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협상 쟁점, '정년연장' 아닌 '성과금'현대자동차 노사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파업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노사는 지난 1일 진행된 11차 교섭에서도 임금협상과 관련해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회사는 새로운 제시안을 전달했지만 노조는 이를 또다시 거부했다. 다음 교섭은 일정조차 정해지지 않았다.현대차 노조는 현재 쟁의(파업)권을 획득한 상태다. 지난달 13일 진행된 8차 교섭 자리에서 노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협상 도중 자리를 떠났다. 같은달 24일 쟁의행위(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노조 재적 인원 4만3160명 중 4만1461명(96.06%)이 투표에 참여, 이 중 3만8829명(재적 대비 89.97%, 투표자 대비 93.65%)이 찬성했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로부터 교섭 조정 중지 결정도 얻으면서 합법적인 파업권을 획득한 상태다.올해 협상에 앞서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5만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테슬라 랠리+파월 발언, 미증시 일제↑ 나스닥-S&P 신고가(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경로를 향하고 있다고 발언하고, 테슬라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지난 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발표, 미증시가 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주범은 '과일'… 배 140% '껑충'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신선식품 중 채소 물가가 크게 내린 것이 주효했다. 다만 신선과실과 김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기준연도 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2.4% 상승했다. 지난해 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0.2% 하락한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로 출발해 2~3월 3.1%로 잠깐 올랐다가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5월보다 농축수산물, 공업제품이 내림세를 보여 전체 0.2% 하락했다. 서비스, 전기·가스·수도는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같은달보다 2.4% 오른 이유는 전년도에 비해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했기 때문이다. 식품 등 생활물..
감정가 23억 강남구 아파트, '18억원'에 매각 진행━일원동 아파트 99.8㎡ 1회 유찰 18억4000만원━ 서울 강남구 일원동 716번지 목련타운 아파트 105동 701호가 경매로 나왔다. 왕북초등학교 남서쪽 인근에 소재한 8개동 650가구 규모로 1993년 9월 입주했다. 해당 건물은 14층 건물 중 7층으로 남향이며 99.8㎡의 3베이 구조로 방이 3개다. 광평로, 일원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3호선 일원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왕북초, 대왕중, 중산고교 등이 가깝다. 감정가 23억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18억400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가압류 1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 시 소멸된다.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각 때 인도부담이 적다. 매매 시세는 20억6000만~22억5000만원 선이며 전세가는 9억2000만~10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매각일자는 2024년 7월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7계다. 사건번호 23-114896━송파동 아파트 126.4㎡ 1회 유찰 14억6400만원━ ..
KIA, 삼성에 역전승 거두며 선두 유지…KT는 한화 누르고 8위 도약(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작심한' 이원석, '야당 대표' 저격…국회위원 범법 행위까지 나열 왜?(서울=뉴스1) 윤다정 정재민 기자 = 정치적 문제에 말을 아껴왔던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격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특히 이 총장이 직접 입장문을 작
'워킹맘 총잡이' 김예지 "2주째 딸 못봐…올림픽 끝나고 함께 웃겠다"(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섯살 배기 어린 딸을 두고 올림픽 출전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나야 하는 여자 사격 간판 김예지(32·임실군청)가 가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김예지
KLPGA '슈퍼 루키' 뜬다… 국대 '캡틴' 김민솔 '프로' 전향 선언여자 골프 국가대표 주장을 지낸 김민솔이 지난 1일 자로 프로 전향하며 KLPGA에서 활동을 시작한다.김민솔은 지난해 세계 아마추어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오는 10월 "KLPGA 정회원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8월 19일에 열리는 KLPGA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시드 순위전에 도전한다. 드림투어 출전 이후 "2025시즌 KLPGA 투어 시드"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한다.김민솔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에 이어 2022년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와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과 아부다비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과 전국체전 개인전에선 우승했다. 프로 대회에 출전해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22년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선 10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해는 ..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개소…"수리부터 판매까지"제너럴 모터스(이하 GM) 한국사업장의 쉐보레 직영 서울서비스센터가 최첨단 시설의 신축 건물로 이전하며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의 모든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센터로 거듭난다. 2일 한국 GM에 따르면 2021년 11월에 본격적으로 신축 공사에 착수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올해 6월 신축을 완공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축 건물은 기존 GM의 서울서비스센터와 근접한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 위치했다. 대지 면적 3970.60㎡,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총 연면적 2만252.23㎡에 이르는 서울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다. 하루 약 100대의 차량을 정밀 진단 및 수리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췄다. 기존 정비 서비스에 국한됐던 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같은 공간에서 판매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지상 1층은 차량 전시장 및 상담공간, 2~4층은 정비 및 수리 공간, 5~6층은 판금 및 도색 공간, 7~8층은 사무공간으로 구성됐다. GM ..
