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열전]황현식 LGU+ 대표 "AI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전환 적임자로 꼽혔던 황 대표는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내세운 경영철학을 앞세워 회사의 질·양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기존 통신 영역에서의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DX) 중심의 신사업 육성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LG유플러스는 최근 "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AI를 중심으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X에 집중해 전에 없던 새로운 고객가치를 만들고 이를 통해 고객의 성장은 물론이고 자체 성장도 주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황현식 대표는 최근 2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AI를 활용한 DX에 집중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자는 회사가 되자는 의미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Growth Leading AX Company)을 만들었다"며 "최근 AI나 DX 분야의 고객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브랜드 차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느꼈다..
[CEO열전] 백종훈 금호석화 대표, 업황 반등 모멘텀 준비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지난해부터 석유화학업계의 성장 둔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장기적 방향성을 점검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백 대표는은 글로벌 경기의 상승 전환과 그에 따른 석유화학업계 수급 불균형 해소 국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외부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어떠한 외부 불확실성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튼튼한 체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수요 회복을 점칠 수 있는 사업 및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세우는 한편 차세대 제품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업계 선도 분야에서의 담금질 지속━금호석유화학은 업계를 선도하는 분야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품질을 개선하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및 타이어 등 전방 시장에서 점진적인 수요 회복세가 관찰되면서 주력인 타이어용 합성고무 역시 보다 적극적..
[IPO스타워즈] 유라클, 수요예측 실시… "코스닥 삼수 성공할까"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2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IPO(기업공개) 삼수생 유라클이 무사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라클은 다음 달 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1만8000~2만1000원이다. 이후 다음 달 6~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8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등 모바일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그룹사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표준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 간 모바일 앱을 표준화해 개발 생산성과 앱 운영의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라클의 대표 제품은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다. 모피어스는 하나의 소스를 활용해 안드로이드와..
스텔란티스, 침수 피해 고객 신차 구매 지원…최대 349만원스텔란티스코리아가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고 있는 올여름 차 침수 피해를 겪은 차주들을 위해 9월30일까지 지프∙푸조 신차 구매 시 최대 3.5% 현금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29일 스탈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지프· 피아트·크라이슬러· 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침수 피해로 인해 지프, 푸조 차량을 재구매하는 경우 차량 가격의 3.5%를 지원하며 기존 고객이 아닌 신규 고객이 구매할 경우 2.5% 비용을 지원한다. 지프의 경우 랭글러, 랭글러 4xe, 글래디에이터, 레니게이드 총 4종, 푸조는 전 차종이 대상이며 지프 구매 시 모델에 따라 최대 349만원, 푸조는 최대 171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기존 고객은 최대 349만원 지원금에 기존 프로모션 혜택가까지 더해 ▲더 뉴 랭글러는 6726만원~8096만원 ▲더 뉴 랭글러 4xe는 9389만원~9640만원 ▲레니게이드 4390만원 ▲글래디에이터는 721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신규 고객의 ..
또 역사 쓴 최경주, 한국인 최초로 시니어 메이저 대회 우승(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경주(54·SK텔레콤)가 한국인 최초로 시니어 투어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르며 또 하나의 골프 역사를 썼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커누스
티몬·위메프 피해 자영업자, '긴급 대출자금' 지원한다이커머스업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입점 판매자인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들도 줄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 대상을 파악하는 데 착수했다.29일 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대상자 파악에 나섰다.앞서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통령실로부터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을 검토하라는 지시가 전달됐다고 밝혔다.긴급 경영안정자금은 소상공인이 재해 피해를 입거나 경제 위기, 감염병 등이 발생한 경우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직접 지원 보조금은 아니다.금융감독원은 데이터를 통해 플랫폼 거래 규모를 파악하고 중기부가 대상자를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 지급 당시 중기부는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국세청으로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카드 매출 정보를 제공받았다.중소기업중앙회도 지난 26일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
[오늘날씨] 한낮 36도 습한 찜통더위… 온열질환 '주의'7월 마지막 주의 첫 출근 날인 29일 한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전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권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22~29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28~36도로 나타났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9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대구 36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이날 오전부터 다음 날 늦은 오후(3시~6시)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 강원중부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서해 5도, 강원북부내륙·산지와 강원중부내륙·산지 5~10㎜다.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갔다가 비가 그친 뒤에 습도가 ..
