "힐링과 웰니스를 동시에 표방하는 가족 친화적인 골프휴양지인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를 알리는 최고의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주영은 "프로골퍼들은 편안하고 다양한 라운딩 환경에서 훈련하는 한편 충분히 휴식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선수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주부이자 아내, 엄마로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절실했다. ‘파인이스트 괌 골프 앤 리조트’는 이 모든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주영 선수가 지난 15일 골드워터퍼시픽과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 전속 홍보모델 계약식을 체결했다. (사진=골드워터퍼시픽 제공) 한편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는 괌 아가나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뛰어난 골프 코스뿐 아니라 수영장, 테니스장, 리조트 객실등 완벽한 휴양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최근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으로 새 단장을 한 62실의 호텔급 리조트 객실, 노래방, 시원한 수영장, 다양한 메뉴의 레스토랑과 바베큐장, 테니스장 등이 있어 골프 라운딩 이후에도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다. 파인이스트 괌은 아름다운 대지의 지형을 따라 유려한 자연의 곡선미를 살린 코스가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평지형 코스로, 벙커조형이 아름답고 조경의 활용도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여기에 활기로 가득찬 바, 라운지, 클럽 등의 주변환경은 여행의 흥을 돋구고 여행객의 피로를 씻어주는 회복제 역할을 한다.
  • [디즈니+]‘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쫓는 청소부-설계자-추격자-기술자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이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박훈정 감독과 디즈니+의 만남으로 연일 기대를 높이는 '폭군'이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디즈니+]‘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쫓는 청소부-설계자-추격자-기술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 속 네 사람의 강렬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폭군 프로그램’의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자 ‘임상’(차승원)의 거친 표정과 ‘폭군 프로그램’을 끝까지 지키려는 자 ‘최국장’(김선호)의 침착하면서도 단호한 분위기, 그리고 ‘폭군 프로그램’을 빼앗으려는 자 ‘폴’(김강우)의 먹잇감을 노리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상처투성이 얼굴이지만 결연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폭군 프로그램’을 뒤쫓는 자 ‘자경’(조윤수)까지. ‘폭군 프로그램’의 사라진 샘플을 둘러싸고 쫓고 쫓기는 네 인물의 관계성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폭군 프로그램’의 장애물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청소부 ‘임상’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한다. 단정한 차림과 공손한 말투로 “죽어주시죠, 그만”이라며 산탄총을 휘두르는 무자비한 ‘임상’의 모습은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어 ‘폭군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지켜온 설계자 ‘최국장’이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 못합니다” 라며 어떤 위기 상황에도 차분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늘한 아우라로 화면을 압도한다. 한편, 마지막 샘플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폭군 프로그램'을 빼앗으려는 추격자 '폴'도 나선다. '최국장'과 마주 앉아 총칼보다 더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는 그는 "싹 다 죽이고 가져갈까?"라며 잔혹한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폭군 프로그램'의 탈취를 의뢰받은 기술자 '자경'이 합류한다. "니들이 날 잘 모르는구나?"라는 말과 함께 총기 액션부터 맨몸 액션, 카체이싱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하며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그리고 조윤수의 빛나는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8월 14일(수)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 ‘탑건 행맨’ 글렌 파월, 정이삭 감독 ‘트위스터스’ 토네이도 카우보이로 변신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트위스터스’가 극장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극 중 ‘타일러’ 역으로 출연한 글렌 파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글렌 파월은 국내에서 823만 명을 동원한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전투 조종사 ‘행맨’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어 로맨틱 코미디 영화 ‘페이크 러브’를 통해 주연 배우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고, ‘히트맨’에서 부업 삼아 살인 청부업자 행세를 하는 온화한 교수 ‘게리 존슨’ 역을 소화하기도 했다.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이번 영화 ‘트위스터스’에서 글렌 파월은 자신감 넘치는 인플루언서이자 토네이도 카우보이 ‘타일러’ 역을 맡아 연기한다. ‘타일러’는 토네이도라는 설명 불가능한 자연 현상에 매료되어 그것을 추적하고 스릴을 느끼는 동시에, 유튜브 스타인 자신의 위치를 즐기는 인물이다. 