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기보 역량 집결… 국내 첫 오픈형 기술평가 플랫폼 'K-TOP'오영주 중기부 장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브이스페이스 메인홀에서 진행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도약전략 제1호 후속조치 K-TOP 그랜드 오픈 및 공동활용 업무협약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K-TOP을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K-TOP 개방 및 공동 활용 ▲기술평가 활성화를 위한 K-TOP 관련 데이터 공유 및 상호협력 등으로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주관기관인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 12개 유관기관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축하공연, 중기부 장관 및 기보 이사장 인사말, 기업은행장 축사, K-TOP 소개 및 시연, K-TOP 그랜드 오픈 선포식,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4월29일 발표한 ..
양주시 유일 공립 박물관 새단장양주시(시장 강수현) 유일의 공립 박물관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수장고 개선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로 박물관의 소장품 격납 면적이 기존보다 2배가 증가하게 됐다. 이로써 박물관은 향후 5~10년은 수장고의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국가문화유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올해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예산을 받아 박물관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며 "이로써 문화유산 특성에 따른 적합한 격납 환경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격납 면적이 확보된 만큼 재질에 따라 무기물(금속, 도자기 등)과 유기물(목재, 지류 등) 소장품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격납 방식을 개선하는 등 소장품 관리의 내실화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문..
현대위아, 창원 본사에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개소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위아 S+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공개 교육 시설이다. 사업장 내 식당으로 사용하던 1197㎡(약 362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S+를 만들었다. S+는 "생활에 안전(SAFETY)을 더하면(+) 행복이 보입니다"라는 뜻이다. ▲SAFETY+(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 ▲SOCIETY+(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소통 공간) ▲STUDY+(안전 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과 체험 기반의 연구개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제조 현장에서 자동화 라인과 로봇 사용이 대폭 확대된 것을 고려해 관련 교육을 별도로 마련했다. 산업용 로봇 안전 교육의 경우 컨베이어 벨트 내에 로봇 팔이 작동 중인 상황에서 "세이프 가드"와 진입 동선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자동화 라인 안전 교육에서는 "V 벨트"와 "롤러"를 사용하는 기계를 사용할 때..
"알뜰폰·고정비 최소화"… 고물가에 달라진 소비 트렌드신한카드는 ▲고정비 최소화 ▲알뜰폰 ▲소비 결산 공유 등 고물가·고금리 시대를 관통하는 소비자 돈 관리의 기술을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연령대별 2023년 10~12월 통신비는 2019년 동기간에 비해 50대는 3.6%, 60대는 6.1% 증가한 것에 비해 20대는 29.2%, 30대는 32.8%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소셜미디어를 살펴본 결과 2030세대 중심으로 "알뜰폰"이 많이 언급됐고 실제 이들이 알뜰폰 요금제로 이동해 통신비를 절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는 소셜미디어상에서 고정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돈 관리의 최대 관심사로 나타난 것과도 연결된다. 2023년과 2019년의 비용 관련 연관어를 살펴보면 난방비·식비·의료비·간병비·학원비 등의 언급이 늘어나고 데이트비·택시비·학비 등은 줄어들었다. ▲고물가 ▲고령화 ▲사교육 증가 등과 연관된 고정비 언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또 Z세대를 ..
[S리포트] "국내 酒류 넘어 세계 主류로"… 하이트진로 다음 백년대계하이트진로가 올해 주류업계 최초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소주 "진로"와 맥주 "하이트"의 공식을 만든 하이트진로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주류 시장의 으뜸을 다짐했다.하이트진로의 전신은 1924년 설립된 진천양조상회와 1933년 설립된 조선맥주다. 진천양조상회는 소주 "진로"를, 조선맥주는 "크라운 맥주"를 생산했다. 진로는 1965년 희석식 소주를 출시해 소주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고 1998년 "참이슬"을 출시하며 국민 소주 기업이 됐다.크라운 맥주는 1991년 "하이트"로 브랜드명을 새단장한 뒤 2000년대 후반까지 맥주 부문 1위를 달렸다. 2005년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인수했고 2011년 두 회사가 합병해 하이트진로 그룹이 탄생했다. 1924년 1500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한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100년사와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명실공히 업계 최고의 종합 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하이트진로의 자산가치는 5조5000억원대에 이른..
[S리포트] "비싸도 산다"… 전 세계 MZ 마음 훔친 '진로'십수년 전 어느 날, 갓 친해진 외국인 친구가 느닷없이 퀴즈를 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이 뭔지 아니?" 기자가 선뜻 대답하지 못하자 그는 씨익 웃으며 "한국의 "진로"라는 소주야. 어쩌다 한번이 아니고 10년이 넘도록 계속"이라고 말해주었다. 그가 술에 꽤 일가견이 있었고 직업이 무려 대학교수였지만 그 말을 믿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내 손으로 직접 인터넷을 뒤지기 전까지는 말이다.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진로 소주는 2001년 처음 증류주 판매 1위에 오른 후 지난해까지 22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소주를 어느 주류에 포함시키냐에 따라 다르지만 2위와 판매량이 2~3배나 차이 날 만큼 압도적이다.놀라운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진로는 아직 목마르다. 세계 1위 매출을 자랑하지만 해외 매출 비중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내수 의존도가 높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 수치는 글로벌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감정가 45억원대 강남구 아파트, '36억원'에 매각 진행━삼성동 아파트 207.8㎡ 1회 유찰 36억원━ 서울 강남구 삼성동 53-2번지 진흥 아파트 3동 1106호가 경매로 나왔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남측 인근에 소재한 3개동 255가구 규모로 1984년 7월 입주했다.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11층으로 남향이며 207.8㎡의 4베이 구조로 방이 6개다. 학동로, 삼성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청담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봉은초·중, 경기고 등이 가깝다.감정가 45억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36억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 9건, 압류 4건, 질권 9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시 소멸된다.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각 때 인도부담이 적다. 매매 시세는 41억~44억7000만원 선이며 전세가는 16억~18억원에 형성돼 있다. 매각일자는 2024년 7월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2-108207━공덕동 아파트 114.9㎡ 1회 유찰 12억8000만원━ 서울 마포구 공덕동 371번지 ..
