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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1627 Posts)

  •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함께 마주할 새로운 세계 ‘더 체이스’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첫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의 새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다. 오늘(20일) 0시 각종 하츠투하츠 공식 SNS를 통해 오픈된 첫 싱글 ‘The Chase’의 티저 이미지는 숲속을 찾은 여덟 멤버들의 쿨하고 개성 가득한 비주얼과 몽환적인 무드가 돋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함께 마주할 새로운 세계 ‘더 체이스’/SM엔터테인먼트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들이 하츠투하츠가 학교로 모인 후 스쿨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을 선보인 것에 이어, 이번 티저 이미지는 여덟 멤버들이 함께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순간을 신비로운 분위기로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녹인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가진 팀으로, 다채로운 매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총 8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하츠투하츠 첫 싱글 ‘The Chase’는 2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 [V리그] '블로킹 압도' 페퍼저축은행, 정관장 꺾고 창단 첫 시즌 10승 달성 [SWTV 임재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정관장을 상대로 블로킹에서 압도하며 완승을 거두고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10승을 달성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3-0(25-21 25-23 25-13) 승리를 거뒀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로써 시즌 10승(19패)째를 거두고 승점 3을 추가, 시즌 승점 30을 기록하면서 6위를 유지했다. ▲ 사진: KOVO 2021-2022시즌 프로배구에 합류한 페퍼저축은행이 한 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건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반면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을 추가했다면 현대건설을 제치고 단독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정관장(20승 9패)은 이날 패배로 3연승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2위 도약에 실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팀 블로킹에서 18-3으로 정관장을 압도하면서 완승을 이끌어 냈다. ▲ 페퍼저축은행(사진: KOVO) 페퍼저축은행의 박정아는 무려 7개의 블로킹 득점을 포함해 19점을 올려 팀 득점을 주도했고, 테일러 린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도 16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박은서(10점)는 팀이 리드 당하던 2세트 중반 교체 투입되어 8점을 쓸어담으며 전세를 역전 시킴으로써 팀에 승기를 안겼다. 장신 미들블로커 장위는 5개의 블로킹 득점과 속공으로 8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페퍼저축은행의 철벽 블로킹으로 인해 정관장의 이날 팀 공격 성공률은 38%대에 머물렀다. 팀의 '쌍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 14점)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 12점)가 26점을 합작했지만 범실도 4개씩 범했고, 부키리치는 7차례, 메가는 9차례 공격 차단을 당했다.
  • 세븐틴 새 유닛 호시X우지, 3월 10일 싱글 1집 ‘BEAM’ 발매...동갑 케미 기대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오는 3월 10일 싱글 1집 ‘BEAM’을 발표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세븐틴 공식 SNS에 이들의 신보를 예고하는 콘셉트 티저를 게재했다. ▲세븐틴 새 유닛 호시X우지, 3월 10일 싱글 1집 ‘BEAM’ 발매...동갑 케미 기대/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영상은 호시X우지 로고와 새 앨범 제목을 강렬한 분위기로 보여준다. 빛과 어둠을 교차시킨 모노톤의 화면 연출이 신선하고 감각적이다. 영상 말미에는 ‘BEAM’ 발매 일정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앨범 제목 ‘BEAM’은 호시X우지로부터 발산되는 빛을 의미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K-팝 최고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지금까지, 도전을 거듭하며 쌓아온 이들의 오리지널리티와 자기애가 다양한 빛으로 표현됐다. 호시X우지는 2017년 11월 발매된 세븐틴 정규 2집 ‘TEEN, AGE’ 수록곡 ‘날 쏘고 가라’에서 호흡을 맞춘 후 약 8년 만에 스페셜 유닛을 결성하게 됐다. 각각 퍼포먼스팀, 보컬팀 리더이자 1996년생 동갑 친구인 두 사람이 뭉친 만큼, 독보적인 퀄리티와 ‘찐친 케미’가 기대된다. 세븐틴은 다채로운 스페셜 유닛을 선보이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은 ‘거침없이’,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에 이어 지난 1월 발표한 ‘청바지’를 히트시켜 대중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았다. 정한X원우는 지난해 6월 싱글 1집 ‘THIS MAN’을 발매, K-팝 유닛 앨범 사상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달성했다.