글렌 파월은 스마트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와 라이벌에서 동료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게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정이삭 감독은 “글렌 파월은 카리스마 넘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동시에 엄청난 깊이가 있는 뛰어난 배우이고 항상 그 자체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며 그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편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는 8월 1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 안소니 홉킨스, 죽음 앞둔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연기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안소니 홉킨스가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에서 지그문트 프로이트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안소니 홉킨스는 2003년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제6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공로상인 세실 B. 데밀 상과 제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5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보유한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 사진=트리플픽쳐스 그는 ‘양들의 침묵’(1991)의 연쇄살인마 ‘한니발 렉터’ 역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이후에도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 ‘더 파더’(2021)로 2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최고령 수상자로 등극했다. 특히 안소니 홉킨스는 ‘닉슨’ 리처드 닉슨,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 ‘히치콕’ 알프레드 히치콕, ‘두 교황’ 베네딕토 16세 등 실존 인물 배역의 작품들에 자주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에서 안소니 홉킨스는 죽음을 앞뒀지만 끝까지 논쟁을 멈추지 않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역을 맡아 연기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의 런던, 죽음을 앞뒀지만 옥스포드 교수인 C.S. 루이스를 자신의 저택으로 불러 그와 다양한 주제로 심도있는 논쟁을 시작하는 인물로, 실존 인물인 그는 정신분석학의 창시자로 정신 이론의 새로운 세계를 열며 꿈과 성에 대한 분석 외에도 종교와 문화에 대한 광범위한 해석과 비판을 발전시킨 바 있다. 안소니 홉킨스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은 매우 흥미로운 대본이었다.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대해 최대한 많은 것들을 읽어보았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안소니 홉킨스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해 실존 인물을 분석하고 촬영 중에도 캐릭터를 연구하며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만들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연기 합을 맞춘 매튜 구드는 “안소니 홉킨스는 내가 만난 그 누구보다 에너지와 지성, 추진력을 가진 배우이다. 그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일 뿐만 아니라 영감이 되었다. 그를 지켜보는 것은 정말 최고의 수업이었다”라고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은 무신론자인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 작가이자 유신론자인 C.S. 루이스가 삶과 죽음, 종교에 관한 세기의 논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 크라우닝, ‘KLPGA 드림투어 8차전’ 후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크라우닝’(대표이사 김정수, 우도근)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부 투어 드림투어 대회를 후원한다. 크라우닝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백제CC에서 개최되는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크라우닝 8차전’의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총상금 7천만 원(우승상금 1,050만 원)을 걸고 펼쳐지는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크라우닝 8차전’은 7월 18일부터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24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자를 가린다. 본 대회에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하는 ㈜크라우닝은 지난 2010년 설립된 골프마케팅 전문 에이전시로 매년 10개가량의 남녀 정규투어 대회에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최은우, 유효주, 윤이나, 황정미 등 10명이 넘는 KLPGA 투어 선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크라우닝은 이번 드림투어 대회의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함과 동시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위해 매 라운드 식사를 무상 제공하고, 최종일에는 푸드트럭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드림투어 출전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크라우닝 우도근 대표이사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 후원을 결정했다.”며 ”㈜크라우닝 역시 한국여자프로골프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여자골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쓰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LPGA] 윤이나의 컴백 시즌 상반기, 더할 나위 없었다 ▲ 윤이나(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더할 나위 없었다. YES' 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 과장(이성민 분)이 계약직 사원 장그래(임시완 분)에게 건넨 카드에 적힌 글귀다. 오구플레이 파문을 딛고 올 시즌 필드로 돌아와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친 윤이나(하이트진로)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까 생각하던 중 떠오른 대사이기도 하다. 그렇다. 2024시즌 상반기 윤이나의 활약을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더할 나위 없었다고 할 수 있겠다. 