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어깨 아파서 4일 동안 공도 못 쳤는데… 우승 놓쳤다고 생각하지 않아""어깨 부상 때문에 4일 동안 공도 못 쳐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지난주 대회에서 어깨 부상으로 기권을 했던 윤이나가 롯데 오픈 첫날 맹활약을 펼쳤다.윤이나는 4일 인천광역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윤이나는 지난주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선 어깨 통증으로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하고 기권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첫날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경기 후 윤이나는 "이전 대회 때 어깨 부상으로 기권을 하고 4일 동안 공을 아예 못 쳤다"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혹시 다시 아파질까봐 살살 치려고 했다. 좋아하는 코스 뷰이기도 해서 좋은 샷들이 많이 만들어졌다"고 돌아봤다. 이날 윤이나는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출발했다. 파3 12번 홀에서 티샷을 홀 30㎝ 앞에 붙여 첫 버디를 잡아냈다. 15번 홀부터는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분위기를 탔다. 후반에도 3개의 버디를 보..
"직원건강 10초 내 체크"… 대기업 입소문에 지비소프트 '신바람'"입소문을 통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연락이 옵니다. 비접촉 생체신호를 사용한 후기 덕분이죠." 박기범 지비소프트(GB soft) 대표이사(38)가 대기업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비접촉 생체신호의 판매 현황을 설명하며 웃었다. 지비소프트는 2017년에 설립된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딥러닝 인공지능(AI) 기반의 비접촉 방식 생체신호 측정기술을 기반으로 간편한 안면 인식을 통해 건강상태를 10초 내로 측정한다. 미국 기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지비소프트의 솔루션은 1분 이상 소요되는 비접촉 생체신호를 10초로 단축했다.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현재 대기업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박 대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문의가 쇄도하면서 대기 시간은 7개월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현장서 비접촉 생체신호 아이디어 "반짝"━박 대표는 건설회사 재직 중 창업 아이템을 얻었다. 그는 "건설현장에서 혈압 등 건강 체크를 하는데 수많은 근로자를 감당할 ..
울진군,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경북 울진군이 오는 9월 30일까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4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군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360개소의 관내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감량기를 구매할 수 있는 보조사업을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56개소 군민이 2,10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정용 40만 원, 사업용 70만 원 한도 내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의무가 있는 음식물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과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방식의 감량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의 악취·해충 발생 등을 억제해 민원발생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3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수상한 주거브랜드 보니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롯데건설이 "롯데캐슬"로 23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박현철 부회장이 최고경영자상을 탔다.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종합대상을 수상한 주거브랜드 "롯데캐슬"은 1999년 출시됐으며 국내 주택 업계에 브랜드아파트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롯데건설은 아파트부문 종합대상과 함께 박현철 부회장이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의 최고경영자상은 국내 서비스산업과 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발전시킨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고객 수요와 주거 트렌드에 발맞춘 주거 환경을 제공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흥업소 전단지 제로"… 강남구, 합동단속 통했다서울 강남구청이 불법 전단지 살포 관계자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단속에 성공했다.4일 강남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 전단지 살포 단속에 성공했다. 지난 5월18일부터 현재까지 불법 전단지 배포량 0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업 제한이 풀리고 유흥업소 영업이 활발해지면서 선정적 전단지 살포량이 대폭 증가했다. 구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단속으로 수거한 전단지는 하루 평균 258㎏에 달했다.이에 구는 지난해 불법 전단지 단속 인원을 2배로 확대해 매일 주·야간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합동 단속을 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렸다. 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은 사전 순찰, 민원 자료 분석, CCTV 자료 분석 등을 동원해 살포자 동선을 파악하고 장시간 잠복 수사한 결과 총 137건을 단속하고 과태료 5억4000만원을 부과했다. 구는 불법 전단지 살포를 제작, 유통, 배포 과정에서 확실하게 근절시키기 위해 합동기획..