  • [리뷰] '미키 17' 봉준호 감독의 리얼리즘 SF... 짠내나는 애틋한 로맨스도 한 스푼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가장 짠내나는 SF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애틋한 로맨스도 한 스푼 더하며 한층 더 풍부해졌다. 17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 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렸다. ▲[리뷰] '미키 17' 봉준호 감독의 리얼리즘 SF... 짠내나는 애틋한 로맨스도 한 스푼/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미키는 죽음이 직업인 사람으로서, 매번 다른 극한 상황에 내던져진다. 맨몸으로 유독 가스에 노출되고, 우주선 밖에서 장갑을 벗어 손목이 잘려나간다. 개발중인 신약 주사도 맞는 그는 실험용 쥐 같은 신세다. 매번 죽고 다시 프린트되는 삶에는 동료들의 위로는 없다. 무관심과 오히려 "죽는 건 어떤 기분이야?"라는 얄궂은 질문만이 존재한다. 영화는 2050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미키의 삶을 자본주의 사회 속 최약체의 모습으로, 우리 모두의 공감대를 건들여 씁쓸함을 자아낸다. 또한 "죽는 건 어떤 기분이야?" 질문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오프닝부터 얼음행성 극한 추위에 얼어 죽어가는 미키를 향해 친구 티모(스티븐 연)가 이렇게 묻는다. 하지만 미키를 구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는 죽으면 새로 출력될테니까. 그의 죽음은 당연한 것이니까. 짠내나는 미키에게 유일한 희망은 여자친구이자 최정예 요원 나샤(나오미 애키)다. 그러던 중 '미키 17'은 얼음행성 생명체인 크리퍼와 만나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살아남았다. 그리고 우주선에 돌아가 갓 프린트된 '미키18'과 마주한다. 내성적인 순한 맛의 '미키 17'과는 달리, 거침없고 돌+아이 같은 매운 맛의 '미키 18'. 둘은 공존하기 위해 아슬아슬한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연인 나샤를 두고 신경전을 펼친다. ▲[리뷰] '미키 17' 봉준호 감독의 리얼리즘 SF... 짠내나는 애틋한 로맨스도 한 스푼/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답게, 온갖 유머와 풍자로 블랙 코미디 성격도 곁들여져 관객들의 웃음이 빵빵 터진다. 앞서 '설국열차'와 '기생충'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급투쟁과 불평등의 현실을 비췄다면, '미키17'에는 디아스포라(집단 이주)라는 설정과 '프린트 되는 인간'이 더해졌다. 이에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돈'과 그 '돈'을 빌려준,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겠다는 집념을 가진 사채업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에 실소가 나오기도 한다. 원작의 세계관을 공감대 있게 그려낸 봉준호 감독이 있다면, 한 축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설득력을 가져간다. 로버트 패틴슨은 같은 외모지만 극과 극의 성격인 '미키 17'과 '미키 18'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미키의 연인 나샤로 분한 나오미 애키의 연기도 좋다. 무엇보다 트럼프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첫 악역을 익살스럽게 완벽구현해낸 식민행성 니플하임의 개척단 독재자 마셜 역의 마크 러팔로과 그의 부인 일파 마셜을 연기한 토니 콜렛의 연기는 명품이다. 친구였으나, 정말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얄미운 티모 역의 스티븐 연도 새로운 얼굴이다. '미키 17'의 상영시간은 137분으로 결코 짧지 않다. 그럼에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다시 보고싶어 진다. 봉준호 감독만이 할 수 있는 영화. 그 어떤 SF 대작도 흉내낼 수 없고, 복제할 수 없는 '미키 17'은 믿고 보는 '봉테일'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얼음행성이라는 공간적 배경, 강렬하게 때려박는 자본주의 속 불평등을 향한 메시지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침체된 한국 영화 시장에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영시간은 137분, 15세이상관람가이며 개봉은 2월 28일이다.
  • '검은 수녀들' 문우진, 압도적 에너지에 호평 세례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의 배우 문우진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이야기, 빈틈없는 열연, 강한 의지를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검은 수녀들’의 문우진이 인상 깊은 열연으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손익분기점 돌파 '검은 수녀들' 문우진 압도적 에너지에 호평 세례/NEW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이루는 강렬한 시너지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영화 ‘검은 수녀들’이 ‘희준’ 역 문우진의 강렬한 열연으로 관객들을 매료하고 있다. 문우진은 악령에 사로잡혀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소년 ‘희준’을 독보적인 에너지로 소화해내며 스크린을 장악했다. 이에 관객들은 "재미있었어요 완전 소름 그리고 문우진 배우 연기 짱이다"(CGV_mo****), "문우진 연기 미쳤다(positive)"(CGV_덕****), "문우진의 연기가 신선하면서도 이 영화를 이끄는 듯했다. 그래서 몰입이 잘됐다"(롯데시네마_박****) 등 흡인력 높은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우진의 재발견이었다. 마냥 어린 배우일 줄 알았는데 연기 스펙트럼이 점점 넓어지는군"(롯데시네마_권****), "배우들의 연기, 특히 소년 ‘희준’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롯데시네마_김****), "부마자 연기했던 연기자 대박. 와 연기력 장난 아님. ‘열혈사제2’에서도 대단했죠. 이대로면 크게 될 거 같네요. 화이팅" (메가박스_se****) 등 배우 문우진의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까지 쏟아지며 입소문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악령에 지배당한 채 고통 속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희준’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문우진의 표현력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배우들의 색다른 매력과 풍성한 영화적 설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들의 조합, 신선한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18일 누적 관객수는 1,654,461명이다(영화진흥윈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 '아이브 동생' 키키 'I DO ME' 뮤직비디오 인급동 1위...콘셉트부터 노래까지 호평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아이브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KiiiKiii(키키)가 데뷔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타쉽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신인 걸그룹 키키의 'I DO ME' 뮤직 비디오를 기습 공개했다. 'I DO ME'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825,523뷰를 기록했고, 공개 12시간만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아이브 동생' KiiiKiii(키키), 기습 공개 'I DO ME' MV 인급동 1위...콘셉트부터 노래까지 호평/뮤직비디오 캡처 키키는 최근 스타쉽이 데뷔 계획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매 앨범 연타석 홈런을 선보이며 K팝 4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IVE) 데뷔 이후 4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키키는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에 각기 다른 콘텐츠를 공개, 채널마다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며, 첫 프로모션부터 이른바 '젠지美'가 충만한 그룹의 탄생을 알려 더욱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구체적인 데뷔 계획이 공개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만으로도 독보적인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기습 선공개된 키키의 'I DO ME' 뮤직비디오는 에스닉한 감성과 자유분방한 젠지 에너지, 처음으로 공개된 멤버들의 비주얼, 노래와 가사까지도 모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내 걱정 NO!/난 나답게 더 빛나져','남 눈치s, Why do you care?/I'm just 달릴거야 멋대로/Still, pinky 노을빛 날개를 달고' 등의 가사는 당찬 젠지미가 가득해 키키가 선보일 젠지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쉽은 "KiiiKiii(키키)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음악과 멀티 플랫폼 시대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K팝 정서의 새로운 노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 막 여정을 시작할 KiiiKiii(키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키는 오는 24일 첫 번째 EP 'UNCUT GEM'으로 데뷔한다.
