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M, 2%대 반등… "NCT 성매매 루머 사실 아니다"SM이 소속 그룹 NCT 일부 멤버의 성매매 루머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30분 SM은 전날 대비 2.93% 오른 8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 이상 하락한 SM이 이날 장 초반 오른 것은 성매매 루머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 의지를 밝힌 결과다. SM은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센터 "광야119"에 "현재 온라인 상에 "NCT(엔시티)"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 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각종 소셜미디어(SNS) 등지에는 김희철이 SM 후배 아이돌 ..
한투운용,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시리즈 상장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이달 11일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를 동시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시리즈에 포함된 상품은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등 4개다.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는 빅테크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산업을 각 테마별로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대상인 AI 산업의 테마는 ▲클라우드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AI반도체로 구분한다. 각 테마별 대표기업은 해당 분야에서 경제적 해자를 구축한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생성형 AI), 애플(온디바이스 AI), 엔비디아(AI 반도체)로 선정했다.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는 각 대표기업에 25% 수준의 비중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나머지 약 75%는 대표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할 밸류체인 기업을 선별해 투자할..
황우여 "당대표 선거 2·3위 최고위원으로… 단일체제 문제 최소화"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지도 체제에 대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 새 6명이나 당대표가 바뀐 이유는 단일지도체제라 무슨 문제가 생기면 당대표가 책임지고 사퇴하기 때문"이라며 "이런 단절을 최소한으로 피하기 위해선 당대표 선거에서 2명 정도는 최고위원으로 보내는 게 어떠냐는 말이 솔솔 나온다"고 밝혔다.5일 뉴스1에 따르면 황 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등이 무슨 문제로 사임하면 2등이 맡아서 하고, 2등이 문제가 되면 3등이 하면 당이 상당 기간 유지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위원장은 "당 개혁을 위해 가급적 2년을 하실 분(이 새 당 대표를 해야) 당이 안정적으로 선거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꼭 귀한 분이 당 대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당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당권-대권 분리 당헌·당규를 개정하자는 주장에 대해선 "당권 대권 (분리) 논의는 할 수 있지만 논의할 시간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두산밥캣, 인도 첸나이공장 증설…'글로벌 생산 기지' 도약두산밥캣은 인도 첸나이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스캇 박 부회장, 박형원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을 비롯한 두산밥캣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두산밥캣은 약 9개월 간의 공사를 통해 기존 첸나이공장 부지 내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준공했다.미니굴착기는 생산라인 설치 및 안정화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생산될 예정이다. 두산밥캣 인도법인은 기존 생산품목인 백호로더,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신규 생산제품인 미니 굴착기를 비롯해 벵갈루루 공장에서 제조하는 포터블파워 제품을 더해 2028년 연간 8900대의 장비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 인도법인의 판매량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두산밥캣은 2019년 첸나이공장을 준공하고 백호로더를 생산해왔다. 첸나이공장은 두산밥캣의 유일한 글로벌 백호로더 생산기지로서, 지난해부터는 초소형 스키드-스티어 로더인 "S70"로 생산품목을 확장하는 등 본격적으로..
22대 국회,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 선출 예정… 원구성은 여야 평행선21대 국회가 "채상병 특검법" 등을 놓고 파행으로 마무리된데 이어 22대 국회도 여당인 국민의힘의 불참 속에 "반쪽 개원"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에 규정된 의장단 선출 기한인 5일 오후 첫 본회의를 열고 22대 국회의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사일정에 반발하며 "본회의 보이콧"을 예고했다.여·야는 지난 4일까지 원 구성 협상을 이어왔으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 주요 직책 배분을 놓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가 불발됐다. 이날 오전까지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오후 본회의 개의 전까지 협상이 진척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방적인 개원을 강행할 경우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4일 "6월5일(본회의와) 7일(원 구성 협상 시한은) 강행규정이 아니고 훈시적 조항"이라며 여당과 야당의 대화와 합의에 기초해 국회가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은 국회법이 ..
