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주민신고제 실시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내달 12일까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와 주차위반 행위에 대한 주민신고제 운영에 대해 행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관내에 설치된 약 5,700대의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해 월평균 약 800건의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나, 시간·장소를 특정할 수 없는 등 위반 정보가 불명확해 확인이 어려운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신고 요건을 명확히 했다.신고 방법은 일반차량의 경우 안전신문고 앱을 실행한 후 바닥 면의 전기차 충전 구역 표시가 보이는 위치·방향에서 1분 이상의 간격으로 촬영한 2장 이상의 사진 또는 영상 등을 첨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위반이 확인된 경우, 시는 현장 단속 없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그 밖의 위반 종류에 따른 △신고 요건 △처리 불가한 신고 사항 △단속 예외 시설 등이다...
16년 만에 잡힌 '시흥 슈퍼마켓 살인' 피의자… 검찰에 구속 송치슈퍼마켓 점주를 살인하고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가 검찰에 넘겨졌다.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시흥경찰서는 16년 전 "슈퍼마켓 살인 사건" 피의자 40대 A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008년 12월9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당시 40대 점주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금품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이 사건은 당시 범인을 잡지 못해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지난 2017년 시흥서 강력 미제 사건 전담팀이 나서 재수사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당시 매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에 범행 장면이 담겼지만 용의자 신원 파악 등에 한계가 있어 범인을 잡지 못했다.경찰은 지난 2월 용의자에 대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았고 달 14일 경남 지역 일대에 거주 중인 A씨를 검거했다.평소 낚시를 즐기던 A씨는 범행 당일 자신의 낚시 가방에 흉기를 소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B씨 점포에 들어섰다. 슈퍼마켓에 들..
[의정부 소식] '내년 주민자치계획' 58건 수립의정부시가 14개 동(洞)에 대한 2025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내년도 각 동별 주민자치계획은 약 58건으로 이에 대한 예산은 총 7억7000여만원 규모다.각 동별 내년도 사업으로는 △의정부1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재 탐방 △의정부2동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석천 △호원1동 의제발굴을 위한 공론장 △호원2동 슬기로운 놀이생활! 와글와글 바닥 놀이터! △장암동 장암 마을 청보리 축제 △신곡1동 청룡축제 △신곡2동 신2나는 별난 장터 등이다. 또 △송산1동 작은변화 큰기쁨 "공간의 기적" 정리수납 활동가 양성 △송산2동 퍼져라! 마을장독대 전통문화 발효학교 △송산3동 민락동 유휴공간 주민쉼터 조성 △자금동 어울림 한마당 △가능동 주민건강 프로젝트 어울림 체조 △흥선동 흥선사랑방 △녹양동 2025 녹양평 문화축제 등 사업이다.◇ 노후주거지 13개소 신규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등 "순항"의정부시는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
센트럴바이오, 실험동물시설 'AAALAC' 국제 인증 획득센트럴바이오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센트럴바이오는 최근 AAALAC로부터 실험동물 관리에 관한 국제 규정을 충족하면서 "완전 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완전 인증은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실험동물의 인도적인 대우를 장려하는 국제 인증 기관으로 자발적인 인증·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50여개의 국가와 1100개 이상의 대학·병원·연구 기관 등이 해당 인증을 받았다.센트럴바이오는 지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AAALAC 인증도 취득했다.권민 센트럴바이오 대표이사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의 운영·우수실험동물인증 등 오랜 시간 실험동물의 복지향상에 힘써왔다"며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동물시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머니S포토]정부, 삼성전자·농협과 민간과 협업 재원 조성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23일 서울 중구 통일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된 농식품부 중소기업 미래로! 세계로! 상반기 "K-Food+ 산업의 도약을 위한 상생협약식 후 민간 기업 대표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한국 농업과 식품 산업에 대한 해외 시장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우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 부처가 협업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혁신 성장과 대전환을 위해 다양한 부처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오영주 중기부 장관도 "K-푸드 플러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식품개발, 제조・유통 과정 효율화, 글로벌 진출 등 식품 가치사슬 전반의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며 "중기부는 식품 제조공정의 자동화・지능화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삼성, 농협 등 민간과..