  • 루크 에반스X계륜미X성 강 주연 카체이싱 액션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5월 개봉 ▲ 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스틸 컷(사진: 영화특별시SMC)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루크에반스, 계륜미, 성 강 주연의 카체이싱 액션 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가 오는 5월 개봉한다.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는 15년 전 마약단속국 요원 존 로러(루크에반스)와 비밀 요원이자 대만 최고의 레이서 '조이 강'(계륜미)이 운명적으로 타이페이에서 마주친 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테이큰',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제작한 프랑스 영화 제작사 유로파 코프가 제작한 이 영화는 '거장' 뤽 베송도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스틸 컷(사진: 영화특별시SMC) 극중 전직 마약단속국 요원인 ‘존 로러’ 역을 맡은 루크 에반스는 '미드웨이', '분노의 질주', '호빗' 등의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할리우드 배우. 극중 대만 최고의 레이서이자 전직 비밀 요원이었던 ‘조이강’ 역을 맡은 계륜미는 '남색대문'과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대만의 국민 여배우다. 극중 조이강(계륜미 분)의 남편이자 범죄 조직과 연루된 인물 ‘강’ 역을 맡은 성 강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우로 국내에 영화 팬들에게도 낯익은 배우다. ▲ 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스틸 컷(사진: 영화특별시SMC) 이들은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완성도 높은 액션과 깊은 연기를 통해 웰메이드 카체이싱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계륜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청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과감한 액션과 거침없는 레이싱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대중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 스틸 컷(사진: 영화특별시SMC)
  • 아니시모바, 오스타펜코 꺾고 카타르 오픈 테니스 정상…생애 첫 WTA1000 타이틀 ▲ 아만다 아니시모바(사진: EPA=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세계 랭킹 41위)가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37위)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총상금 366만4천963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아니시모바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오스타펜코를 상대로 81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6-3)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아니시모바가 WT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산 세 번째로, 지난 2022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멜버른 서머셋2 대회 우승 이후 약 3년 1개월(37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랜드슬램 대회 다음으로 랭킹 포인트가 많이 주어지는 본선 대진 64강의 WTA1000 시리즈의 대회로, 아니시모바의 이번 우승은 그의 투어 커리어 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회에서 수확한 우승이기도 하다. 2001년 8월생인 아니시모바는 2019년 호주오픈에서 2000년대생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회 16강에 올라 테니스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5개월 뒤 열린 프랑스오픈에서 4강에 진출, 2000년 이후 출생자로서 남녀 선수를 통틀어 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4강에 진출한 선수로 기록되면서 세계 랭킹 21위까지 올랐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당시 아니시모바가 러시아 태생의 선수라는 점을 들어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은퇴)와 비교하며 그를 '넥스트 샤라포바'로 다루기도 했다. 하지만 아니시모바는 2023년 5월 정신적인 피로를 호소하며 투어 활동 무기한 중단을 선언하고 WTA투어에서 이탈했다가 지난해 투어에 복귀, 곧바로 호주오픈 16강에 오르며 442위에서 시작한 세계 랭킹을 단숨에 213위까지 끌어올렸고, 이후 꾸준히 대회에 출전해 36위로 2024시즌을 마감했다. ▲ 아만다 아니시모바(사진: AP=연합뉴스) 그리고 올 시즌 네 번째 출전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최고의 성과를 올린 아니시모바는 다음 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커리어 하이' 랭킹인 20위 이내 순위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아니시모바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정말 놀랍다."고 운을 뗀 뒤 "정말 놀라운 일주일이었다. 모든 경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제 성적과 제 플레이 수준에 매우 만족한다. 첫 WTA1000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리뷰] '귀신경찰' 영원히 기억될 정겨운 '국민 엄마' 故김수미 유작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지난해 10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故 김수미는 영화 '귀신경찰'에서 여전히 못난 아들에게 따스한 집밥을 내놓는다. 이제 다시 볼 수 없지만, '국민 엄마' 김수미는 정겨우면서 트레이드 마크인 '맛깔나는 욕설 연기'로 관객들에게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한다. 1월 24일 설 연휴를 겨냥해 개봉하는 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 민현준(신현분)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다. 75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故김수미의 유작이다. ▲영화 '귀신경찰' 신현준 김수미 스틸/㈜제이앤씨미디어그룹 5년 전 아내가 떠난 후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도 지구대 동료들에게도 환영 받지 못하던 민현준. 홀로 순대국집을 하는 어머니(김수미)는 이런 못난 아들을 대신해 손녀딸의 식사를 챙겨주고, 매 끼니를 챙겨준다. 말로는 '썩을 놈'이라며 툴툴 대지만, 아들을 위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깊다. 현준은 집 옥상에 담배를 피우러 올라갔다가 벼락을 맞고, 남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귀신경찰'은 고인의 유작이 됐지만, 영화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에 이어 세번째 모자 호흡을 선보이는 신현준과 김수미의 환상 케미가 돋보인다. 티저 예고편부터 김수미의 100% 애드리브와 코믹 명품 모자 연기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정준호가 특별출연으로 함께하며 '코믹 시너지'는 한 층 더 강력해졌다. 신현준과 동갑내기인 김영준 감독은 '비천무', '무영검', '마지막 선물'에 이어 '귀신경찰'로 8년만에 호흡을 맞췄다. 