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3연패 도전' 박민지, BC·한경 2R 공동 5위…윤이나 공동 선두(종합)(서울=뉴스1) 문대현 권혁준 기자 = 통산 20승과 대회 3연패를 동시에 노리는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 원) 2라운드에
'어대한'은 없다…원희룡, '친윤 재결속'으로 승부수(서울=뉴스1) 서상혁 임여익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경쟁에 '친윤'을 등에 업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등판하면서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구도에 조금씩 균열이 가고 있다.
비비, 독보적인 '김형서의 세계' 엿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가수 비비(본명 김형서)의 독보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가 7월 호를 통해 비비와 함께한 커버와 화보 컷, 그리고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비비는 특유의 매력을 버버리 2024 여름 컬렉션에 녹여내면서 "비비만의 여름"을 그려냈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가 다양한 패턴과 컬러로 담아낸 여름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한 비비는 의상뿐 아니라 가방도 적절히 매치하며 버버리 프렌즈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버버리 2024 여름 컬렉션을 입고 떠나고 싶은 곳으로 "호수"를 꼽으며 여름휴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에 대한 질문에 비비는 "당시에는 그 벅찬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모든 공이 제게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벅찬 마음에 모두에게 조금씩 나눠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 된 것 같았다"는 당시 감정..
[맛집로드] '나만의 맛집' 발견하는 즐거움… 천호동 먹자골목서울 강동구의 주요 외식 상권인 천호역과 강동역 인근은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필두로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든다. 먹자골목은 천호동 로데오 거리를 비롯해 성내동 주꾸미 특화거리 등이 대표적이다. 인접한 구역들은 현재 재개발이 한창이라 향후 잠재력이 큰 상권으로 꼽힌다. 천호동 로데오 거리는 강동권 젊은 층이 집결하는 골목이다. 대로변에는 주요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골목 사이사이로는 다양한 식당이 공존한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노포, 주인장의 철학이 깃든 내공 식당, 도전 정신이 느껴지는 청년 식당 등이다. 전호동이 발견의 즐거움이 있는 미식의 신개척지로 통하는 이유다. ◆대팔이네곱창 천호본점 강동의 핫플레이스인 천호동 로데오거리는 밤이 내려앉으면 묘한 활기를 띤다. 연륜이 느껴지는 골목, 도무지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틈새에 자리 잡은 곱창집이 있다. "대팔이네 곱창"은 이 거리의..
손흥민은 용서했지만… FA, '인종차별' 벤탄쿠르 징계 검토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팀 동료인 손흥민(32 토트넘)을 인종차별한 로드리고 벤탄쿠르(27 토트넘)에 대한 징계를 검토 중이다.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타임스"에 따르면 FA는 인종차별 발언을 한 벤탄쿠르에게 출전금지, 벌금 등의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지난 15일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인 포를라 가미세타에 출연해 인종차별적 농담을 해 논란이 됐다.당시 진행자가 "손흥민 유니폼을 구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벤탄쿠르는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다. 동양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종차별 발언이었다. 논란이 되자 벤탄쿠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쏘니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할게. 내가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어"라고 사과글을 올렸다. 이에 손흥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벤탄쿠르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실수했고, 내게 사과했다"며 "벤탄쿠르..
임진희·성유진·이소미 뜬다… 韓 선수 15번째 LPGA 투어 신인왕 도전 [한종훈의 파6]지난해까지 KLPGA 투어에서 뛰었던 임진희·성유진·이소미가 미국 정복에 나선다. 한국 선수의 15번째 LPGA 투어 신인상 주인공이 되기 위한 도전도 시작한다.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이 오는 26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의 브래덴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지난주 시즌 개막전에는 2년 동안 우승 경험이 있는 35명만이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120명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LPGA 투어 Q시리즈 상위 24명도 이번 대회 초청장을 받았다. 임진희·성유진·이소미도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에 나선다. 탄탄한 기량과 경험을 갖춘 세 선수의 합류로 LPGA 투어 한국 군단의 화력은 더 세졌다. 특히 올해도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신인왕 등극이 기대된다. 그동안 14명의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 1998년부터 2023년까지 불과 25시즌 동안(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
KPGA 투어 개막전 대신… 마스터스로 떠난 김원섭 회장 [한종훈의 파6]KPGA 투어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오는 11일부터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나흘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김원섭 회장은 지난해 경선을 통해 KPGA 수장이 됐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4년 동안이다. 그런데 김원섭 회장은 임기 첫 시즌 KPGA 투어 개막전을 건너뛴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참관을 위해 지난 주말 오거스타로 떠났기 때문이다. KPGA를 통해 김원섭 회장은 "오거스타 내셔널의 공식 초청이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김원섭 회장은 "PGA, DP월드, 아시안 투어, JGTO 등 글로벌 골프 수장들 및 주요 관계자들과 만남을 통해 협회가 직면한 급변하는 글로벌 골프 업계에서 이익을 극대화하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마스터스에 갔다"고 설명했다.특히 김원섭 회장은 "KPGA 역사상 56년 만에 이뤄진 첫 공식 초청이다. KPGA와 오..
