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 앞…접속대기 수 천명(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동의 의사를 표현한 국민이 열흘만에 70만명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국회 홈페
김동연 "화성 공장화재 사고 대응 전 과정, 유가족 입장서 처리"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발생 이후 사고 대응과 수습의 전 과정을 유가족들의 입장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9일 오후 3시 화성 공장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과 4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유가족은 이날 "관심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파견회사에 본인(유족)이 비상연락처로 등록된 것으로 아는데 지금까지도 파견회사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다. 유족이 일일이 수소문해서 사망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고 김 지사에게 토로했다. 다른 유가족은 "유족 확인 절차 중에 경찰서에서 본인(유족의 언니)도 가능하다고 해서 DNA 채취에 협조했는데 아들이 해야 한다고 또 연락이 와서 결국 아들이 했다"며 "신속한 사후 처리를 부탁드린다. 유사 사례가 없도록 지사님께서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먼저 유가족들에게 사건 개요와 당일 사고 대처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신속하게 사건이 해결될 수 ..
"진실을 말한 죄?"vs"사생활"…끝나지 않는 '사실적시 명예훼손' 논쟁[편집자주] 판결은 시대정신인 동시에 나침반이다. 옳고 그름의 기준을 제시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지금도 수많은 법정에서 나침반의 방향을 돌
[CEO포커스] 노사 뼈를 깎는 전중선의 포스코이앤씨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취임 3개월 만에 노사 합의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1일 전 사장은 인천 송도 사옥에서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갖고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건설업계는 2021년 시작된 고금리와 건설 원가 상승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직면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매출 10조1657억원, 영업이익 20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은 7.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5.0% 감소했다. 돈은 벌었지만 이익은 줄어든 수익성 악화의 늪에 빠진 것이다. 포스코이앤씨 영업이익률은 2021년 5.4%, 2022년 3.3%, 2023년 2.0%으로 하락세다.포스코이앤씨 임원들은 임금의 10~15%를 자진 반납하고 회의비를 30% 감축했다. 직원들도 올해 임금 조정을 회사에 위임하고 연차를 100% 사용해 경비를 절감하는 데 합의했다.재무 전문가 출신인 전 사장의 취임 후 포스코이앤씨는 수익성 ..
시진핑 '한반도 역할' 자평하며 '소 집단 반대'도…북중러 거리두기?(서울·베이징=뉴스1) 노민호 기자 정은지 특파원 = 최근 북러 밀착 심화 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의 '소(小) 집단 참여 반대' 등 대외관계 기본 원칙을 재차 강조한 배경과 관련해 다
민주당, 바이든 노화 보고 무시했다 토론 참사 불러와(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민주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노화 보고서를 무시한 것이 이번 대선 TV토론 참사를 불러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월30일!] 한번도 같이 산적 없는 부부… 그는 왜 악마와 결혼했나"오빠 뛰어!"지난 2019년 6월30일 저녁 8시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 이은해가 남편 윤모씨를 향해 소리쳤다. 수영을 못하던 윤씨는 "못 뛰어내리겠다"고 거절했지만 이은해는 "왜 안 뛰냐"며 윤씨를 다그쳤다. 이씨의 내연남 조현수도 윤씨가 뛰어들면 구해줄 것처럼 말하면서 다이빙을 종용했다. 결국 강요에 못이긴 윤씨는 4m 높이 바위에서 3m 깊이 물속으로 몸을 던졌고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묻힐 뻔 했던 살인 행각… 어떻게 드러났나━ 이 사건은 단순한 물놀이 사고로 내사종결됐다. 부검 결과 특이점이 없었고 사고에 따른 익사로 판명됐기 때문이다. 묻힐 뻔했던 사건은 이은해가 보험사에 윤씨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청구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이은해는 내사종결된지 한 달 뒤 보험사에 남편 사망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당시 보험사가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며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이후 보험사와 윤씨 유족 측의 제보를 받은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고 경찰은 이은해와 조현수의 살..