물론, 웃음을 강하게 유발하는 듯한 억지 포인트도 있지만, 김영준 감독은 그 안에 복수 서사와 가족애, 판타지 히어로 서사까지 담아내며 나름 107분을 알차게 사용했다. 민현준의 딸로 분한 신인배우 채시연은 신예답지 않은 감정선과 액션 연기까지 고루 갖추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황보라,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 윤박, 김병만 등의 우정출연도 돋보인다. ▲영화 '귀신경찰' 김수미 스틸/㈜제이앤씨미디어그룹 '귀신경찰' 언론 배급 시사 후 간담회에서 신현준은 고인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고인은 '마파도' 이후 다시는 노역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하지만 신현준은 '가문의 영광' 시나리오를 읽고 부계가 아닌, 모계 가족을 그리고 싶어하며 김수미를 추천했고, 미리 캐스팅 돼 있던 백일섭은 이 이야기를 듣고 찬성하고 특별출연을 허락해준 것이다. 당시 김수미는 "아들 부탁이니까 해주겠다"며 자신의 말을 번복하게 됐다. '가문의 영광' 이후 세번째 모자 호흡을 맞춘 신현준은 '어머니'라고 부르며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맨발의 기봉이'다. 그때처럼 우리도 행복하고 관객도 편안하게 웃고 또 그 안에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으면 했다. 어머니가 소원하셨던 대로 그런 영화가 나왔다. 어머니가 구정(설날)에 상영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뜻대로 됐다"며 "어머니가 저희한테 준 마지막 선물같은 영화다"고 울컥했다. 고인이 된 김수미는 30대 젊은 나이부터 '전원일기'를 통해 노역을 해오며 '일용엄니'라는 별칭을 얻었을 정도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히 맛깔나는 욕설 연기로 영화 '마파도' 시리즈와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헬머니'에서는 주연을 맡아 욕배틀을 벌이는 욕쟁이 할머니로 활약했다. 작품 외에도 '수미네 반찬', '수미산장',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요리 소재로 한 예능에서 출연자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도 손수 요리해주며 따스한 '집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유작인 '귀신경찰'은 툴툴 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겨운 국민 엄마 김수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귀신경찰' 속 '국민엄마' 김수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귀신경찰'은 1월 24일 개봉, 12세이상 관람가, 상영시간은 107분이다.
  • [KLPGA] 김가영, 드림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 역전 우승 ▲ 김가영(사진: KLPG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가영(디벨라)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가영은 14일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더 컨트리 클럽(파72/예선 6,337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드림투어(2부 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공식 대회상금 20만 USD, 우승상금 3만 USD) / (공식 기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냈다. 전날까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있던 김가영은 이로써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붓사바꼰 수까빤(태국, 6언더파 210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수확했다. 김가영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이다. 우승이 확정됐을 때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드디어 했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전하면서 “필리핀에서 열리는 첫 대회에서 마수걸이 우승을 기록하게 돼 더욱 뜻깊고 기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 원동력을 묻자 김가영은 “가장 먼저 겨울동안 리듬부터 스윙궤도까지 전체적으로 과감히 변화를 줬던 것도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감이 좋아졌다. 또한, 긴 홀에서는 파세이브를 잘 해내고, 쇼트 아이언 감이 좋아서 짧은 홀에서는 버디를 잘 잡아낸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어 “믿고 지원해 주시는 디벨라 이재학 대표님과, 좋은 클럽 제공해주시는 핑 삼양인터내셔널, 그리고 의류를 지원해주시는 이안폴터 디자인에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 항상 응원을 보내주는 부모님과 좋은 대회를 열어준 KLPGA와 주최 측에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가영은 지난 2020년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해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차 대회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그 해 6월,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데 성공하고 드림투어에 입성했다.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한 김가영은 지난해 24개 대회에 출전해 8월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공동 5위에 오른 것이 유일한 톱10이었고, 상금 순위 78위에 머물러 11월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참가지만 시드순위전에서도 76위에 머물면서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 김가영(사진: KLPGA) 지난 달 2025시즌 첫 드림투어 대회였던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서 컷 통과에 실패했던 김가영은 시즌 두 번째 출전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뤄냄으로써 내년 정규투어 재입성에 청신호를 켜게 됐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김가영은 “이번에 해외에서 열린 드림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외국 선수들이 경기 자체를 즐기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고 입을 열며 “앞으로 나도 경기를 즐기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목표로 삼은 2025시즌 드림투어 상금왕과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민중가요 음악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어떤 노래 담겼나 ▲ 사진: 커넥트픽쳐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오는 3월 19일 3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가 영화에 담긴 민중가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는 1992년, 삼형 공업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파업 현장에서 그들과 함께 뜨거운 함성을 외쳤던 노래패 들꽃소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故) 이내창·이철규·김귀정 열사와 고(故) 김경호 위원장 등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의 상징적인 인물들을 되살려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대학생들과 노동자들의 연대를 보여준다. 