"2040년엔 전군 군수인력 3만 명 부족…민간 자원 활용 늘려야"(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앞으로 다가올 2차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력자원 급감에 따라 2040년엔 전군의 군수 업무 관련 인력이 3만 명이나 부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한국국
롯데 좌완 에이스 반즈, 전반기 복귀 힘들다…전준우 복귀는 천군만마(수원=뉴스1) 이재상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에이스 찰리 반즈(29)의 전반기 복귀가 무산됐다. 반즈는 재활을 거쳐 후반기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8일 수원 KT
[6월19일!] '탕!' 새벽에 울린 총소리… 김일병은 왜 총을 들었나2005년 6월19일. 경기 연천군 중면 삼곶리 중부 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육군 28사단 소속 GP에 총소리가 울렸다.이 피격 사건으로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총기 난사 피의자로 지목된 이는 김동민 일병이었다.김 일병은 내무반에 수류탄 1발을 던지고 K1 기관단총 44발을 난사해 6명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내무반에서 총기를 난사한 김 일병은 체력단련장으로 이동해 그곳에 있던 김종명 중위를 총으로 쏴 살해했다. 도대체 그곳 GP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김일병, 구타 행위 때문에 총을 들었다?━ 가해자인 김 일병은 군부대 내 가혹행위와 구타로 인해 다른 GP에서 전입해 온 자원이었다. 육군 28사단 소속 GP 내에 부조리,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여러 차례 마찰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이 사건으로 국군은 발칵 뒤집혔고 육군을 위주로 모든 부대에서 조사와 소원 수리가 이뤄졌다. 해당 사건을 시작으로 당시 군대 내에 만연했던 ..
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 돌파 후 13일 만에 시총 1위 등극(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등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를 꺾고 결국 시총 1위에 등극했다. 엔비디아가 시총 3조달러를 돌
[S리포트] 제4인터넷은행 인가에 '4파전' 가세… 소상공인·자본력 화두네번째 인터넷은행이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3분기 금융위원회는 제4 인터넷은행 선정을 위한 인가 기준 및 절차를 마련키로 했다. 2017년 케입뱅크가 출범한 후 7년 만에 새로운 인터넷은행의 탄생이다. 금융당국은 네번째 인터넷은행 모델로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은행"을 내세웠다. 기존 인터넷은행이 중금리 대출시장에서 시중은행과 경쟁하는 것과 달리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해 소상공인 지원야 나서야 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우리·농협·기업은행 등 시중은행은 네번째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참여에 적극적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 데이터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우리·농협·기업은행 참전… 수익성 향상 시너지 기대━현재까지 네번째 인터넷은행 인가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컨소시엄은 ▲더존뱅크 ▲KCD뱅크 ▲U뱅크 ▲소소뱅크 등 4곳이다. 이들은 기존 인터넷뱅크와 차별점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금융 지원 전략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더존뱅..
[뉴스1 ★]혜리, 논란 후 첫 공식석상…한층 성숙해진 모습(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겸 가수 혜리가 전 연인 류준열 및 배우 한소희와 논란에 대해 말을 아꼈다. 혜리는 정종연 PD와 이용진, 존박, 이은지, 김도훈, 에스파 카리나와 함
'한동훈 대항마' 탐색 친윤계…거리 두는 당권주자들(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일주일 앞두고 팽배한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기류에 친윤(친윤석열)계가 내세울 대항마에 주목이 쏠린다. 친윤계가
한중 '2+2' 외교안보대화…中 "한반도 문제 건설적 역할"(종합)(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예정일인 18일 한중 외교·국방 고위 당국자들이 대면 협의를 갖고 한중 양자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정세 등 상
한중 외교·국방, 푸틴 방북 날 만나 만찬까지 '마라톤 협의'(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18일 한중 외교·국방 고위 당국자들은 '마라톤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중 양국의 외
"타격 밸런스 찾았다"…'6월 타율 0.231' 강승호, 결승 3점포로 부활 신호탄(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두산 베어스 강승호가 타격 부진을 씻어내는 결승 3점포를 쏘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강승호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
'브랜든 호투·강승호 결승 3점포' 두산, NC 잡고 2위 도약(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두산 베어스가 브랜든 와델의 호투와 중심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FA, 5시간에 걸쳐 12명 감독 후보 평가…"최종 후보, 다음 회의에 확정"(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사령탑 후보군을 마라톤 회의를 통해 점검했다. 최종 후보 선정까지는 이제 한 단계 남았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과 위
'한국계 최초 여성 고위 랍비' 북달 "이스라엘, 가족 중심이어서 출산율 높아"(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앤젤라 북달 뉴욕 센트럴 시나고그 선임 랍비가 한국인은 진정한 안식일의 의미를 가족과 보내는 시간에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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