주류 격전지 된 편의점… "MZ 홈술족 잡아라"대학생 A씨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며 편의점에 들르는 것이 일상이 됐다. 집에서 조용히 저녁을 보내며 마실 맥주를 사기 위해서다. 30대 직장인 B씨는 앱으로 위스키를 주문하고 퇴근길에 편의점에서 픽업한다. 요즘 하이볼을 만들어 먹는 재미에 푹 빠졌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를 중심으로 술 구입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홈술" "혼술"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주류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올 상반기 편의점의 주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CU 15.6% ▲GS25 18.4% ▲세븐일레븐 29.0% ▲이마트24 14.0% 증가했다. 편의점에서 주류를 구입하는 주 소비층은 MZ세대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주류산업정보 실태 조사에 따르면 주류 구입장소로 편의점을 택한 MZ세대가 82.2%에 달했다. 실제로 편의점 CU가 연령대별 주류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 ..
이만희의원, '농지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지난 3일 국회에서 고령화와 인구감소 그리고 이상기후 등 갈수록 열악해지는 영농환경 속에서 현행 농지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제언을 듣기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효율적 농지제도 개선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 부의장(대구 수성 갑), 김기현 전 대표, 한기호·김선교·조은희·김기웅·이달희 의원 등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농업계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했다.토론회의 발제는 "지속가능 농업·농촌을 위한 효율적 농지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동천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정석 농식품부 농지과장, 채광석 농촌경제연구원 자원환경연구실장, 한형수 농민신문 논설위원, 서용석 한농연 사무총장, 이상혁 영천 고경농협 조합장이..
오산아이드림센터, 오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오산아이드림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지난 2일 아동의 권리 보장과 가족의 건강 기능 증진을 위한 공동체 문화 가치 실현 지원체계 구축의 하나로 오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우호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협력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증진을 위한 지원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 ▲가족 건강한 기능을 위한 지원 ▲ESG 특화사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아동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 아동과 가족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도시공사는 7일 직원복지와 가족친화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오산아이드림센터 롤링레스토랑 요리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티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산아이드림센터 김혜은 센터장은"상호 기관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놀이, 가족, 공연 문화 가치를 위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문화 정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
서정희 "故서세원과 이혼, 어떻게든 잊고 싶어"방송인 서정희가 남자친구 김태현과 함께 오은영 박사를 찾는다.4일 오후 8시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방송인 서정희, 건축가 김태현 커플이 방문한다. 60세가 넘어 설렘을 처음 느꼈다는 서정희는 너무 행복해서 문제라며 고민을 공개한다. 오은영 박사는 "60세에 시작한 첫사랑 같다"라고 분석. 이에 서정희는 깜짝 놀라며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딸 서동주는 달라진 엄마의 모습에 대해 "엄마가 되게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며 남자 친구와 사랑을 시작한 후 애교가 많아진 엄마의 모습에 놀랐다고 고백한다. 이어 세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서동주가 재혼 질문을 하자 서정희, 김태현 커플은 재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깊은 관계임을 숨기지 않는다.사랑에 빠진 서정희, 김태현 커플을 본 오은영 박사는 "사랑에 빠질 때 나오는 도파민의 유효기간은 30개월 정도 간다"라며 사랑의 불꽃은 사그라들기 마련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약 3년째 연애 ..
파주시 "시민눈높이 교통서비스, 오늘도 씽씽 달립니다"파주시의 적극적인 교통행정서비스는 유독 눈길을 끈다.대표적인 것이 "똑버스". 파주시 어느곳이든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어디든 달려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도입했으며 3년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81만명을 돌파할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시내버스·마을버스도 오지 않는 집 앞 골목길까지 들어와 파주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발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 파주시는 똑버스가 신도시와 농촌지역 거리를 한껏 누비고 있다.똑버스조차 운행하기 어려운 농촌 마을은 전국 가장 넓은 지역에서 운영중인 공공형 택시 "천원택시"가 달리고 있다.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더할나위없는 교통복지서비스다. 지난 1일 천원택시 운행마을을 기존 57곳에서 63곳으로 확대하면서 더욱 편리한 운영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파주시의 모든 마을버스가 준공영제인 것도 자랑거리다. 마을버스..