최근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등 케이팝이 MZ세대의 민중가요 플레이리스트가 되며 광장에서 울려 퍼졌다. 영화에는 80-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민중가요가 등장한다. ‘사계’, ‘오월의 노래’, ‘그날이 오면’, ‘동지가’, ‘바위처럼’, ‘전화카드 한 장’, ‘철의 노동자’, ‘임을 위한 행진곡’, ‘나의 친구야’, ‘우산’, ‘전노협진군가’ 등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목소리로 이어지는 11곡의 민중가요가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영화만을 위한 오리지널 곡인 ‘들꽃처럼’, ‘꿈꾸는 고래’ 2곡도 새롭게 선보인다. 노래패 들꽃소리로 출연하는 김정연, 윤동원 배우를 비롯한 배우들이 수준급 실력으로 직접 노래를 불렀다. 특히 주제곡 ‘들꽃처럼’은 희망과 꿈을 찾는 대학생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조정래 감독은 “수많은 시민·노동자·학생들의 피땀으로 일궈진 그 시절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민중이 주인 되고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 우리나라의 힘을 영화에서 복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넷플릭스] 달콤 쌉쌀 '멜로무비' 14일 공개...청춘들의 현실 공감 로맨스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멜로무비'가 오늘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 밸런타인데이 선물처럼 모두가 기다린 조합! 최우식X박보영X이준영X전소니, 애틋하고 설레는 로맨스 시너지 ▲[넷플릭스] 달콤 쌉쌀 '멜로무비' 공개 D-DAY...청춘들의 현실 공감 로맨스 오늘(14일) 밸런타인데이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조합을 완성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를 너무 사랑해서 평론가가 되는 영화광 ‘고겸’ 역으로 3년 만의 로맨스 귀환을 알린 최우식은 "'멜로무비'는 청춘, 사랑, 성장을 모두 다루고 있다. 청춘들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성장하고, 사랑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영화를 싫어했지만 영화감독이 된 ‘김무비’ 역으로 더 깊어진 연기 변신을 선보일 박보영은 "꿈도 사랑도 이루고 싶은 청춘들 각자의 방법과 선택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의 차별점을 꼽았다. 천재라 자부하지만 현실은 무명작곡가인 ‘홍시준’으로 또 한번 열연을 펼칠 이준영은 "청춘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과 현실, 성장까지가 '멜로무비'의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 돌아오는 홍시준(이준영)의 전 연인 ‘손주아’를 맡은 전소니는 "영상과 음악, 타이포그래피 등 하나하나 전부 예쁘고 좋아서 천천히 자세히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연기, 비주얼, 케미스트리까지 빈틈 없는 로맨스 시너지로 애틋하고 설레는 네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배우들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2.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 오충환 감독 X [그 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 ‘감성 장인’ 제작진의 믿고 보는 만남 → '멜로무비' 향한 이유 있는 기대감! ▲[넷플릭스] 달콤 쌉쌀 '멜로무비' 공개 D-DAY...청춘들의 현실 공감 로맨스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 등을 연출한 히트 메이커 오충환 감독과 [그 해 우리는]으로 청춘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인 이나은 작가의 ‘감성 시너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대본에 대한 공감과 신뢰로 '멜로무비'의 연출을 결심했다는 오충환 감독은 "청춘의 아름다운 순간만 그린 것이 아니라 각자의 결핍이나 트라우마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대본을 읽으면서 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순간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나은 작가는 "'멜로무비'는 영화같은 인생을 꿈꾸는 청춘이 마주하는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그렸다. 누구나 인생에 한 번쯤 영화같은 낭만과 고난이 찾아오는데, 그런 순간들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과 위로를 담았다"라며 집필 의도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겸, 김무비 커플과 홍시준, 손주아 커플 그들만의 ‘멜로무비’가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제게 그랬듯, 여러분께도 '멜로무비'가 작은 편안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오충환 감독), "인물들이 끊어졌다 이어지는 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아가는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고,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우리 인생 속에서 울고 웃다 지칠 때 편안하게 꺼내 보는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이나은 작가)라며 공개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3. ‘서른이’들의 재회 로맨스부터 성장과 가족 이야기까지 청춘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 담아내며 공감 선사! 따뜻한 감동과 웃음까지 ▲[넷플릭스] 달콤 쌉쌀 '멜로무비' 공개 D-DAY...청춘들의 현실 공감 로맨스 "두 커플의 ‘재회’는 이야기의 큰 줄기”라는 이나은 작가의 설명처럼, '멜로무비'는 멜로인생을 꿈꾸는 ‘서른이’들의 재회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감독과 평론가로 ‘적’ 같은 재회를 하게 되는 고겸과 김무비, 감정의 속도가 다른 헤어진 연인 홍시준과 손주아, 이들 각각의 서사와 관계성은 차별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전망이다. 때로는 멜로영화처럼 설렘을 선사하고, 때로는 다큐멘터리처럼 공감을 자아낼 타이밍 엇갈린 네 청춘 남녀의 재회 로맨스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오충환 감독은 "그럴 듯한 성공기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부딪히고, 상처받고, 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서 위로 받으실 것"이라고 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에도 궁금증이 쌓인다. 여기에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오충환 감독이 "이 작품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또 다른 부분은 ‘가족’ 이야기다. 김재욱 배우가 연기한 고겸의 형 ‘고준’과 김무비의 아버지가 등장하는데, 이들의 관계와 가족 이야기도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포인트”라고 밝힌 만큼 겨울의 끝자락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오늘(14일) 오후 5시,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 "다음 시즌에도 유진 보고싶다"...