"경제 위기 함께 넘자" 강기정 시장 10월말까지 '민생속으로'강기정 광주시장은 23일 "지역 경제와 민생이 참으로 어렵다"면서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지역의 민생경제 현장을 찾는 "민생경제 현장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통해 "고금리로 인해 가계부채, 기업부채가 커져가고 내수시장 축소로 지역 건설업계 등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며 "기업이 한 번 위기를 맞아 무너지면 다시 회생하는 데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고 가계가 무너지면 사회의 근간이 흔들린다"고 지적했다.이어 "민생을 돌보고 지역기업을 지원하는 일은 지방정부의 역할이지만 지금 상황은 더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당장 오늘 "소상공인 소통의 날"을 개최해 경제계와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오후 "소상공인 소통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회 등과 함께하는 "경제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후 광주 9대 대표산업..
"농촌 어르신, 전동차 교육 의무화해야"농촌 지역의 전동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동차 기기작동과 관련한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주현 경북 의성경찰서 경위는 23일 <머니S>에 "농촌 지역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의료용 전동차, 노인용 전동차, 사바리, 보행 보조용 의자차 등은 어르신들이 밭이나 복지관 등에 갈때 필요한 보편적인 이동수단"이라며 "하지만 도로교통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미흡해 고령자들의 대한 전동차 작동방법 등 교육과 홍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김 경위는 "얼마 전 전동차 교통 사망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하기 위해 의성군 관내 노인정, 경로당 등 방문했지만 대부분 어르신들이 전동차 기기작동방법과 기능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할머니들은 기계를 손수 운전한 경험이 적어 전동차 기기작동방법과 운전 습득 능력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김 경위는 "이같은 심각성을 인식해 관계 부처에서는 가이드 라인을 만들고 안전 교육을 의..
[머니S포토] 오영주 "K-푸드 플러스 신성장 동력 육성위해 부처간 협업필요"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통일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된 농식품부 중소기업 미래로! 세계로! 상반기 "K-Food+ 산업의 도약을 위한 상생협약식에 참석, 인사말을 갖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K-푸드 플러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식품개발, 제조・유통 과정 효율화, 글로벌 진출 등 식품 가치사슬 전반의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며 "중기부는 식품 제조공정의 자동화・지능화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삼성, 농협 등 민간과 함께 약 420억원의 재원을 조성하여 250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판로 확대 및 수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식품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농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진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이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
글루, 루아멜 등 '인디스땅스' 본선 탑10 확정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사업 "2024 인디스땅스" 탑텐(TOP 10) 본선 진출 팀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본선에 오를 뮤지션은 글루, 루아멜, 미지니, 심아일랜드, 우시(Woshi), 윤마치, 이상웅, 진동욱, 캔트비블루(can"t be blue), 향(HYANG) 등이다.10팀은 다음 달 10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본선 공개 경연을 펼친다. 본선을 통과한 5팀은 10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결선 무대에서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경콘진은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인디스땅스에서 "성장하고 싶다면 인디스땅스하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참가 뮤지션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우승팀은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 단독 출연 혜택이 주어지며. 1위~3위 팀은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정식으로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하루살이 많아졌다고? 남한강은 오히려 줄었다2022년부터 서울 전역으로 퍼진 "하루살이"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가 민관 협업으로 벌인 친환경 방제 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고질적 문제였던 동양하루살이를 급감시키는 효과도 봤다.23일 여주시에 따르면 동양하루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한강 변을 중심으로 2급수 이상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곤충으로 입이 퇴화해 물거나 감염병을 옮기지 않는다. 하지만 밝은 불빛을 좇는 성질이 있어 강 인근의 상가나 주택지에 떼 지어 출몰해 불편의 원인이 되곤 했었다. 또 주변 상인들이 방충망 설치, 조도 낮추기, 에어커튼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남한강을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된 여주시 지리적 특성상 타 도시 대비 다량의 동양하루살이가 출몰하기에 이르렀다.이에 보건행정과에서는 관내 남한강 어촌계와 협업해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 휴일·주말 쉬지 않고 야간 바지선 서치라이트를 활용한 친환경 방제 활동을 해 왔다. 또한 200여..