112상황실에 허위 신고 112번… 항소심서 징역 10개월로 감형112상황실에 112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40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원심에서는 징역 1년을 선고한 바 있다.A씨는 지난해 9월7일 오전 0시37분과 1시쯤 자신의 휴대전화로 112에 두 차례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 15명이 현장에 출동해 공권력이 낭비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12상황실에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허위 신고는 총 112회에 이른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다른 사건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허위 신고로 시민 안전에 투입돼야 할 공권력이 낭비됐다"며 "실제 도움이 필요한 ..
꿈꿔 왔던 '레알 마드리드' 입성… 음바페 "불행에서 탈출… 정말 행복"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된 킬리안 음바페가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불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음바페는 5일(한국시각) 프랑스 롱그빌르 레 메츠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했다.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해방된 느낌"이라면서 "PSG에 관해 이야기하기 불편하지만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음바페는 "PSG는 지난 시즌 초반 면전에서 내가 더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 못 뛸까 두려웠다"면서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나를 구해줬다"고 설명했다.음바페가 PSG 구단주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갈등을 겪었다.결국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동경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됐다. 음바페는 "정말 행복하다. 행복한 선수는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면서 "꿈꾸던 팀에서 뛰게 됐다. 앞으로 ..
'탄핵만답이다'… 추미애, 尹겨냥 6행시 챌린지 제안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하남시갑)이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과 본격적으로 각을 세우기 시작했다.추 의원은 5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 대통령을 겨냥한 6행시 챌린지 동참을 주문했다. 추 의원이 내세운 6행시 각 구절에서 앞글자들만 떼어놓으면 "탄핵만답이다"라는 글귀를 확인할 수 있다. 탄핵 가능성을 슬쩍 내보인 다른 의원들과 달리 "탄핵"을 공개적으로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6행시 챌린지 동참을 권한 추 의원은 먼저 자신이 시범을 보이겠다며 "(탄)성이 쏟아질 줄 알고, (핵)폭탄급 발표를 몸소 했건만, (만)만한 백성들아!, (답)답한 궁상들아!, (이)나라 석유 노다지라 해도, (다) 돌아서네 여보밖에 없어"라며 윤 대통령을 비꼬았다. 이는 지난 3일 국정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29년치 천연가스, 4년치 석유가 발견됐다"고 발표한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윤 ..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의 '쎈' 라인업, 매출 1조원 뚫었다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리더십을 발휘하며 매출액 1조원 달성을 이끌었다. 2023년 총 9501대를 판매하며 매출액 1조100억원을 기록한 것. 2020년대 들어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한 결과다. 특히 내수 시장이 위축된 만큼 해외 영업에 집중한 것도 주효했다.타타대우상용차는 2021년 준중형트럭 "더쎈"(DEXEN)을 출시하며 준중형트럭 시장 점유율을 늘렸고 2022년에는 중형트럭 "구쎈"(KUXEN)과 대형트럭 "맥쎈"(MAXEN)을 출시하며 "쎈" 라인업을 구축했다. 내년엔 더쎈의 신형 출시도 예고됐다."대우" 브랜드 덕분에 중동지역을 바탕으로 수출이 꾸준히 늘었다. 2021년 1887대에서 2022년 2843대, 2023년 3500대를 넘어서며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다. 알제리 594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91대를 팔았다. 사우디에는 현지 공장 설립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빗썸, 유튜브 리뉴얼... 가상자산 뉴스 더 쉽게 전한다빗썸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빗썸은 그동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기 예방 캠페인, 서비스 이용법, 이벤트 소개 등 영상을 게재하며 이용자와 소통해왔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빗썸은 대중들에게 가상자산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뉴스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첫 선을 보이는 코너는 가상자산 뉴스 콘텐츠 "리얼타임 빗썸"이다. 리얼타임 빗썸은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가상자산 소식들을 짧고 쉽게 풀어서 소개하는 가상자산 전문 뉴스 콘텐츠다. 빗썸에서 엄선한 시의성 높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을 기존 뉴스톤이 아닌 캐주얼하고 트렌디하게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얼타임 빗썸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업로드된다.전문적인 가상자산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빗썸 인사이트-별의별 크립토"는 크립토퀀트 연구원이자 웹3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박별 연구원이 출연,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이슈를 전문가 시..