[머니S포토] 이승화 산청군수, 국비 확보 '전력투구'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국비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 등 산청군 관계자들은 지역 정주여건과 재난안전 분야 등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았다. 올해 네 번째 중앙부처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내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 △산청군청과 공설운동장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이다. 이승화 군수는 "현재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의 심의가 한창인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8월 말까지 이어질 기재부 예산 심의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청군의 주요 사업..
'시청역 사고' 운전자, 현장서 음주측정 안받아… 병원 이송후 측정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차모씨(68)가 사고 당일 부상으로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남대문경찰서는 사고가 발생한 직후 현장에서 가해차량 운전자 차씨의 음주측정을 시도했으나 부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경찰은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시도했으나 갈비뼈가 부러져서 음주 측정기를 불 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차씨의 음주측정이 이뤄진건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였다.현재 차씨는 갈비뼈 부상을 입고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날 경찰은 피의자가 간단한 조사가 가능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첫 번쨰 신문에 들어갔다.경찰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지난 1일 오후 9시27분 시청역 인근 웨스턴 조선호텔을 빠져나온 차씨의 제네시스 차량 도로를 역주행해 안전펜스와 보행자들을 덮친 후 차량 두대와 추돌한 끝에 멈췄다. 이 사고로 총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이원석,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에 일침… "외압에 굴복 말라"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재명 전 대표 수사 검사 탄핵"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상대가 저급하고 비열하게 나오더라도 우리 검찰 구성원들은 위법하고 부당한 외압에 절대 굴복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이원석 검찰총장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누구도 자신의 사건에서 재판관이 될 수 없다"는 법언을 들지 않더라도 이는 사법부의 재판권과 행정부의 수사권을 침해하고 삼권분립 원칙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검사 탄핵 조치는 판결이 선고됐거나 재판받는 피고인들이 법정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법정 밖에서 거짓을 늘어놓으며 길거리 싸움을 걸어오고, 그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자 아예 법정을 안방으로 들어 옮겨 자신들의 재판에서 판사와 검사, 변호인을 모두 도맡겠다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당당하고 품위 있게 국민이 ..
"2만6000명 대피" 캘리포니아주에 대형산불… 여의도 면적 5배 소실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또다시 대형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캘리포니아주 북쪽 버트 카운티 오르빌시 산악일대에서 빠르게 번진 산불로 2만6000명이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5배에 해당하는 14.5㎢ 면적이 소실됐다.캘리포니아 소방청은 이번 화재로 총 8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지만 구조물이 얼마나 손상됐는지는 알리지 않았다. 다만 뉴욕 타임스는 주택과 차량 등이 소실됐다고 전했다.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캘리포니아 최대 전력 회사인 퍼시픽가스 & 일렉트릭은 화재 가능성이 높아지자 뷰트 카운티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 일부에 전기 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지난 2일 약 2000호의 주택과 사업체 등에 일시적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전문가들은 미 서부 지역에서 반복되는 홍수와 산불의 원인 중 하나로 폭염 등과 같은 극단적인 기후 변화를 꼽았다. 아울러 올여름 서부의 덥고 건조한 기온이 습한 겨..