신도현, 넷플릭스 '더 리크루트2'로 성공적 할리우드 진출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신도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 2를 통해 헐리우드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더 리크루트' 시리즈는 로스쿨을 졸업한 뒤 CIA 법무실에서 근무하게 된 신입 변호사 오웬 헨드릭스(노아 센티네오 분)가 국제적인 첩보 활동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즌2에서는 서울과 국가정보원 등 한국으로 배경을 확대했다. ▲"다음 시즌에도 유진 보고싶다"...신도현, 넷플릭스 '더 리크루트2'로 성공적 할리우드 진출/넷플릭스 신도현은 극 중 오웬의 첫사랑 ‘이유진’ 역을 맡아 ‘노아 센티네오’와 호흡을 맞췄다. 유진은 과거 오웬의 아버지가 한국에서 근무할 때 인연을 쌓은 인물로, 작품 초반부터 그의 존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신도현은 사건 해결을 위해 찾아온 오웬을 망설임 없이 돕는 과정에서 다정하면서도 용감한 유진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그녀를 위험한 상황에 끌어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 오웬에게, “선택은 나의 몫이고, 나는 모험이 필요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주체적이고 강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신도현은 첫 헐리우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영어 실력과 자신만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작품에 녹아들어 눈길을 끌었다. 밴드 멤버로 무대에서 음악을 즐기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오웬에게는 든든한 친구이자 서포터로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시키며 헐리우드에서 가능성을 입증시킨 것. 신도현의 첫 헐리우드 작품 출연에 대해 글로벌 시청자들은 다수의 리뷰 사이트를 통해 ‘그녀는 조금 더 많은 스크린타임을 가져갈 자격이 있다’, ‘노아 센티네오와 놀라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다음 시즌에서도 유진을 보고 싶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이제 막 도약을 시작한 신도현이 넓혀갈 다양한 스펙트럼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전 시즌에 이어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더 리크루트' 시즌 2는 지난 1월 30일 전 세계에 공개,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스쿨버스 타고 떠난 설레는 모험 '신비로운 무드'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첫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의 새 티징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다. 오늘(13일) 0시 각종 하츠투하츠 공식 SNS를 통해 오픈된 첫 싱글 ‘The Chase’의 티저 이미지는 스쿨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여덟 멤버들의 모습을 신비로운 무드로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스쿨버스 타고 떠난 설레는 모험 '신비로운 무드'/SM엔터테인먼트 더불어 이번 티저 이미지와 동시에 공개된 무빙 클립 속 멤버들은 스쿨버스 안에서 사진을 찍거나 음악을 듣고, 창밖을 구경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모험을 향한 설렘과 호기심을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하츠투하츠 첫 싱글 ‘The Chase’는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The Chase’와 수록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총 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2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된다. 한편,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가진 팀으로, 다채로운 매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총 8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높은 관심을 얻는 중이다.
  • 골프X엔터테인먼트 이벤트 '퀀텀 9X 매치' 3월 개막…한진선·지한솔·안소현 참여 ▲ 사진: 콘텐츠쿡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골프 이벤트 '2025 퀀텀 9X 매치'가 다음 달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IVEX STUDIO)에서 개막한다고 콘텐츠쿡이 12일 밝혔다. '2025 퀀텀 9X 매치'는 규격화된 실내 스크린 골프 경기장을 벗어나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오픈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실제 필드와 가장 유사한 환경을 구현한 프렌즈 스크린 퀀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돌비 음향시스템 등 첨단 기술로 구현한 생생한 영상과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은 경기의 모든 순간을 마치 실제 필드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콘텐츠쿡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진선, 지한솔, 안소현을 비롯해 김성수, 정명훈, 세븐, 강성진, 안재모, 송영규, 민우혁, 송종호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골프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경기는 3인 1팀으로 구성된 총 4팀이 풀리그 예선 후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3,000만 원과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어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오는 3월 5일~6일 이틀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촬영되는 이 대회는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SBS 골프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월 말부터 6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 콘텐츠쿡