피츠버그 배지환, 또 부상에 발목… 빅리그 콜업 2주 만에 'IL' 등재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배지환이 부상 때문에 또 전력에서 이탈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5일(한국시각) "배지환이 오른쪽 손목 염좌 진단을 받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배지환은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제외됐었다.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이하다가 지난달 22일 MLB로 승격됐다. 빅리그에서 8경기를 뛰며 타율 0.208(24타수 5안타) 2타점 5득점 2도루 OPS 0.477을 기록했다.하지만 손목 부상으로 빅리그 콜업 2주 만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배지환의 부상자 명단 등재는 4일 자로 소급 적용됐다.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은 "배지환이 스윙할 때 느낌이 좋지 않았다. 4일 검진을 받았는데 손목 염좌 진단이 나왔다"고 말했다.피츠버그는 "조만간 배지환의 부상 정도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ADI, 배터리 관리 솔루션 경쟁력 강화 맞손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ADI(아나로그디바이스)와 BMTS(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일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턴에 위치한 ADI 본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BMS 개발 센터장 이달훈 상무 및 ADI BMS 사업부 로저 킨 사업부 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셀 내부 온도 측정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2년간 고성능 배터리 관리칩(BMIC) 공급 및 정밀한 배터리 온도 측정 알고리즘 구축을 통한 향상된 고속 충전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ADI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맞춘 기술 선도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광범위한 BMIC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회사이다.임피던스는 전류∙전압의 변화 흐름을 방해하는 저항 정도를 의미하는 용어로 온저항이라고도 부른다. 임피던스 측정법은 BMIC로 정교하게 제어된 주파수를 통해 전류와 전압의..
1분기 순이익 29.5% 증가에도… 자산운용사, 10곳 중 4곳이 적자올 1분기 전체 자산운용사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5% 증가한 가운데 10곳 중 4것은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확대로 실적은 개선했지만 상위사와 하위사의 순이익 차이가 벌어지는 양극화는 심화한 것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으로 전체 자산운용사 468개사의 당기순이익은 5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땐 54.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499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전체 운용사 468개사의 당기순이익이 5473억 원으로 지난해 3월 말보다 29.5%(1246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보다는 54.9%(1939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872억 원) 늘었다.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대기성 자금이 몰리면서 MMF(머니마켓펀드)는 134조3000억원으로 지난..
행안부, 北오물 풍선 초동 대응반 설치… 종합 상황 관리 맡아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자 행정안전부가 초동 대응반을 꾸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1일 오후부터 북한 오물 풍선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초동 대응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 당국과 북한의 오물 풍선 사태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각 기관에 상황 관리를 당부하기 위한 차원이다.북한은 지난달 28일 밤부터 남측을 향해 담배꽁초, 종잇조각, 비닐, 거름 등이 담긴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지난 1일까지 군 당국이 식별한 오물 풍선의 수는 1000여개에 달한다.행안부는 전국 각지에서 오물 풍선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초동 대응반을 꾸렸다.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시도 지자체들도 지난 주말부터 초동 대응반을 설치해 시민 피해 신고를 집계하고 보호 조치에 나서고 있다.행안부 내 설치된 초동 대응반의 역할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대응계획에 따라 국민들에 발송된 안전 안내 문자를 관리하고 오물 풍선으로..
"내수시장 잡자"... 완성차 5개사, 할인 판매 나서국내 완성차 5개사가 일제히 6월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내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완성차 5개사의 지난 5월 내수판매는 총 11만6552대로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10.6% 줄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전기차에 집중한 혜택을 내세운다.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는 현금 지원을 늘렸다. 쉐보레는 할인·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5일 완성차업계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5(아이오닉5 N 제외), 아이오닉6, 코나 EV를 구매하는 고객은 30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를 인증 중고차에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할인을 지원한다. 쏘나타/그랜저 50만원, 아이오닉5(아이오닉5 포함)/아이오닉6/코나EV/디올 뉴 싼타페(HEV 제외)/팰리세이드는 100만원 할인한다. 제네시스는 GV60/G80 EV/GV70/GV70 EV도 200만원 할인한다. ..
