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대학입시가 고교 교육에 절대적 영향…이제는 변해야"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입시가 고교 교육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임 교육감은임 교육감은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박람회) 현장을 둘러본 뒤 이같이 밝힌 후 "한국교육의 미래는 대학입시의 개혁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사회관계망에도 입장을 게시했다.임 교육감은 "박람회 개막 당일 오전 6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학부모님들이 계셨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간절함을 이해하면서도 대학입시에 고등학교 교육이 좌우되는 지금의 모습이 과연 정상적인 상황인지 예전부터 고민돼 왔다"고 말했다.이어 "공교육 차원에서 미래에 아이들이 살아갈 필요한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여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은 대입제도가 변하지 않는 것에 그 뿌리가 있다. 유․초․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우리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겠다는 소명감을 다진다"고 말했다.그는 "결론..
한동훈 "전화 꼭 받아달라"…여론조사·ARS 투표 독려(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당원들에 "자동응답방식(ARS) 당원 투표 전화를 꼭 받아달라"며 투표를 호소했다. 이날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
"트럼프 총격범, 범행 당일 드론 2번 띄워 현장 촬영"(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총격범이 범행 직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행사장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드론을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
라키, '젤러시' 퍼포먼스 영상 공개…절도 넘치는 군무(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라키가 더 농익은 '젤러시'(Jealousy) 퍼포먼스를 깜짝 공개했다. 라키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 타이틀곡 '젤러시' 퍼포먼스 영상을
'올림픽이 더 중요해'…호주 하키 선수, 약지 절단하고 파리행(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호주 하키 국가대표 매튜 도슨이 손가락 절단도 감수하면서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선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9일(한국시간) "도슨이 올림픽
트럼프, 젤렌스키에 전화 "대통령 되면 전쟁 종식시킬 것"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전화해 "(대통령이 되면) 세계에 평화를 가져오고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쟁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매우 좋은 전화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양측(우크라이나, 러시아)이 모여 폭력을 종식하고 번영으로 나아가는 길을 여는 협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SNS인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한 사실을 언급하고 미국의 군사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가 된 것을 축하하며 지난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에게 힘과 절대적인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며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독립을..
법원 "고문기술자 이근안, 국가배상금 33억 물어내라"군사 독재 시절 "전기고문 기술자"로 악명을 떨친 전직 경찰 이근안이 국가에 33억6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이세라)는 국가가 이근안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근안 측이 재판 변론에 나서지 않으면서 정부가 청구한 33억6000만원이 그대로 인용됐다.김제 가족 간첩단 사건은 1982년 전북 김제에서 농사를 짓던 최을호 씨가 북한에 납치됐다가 돌아온 뒤 발생했다. 최씨가 조카 최낙전·최낙교 씨를 포섭해 함께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는 이씨 등이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40여일 동안 고문을 자행해 받아낸 허위 자백에 근거한 것이다. 최낙교 씨는 검찰 조사 중 구치소에서 숨졌다. 최을호 씨는 사형, 최낙전 씨는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최을호 씨의 사형은 1985년 10월 집행됐고 최낙전 씨는 9년간 복역하다가 석방된 뒤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
위너 이승훈, 본격 솔로 활동… '딱 내 스타일이야'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위너 이승훈이 신곡 곡 "딱 내 스타일이야"(MY TYPE)를 발표하고 본격 솔로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훈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딱 내 스타일이야 (MY TYPE)"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됐다.영상 속에서 이승훈은 카우보이 모자와 라이더 재킷을 매치해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그루브 넘치는 춤 선과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가 연신 흥을 돋우는 가운데,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가 몰입감을 높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특히 후반부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화려하게 장식한 이승훈의 독무가 인상적이다. 시원시원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들이 쉴 새 없이 펼쳐지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겼고, 디테일한 강약 조절에선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여 그의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을 실감케 했다."딱 내 스타일이야 (MY TYPE)"는 리드미컬한 비트와 임팩트 있는 후크가 돋보이는 이지 리스닝 곡이다. 올드스쿨 펑크를 접목해 ..
글로벌 사이버 대란, 미증시 일제 하락…반도체 또 우수수(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글로벌 사이버 대란으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93%, S&P500은 0.71%, 나스닥은 0.81% 각각 하락했다. 이로써 주간 기
고양이에게 생선을?… 초등생 성폭행 女교사, '청년임대주택' 입주7년 전 6학년 남성 제자를 성폭행한 초등학교 여교수가 출소 후 저소득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청년 임대 주택에 입주해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20일 뉴스1 보도 및 JTBC에 따르면 최근 경남 진주의 청년 임대 주택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전과가 있는 전직 여교사가 입주했다. 해당 여성은 지난 2017년 징역 5년 형을 받았고 2년 전 출소했다. 해당 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 청년을 위해 지자체가 35억 원을 투입한 곳이다. 학업과 취업 때문에 이주가 많은 청년들을 위해 가전제품과 가구도 모두 붙박이다. 특히 1000만원대 보증금에 월세가 10만원 수준이다. 입주를 원했지만 탈락한 청년들은 "저소득 청년을 위한다는 사업 취지와 안 맞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경남개발 공사 관계자는 "거주지 자체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며 "나이와 소득 등 선정 기준에 부합했고 무작위 추첨에서 뽑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범죄 이력을 알 수도 없고..
