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호혜적 교역으로 동반성장"…아프리카 "韓 경험 공유"(종합)(서울=뉴스1) 정지형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통해 호혜적 교역과 투자 협력을 더
"홍남기, 국가채무비율 축소 지시" 적발한 감사원, 수사의뢰 왜 안했나(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문재인 정부 경제수장인 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전망치를 축소·왜곡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
화곡동 빌라 이웃 살인한 40대 남성 구속…"도망할 우려"(서울=뉴스1) 김예원 홍유진 기자 = 서울 화곡동 빌라에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4일 살인
국힘, 원 구성 지연에 14개 당 정책특위 구성…"민생현안 현장 속으로"(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이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14개 민생 분야에 관한 당 자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4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홍석천 "소지섭보다 송승헌"…'보석함'서 취향 공개(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홍석천의 보석함' 홍석천이 송승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이하 '보석함')에서는 열세 번째 보석으로 배우 송승헌이 출연
장동혁 "野, 9·19 효력정지 비판…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결정을 비판하는 야당에 대해 "우리 국토를 침범해서 오물 테러까지 한 북한에는 눈 감은 채 무작정 정부 탓만 하는 민주당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이냐"고 지적했다.장 원내수석대변인은 4일 서면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을 정지시킨 정부의 조치를 맹비난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범법자가 생긴다고 법을 없애는 게 마땅한가"라며 해괴한 논리까지 폈다.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며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하겠다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고 지적했다.이어 "북한은 이미 지난해 11월 9.19 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다"며 "그런데도 우리만 합의를 붙들고 있자는 것은 스스로 오물을 뒤집어쓰겠다고 자청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주야장천 북한이 베풀어주는 대화에만 목매다가 번번이 뒤통수를 맞았던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대북정책을 더 이..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피의자 "65세 박학선"…올 3번째 신상공개(종합)(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모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피의자는 65세 남성 박학선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첫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
중국인 직원에 뜨거운 짬뽕국물 냄비째 끼얹은 주방장… 징역형 집유의사소통 문제로 중국 음식점 동료 직원에게 짬뽕국물을 끼얹어 화상을 입힌 주방장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주방장 A씨(62)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주방장으로 근무하는 제주 서귀포시 중국음식점에서 중국인 직원 B씨(54·여)의 어깨에 뜨거운 짬뽕국물을 부어 화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중국인 B씨가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욕설을 했다가 B씨가 "다 알아듣는다"고 대답하자 화가 나 홧김에 범행했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당시 A씨는 요리 중이던 짬뽕국물을 냄비째로 들고가 B씨에게 들이부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고로 B씨는 어깨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박 판사는 "피고인은 죄질이 좋지 않은 데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폭력 범죄로 과거에 2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고 판시했다. ..
'주택가 흉기 난동' 30대 집행유예에 검찰 항소…"형량 가볍다"(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서울서부지검 공판부(부장검사 김지영)는 특수공무집행
사진작가 황인선, '침묵의 땅' 전시회 개최(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몽골 땅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미술의 스케치 기법을 활용하여 미술적 작업으로 담은 사진작가 황인선의 사진전 이 오는 6월 11일부터 ‘갤러리브레송’에서 개
장애 아동 재활치료 버팀목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넥슨이 2019년 100억원을 후원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어린이 재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버팀목이다. 국내 최초 공공 어린이 재활 기관이자 수도권 외 지역에 설립된 유일한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으로 개원 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린이 환자 2만여명이 이곳 재활의학과에서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국내에 재활 치료가 필요한 장애 아동은 전국에 약 29만명이지만 실제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은 6.7%인 1만9000여명에 불과하다. 치료 수요에 비해 어린이 재활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턱없이 부족해 타 지역을 오가야만 하는 환아와 부모를 두고 "재활 난민"이란 말이 생긴 이유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이를 해결하고자 건립됐다. 앞서 2016년 넥슨이 건립 기금으로 200억원을 후원한 국내 최초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했지만 서울의 어린이재활병원 한 곳만으로는 국내 환아 수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
'인증 부정'에 발칵 뒤집힌 일본 車업계…국내 영향은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국가의 품질인증(형식 지정)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4일 일본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토요타자동차를 비롯해 혼다, 마쓰다, 스즈키, 야마하 등의 인증 부정을 확인했다. 토요타의 경우 현재 생산 중인 3개 차종에서 충돌 시 보행자 머리 보호 시험에서 허위 데이터를 제출했고, 단종된 4개 차종에서는 충돌 시험에서 테스트차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교통당국은 4일 현장 조사에서 시험 데이터와 관련 내부 규정을 확인하고 담당자와 간부들을 상대로 조사했다. 교통당국은 토요타 외 부정행위가 적발된 4개 업체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 같은 조사는 지난해 토요타 자회사 다이하스공업과 히노 자동차가 국가 인증을 부정하게 받은 사실이 밝혀지며 시작됐다. 당시엔 업체 일부의 과실로 치부됐지만 현재는 업계 전반에 걸친 부정으로 드러난 상황이다. 지난 3일 조사 결과에서 5사가 자동차 성능시험 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행사 온 가나 남성 사망…숨지기 전 고열 호소(종합)(서울=뉴스1) 노민호 박혜연 기자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부대행사인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가나 국적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DRX, 덕산e스포츠 인수…'DRX PUBGM 팀'으로 사우디 e스포츠컵 출전(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가 덕산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M) 팀을 인수해 'DRX PUBGM 팀'을 창단했다고 4일 밝혔다. 덕산 e스
