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약 먹고 이상해져"…고속버스서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18년 7월 1일 남해안 고속도로 위를 지나던 고속버스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다. 한 2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던, 어떤 갈등도 없던 40대 남성 승객에게 흉기를
LG, NC 꺾고 2위 도약…삼성, KT와 더블헤더 1무1패로 3위 하락(종합)(수원=뉴스1) 문대현 기자 =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다시 2위 자리에 올랐다. LG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NC에 9-6으로 이겼다
KPGA 투어 17년 차·통산 6승… 허인회의 바람 [한종훈의 파6]"KPGA 투어 선수들 수준이 높아졌다. 코스 세팅도 높게 잡아주셨으면 한다" 올해 KPGA 투어 17년 차를 맞은 허인회가 예전과 현재의 투어 환경을 비교하며 이같이 말했다. 허인회는 30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클럽72 하늘 코스에서 열린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허인회는 장유빈과 2차 연장 혈투 끝에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 후 허인회는 "우승 욕심은 크게 없었는데 후반에 잘 돼서 톱5를 기대했다"면서 "18홀을 파로 끝내며 아쉬웠다. 2등으로 끝날 줄 알고 저녁을 모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다"며 밝혔다. 그러면서 허인회는 "연장전에서 우승 욕심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1차 연장전에서 허인회는 홀까지 291m를 남기고 미니 드라이버로 두 번째 샷을 했다. 연장전의 중압감과 샷 하나에 ..
"녹음 안 했으면 빨간줄, 나뿐일까"…동탄 20대 '성범죄 누명' 벗고도 씁쓸(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성범죄자로 몰려 경찰 수사를 받은 20대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아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자신을 억
한동훈-원희룡 '배신자' 난타전…"尹과 소통 없어" "야당 간다던 분"(서울=뉴스1) 송상현 이비슬 기자 = 원희룡 후보가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서 앞선 한동훈 후보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원 후보는 30일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하
'9회 류지혁 동점타' 삼성, KT와 DH 1차전서 가까스로 2-2 무승부(수원=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패배 직전까지 갔으나 9회 2사 후 터진 류지혁의 동점 적시타로 무승부를 거뒀다. 삼성은 30일 수원 케이티
탁구 혼합복식 신유빈-임종훈 "파리서 중국 넘고 금메달 딴다"(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한국 탁구 대표팀의 혼합 복식조 신유빈(19?대한항공)과 임종훈(27?한국거래소)이 금메달 획득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신유빈과
광희 "잘나가던 방송서 하차 통보…술 마시고 욕해서 회개하러 갔다"(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광희가 유튜브 대형 채널 웹예능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최근 유튜브 '풀무릉도원'에 공개된 '광집사 EP.4'에는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영훈
두 번의 '목생' 박현경, 2주 연속 연장 우승… 나무도 도왔다박현경이 2주 연속 연장 혈투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현경은 30일 강원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최예림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파5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박현경은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최예림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지난주 박현경은 4차 연장전 끝에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역시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2주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은 지난 2022년 이소미의 SK네트웍스 서울경제 클래식과 에쓰오일 챔피언십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지난달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했던 박현경은 올 시즌 3승째이자 개인 통산 7승째를 따냈다.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인 박현경은 다승 부문에선 이예원과 공동 선..
소개팅녀 첫 만남 5분전 "방문 홈케어 신청해줘야 조퇴"…신종 피싱 의심(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소개팅 앱에서 알게 된 여성이 만남 직전 '피부 홈케어 방문 서비스' 신청을 부탁했다며 사기당한 것 같다고 황당함을 토로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J
바이든 영부인 'VOTE' 의상 입고 대선 후보 교체론 일축(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열린 첫번째 대선 TV 토론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교체론' 압박을 받고 있지만 그의 아내 질 바이든 여사는 '패션 정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 아산병원 집단 휴진…이번주(1~5일) 주요일정(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의, 5일 국회 개원식…운영위 여야정 현안 충돌 국회는 오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2일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
파리올림픽 앞둔 태극궁사들, 프로축구장에서 관중?소음 극복 훈련(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자타공인 세계 최강인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관중과 소음을 극복하는 이색 훈련을 진행했다. 30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
운동량 엄청난 테니스, 제대로 준비 안하면 '스텝'도 버겁다[100세 운동법][편집자주] 건강에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지만 모든 운동이 건강에 다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몸에 해가 되는 줄도 모른 채 무작정 땀만 흘리는 사람들도 적잖다. 운동, 제대로 알고 해
아르헨티나, 메시 없이도 페루 완파…마쉬 감독의 캐나다도 코파 8강(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 없이도 승리, 코파 아메리카 2024의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알렸다. 한때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언급된 제
안정환, 81세 몸짱 할머니 비키니 뽕에 당황…"혜원이 거 말고 처음"(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안정환이 몸짱 할머니의 보디빌딩 대회복을 구경하다가 가슴뽕을 떨어뜨려 당황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2에서는 MC 안정환, 홍
갑작스러운 정해성 위원장 사퇴에도…KFA "열흘 내 새 감독 뽑는다"(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 선임 작업을 주도하던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예정된 계획대로 새 감독을 뽑겠
'시라카와·엘리아스 둘 다 좋아'…두산, '딜레마' SSG 결정 기다린다(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의 부상 이탈로 고민이 많은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SSG가 대체 외국인 선수인 시라카와 케이쇼와 기존
[기자의눈] 정정당당이 기본인데…'약속'을 지키지 않는 스포츠 스타들(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너무나 좋아했던 선수인데,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도 듭니다." 최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한 팬은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투수 나균안의 '일탈'에 굉장한 실
'개최국' 독일, 덴마크 꺾고 유로 2024 8강행…'디팬딩 챔프' 이탈리아 탈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 개최국 독일이 8강에 진출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는 스위스에 완패를 당하면서 조기 탈락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