이상일 용인시장 "양지~평창 6차로 확장 정부에 건의"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2일 처인구 원삼면과 양지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원삼면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SK하이닉스 Fab 1기 공사가 내년 3월 시작될 예정이며 이를 대비해 국도 17호선의 보개원삼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보개원삼로가 4차로로 개통되기 전까지 현장 여건을 고려해 일부 구간을 3차로로 운영하겠다"고 말하며 국토교통부에 국도 17호선 양지~평창 구간의 6차로 확장을 건의했다고 전했다.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소통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용담저수지 유원지화,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 도시가스 공급 등의 사항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용담저수지를 유원지로 개발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주민들은 양지면의 읍 승격, 철도 노선 구축,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양지면이 읍 승격 요건을 갖추었으므로 최대..
[컴앤스톡] 7월에 15% 오른 삼성바이오 주가, 더 기대되는 이유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이달 들어 15% 이상 오르는 등 고공행진하고 있다. 대규모 수주와 함께 올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본격화한 영향이다. 향후 사업 환경이 밝은 점을 감안, 삼성바이로직스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23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84만6000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 내렸으나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6월28일 종가·72만7000원)과 견줬을 때는 16.4% 올랐다. 52주 최저가(2023년 10월4일 장중·66만8000원)보다는 26.6% 상승했다. 시가총액 60조원 안팎의 대규모 기업이 이처럼 단기간 주가가 급등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대규모 수주가 주가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일 미국 제약사와 10억6000만달러(약 1조4637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CMO)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반년여 만에 올해 누적 수주..
올림픽 앞둔 파리서 20대女 집단 강간… 보안 비상 걸린 프랑스올림픽 개막을 목전에 둔 프랑스 파리에서 호주 여성이 집단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5시쯤 파리 물랑루즈 카바레 극장 인근 케밥 음식점 주인은 한 여성이 아프리카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5명에게 강간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피해 여성은 25세 호주 여성으로 음악 축제인 페테 드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차 파리에 머무르던 중 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여성은 남성들에게 범행을 당한 이후 케밥 음식점에 도움을 요청했다. 도움을 요청할 당시 그녀는 옷이 뒤집어진 채 속옷을 손에 들고 있었고 휴대전화도 도난당했다.현지 검찰·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못해 범행 장소나 정확한 세부 상황 등을 진술하기 어려운 상태다.경찰 조사 결과 범행은 지난 19일 오후부터 20일 새벽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범행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빠른 시일 ..
[평택소식] 청년 취업확대 위한 코딩·UX·컴퓨터 교육 등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코딩 부트 캠프, UX/UI 디자이너 교육, 컴퓨터 활용능력, CAD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 성실한 참가자에게는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 거주 15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코딩 부트 캠프는 8월 19일 △UX/UI 교육은 8월 26일 △4차 산업 교육은 9월 3일부터 진행된다.◇사업소 일제조사로 누락 세원 발굴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823개 사업소를 조사해 1,790건 총 22억 7백만 원의 누락 세원을 발굴했다. 세원 발굴 TF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자료를 활용해 월 평균 급여가 1억 5천만 원을 초과하는 163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51개 탈루 사업소에서 13억 9천만 원을 발견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라면 전달평택시 용이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미실)는 지난 18일 전교생이 모아 기부한 라면 850개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
인천형 저출생 정책 하반기 본궤도 오른다인천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궤도에 오른다.23일 시에 따르면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태아부터 18세까지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기존에 지급되던 부모 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등 7,200만 원에 1~7세까지 연 120만 원씩 840만 원, 8~18세까지 월 15만 원씩 1,980만 원, 12주 이상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등 추가로 2,800만 원을 지원해 총 1억 원을 18세까지 중단없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사업 시행과 동시에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50만 원을 지급하는 임산부 교통비는 4월 1일 시행돼 7월 19일 현재 11,795명이 신청했고 올해 2023년생 대상으로 120만 원을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은 6월 10일 시행돼 5,731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2016년생을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지급하는 "아이 꿈 수당"은 8월 1일부터 시행하며 2034..
"현금청산 대상 기준 완화"… 신통기획 피해자 구제 나선다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주택 정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추진 과정에서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서울시가 피해자 구제 방안을 마련했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신통기획 구역 내 건물 소유주와 건축주 등에게 권리산정기준일 조정 신청을 받는다는 안내문을 발송했다.주택 등 건축물 분양받을 권리의 산정 기준일 다음 날까지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다세대 등 신축 공동주택 소유자는 재개발 분양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현금청산 대상(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77조)이 된다. 서울시가 마련한 피해자 구제를 위한 조정 신청안에는 "착공 신고"를 완료한 경우에도 분양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신통기획은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이다. 2021년 1차 후보지로 21곳과 2022년 2차 후보지로 25곳을 선정했다.당시 시는 투기 방지를 위해 권리산정일을 구역 지정일이 아닌 공모일로 소급 적용했으나 신통기획 후보지 발표 전부터 토지를 ..