'이혼' 박지윤, 인기상 수상에 울컥… "오늘은 애들이 자랑스러워 할 것"최동석과 이혼 절차 중인 박지윤이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저녀를 언급하다가 울컥했다. 박지윤은 "오늘만큼은 우리 애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0여년 만에 시상식에 왔다"며 "티빙 "크라임씬"과 "여고추리반 팬들 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데뷔 20년 만에 팬클럽이 생겼다"면서 "그 친구들이 많이 애써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1남1녀를 뒀지만 14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이날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의 영예는 디즈니 플러스 "무빙"이 안았다. 박인제 감독은 "지인의 어머니가 사별해서 우울증 약을 먹었는데 매주 수요일마다 무빙을 보며 아픔을 잊었다고 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남녀주연상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임시완과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이 차지했다. 임시완은 "사회적인 역할극에서 방황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이 ..
이진숙 후보자, 법카로 주말골프 주장 반박…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측이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로 30회에 걸쳐 주말 골프를 쳤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20일 이 후보자 측은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배정 금액은 본사 임원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액수가 아니었다고 기억한다"며 입장을 내놨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당시 법인카드 결제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주말 골프장 결제가 30회였다고 주장했다. 결제 금액은 총 1530만원이었다.재임 기간 중 주말에 결제된 활동비·업무추진비 총액은 3400만원이었고, 이 중 45%가량이 골프에 쓰였다고 한 의원은 지적했다. 지출 사유는 "부 운영비", "관계회사 접대" 등으로 게재돼 있었다.이 밖에도 이 후보자가 대치동 자택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양식집에서 휴일에만 7회에 걸쳐 약 156만원을 결제했고, 15분 거리 와인바에서는 밤 11시가 넘은 심야에만 총 143만원(4건)을 지출했다고 한 의원은..
'총장 패싱' 중앙지검장 "진상 파악 연기 요청, 수사에 영향 우려"(서울=뉴스1) 서한샘 황두현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비공개 소환 조사에 관한 진상 파악을 지시한 데 대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당장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김산 무안군수, 농산물 비축기지 등 정부예산 반영 요청전남 무안군이 2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기재부 정부예산안 심의에 맞춰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김 산무안군수는 기후환경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건의한 사업으로는 △전남권 농산물 비축기지 구축(500억원)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350억원) △국립수산종자원 유치(495억원) △삼향·청계 농공단지 하수관로 정비(188.9억원) △청수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30억원) 등 5건이다.김 군수는 지난달에도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살림은 의존 재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
[안양소식] 인덕원동 주택가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새단장 등안양시는 동안구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주택가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을 적용해 안전한 마을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2년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사업대상지는 인덕원 상업지구와 혼재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복잡하고 좁은 골목 형태로 사각지대가 있고 외부 유동 인구가 높아 심리적인 불안감이 높았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방범 시설물과 안심보행로 설치, 야간조명 개선 등을 추진해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을 적용했다. 시는 주민협의체를 구성 의견을 수렴하고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댜양한 소통 과정을 거쳐 올해 4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안전한 마을로 단장을 마무리했다.◇ 여름방학 "가족영화 데이트" 진행안양시는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영화 데이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는 다르다?"…당심 60% 한동훈 지지[與 전당대회](고양=뉴스1) 송상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심은 물론 당심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당초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의 조직표가 결집하면 당원 투표에선 불리할 것이란 예
나경원 "힘 합치겠다" 원희룡 "탄핵은 막아야"…낙선인사(고양=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한동훈 신임 대표 선출로 마무리되면서 당권 레이스를 함께한 후보들도 당원들에게 끝인사를 전했다. 후보들은 당을 위해 힘을 보태
최악의 폭염 우려했는데…비오고 선선한 파리 [올림픽](파리=뉴스1) 이상철 기자 = 올림픽 기간 사상 최악의 폭염이 우려된다는 전망과 다르게 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파리 날씨는 비가 내리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 전혀 무덥지 않았다. 현지시
민주당, 한동훈 당대표 당선에… "채상병 특검 전향적 태도 기대"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한동훈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전향적인 태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한동훈 당대표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불통과 독선으로 일관돼온 윤석열 정부의 방탄 부대로 전락한 국민의힘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 대변인은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에 협조를 촉구하며 "국민의 의혹이 큰 사안들인 만큼 국회가 이들 의혹을 해소할 특검법을 관철하길 국민께서 명령하고 계신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의힘의 전당대회는 볼썽사나운 광경의 연속이었다"며 "대통령 부인의 당무 개입 의혹부터 법무부 장관이 불법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 법무부 장관에게 공소 취소를 청탁했다는 의혹까지 많은 의혹들을 남겼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동훈 당대표를 중심으로 제기된 의혹들이니만큼 한 대표 본인이 직접 국민적 의심..
신승호 "'D.P.' 황장수, 사실 두려웠다…욕 많이 먹겠다고 생각"(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신승호가 '살롱드립2'에서 'D.P.' 캐스팅 당시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파일럿'(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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