윤이나는 지난 14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을 끝으로 복귀 시즌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그는 지난 4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34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올 시즌 상반기 출전이 가능했던 국내 대회 15개 대회 가운데 14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회, 3위 입상 1회를 포함해 7차례 톱10에 진입했다. ▲ 윤이나(사진: KLPGT) 윤이나가 기록한 두 차례 준우승은 모두 정규 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오른 뒤 연장전을 치른 끝에 기록한 준우승이다. 14개 대회에서 7차례 톱10에 진입, 톱10피니시율 50%(2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대상 포인트 4위에 올랐고, 5억5천만 원이 넘는 상금 획득으로 상금 순위 5위에 올랐다. 이와 같은 빼어난 성적은 그 근거가 되는 각종 기술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윤이나는 올 상반기 드라이브 비거리 3위(254.0251야드), 그린 적중률 2위(80.4167%), 벙커 세이브율 1위(81.2500%)에 오르며 평균 타수에서 박지영(한국토지신탁)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타고난 파워에 정교함까지 겸비한 기량을 보여준 셈이다. 상반기 중 두 차례나 하루 9언더파 63타를 쳤고, 그 중 한 번(롯데오픈 4라운드. 베어즈베스트 청라)은 코스레코드였다. 사실상 '우승만 빼고 다 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한 활약이다. 2022년 오구플레이 파문으로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3년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1년 6개월로 징계기간이 감경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필드를 떠났던 다소 긴 공백이 무색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윤이나 스스로도 복귀 시즌 상반기 자신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이나는 지난 13일 하이원리조트오픈 3라운드를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사실 이렇게 금방 잘하게 될 줄 몰랐다 선두권에서 경쟁하게 될 줄 몰랐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꽤 긴 공백이었고 사실 골프를 멀리 하기도 했었다."며 "그래서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우승 경쟁을 하고, 예선 통과도 많이 하고, 톱10 피니시도 꽤 높은 등수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무척 만족스럽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올 시즌 상반기를 점수로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만점이죠"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 윤이나(사진: KLPGT) 적어도 기량의 문제에 관한 한 윤이나는 21개월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복귀 시즌에 곧바로 투어 정상의 위치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할 만하다. 인기 면에서도 윤이나는 현재 KLPGA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할 만한 팬덤이 형성되어 있고, 현장에서 느끼는 윤이나의 인기는 투어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윤이나는 여전히 오구플레이 파문이 있었던 시점에 머무르고 있다. 2년 전 필드에서 저지른 프로골프 선수로서 본분을 망각한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복귀 이후에도 일부 동료 선수들로부터, 그리고 현장의 기자들과 골프 팬들에게 KLPGA투어의 일원으로 온전히 인정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상반기 내내 이어졌기 때문이다. ▲ 윤이나(사진: KLPGT) 윤이나가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에게 주홍글씨를 새기고 부정적인 낙인을 찍은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기도, 그들에게 인정 받기를 기대할 수도 없다. 결국 현재로서는 그저 버티고 나아가는 수 밖에는 없다. '버티는 것 자체가 이기는 것'이라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이기고 지는 문제와는 좀 다른 문제다. 안타깝게도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도 아니어 보인다. 이제 스물 한 살의 어린 프로골프 선수 윤이나가 헤쳐 가야 할 녹록하지 않은 현실이다.
  •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200억 대국민 살인청부 둘러싼 8인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의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200억 대국민 살인청부 둘러싼 8인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인물 뒤편으로 보이는 “NO WAY OUT”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200억 살인청부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강렬한 비주얼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먼저 압도적인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백중식’(조진웅)을 비롯해, 보기만 해도 분노를 유발하는 악랄한 표정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그리고 숨길 수 없는 욕망과 성공을 향한 의지가 엿보이는 변호사 ‘이상봉’(김무열), 호산시장 ‘안명자’(염정아)의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새로운 얼굴이 인상적이다. 