'父임종' 지키러 가다 의식잃은 운전자, 경찰에 구조… 3% 확률 극복교통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의식을 잃고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생명을 구했다.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은 우연히 교통사고를 목격한 두 경찰관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운전자를 구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는 지난 5월30일 어후 4시40분 경기 수원시 권선구 행정타운 앞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발생했다. 도로를 달리던 QM6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스타렉스 후미를 추돌했다. 때마침 교통순찰 근무 중이던 수원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소속 남상원 경위와 우한얼 순경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교통정리를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경찰이 사고 현장을 살펴본 결과 QM6 차량 운전자의 상태가 이상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50대 여성 A씨로 발견 당시 창문에 머리를 기대고 양팔을 축 늘어진 채 입을 벌리고 있었다.응급상황임을 직감한 두 경찰관은 즉시 차량 개방을 시도하고 구조 작업에 돌입했으나 차량의 문이 잠겨있었다. 결국 이들은 인근을 지나가던 화물차 운전자에..
뉴진스 측 "'버블검' 표절 NO, 이미 분석 의뢰"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표절 논란,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23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뉴진스 데뷔 2주년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드린다. 어도어의 입장을 정리해 말씀드린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어도어는 우선 뉴진스가 데뷔 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도움을 준 스태프와 버니즈(팬클럽명)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기에 그와 관련한 내용에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어도어는 "4월 26일 "Bubble Gum" 뮤직비디오 발표 이후 5월 20일 하이브로부터, 샤카탁의 소속사인 영국 와이즈 뮤직그룹의 한국 대리를 맡고 있는 에디션 코리아 측에서 보내왔다는 유사성 문제 제기가 담긴 이메일을 전달받게 됐다"며 "5월 21일, 저희 "Bubble Gum"의 작곡가들은 샤카탁 측의 문제 제기 전까지 "이지어 새드 앤 던"(Easier Said Than Done)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과 ..
"사람 됨됨이가 간장 종지"… 홍준표 "이원석·한동훈 동시 비판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원석 검찰총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향해 "사람 됨됨이가 간장 종지만큼 보잘 것 없다"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총장 패싱 논란을 언급하며 "(중앙지검이) 검찰총장의 원칙은 훼손하지 말아야 하고 수사는 해야겠고 해서 부득이하게 보고하지 않고 수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이 총장이 "수고했다"며 대범하게 어깨를 툭툭 치고 지나갔으면 얼마나 큰 그릇, 존경받는 총장이었겠나"라며 "간장 종지처럼 그것을 질책하고 감찰 지시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는 모양이 조직보다 자기 이미지만 내세우는 한동훈과 꼭 같다"며 이 총장과 한 후보를 동시에 비판했다.이 총장은 지난 22일 검찰이 제3의 장소에서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대면 조사한 것에 대해 "대통령 부인 조사 과정에서 "우리 법 앞에 예외도 성역도 없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사죄의 말을 전했다.검찰은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쯤부터 다음날 오전 1시..
디에이치방배 84㎡ 약 22억, 3.3㎡당 6496만원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물량인 "디에이치방배"의 일반 분양가가 3.3㎡당 6500만원에 육박한 가격으로 확정됐다.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당초 3.3㎡당 7200만원 상당의 분양가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청은 전날 분양가상한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방배5구역 재건축 단지 디에에치방배의 일반 분양가를 3.3㎡당 6496만7000원으로 결정했다.디에이치방배의 일반 분양가는 지난해만 해도 3.3㎡당 최소 50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됐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약 1500만원 올랐다. 서초구 반포동의 후분양 단지 "래미안 원펜타스"의 일반 분양가인 3.3㎡당 6736만9500원 대비 약 240만원 낮은 금액이다. 결정된 일반 분양가에 따라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는 22억원 수준에 이른다.인근 신축 단지인 방배그랑자이 84㎡(7층) 매물이 최근 26억원에 팔렸지만 디에이치방배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더 좋다는 평..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