폭풍성장을?… 푸바오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 '전참시' 뜬다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매니저 오승희 주키퍼가 "전참시"에 등판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판다 이모" 오승희 매니저의 "판다월드"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스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이어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밀착 케어 중인 오승희 주키퍼의 하루가 낱낱이 파헤쳐진다.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오승희 매니저는 아침부터 판다 팬카페를 확인하며 신나는 발걸음으로 출근길에 나선다. 일상이 판다 그 자체가 되어버린 그의 즐거운 출근길이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출근하자마자 "바오 가족" 러바오, 아이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그는 간식 세팅, 영양제 제조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어 대나무 리필, 러바오의 탈모 레이저 치료 등 판다 맞춤형 아침 루틴으로 참견인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이런 가운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랑스러운 바오 가족의 근황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
현대차 노조, 6년만에 파업 예고… 10~11일 부분파업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총파업 일정을 제시하며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가 파업을 진행하면 6년만이다.현대차 노조는 4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일과 11일 각각 4시간 부분파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10일 1조는 오전 10:50~15:30, 2조가 19:30~00:10까지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게 된다. 오는 6일부터는 잔업 및 특근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회사는 지난 11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 6000원 인상, 성과급 350%+15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 주식 총 25주 지급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거부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5만90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시기와 연계한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현대차 노조는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
산단공, 에너지이용 합리화 이행평가 "우수"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관계행정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산단공에 따르면 산단공은 정부의 산업단지 혁신정책 수행기관으로서 "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미래를 만드는 혁신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산업단지 무탄소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전국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795개사, 산단에너지관리시스템(CEMS)을 구축했고 중소·중견 에너지효율 혁신 협업사업(KEEP+) 추진 등을 통해 산업단지 에너지절감 3.1%를 달성했다. 특히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 효율화 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기업의 에너지 비용 100억원 절감에도 기여했다.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올해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라 산업단지 무탄소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에너지 밸류체인 기반의 사업화 모델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발전시..
오세훈 "연령별 면허제도 개선, 논란 여지 있어"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일 벌어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추돌 사고와 관련된 대책에 대해 "연령별, 일률적으로 면허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오 시장은 4일 방송된 채널A 라디오쇼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연세를 드시면 반사신경이 조금씩 느려질 수밖에 없다"며 "70세라 해도 신체 나이는 40∼50대인 분이 계시고 60대여도 신체 나이는 80∼90대인 분이 계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과학기술 측정 기기가 좋아져서 (운전자가) 시뮬레이션 운전을 하면서 갑자기 나타난 상황에 얼마나 빨리 대처하느냐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충분히 있다"며 "과학적으로 반사신경을 측정하는 기술을 적용해 적성검사를 강화하는 게 가장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오 시장은 "적성 검사를 강화해서 연세가 드시면 본인의 운전 능력을 스스로 가늠할 수 있게 해드리고 거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면 가장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이 되..
옥주현 "규현과 그린라이트? 성시경도 오해"뮤지컬배우 옥주현이 후배 규현의 컨디션을 걱정하고 챙겨주다 "그린라이트"로 오해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한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옥주현은 "저희 뮤지컬 감독님이 규현 씨를 너무 예뻐하고 아낀다"며 말문을 열고, "하루는 제가 규현 씨가 오케스트라와 합을 맞추는 걸 보다가 "저렇게 노래하면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공연을 못하겠는데? 저렇게 하면 목이 망가지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걸 감독님에게 말했다"고 했다.이어 "그랬더니 감독님이 "규현 씨 레슨 좀 해줘" 해서 제가 당시 SM에 가서 레슨을 몇 번 해줬다"고 했다. 이후 코로나가 기승이던 때에 옥주현은 규현을 예뻐하던 감독님에게서 또 연락을 받았다. "규현 씨가 지금 침이 안 넘어가고 너무 아프다고 하던데 봐주면 안 되냐"는 부탁이었다.옥주현은 "그래서 그날 규현 씨가 많이 아프단 얘기를 듣고 제가 규현 씨한테 "처방..
[특징주] 지아이텍, LG엔솔 배터리 건식 코팅 2028년 상용화 소식에 '강세'지아이텍 주가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이 2028년까지 건식 코팅 기술을 상업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아이텍의 전고체 전지 건식 공정 기술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을 주고객사로 두고 있는 점이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4일 오후 1시41분 기준 지아이텍 주가는 전일 대비 95원(3.63%) 오른 271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3일(현지시각) 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4분기 드라이코팅 공정 시범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2028년부터 본격적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은 건식 코팅기술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기업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테슬라부터 삼성SDI까지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들은 배터리 양극 전극을 만드는데 에너지 집약적 습식 공정을 대체하고자 건식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전무는 "건식 방식을 사용하면 배터리 제조 원가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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