스크린 골프 '황제' 김홍택… 필드에서도 '훨훨' [한종훈의 파6]"매년 시드 걱정을 하던 처지라서 자존감도 떨어 졌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오른 김홍택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김홍택은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홍택은 태국의 촌라띳 츤분응암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 1차전에서 김홍택은 파를 잡아내 보기에 그친 츤분응암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1993년에 태어난 김홍택은 2011년 KPGA 프로가 됐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KPGA 투어에서 뛰었다. 그해 동아회원권 다이내믹 부산오픈에서 첫 우승을 따냈다. 이날 7년 만에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사실 김홍택은 스크린 골프에서 더 유명하다. 스크린골프 투어인 GTOUR에서는 통산 12승을 기록 중이다. 역대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는 상금왕, 올 시즌에는 대상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스크린 골프 황제로 불린다.반면..
아르헨티나,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 캐나다 2-0 제압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캐나다를 상대로 승리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르헨티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 A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팀이 기록한 두 골 모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A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국이자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2021년에 이어 코파 아메리카 2연패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통산 16번째 우승으로 우루과이(15회)를 제치고 단독 최다 우승국이 된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필두로 훌리안 알바레즈(맨체스터 시티),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캐나다는 알폰소 ..
"56조 시장 잡아라"… 렉라자가 쏜 비소세포폐암약 개발 러시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를 개발하면서 성공적인 사례를 남긴 가운데 후발주자들도 속속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에 나선 다수의 기업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귀추가 집중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개발한 렉라자의 미국 진출 여부가 오는 8월 결정될 예정이다. 렉라자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항암 신약 첫 진출의 역사를 세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 국내 기업인 보로노이·테라펙스·메드팩토가 새로운 소식을 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저티닙은 얀센의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결과를 앞두고 있다. FDA로부터 허가를 획득할 것이라는 증권가 보고서도 나오면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레이저티닙+아미반타납 병용요법은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2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우선 심사로 지정됐다. 임도영 다..
케인 선제골 못지킨 잉글랜드… 덴마크와 1-1 무승부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졸전 끝에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다.21일(한국시각) 잉글랜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고 잉글랜드는 승점 4점(1승 1무)으로 조 1위에 올랐다. 1위를 지키고 있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평가와는 거리가 있는 결과다. 반면 덴마크는 승점 2점(2무)으로 슬로바키아와 공동 2위에 올라있다.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덴마크전에 4-2-3-1 전형을 활용했다. 1차전과 전술 변화는 없었다. 최전방 공격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2선에선 부카요 사카(아스날),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공격을 이끌었다. 3선은 데클란 라이스(아스날),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공수를 조율했다. 포백은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존 스톤스(맨채스터 시티), 카일 ..
"전메뉴 1만원 내외"… 이랜드이츠 피자몰, NC해운대점 오픈올여름 해운대에서 즐길 수 있는 피자가 더 늘었다. 이랜드이츠의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몰"이 21일 NC해운대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피자 전문점 형태의 매장으로 방문 포장 및 배달 서비스 특화 매장이다. NC안산고잔점, 뉴코아산본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오픈하는 매장이다. NC해운대점에서 판매하는 주요 메뉴로는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치즈 퐁듀 쉬림프 피자 ▲불고기 BBQ 피자 ▲골드 스위트 피자 ▲베이컨 웨지 포테이토 피자 등 10여 종의 피자 메뉴가 준비돼 있다. 여기에 ▲크리스피 순살 치킨 ▲베이컨 치즈 오븐 파스타 등의 사이드 메뉴와 음료도 함께 판매한다. 대표 메뉴인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등 오리지널 피자 7종의 가격은 9990원, 치즈 퐁듀 쉬림프 피자 등 프리미엄 피자의 가격은 1만2900원으로 모든 피자를 1만 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NC해운대점은 피자몰이 6년 만에 부산에 다시 오픈하는 피자전문점 형태의 매장이다. 부산..
'10대 돌풍' 히샤시·김영원 개막투어 32강행… 스롱 피아비 8강진출"튀르키예 영건" 부라크 하샤시(18)와 "PBA 최연소" 김영원(16)이 시즌 개막전에서 32강에 진출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히샤시는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를 꺾었다. 김영원은 이상용을 물리치고 역시 32강에 진출했다. 히샤시는 지난 2022년 16세의 나이로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성인무대인 3쿠션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시즌 PBA에 입성한 하샤시는 64강에서 PBA 무대에 잔뼈가 굵은 사파타를 상대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사파타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3,4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춘 히샤시는 승부치기에서 선공을 잡아 1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사파타가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면서 승리했다. 사파타는 2020-21 시즌 월드챔피언에 오른 것을 비롯해 2번의 우승 경력과 8번의 결승 진출 등을 이룬 PBA를..