또한,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응축된 ‘김국호’의 아들 ‘서동하’(성유빈)부터 잔혹한 킬러를 예고하는 서늘한 비주얼의 ‘미스터 스마일’(허광한), 존재만으로도 위협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도축업자 ‘윤창재’(이광수), 마지막으로 선한 목회자의 모습으로 여러 신도들에게 신망받는 목사 ‘성준우’(김성철)까지 대국민 살인청부로 인해 한 자리에 모인 다채로운 인물들이 풀어낼 예측 불허한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비주얼을 꽉 채운 카리스마만큼 흥미로운 설정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긴장감 넘치는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하며 인물들의 강렬한 특징과 폭발하는 시너지를 예고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은 7월 31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두 개의 에피소드씩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행복의 나라' 추창민 감독 "한번쯤은 세상 밖으로 끌어내야겠다 생각" [스포츠W 노이슬 기자] 10.26과 12.12 사이,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을 그린 영화 '행복의 나라'가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행복의 나라'가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행복의 나라' 추창민 감독 "한번쯤은 세상 밖으로 끌어내야겠다 생각"/NEW '행복의 나라'는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인 10.26 대통령 암살 사건과 12.12 사태를 관통하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정치 재판을 다룬 작품이다. 추창민 감독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 이야기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흥미롭게 재탄생 시키며 1,232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대한민국을 뒤흔든 역사적 사건 뒤에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끌어낼 예정이다. 먼저 ‘박태주’(이선균)를 살리기 위해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는 창작된 캐릭터로, 당시의 재판 기록들과 재판에 참여했던 인물들을 종합적으로 대변하는 인물이다. 상관의 지시로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는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는 추창민 감독이 “나조차도 잘 몰랐던 인물인 ‘박흥주 대령’에 대해 자료조사를 하면서 이 사람을 한번쯤은 세상 밖으로 끌어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연출 계기로 손꼽기도 한 캐릭터로,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해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다. 밀실에서 재판을 도청하며 결과를 좌지우지하는 합수부장 ‘전상두’(유재명)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특정 인물을 모티브로 했지만 당시 권력의 실세라는 중심 요소를 두고 영화적으로 각색해 탄생했다. 결국 영화는 실존 인물인 ‘박흥주’를 조명하는 것에서 출발했지만, 법정신을 제외한 많은 부분이 영화적 상상력으로 각색된 ‘팩션’(픽션+팩트)으로 예비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행복의 나라'는 시대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태도에 대한 굵직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는 '행복의 나라'는 오는 8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 지니뮤직, 개인창작음원 유통플랫폼 '지니릴리' 16일 공개...정산내역도 확인가능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이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창작음원을 유통 및 수익화 할 수 있는 음원유통플랫폼 ‘지니릴리’ 베타버전을 16일 공개했다. 지니뮤직은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이 창작음원을 손쉽게 유통하고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음원유통플랫폼 ‘지니릴리’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음원을 만들고 유통할 수 있는 창작음원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음악감상과 창작을 함께 즐기는 일반인 음악수요층을 넓히고 창작과 소비의 선순환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니뮤직, 개인창작음원 유통플랫폼 '지니릴리' 16일 공개...정산내역도 확인가능/지니뮤직 ‘지니릴리’는 ‘누구나 창작음원을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지니(genie) 릴리즈(release)’의 줄인 말로,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이 창작 음원을 전세계로 유통하고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으로 지니뮤직은 음원유통플랫폼 ‘지니릴리’를 통해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의 ▲음원출시 및 유통 올인원 서비스 ▲채널별 음원 수익정산 ▲음원 노출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플랫폼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음원유통플랫폼 ‘지니릴리’의 강점은 ‘올인원 음원유통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보다 쉽게 나만의 창작음원을 전세계로 유통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있다. 그간 일반인들이 창작음원을 발매하려면 복잡한 음원유통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올인원 음원유통 자동화시스템’은 기존 음원유통단계를 간소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이를 개선했다.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들은 이를 통해 음원유통을 위한 메타데이터를 손쉽고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지니릴리’를 통해 유통된 창작음원이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개인별로 이용현황을 제공하고 음원정산도 투명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정산내역은 음원이 발매되고, 약 2개월 이후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지니뮤직은 음악플랫폼 지니와 연계하여 ‘지니릴리’에서 유통된 음원을 프로모션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지니릴리’에서 유통된 음원이 지니뮤직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노출되고, 아티스트와 리스너들의 커뮤니티활동, 공연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팬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지니뮤직 서인욱 대표는 “당사는 창작음원을 누구나 손쉽게 유통하고 수익화하는 플랫폼으로 ‘지니릴리’를 공개한다”며 “지니릴리 플랫폼이 기존의 음악이용패턴을 음악감상에서 음악창작으로 이끄는 트리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덧붙여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에게 음악유통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AI음악 