타타대우상용차, 중남미 시장 공략 나서…'맥쎈' 130대 수주타타대우상용차가 콜롬비아에서 대형트럭 "맥쎈" 130대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10년 동안 타타대우상용차가 콜롬비아에서 성사한 수주 가운데 최대 규모다. 맥쎈의 첫 양산 수출 계약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타타대우상용차는 2007년부터 콜롬비아에 트럭을 수출했다. 2015년까지 누적 1036대를 수출했다. 이후 현지 대리점이 없고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며 부진했지만 2022년 재진출했다.올해 수주한 차량은 국내에서 많이 팔리는 8×4 덤프차량이다. 배기가스 규제 유로6 스텝D를 충족하면서 출력이 개선된 엔진이 탑재됐다.타타대우상용차는 맥쎈 수주를 계기로 트럭 수출을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요가 늘어나는 준중형 차급 "더쎈" 모델을 기반으로 콜롬비아를 비롯해 중남미 지역에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김방신 사장은 "유수의 현지 기업으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맥쎈을 130대나 수주한 것은 타타대우상용차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
이병철-이건희-이재용 3대에 걸친 미술 사랑… 문화 향유권 향상 기여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망하는 호암미술관의 대규모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의 관람객 수가 6만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전시회로 평가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삼성가의 남다른 미술 사랑이 있다.이병철 창업회장, 이건희 선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이어지는 3대에 걸친 미술 사랑과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국민들에게 명작의 힘과 작품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며 국내 미술문화 부흥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암미술관은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미술품을 기반으로 1982년 4월 22일 개관했다.호암미술관 설립은 해외에 유출되고 산지사방으로 흩어져 소멸될 위기에 놓인 귀중한 민족문화의 유산들을 수집∙보호하기 위해 미술관 뿐만 아니라 문화전반에 걸친 교육과 향유의 장을 구상하고자 하는 이병철 창업회장의 의지로부터 시작됐다.이 창업회장은 특히 개인적으로 모아 왔던 문화재 1167점(국보·보물 10여점 포함)을 197..
동부건설, 총 공사비 2048억원 규모 철도건설 공사 수주동부건설이 기술형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4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춘천-속초 철도건설(동서 고속화 철도 사업) 제2공구 노반 신설공사 기타공사"를 수주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강원 춘천 신북읍 산천리부터 화천 간동면 간척리 일원까지 11㎞ 구간에 터널과 노반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2925억원이며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2048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7개월이다. 총 8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는 춘천-속초 철도건설 공사는 총사업비가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발주 단계에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건설업체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였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철도 사업 분야에서 쌓아온 수주 실적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공사를 수주하며 철도 공사 강자의 명성을 재입증했다"고 말했다...
영기·홍지윤·정다경 떠났다… 김호중 '음주 뺑소니' 여파가수 정다경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했다.4일 정다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글을 올린다. 회사와 상의하고 고심 끝에 어렵게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이어 그는 "그동안 그 누구보다 정말 잘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에 관련하여 천천히 고민해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최근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 여파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게 되면서 영기, 홍지윤 등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소속사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일 홍지윤은 생각엔터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홍지윤은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라며 "회사에서 제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2일)부로 생각엔터를 나가기로 결정됐다"라고 알렸다.생각엔터테인먼..
나미비아 주한 명예대사에 임창선 임명… 투자설명회도 개최나미비아공화국(Republic of Namibia)은 명예영사 한국사무소 개소식이 3일 서울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나미비아공화국은 붉은 모래사막으로 유명한 남아프리카의 작은 나라다. 국토면적은 대한민국의 8배에 달하지만 인구는 약 260만 정도에 불과하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미비아의 페이야 무셸렌가(Peya Mushelenga) 외교부장관, 몰벤 마수소 루스웬요(Morven M. Luswenyo) 주한 나미비아대사, 난굴라 우안자 (Nangula Uaandja) 나미비아 투자진흥개발위원회(NIPDB) 위원장 등 일행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권세중 전 워싱턴 총영사,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홍성완 뉴스통신진흥회 감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페이야 무셸렌가 장관은 "나미비아 명예영사 개소식을 축하하며 앞으로 상호 국가를 위해 많은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나미비아 명예영사로 임명된 임창선씨는 "먼 길..
추경호 만난 황운하 "尹, 조국과 한번 만났으면"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혹시 기회가 되면 대통령님한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동하듯이 조국혁신당 대표와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4일 뉴스1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황 원내대표를 접견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만남을 요청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잘 알겠다"며 "기회가 되면 말하겠다"고 전했다.추 원내대표는 비공개 예방 이후 기자들을 만나 "국회 임기 시작하고 서로 일정을 맞추다 보니 이제 인사를 나누게 됐다"며 "특별한 얘기를 추가로 하지 않고 자주 만나서 대화하자(고 했다)"고 밝혔다.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정부·여당에서 조국 대표와 대통령 회담과 관련해서 메신저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비공개 만남에서 황 원내대표가 말했다)"며 "황 원내대표가 빠른 원 구성을 촉구했고 추 원내대표는 관행대로 원 구성을 하고 빠르게 정책 경쟁에 들어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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