  • 하츠투하츠, 수록곡 ‘Butterflies’로 따뜻한 보컬 하모니 선사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오는 24일 데뷔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서로 다른 매력의 곡들로 구성된 첫 싱글을 통해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하츠투하츠 첫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는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The Chase’와 수록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총 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2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을 만날 수 있다. ▲하츠투하츠, 수록곡 ‘Butterflies’로 따뜻한 보컬 하모니 선사/SM엔터테인먼트 특히 수록곡 ‘Butterflies’는 풍부한 베이스 라인과 기타 선율 위에 더해진 보컬 하모니가 따뜻한 감성을 선사하는 미드 템포 R&B 곡으로, 서로가 한마음으로 그려왔던 ‘오늘’을 마주한 순간을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의 타이틀곡 ‘The Chase’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하츠투하츠는 오늘(12일) 0시 각종 공식 SNS를 통해 첫 싱글 ‘The Chase’의 카르멘, 유하, 예온 유닛 및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 몽환적인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하츠투하츠 첫 싱글 ‘The Chase’는 2월 24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 [인터뷰①] 장혜린 “스무 살 때 처음 본 ‘웃는 남자’ 박효신님 회차로 관람했죠”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EMK의 두 번째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다. SWTV는 최근 서울 서초구 소재의 예술의전당 인근 카페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의 ‘데아’ 역으로 출연 중인 장혜린과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마틴엔터테인먼트 장혜린은 2023년 뮤지컬 ‘벤허’의 티르자 역으로 데뷔해 ‘베르사유의 장미’의 로자리 라 모리엘 역으로 활약한데 이어, 올해 ‘웃는 남자’의 데아 역으로 첫 대극장 주연을 맡게 됐다.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와 진짜 멋있다’ 하면서 무대 위에서 보던 언니, 오빠들이랑 같이하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해서 솔직히 실감이 안 날 때 많아요. 저를 믿고 맡겨주신 모든 분과 관객분에게 너무 감사하죠.” 이처럼 대작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이름난 뮤지컬 배우들과 한 무대에 오른 그는 선배들과 함께 합을 맞추며 자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들 체력들이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그 바쁜 와중에도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자기 관리 놓치지 않으시는 걸 보면서 ‘아 나 되게 게으르게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무대 위에서도 베테랑 선배님들이 하는 걸 보면서 어떻게 무대 위에서 표현해야 하는지 코앞에서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뮤지컬 배우로서의 첫발을 떼는 중인 장혜린은 노래가 좋아하고 잘한다는 이유로 권유받아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성악을 전공했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애정이 크지 않아 대학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며 음악을 관둘 고민을 했고, 이후 우연한 조언이 그의 생각을 바꾸는데 계기가 되었다. “4학년 때 뵌 실기 선생님이 제 목소리가 마이크를 타면 예쁠 소리라고 하시면서, 뮤지컬을 권유해 주셨어요. 성악은 마이크를 차지 않는데 제 성량은 맨 귀로 들었을 때 그렇게 크게 들리지 않았고, 제 장점인 음색은 마이크를 타면 더 잘 들렸거든요. 실제로 지금 마이크에 대고 부르는 게 되게 편하게 느껴지고 있어요. 그 조언을 듣고 ‘이왕 한번 사는 건데 왜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생각을 안 해봤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를 얻고 도전하게 됐어요.”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성악을 공부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대학교 때는 너무 발성에만 신경을 썼던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후회가 된다”면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후 노래에 대해 느끼게 된 점에 대해 말했다. “지금 그때 했던 노래를 들으면 너무 노래하는 기계처럼 부른 것 같아서 사실 다시 듣고 싶지 않아요. 입시 때부터 계속 그렇게 해왔던 것 같아요. 뮤지컬을 하면서 내가 지금까지 너무 잘못 노래를 해왔다는 걸 많이 느꼈죠. 그래도 성악 발성은 앞으로 써먹을 수 있는 곳이 많다고 생각해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그가 학창 시절부터 노래를 배운 것에 비해, 뮤지컬에서 음악과 함께 병행되어야 하는 또 다른 큰 줄기인 연기에 대해서는 완전한 초짜에 가까웠다. 장혜린은 데뷔작인 ‘벤허’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고민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벤허’ 같은 경우에는 노래가 많지 않아서 연기적인 고민이 제일 컸죠. 그래서 대사 뱉는 것부터 너무 두려웠어요. 말 한마디 하는 것부터 ‘이렇게 하는 게 맞나’하는 고민이 들었고, 연기가 너무 어렵다는 걸 느꼈죠. ‘베르사유의 장미’때는 상대방 대사를 듣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그것에 대해 반응해야 연기가 된다는 걸 많이 배웠어요. 지금도 연기 레슨을 계속 받고 있고, 공연하면서 주변에서도 많이 도와주세요. 요즘도 매 회차 공연할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어서 점점 경험이 쌓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직접 무대에 올라 본 이후에는 자연스레 작품을 보는 시선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관객석에서만 뮤지컬을 접했던 과거와 배우로서 활동도 함께하고 있는 지금을 비교했을 때 그는 “확실히 연기를 시작하고 난 이후로 뮤지컬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제가 음악 전공이다 보니까 그전에는 음악이 되게 중요했는데, 지금은 배우들끼리 서로 연기하는 것들을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뮤지컬에 참여하게 되면서 직접 재미있다는 걸 느끼니까, 무대 위에 있는 제가 겹쳐 보이더라고요.”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장혜린과 ‘웃는 남자’의 첫 만남은 초연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혜린은 “스무 살 때 ‘웃는 남자’ 초연이 올라갔는데, 그때 어머니와 같이 박효신 님이 나오는 회차로 관람했다”면서 어머니와 함께한 뮤지컬에 대한 추억을 말했다. “어머니가 뮤지컬 팬이셔서 항상 차에서 뮤지컬 노래 나오면 따라 부르고, 공연 보러 다니시면 따라가서 같이 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때부터 노래랑 뮤지컬을 계속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제가 볼 수 있는 건 다 봤던 것 같아요.” 그가 맡은 데아 역의 대표 넘버로는 ‘나무 위의 천사’가 있다. 그윈플렌과 데아의 극중극에서 선보이는 듀엣 넘버로, 아름다운 선율과 노랫말을 통해 극의 대표 넘버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장혜린은 가장 긴장되는 넘버로 ‘나무 위의 천사’를 꼽기도 했다. “‘나무 위의 천사’는 너무 유명한 넘버고, 관객분들이 잘 알면서 많이 기대하고 오시는 거잖아요. 심지어 첫 등장을 하는 노래라서 저는 아직도 ‘나무 위의 천사’를 부를 때 엄청나게 긴장해요. 등장하기 전에는 그윈플렌이랑 마주 본 상태로 뒤에 숨어 있는데, 같이 떨고 있어요. (웃음) 그래도 이 넘버가 지나가고 나면 좀 즐기면서 할 수 있어요.” 부담감이 큰 넘버이지만, 그에게 인상 깊은 순간을 만들어주기도 한 장면이다. 장혜린은 “테크 리허설 때 처음으로 가발하고 옷을 갖춰 입고 나와서 ‘나무 위의 천사’ 장면을 하는데, 장면이 끝나자마자 리사 언니가 왜 제가 데아 역을 맡았는지 알겠다고 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연습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웃어보였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누르면 이동합니다.