이제 검찰청도 없애겠다는 '192석'의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의석수 192석'의 거대 야권이 검찰청 폐지를 추진하자 법조계에선 '졸속 입법' 우려가 나왔다. 정치권이 충분한 고민 없이 법안을 추진할 경우 수사 지연과 수사
美 금리 몇번 내릴까… 해외IB 10곳 중 8곳 "1~2회 인하"해외IB(투자은행) 다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1~2회 금리를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조광식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차장은 "2024년 하반기 미국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를 통해 "주요 투자은행은 금년중 정책금리 인하 폭(횟수)을 연준과 동일하게 전망하거나 한 두 차례 더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10개 투자은행을 보면 4개 기관이 연준과 동일한 25bp 인하를 전망했고 6개 기관이 연준 전망치보다 한 두 차례 더 인하할 것으로 전망(50bp 인하 4개 기관, 75bp 인하 2개 기관)하고 있다. 조 차장은 "연준이 6월 FOMC에서 7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점도표에서 정책금리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정책 기조 전환에 신중해졌다"고 설명했다.6월 FOMC 정책결정문에는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해 완만한 추가 진전이 있었다"고 수정됐지만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의 완화 확신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데이터가 ..
아파트 공원에 여성 '알몸 시신'…감쪽같이 놓고 사라졌다(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11년 6월 30일 오후 2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풀이 우거진 나무 아래 쓰러져 있던 수상한 물체
'3.72%' 떨어지는 저축은행 예금금리… 수신잔액 100조 '턱걸이'지난 5월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한 달 만에 하락 전환됐다. 금리가 매력을 잃자 수신잔액 규모는 간신히 100조원대를 지키고 있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3.72%로 집계됐다. 직전 달(3.75%)과 비교해 0.03%포인트 떨어졌다. 1년 전(4.04%)과 비교하면 0.32%포인트 낮아졌다.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지난해 10월 4.31%까지 치솟은 뒤 올해 3월(3.74%)까지 하락하다가 지난 4월 3.75%로 0.01%포인트 오른 뒤 다시 하락 전환됐다. 저축은행은 2022년 말까지만 해도 6%대에 달하는 고금리 특판 상품을 출시하며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너도나도 금리를 올리면서 출혈경쟁으로 번졌고 결국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154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27억원 손실)보다 손실 규모가 1016억원 확대됐다..
문지인♥김기리, 신혼여행 간 가평서 갑작스러운 자존심 싸움…왜?(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문지인이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서 새신랑 김기리와 가평으로 떠난 국내 신혼여행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저녁에 공개된 문지인의 유튜브 채널 '지인의
'골·골·골·골·골' 서울, 2554일 만에 전북 제압(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554일 만에 '천적' 전북 현대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9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
진수희 "尹 이상민 경질 보고서에 여연원장 잘려"…김용태 "해임 아냐"(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당시 여의도연구원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 보고서를 올리자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하며 여의도연구원장을
국힘 당권 레이스 첫 주말…제2연평해전에 '안보 메시지' 집중 (종합)(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29일 당권주자들은 '안보' 메시지를 내며 존재감 부각에 주력했다. 나경원·원희룡·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전 경
"영웅 잊지 않겠다"…국힘 당권 주자들, 제2연평해전 추모 한목소리(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29일 제2연평해전 22주년을 맞아 희생 장병들을 추모했다. 나경원·원희룡·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골 갈증 씻은 브라질, 파라과이 4-1 대파…비니시우스 2골(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브라질이 파라과이를 완파하고 반등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잉글랜드 고든, 자전거에서 핸드폰 사용하다 얼굴 부상(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가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앤서니 고든(23·뉴캐슬)이 황당한 부상을 당했다. 고든은 29일(이하 한국
'토론 참사' 바이든 교체하려면 어떤 절차 밟아야 하나(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TV토론에서 부진했던 점을 인정하면서도 후보 교체설을 일축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토론 참사’라며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주
세계랭킹 1위 코다, 개에게 물려 레이디스 유러피안 투어 기권(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다(미국)가 개에게 물려 다음 주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코다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에게 물려 다음 주 영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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