[정비록] 1.5조 한남 대어 '별들의 전쟁'… 경쟁 입찰하나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수익성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에 대해 정부가 완화 방침을 정하면서 사업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강남은 압구정을 중심으로 재건축 시동을 걸기 시작했고 용산구는 한남뉴타운 재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보광·이태원·동빙고동 일대 약 111만㎡를 재개발하는 한남뉴타운은 5개 구역 가운데 1구역을 제외하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구역은 조합원 분양 신청, 3구역은 이주가 진행되는 중이다.시공사 선정 절차가 남은 4구역과 5구역은 이른바 "별들의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조합원 수가 1160여명으로 일반분양 비중이 높은 한남4구역의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재개발 기대감 커져… 실제 매수까진 "글쎄"━지난 19일 찾은 한남4구역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한남역 사이에 위치해 걷기에는 더운 날씨였다. 버스에 탑승해 좁고 가파른 언덕을 겨우 넘어가는 것이 위태롭게 느껴졌다. 여러 골목이 한 번에 만나는 곳에선 차량들이 꼬여 통..
52㎏→34㎏…그들은 왜 중고교 절친을 말라 죽게 했나(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3년 전 오늘. 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를 노예처럼 끌고 다니며 학대 끝에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감금 상태로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나가게 만든 '인면
[르포] "환전 없이 해외 가볼까" 싱가포르에서 페이 결제 해보니"싱가포르 공항 안에서는 대부분 페이 결제가 가능해요.""현금 안 받아요 QR 결제만 가능해요."해외로 떠나기 전 필수 과정이 있다. 바로 현지 화폐를 환전 하는 것이다. 환전 하려면 출국 전 은행이나 환전소를 방문해 현지 화폐로 바꾸거나 달러로 교환한 뒤 외국 환전소에서 교환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은행을 방문하기엔 시간도 여의치 않고 귀찮게 느껴지기도 한다. 트래블월렛 카드를 발급받아 현지에서 ATM으로 출금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실물 카드를 발급받기엔 5~1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이에 환전 없이 싱가포르로 떠나보기로 결심했다. 단 한 푼도 환전하지 않고 카카오와 네이버, 토스 등 페이 결제 앱과 한국에서 사용하던 체크카드 한 장만으로 출국길에 올랐다.━공항서 QR로 간편하게… "한국이랑 똑같네"━ 6시간 비행을 마치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을 벗어나기 전 간편한 주전부리를 구매하기로 했다. 현지 화폐 없이 구매가 가능할까 걱정됐지만 계산대 ..
[S리포트] 4룡 싱가포르, 신한·농협·미래에셋 '러브콜' … 동남아 진출 교두보싱가포르강 하구 남쪽 끝에 자리잡은 더 플루턴 호텔 옆으로 이어진 금융가는 24시간 밝은 빛을 낸다. 싱가포르는 다인종 국가인 만큼 아침시간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금융가 거리의 직장인들은 저마다 각양각색의 피부색을 가졌다. 저녁 시간이 되면 수백명의 금융업계 종사자들이 물밀듯 쏟아져 나온다. 퇴근 후 모인 웨스턴 식당에선 어울려 맥주와 식사를 즐기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히잡을 쓰고 바쁘게 음식을 나르는 직원의 모습 역시 싱가포르에선 익숙한 풍경이다. 퇴근 후 직장인들이 모인 야외 테라스 파라솔 지붕 위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트레이드마크가 빛난다. 2012년 완공된 싱가포르의 네 번째 국제금융센터(IFC)인 이곳에는 스탠다드차타드를 비롯해 싱가포르개발은행(DBS), 바클레이스, 웰링턴자산운용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금융사들과 다국적 기업 사무실이 들어차 있다. ━싱가포르, 홍콩 대체지 아닌 또 다른 글로벌 허브━ 싱가포르의 금융서비스는 국내총생산(GDP)..
삼성 1선발 코너, 완벽 '코너 워크'로 SSG 제압…"최대한 공격적으로"(대구=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1옵션 투수인 코너 시볼드(28)가 KBO리그 진출 후 최고의 피칭으로 SSG 랜더스 타자들을 제압했다. 사령탑은 코너를 향해 칭찬을 아
팀 5만 안타를 홈런으로…삼성 윤정빈 "내가 칠 줄은 꿈에도 몰랐다"(대구=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윤정빈(25)이 KBO리그 최초의 팀 5만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윤정빈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코너 QS+팀 통산 5만 안타' 삼성, SSG에 4-0 완승…위닝시리즈(대구=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에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삼성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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