'드림팀' 미국 농구, 세르비아 꺾고 5연패 시동 [올림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림픽 5연패를 노리는 '드림팀' 미국 농구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26점 차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미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노르주 릴의 스타
'19세' 남수현 "언니들 흔들리면 내가 해낸다는 믿음 있었다"[올림픽](파리=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여자 앙궁의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금자탑을 쌓은 '막내' 남수현(19·순천시청)이 "언니들이 흔들리면 내가 해낸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자신감 넘치는 소감
임시현 "우리 도전이 역사가 돼 영광스러워…행복한 순간"[올림픽](파리=뉴스1) 권혁준 기자 = 늘 담담한 표정을 짓는 그였지만, '단체전 10연패'의 목표를 이룬 순간만큼은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의 '에이스' 임시현(21·한국체대)은 "우리
나달 vs 조코비치, 빅매치 성사…둘 중 한 명은 탈락 [올림픽](파리=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빅매치가 성사됐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161위·스페인)이 나란히 1회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했는데…佛 국민 86%, 개회식 호평 [올림픽](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국민의 86%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파리 올림픽의 개
펜싱·사격·양궁 '金金金'… 한국, 메달집계 1위로 점프한국 선수단이 2024 파리올림픽 대회 이틀째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누적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아직 대회 초반이긴 하지만 한국은 메달 집계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한국은 대회 첫날인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이 금메달을 따내며 기분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오상욱은 28일 오전에 열린 결승전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상대로 승리하며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따냈다.한국은 대회 이틀째인 28일 사격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오예진은 28일 오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3.2점으로 금메달을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김예지는 241.3점으로 은메달을 따내 겹경사를 맞았다.한국 사격에서 금메달이 나온 것은 2016 리우 대회 진종오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2012 런던 대회에서 25m 권총 김장미 이후 12년만이다.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오예..
부담·의심 떨친 풋내기 궁사들…韓 여자양궁, 전설은 계속된다 [올림픽](파리=뉴스1) 권혁준 기자 = 연속 우승의 대업을 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경험 부족을 의심하는 주위의 시선까지.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는 신예 궁사들에게는 쉽지 않은 관문이었다. 하지
'에이스' 임시현, 女단체전 10연패 견인…3관왕 시동 걸었다 [올림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자타가 공인하는 양궁 최강 한국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안산(23?광주여대)이라는 새로운 신궁을 탄생시켰다. 안산은 사상 첫 3관왕에 등극하며 한국 여자양궁
손흥민, 한솥밥 먹는 양민혁에 "잘 하고 있다…영어 공부 많이 해라" 조언(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32)이 새롭게 팀에 합류할 양민혁(18)에게 격려와 함께 미리 영어 공부를 해둘 것을 조언
전훈영·남수현이 걱정? '한국대표'가 곧 최고의 경험이다 [올림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양궁이 10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에이스 임시현(21·한국체대)의 활약도 컸지만 그와 호흡을 맞춘 전훈영(30?인천시청)과
'낮밤녀' 정은지, 살인범으로 밝혀진 배해선 공격에 기절 (종합)(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배해선의 공격에 쓰러졌다.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
정부 "사도광산 전시관 상설 운영…더 좋은 전시물로 교체 예정"(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과거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진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된 가운데 정부는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설치된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까지 단 한 걸음…은메달 확보[올림픽](파리=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대업까지 단 한 걸음을 남겼다. 임시현(21·한국체대), 남수현(19·순천시청), 전훈영(30·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은 2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