'넘친 맥주'를 모아 팔아도… 식약처 "행정처분은 어려워"맥주를 따르는 과정에서 넘친 맥주를 모아 손님에게 제공한 업체가 행정처분을 받지 않는다. 최근 인천 한 프랜차이즈 술집은 넘친 맥주를 손님에게 제공한 사실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식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넘친 맥주를 손님에게 제공한 업체에게 음식물 재사용 적용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술집 관계자의 행위는 손님에게 진열·제공됐던 음식물을 다시 사용하거나 조리·보관하는 등의 음식물 재사용 기준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지난달 27일 한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 생맥주 500cc 주문을 받은 술집 관계자가 생맥주 기계가 아닌 철제 통에 담긴 맥주를 컵에 따르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 철제 통은 기계에서 맥주를 따르다 넘친 맥주를 모아둔 통이었다. 술집 관계자는 먼저 철제 통에 담긴 맥주를 반 정도 잔에 채우고 남은 절반만 기계에서 새로 나온 맥주를 따라줬다.식품접객영업자는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다시 사용하거나 조리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아뿔싸… 질병 알림 깜박하면 1억 보험금 한푼도 못 받는다#1. A씨는 2019년 건강검진에서 유방촬영검사를 한 결과 결절 의심으로 "초음파 검사 요망"이라는 소견을 받고 추가 진찰과 검사를 받았다. 한 달 뒤 A씨는 간편고지 보험에 가입할 때 해당 사실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3개월 이내 추가검사 필요소견" 여부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후 지난해 A씨는 유방암 진단으로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알릴 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2. B씨는 2022년 보험에 가입하면서 고지혈·고혈압 관련 처방을 받은 사실을 설계사에게만 알리고 청약서에는 해당 사실이 없다고 작성했다. 이듬해 수술치료를 받은 A씨는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계약을 해지했다.━보험계약시 가입자가 직업이나 직무, 병력 등 보험계약 전 알릴 의무(고지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거나 고지사항을 청약서에 작성하지 않고 보험설계사에게만 알렸다면 고지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인정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권은비 출격' 워터밤 라인업 공개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오는 8월17일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리는 워터뮤직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4"의 라인업을 공개했다.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워터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약 20만 명이 몰리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서울, 속초, 부산, 제주 등 9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워터밤을 개최한다.이번 워터밤 속초에는 "비" "츄" "씨엘"을 비롯해 워터밤 여신 "권은비" "그레이" "로꼬" "우원재" "백호" 등 총 13팀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티켓 정상가는 15만4000원이다. 얼리버드 티켓과 1차 티켓은 이미 매진되었다. 현재는 2차 티켓을 정상가 대비 약 36% 저렴한 9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1만원을 추가하면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서울역, 사당역, 합정역, 종합운동장역..
차유람, 스롱 꺾고 32강행… 김가영·이미래 등 64강서 탈락 이변프로무대에 복귀한 차유람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를 꺾고 개막전에 이어 연속으로 32강에 진출했다.차유람은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롱과의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명승부 끝에 승리하며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차유람은 19-19 동점 이후 하이런 대결에서 승리했다. LPBA 64강전은 25점(50분)제로 펼쳐진다. 동점일 경우 하이런을 비교해 승부를 가린다. 이날 차유람은 하이런 6점으로 5점의 스롱을 꺾고 승리했다.스롱에 13-19로 밀리던 차유람은 22이닝 첫 공격에서 투뱅크를 성공시킨 후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19-19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없이 공격을 마쳤고 이와 함께 50분의 경기 시간이 종료됐다. 후공의 스롱이 마지막 기회를 얻었지만 무위에 그치며 결국 경기를 차유람의 승리로 끝났다.차유람은 지난 시즌 후반 프로무대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2개 대회를 소화하며 예열을 마..