창작도구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맥베스’ 황정민 “무대가 나의 고향이라 느껴…기립박수 가슴 뭉클했다” 첫 공연 소감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맥베스’의 배우들이 첫 공연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맥베스’는 스코틀랜드 장군 ‘맥베스’(황정민)가 승전 후 동료인 ‘뱅코우’(송일국)와 함께 돌아오는 길에서 ‘맥베스’가 장차 왕이 된다는 마녀의 예언을 듣게 되고 권력과 욕망에 사로잡혀 스스로 파멸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 사진=샘컴퍼니 샘컴퍼니와 양정웅 연출이 함께한 이번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아름다운 대사와 함축성을 본연의 매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고 현대적인 미장센을 더했다. ‘맥베스’를 빛낸 주역 6인은 첫 공연 후 관객들에게 전하는 소감을 알렸다. ‘맥베스’ 역의 황정민은 “오랜만에 무대를 밟아보는데 무대가 나의 고향이라 느꼈다. 그리고 관객분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을 때 가슴이 뭉클했다. 공연장을 찾아와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레이디 맥베스’ 역의 김소진은 “더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고, 무대 위에서 더 살아있고 싶다. 연극 ‘맥베스’를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뱅코우’ 역의 송일국은 “성원해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훌륭한 배우분들과 연출님, 스태프분들과 공연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막공까지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분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공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매회 찾아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덩컨 왕’ 역의 송영창은 ”너무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관객분들이 반응을 잘해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맥더프’ 역의 남윤호는 ”무사히 아무 사고 없이 공연이 올라간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 공연장을 꽉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산뜻한 출발을 하였기에 남은 공연도 무탈하게, 건강하게 멋진 공연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맬컴’ 역의 홍성원은 “우선 한 명도 다치는 사람 없이 공연이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첫 공연을 통해 관객분들이 좋은 영향을 받고 가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샘컴퍼니 연극 시리즈 여섯 번째 주자인 ‘맥베스’는 오는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 '유어 아너' 믿고 보는 손현주 표 서스펜스..."최대한 처절해지려고 했다"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믿고 보는 손현주 표 서스펜스의 서막이 열린다.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에서 송판호 역을 맡은 손현주의 모습이 공개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유어 아너' 믿고 보는 손현주 표 서스펜스..."최대한 처절해지려고 했다"/스튜디오지니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 극 중 손현주가 연기할 송판호는 인간적인 면모와 현명함을 겸비한 수많은 이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판사다. 법 아래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아오며 오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명예로운 삶을 일궈온 청렴한 인물이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살인자가 된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으로 인해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일상을 살게 된다. 평생을 추구해 온 정의와 진실 앞에 눈을 감고 신념을 등진 채 오로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게 되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런 송판호(손현주 분)의 극과 극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진중하면서도 권위 있는 법관의 얼굴을 하고 있던 그는 어느새 위태로운 눈빛으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손현주는 직접 그려낼 송판호 캐릭터에 대해 “그냥 아버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판사로서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고 인정도 받지만 가족들에게는 그냥 아버지다”라며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시키는 송판호의 모습들이 여느 아버지들과 다를 바 없다고 바라봤다. 무엇보다 그런 송판호를 연기하기 위해 “최대한 처절해지려고 했다. 자신이 이루었던 모든 것을 내던져야 아들을 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며 “극이 점점 전개되면서 인자하던 송판호가 점점 날카로워지고 무너지는 모습들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중점을 뒀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양극단의 감정을 달리는 입체적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 낼 손현주의 압도적 연기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끝없이 요동칠 송판호 캐릭터의 치밀한 감정선이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뜨거우면서도 서늘한 손현주의 일그러진 부성애가 그려질 드라마 ‘유어 아너’는 오는 8월 12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 정해인 로코 컴백작 '엄마친구아들', 정소민과 ‘찐친’ 바이브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포츠W 노이슬 기자] tvN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이 유쾌하고 설레는 ‘찐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오는 8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 측은 16일,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성장 파노라마가 담긴 ‘소꿉남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정해인 로코 컴백작 '엄마친구아들', 정소민과 ‘찐친’ 바이브의 과거부터 현재까지/tvN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와 배석류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일타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을 연속 흥행시킨 유제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갯마을 차차차’를 집필한 신하은 작가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날 베일을 벗은 티저 영상은 ‘엄친아’ 최승효, ‘엄친딸’ 배석류의 관계성을 한눈에 보여준다. 