HUG, 전세사기 피해자와 끝장승부… 보증금 반환소송 패소에 불복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보험 일괄 취소로 보증금을 날린 전세사기 피해자가 HUG와 임대인을 상대로 보증금 반환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법원이 HUG에 패소 판결을 내렸다. HUG는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항소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HUG는 보증금 지급 판결에 불복해 지난 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HUG는 "임대보증금보증의 법적 성질 등에 대한 명확한 판례가 없어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1심 패소 사건의 판결 패소금 지급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28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민사6단독(최지경 부장판사)은 "부산 18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자"인 원고 A씨가 HUG와 임대인 B(40대)씨를 상대로 제기한 임대차 보증금 반환 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다.A씨는 B씨가 가입한 HUG의 임대보증금보증 상품을 전제로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 이유 있는 성장 자신감LS에코에너지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기존 통신·전력케이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영구자석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2030년 매출 1조8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지휘봉을 잡은 이상호 대표이사의 자신감도 남다르다. 회사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없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현재 LS에코에너지는 업황 호조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노후 전력망 교체, 해상풍력, 데이터센터(IDC) 건설 등 전력 사용량 증대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IDC 시장은 2020년 187억달러에서 2030년 517억달러로 연평균 10.5%씩 늘어날 전망이어서 LS에코에너지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연간을 기준으로도 호실적이 기개된다. 이상호 대표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 출범... 프라이버시 홈페이지 오픈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인정보 보호 활동 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열었다.두나무(업비트 운영)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위원 3인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위원회는 박광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범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김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광배 변호사가 맡았다.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업비트가 처리하는 개인정보를 전문적인 시각에서 검토하고, 열람 정정·청구권 등 이용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박광배 위원장은 "자문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국내외 개인정보 이슈 및 동향을 분석하고 업비트 서비스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업비트는 자문위원회 출범과 함께 업비트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소개하는 "업비트 프라이버시 센터" 홈페이지를..
[조민진의 웨이투고] 유튜브를 하면서 깨달은 것들"조민진의 웨이투고". 여기, 머니S에 연재 중인 칼럼 타이틀이자 내가 운영하는 작고 작은 유튜브 채널 이름이다. 재작년 여름에 낑낑대며 겨우 첫 영상을 올린 후로 벌써 2년이 다 돼 간다. 예상이 빗나갔다. 아니, 꿈이 빗나가고 있다. 지금쯤 최소 "구독자 몇 만명" 채널은 될 줄 알았건만. 웬걸, 아직도 500명대다. 초반 6개월 정도 매주 두 번씩 열심히 업로드한 것에 비하면 점차 힘을 빼긴 했다. 이런저런 다른 일들을 핑계 삼다 보니 한 달에 두어 번쯤 영상이 올라간다. 그래도 나름대로는 꾸준히 질 좋은 콘텐츠를 궁리하고 있다는 변명을 해본다. 한결같이 정성 가득한 댓글을 남겨 주시는 구독자님들도 계신다는 건 나의 자랑이다. (구독자님들께는 존칭을 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최소 5만명, 아니 50만 구독자가 생긴다면 한 번쯤 이런 글을 써 보리라 상상하곤 했었다. 단순 숫자로 따져 고작(?) 500명대 채널 주인으로서는 다소 민망하지만, 구독자 5000명까지도 얼마를..
LGU+·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LG유플러스 볼트업' 출범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이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각사의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 받았다. 기업결합 최종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양사는 각 250억원을 출자해 총 50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한다. 지분은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 만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이에 LG유플러스 볼트업은 LG유플러스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다. 경영진은 LG유플러스가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임명한다. 기존 LG유플러스가 운영하던 전기차 충전 사업부문은 관계 기관 신고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신설법인으로 영업양도 될 예정이다. LG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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