  • 로버트 패틴슨, 같은 얼굴-이름-기억 가진 '미키17'·'미키18'로 180도 다른 매력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2월 28일(금)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미키'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미키 17'이 '미키'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로버트 패틴슨, 같은 얼굴-이름-기억 가진 '미키17'·'미키18'로 180도 다른 매력/워너브러더스코리아㈜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같은 얼굴, 다른 번호표를 단 '미키 17'과 '미키 18'을 보여준다. '미키'는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온갖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고, 죽으면 기억과 생체 정보를 저장한 채 새로 프린트되는 소모품인 '익스펜더블'로, 지구에서는 이미 불법이다. 인류의 행성 개척을 위해, 한 행성 당 오직 1명의 익스펜더블만 허용되고 둘 이상이 공존할 수 없으며 적발될 시 영구 삭제된다. 그러나 '미키 17'이 임무 수행 중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며 두 명의 '미키'는 아슬아슬한 공존을 시작한다. 스틸 속 한 화면에 함께 담긴 '미키 17'과 '미키 18'의 모습은 같은 얼굴, 같은 이름, 같은 기억을 가진 두 명의 '미키' 앞에 닥칠 운명을 궁금하게 한다. 또한 자연스럽게 함께 있는 두 미키의 모습은 '미키 17'의 결정적 설정이자, 로버트 패틴슨의 1인 2역을 함께 찍는 촬영이 어떻게 이루어졌 을지도 궁금하게 한다. 직업이라는 이유로 죽음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어수룩하고 모든 것에 미안해하는 '미키 17'과, 반항적이고 직진하는 '미키 18'.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더 배트맨', '테넷', '브레이킹 던' 시리즈, '해리포터와 불의 잔' 등 블록버스터의 핸섬하고 멋진 캐릭터로 한국 관객을 먼저 만났다. 여기에 그는 '굿타임', '하이 라이프', '라이트하우스' 등 개성 강한 인디 영화의 현실감 넘치고 복합적이며 때론 찌질하기까지 한 캐릭터를 포함해, 장르도 규모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미키 17'과 '미키 18'로 로버트 패틴슨은 그의 연기력을 증명할 준비를 마쳤다. “'미키'는 자신이 영웅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영웅이다. 이런 캐릭터가 있다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일” 이라며 '미키' 캐릭터만의 매력에 대해 설명한 로버트 패틴슨. '미키 17'과 '미키 18'로 1인 2역을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목소리 실험을 거치고, 이빨과 볼에도 특수분장을 하고, 걸음걸이까지 연구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힌 로버트 패틴슨은 이번 작품에서 그의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언제나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재미와 메시지를 함께 보여준 봉준호 감독, 그리고 180도 다른 매력의 '미키 17'과 '미키 18'의 1인 2역을 선보일 로버트 패틴슨의 만남이 기대되는 영화 '미키 17'은 2월 28일(금) 한국에서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난다. 이에 앞서 오는 20일 봉준호 감독,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는 내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 벤치치, 22개월 딸과 함께 우승… 2년 만에 WTA 아부다비 오픈 테니스 정상 ▲ 벨린다 벤치치(사진: EPA=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세계 랭킹 157)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500 시리즈 무바달라 아부다비오픈(총상금 106만4천510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벤치치는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애슐린 크루거(미국, 51위)에 세트 스코어 2-1(4-6 6-1 6-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6만4천달러를 받았다. 2023년 이 대회 우승자인 벤치치는 이로써 2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투어 통산 9번째 우승으로 벤치치는 이 대회에서 9전 전승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 딸 벨라를 안고 있는 벤치치(사진: EPA=연합뉴스) 특히 지난해 4월 딸을 출산한 이후 처음으로 투어에서 우승을 수확한 벤치치는 이날 트로피 세리머니 이후 딸 벨라를 품에 안고 입을 맞추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WTA투어에서 '엄마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23위) 2023년 5월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WTA500)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2020년 단식 세계 랭킹 4위에 올랐던 벤치치는 이번 우승으로 다음 주 세계 랭킹이 65위 안팎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SJ그룹 에코골프어패럴, ‘팀 에코’ 골프단 창단…KLPGA 서어진 등 12명 구성 ▲ 팀 에코 골프단(사진: SJ그룹)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에스제이(SJ)그룹과 덴마크 에코 합작 골프웨어 브랜드 ‘에코 골프 어패럴’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프로골퍼 서어진, 조혜지2, 한아름과 미디어프로 박진이, 최재희, 김태림, 문태환, 김인영 등 12인으로 구성된 ‘팀 에코(Team ECCO)’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SJ그룹은 팀 에코 골프단을 통한 잠재력 있고 신선한 에너지를 겸비한 유망주 발굴과 후원으로 골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어진은 2019년 여자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안정적 경기 운영과 정교한 드라이버 샷으로 올해 눈에 띄는 성과가 기대되는 선수다. ▲ 팀 에코 골프단 서어진(사진: SJ그룹) 조혜지2는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50야드로 공격적인 아이언 샷이 강점이며, 매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아름 역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박진이 프로는 ‘SBS 골프 아카데미’와 골프 예능 ‘골프에 반하다’ 등을 통해 수려한 진행과 밝은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미디어프로다. 에코 골프 어패럴은 이번 골프단 창단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팀 에코 선수를 격려하는 ‘투어프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5명을 추첨해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 디럭스 숙박권, 컨트리 클럽 오브 더 퍼시픽 괌 라운딩권을 제공하는 ‘에코 입고 GUAM 가자’ 프로모션을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28일까지 진행한다. 에코 골프 어패럴 사업본부 관계자는 “촉망받는 투어프로와 미디어프로들의 후원을 통해 선수, 브랜드 동반 성장과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골프팬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해 보다 폭넓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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