개구지고 천진난만한 유년 시절부터 풋풋하고 순수했던 학창 시절까지, 두 사람의 순간들을 기록한 사진들이 ‘청춘남녀’의 현재 모습으로 교차된다. 그리고 여전히 친구로 함께하고 있는 최승효, 배석류의 닮은 듯한 미소가 심장을 몽글몽글 간질이며 이들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정해인은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 ‘최승효’ 역을 맡으며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나선다. 건축 사무소의 대표이자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로, 그의 평화로웠던 일상은 배석류의 컴백으로 위험천만한 버그가 발생한다. 정소민은 인생 재부팅을 꿈꾸는 고장 난 엄친딸 ‘배석류’ 역으로 한층 물오른 로코 연기를 선보인다. 글로벌 대기업 프로덕트 매니저로 승승장구 중이던 어느 날 갑자기, 오류 난 인생을 꺼버리고 새 인생을 시작하기로 다짐한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볼꼴, 못 볼 꼴 모두 봐버린 ‘엄친아’ ‘엄친딸’을 그려나갈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쏠린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해인, 정소민 캐스팅 소식부터 기다렸다” “티저만 봐도 케미스트리 기대 그 이상” “이런 게 바로 같은 그림체가 주는 편안함” “그림체가 닮아서 더 설렌다” “승효, 석류 꼬마 시절 너무 귀여워” “교복 비주얼도 볼 수 있다니 기대된다” “현실에는 절대 없을 ‘워너비’ 남사친, 여사친일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8월 17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 라이즈, 팬콘-사인회로 필리핀 마닐라 뒤흔들었다...현지 팬들 뜨거운 함성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필리핀에 첫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 팬들과 만났다. 라이즈는 7월 1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Smart Araneta Coliseum)에서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MANILA’(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마닐라)를 진행, 러닝타임 내내 수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라이즈, 팬콘-사인회로 필리핀 마닐라 뒤흔들었다...현지 팬들 뜨거운 함성/SM엔터테인먼트 이번 팬콘은 라이즈가 첫 미니앨범 컴백 활동 이후 펼치는 만큼, 타이틀 곡 ‘Boom Boom Bass’ 무대가 추가된 새로운 세트리스트로 바뀌어 폭발적인 환호성이 쏟아졌으며, ‘Siren’, ‘Impossible’, ‘9 Days’, ‘Honestly’, ‘One Kiss’ 등 풍성한 수록곡 무대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라이즈는 이전 팬콘의 게임 코너에서 패배한 동생팀 원빈의 ‘Boom Boom Bass’ 큐트 버전 안무 제작, 앤톤의 여름 휴가 공항 패션 장착 등 벌칙 수행 인증샷을 공개한 데 이어, 댄스 챌린지, 악력 측정 게임, 포즈 카피 등 여러 코너에 열정을 다하며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라이즈, 팬콘-사인회로 필리핀 마닐라 뒤흔들었다...현지 팬들 뜨거운 함성/SM엔터테인먼트 또한 15일에는 마닐라에 위치한 게이트웨이 몰 2(Gateway Mall 2)에서 라이즈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도 개최되었으며, 이날 천장의 초대형 스크린에는 ‘Boom Boom Bass’ 뮤직비디오가, 쇼핑몰 내부에는 전곡 음원이 플레이됨은 물론, 팬들이 멤버들을 직접 눈에 담기 위해 3층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모이는 등 라이즈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한편, 첫 팬콘 투어 중인 라이즈는 7월 20일 싱가포르 엑스포 홀 7(Singapore Expo Hall 7)에서 다음 공연을 이어간다.
  • NCT 127, 정규 6집 ‘WALK’ 1위 길만 걷는다...국내 음원+음반·中 차트도 1위 석권 [스포츠W 노이슬 기자] NCT 127(엔시티 127,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정규 6집 ‘WALK’(워크)로 컴백과 동시에 1위 행보를 시작했다. 7월 15일 오후 6시 공개된 NCT 127 정규 6집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은 공개 후 벅스 실시간 1위,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등 피크 순위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매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NCT 127, 정규 6집 ‘WALK’ 1위 길만 걷는다...국내 음원+음반·中 차트도 1위 석권/SM엔터테인먼트 더불어 정규 6집 ‘WALK’ 역시 한터차트, 예스24,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주요 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QQ 뮤직 및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도 올랐다. NCT 127 정규 6집 ‘WALK’는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NCT 127의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과 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은 붐뱁 스타일의 드럼과 레트로한 기타 리프,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의 느낌을 주는 힙합 곡으로,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함과 동시에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으며, NCT 127만의 여유로운 멋으로 소화한 올드스쿨 힙합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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