[7월2일!] 미군은 정말 외계인을 숨겼나… 'UFO 추락' 미스터리1947년 7월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남서부 뉴멕시코 로즈웰 소재 한 목장에 원인불명의 기체가 추락해 폭발과 함께 금속 파편이 곳곳에 뿌려졌다. 다음날 목장의 주인이자 농부 윌리엄 브래즐은 잔해를 발견해 지역 보안관과 언론사에 신고했다. 보안관의 연락을 받고 온 미 공군(당시 육군 항공대)은 파편을 모두 수거한 후 "비행접시(Flying saucer)"를 회수했다고 발표한다. 그러나 하루 만에 공군은 비행접시가 "기상관측 기구(Wheather gear)"였다고 입장을 바꿨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UFO 음모론 중 하나인 로즈웰 사건은 이렇게 시작됐다. 사건 발생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1950년대 이후 항공·우주 시대가 찾아오면서 외계인과 UFO라는 미지 존재에 대한 호기심이 로즈웰 사건을 소환했다. 이후 로즈웰 사건 관계자들이 실제로 외계인을 봤다고 증언하거나 실제 외계인을 촬영한 것 같은 영상 등이 공개되면서 당시 로즈웰에 추락한 것이 외계 비행 물체이..
[워싱턴브리핑]美서 태어난 최초의 한국인 '이화손'을 아시나요?(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학교 인근에 있는 '오크 힐 공동묘지(The Oak Hill Cemetery). 새 소리만 들릴 정도로 조용한 이곳 묘지에는 수많고 다양한
재택근무 정착 못한 한국… "'이것'의 중요성 커진다"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선 통합시설관리(IFM·Integrated Facility Management)가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다양한 기업 부동산의 관리업무는 물론 근무 환경 조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 에너지 효율 관리 등 기업 총무팀의 역할을 대신하는 서비스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30여년 전부터 활발히 성장해온 사업이지만 한국에선 개념부터 생소하다. 시설관리(FM)가 단순히 미화와 경비에만 그친다는 생각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도 IFM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등장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코리아"가 부동산 통합시설관리 서비스(GWS)팀을 새로 론칭한 것.━"한국에선 낯선 IFM… 인식 개선이 급선무"━이창준 GWS 총괄 전무에게 IFM의 필요성에 대해 묻자 "전문성"과 "가격 경쟁력"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IFM의 경우 운영사의 직원이 고객사에 상주하..
[S리포트] 아파트 짓는 데 5년… '주52시간제' 논란"주52시간 근무제"(근로기준법 개정안) 시행이 6년째를 맞으면서 건설공사 지연의 원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2018년에는 저금리로 건설경기가 호황을 이루면서 공기 지연 문제가 부각되지 않았으나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1년 시작된 금리 인상으로 공사 원가가 급상승하며 건설업계는 주52시간제가 공사기간과 공사비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는 소비자의 분양가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인건비→공사비→분양가 폭등 지속━노동자의 휴식 권리와 노동권 선진화를 위해 도입한 주52시간제는 법정 주당 근로시간을 기존 68시간에서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단축한 제도다.경제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의 산업 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문제 등이 잇따라 발생하며 노동시간 단축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한편에선 산업별 특성..
[주목 이 선수②] '셔틀콕 여제' 안세영, 부상 딛고 파리로…"낭만 느끼고파"[편집자주] 파리 올림픽은, 역대 최악의 성적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은 대회다. 아예 본선 티켓을 놓친 종목들이 많아 선수단 규모도 크게 줄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고, 각본 없
테슬라 6.05%-리비안 3.73%, 니콜라 제외 전기차 랠리(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상장폐지 위기를 맞고 있는 니콜라를 제외하고 미국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05%, 리비안은 3.73%, 루시드는 1.15% 각각
'2연속 연장 우승' 박현경, 'LPGA 소속' 김효주?최혜진 앞에서 3연승 도전(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근 2주 연속 연장전 승부 끝에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탄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29), 최혜진(25?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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