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단체장 연임 제한' 삭제…비판 의식해 '대한체육회장'은 제외(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체육회가 체육 단체장의 연임 제한 규정을 삭제한 정관 개정안을 승인했다. 대한체육회는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임시 대의원총회를
'바이든 멘토' 바바라 박서 "대통령에게 2주 시간 주자"(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바바라 박서 전 미국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83)이 조 바이든 대통령(민주당)에게 "2주간의 시간을 주자"고 제안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대
'시청역 사고 운전자' 피의자 신문… 2시간만에 종료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 운전자 차모씨(68)에 대한 피의자 신문이 2시간 만에 종료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병원에 수사관을 보내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씨를 조사했다.조사를 마친 후 조사관들은 "오늘 어떤 부분 중점적으로 조사했냐" "운전 부주의 시인했냐" "차씨의 건강 상태는 어떠한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병원을 떠났다.이번 조사는 경찰이 담당 의사로부터 "간단한 조사는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진행했다.차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차량은 지난 1일 밤 9시27분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빠져나와 안전 펜스와 보행자들을 덮친 후 BMW와 쏘나타를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청 직원 2명과 은행 직원 4명, 병원 용역업체 직원 3명이 숨졌다.차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3조 1항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씨의 차량 감식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
노 보기 '버디쇼' 윤이나·최민경… '롯데 오픈' 첫날 '공동선두'윤이나와 최민경이 롯데 오픈 첫날 신들린 버디쇼를 앞세워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4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올 시즌 12개 출전 대회에서 2번의 준우승을 포함해 톱10에 5번 진입했던 윤이나는 첫날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2승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윤이나는 10번 홀부터 1라운드를 출발했다. 파3 12번 홀에서 티샷을 홀 30cm 지점에 붙여 첫 버디를 잡아냈다. 15번 홀에선 90m 지점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여 한 타를 더 줄였다. 이후 3개 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전반 홀을 도는 동안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윤이나는 2번 홀과 6번 홀 그리고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8언더파 퍼즐을 맞췄다. 경기 후 윤이나는 "초반 3개 홀 정도 퍼트가 홀을 돌고 나오면서 감이 안 좋은 것 같아 걱정했다"면서 "후반 넘..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통과… 與 안철수 '찬성' 김재섭 '반대'(상보)"채상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재석 의원 190인 중 찬성 189인·반대 1인으로 가결됐다. 지난 3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특검법을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하고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오후 3시39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돌입한 지 약 26시간 만이다.국민의힘 의원들은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과 특검법 강행 처리에 반발해 퇴장했다. 다만 안철수 의원(분당갑)과 김재섭 의원(도봉갑) 은 회의장에 남아 각각 찬성, 반대표를 던졌다.채상병 특검법이 정부로 이송된 뒤에는 15일 이내 공포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 채상병 특검법의 여파로 오는 5일 예정됐던 제22대 국회 개원식은 연기됐다. 추후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30년 공직 생활 마무리 전병극 문체1차관…"메모·소통 후배들 귀감"(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부처 내에서 '소통의 달인', '메모광' 등으로 불리던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30년의 문체부 생활을 끝내고 5일 공직을 떠난다. 전 1차관은 지난 2022년
동해서도 北 불법환적 정황 발견… 원산 앞바다서 포착북한이 동해에서도 불법 환적(해상 옮겨싣기)한 정황이 포착됐다.4일 뉴시스에 따르면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의소리(이하 VOA)가 보도한 북한 불법 환적 정황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밝혔다. 임 대변인은 "정부는 대북제재 결의 이행 동향을 모니터링해 불법 해상 활동 등 제재 위반 발견시 국제사회와 협력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가 엄격이 이행돼야 한다는 전제 하에 제재 회피가 빈번히 발생하는 해상 부문을 지속적으로 감시·단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VOA는 해당 보도에서 지난 3월 말 민간위성업체 에어버스가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북한의 대형 선박 두 척이 북한 원산 앞바다에서 선체를 맞대고 있다고 전했다. 선박에는 석탁으로 추정되는 검은 물체가 적재된 상태였다. 선박 규모는 각각 전장 145m, 100m였다. 선박에 달린 크레인이 옆 선박 적재함 위로 뻗어 있는 것으로 ..
한 여름 숨 막히는 건설현장에 부는 차가운 바람현대엔지니어링은 "HEC 아이스(ICE) 캠페인" 운영을 통해 혹서기 근로자 온열질환을 집중관리 한다고 4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고용노동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6~9월까지를 혹서기로 지정하고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이드라인을 담은 "HEC 아이스(ICE)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폭염 단계별 세부 가이드 수립 뒤 현장 내 깃발, 배너 설치 및 사이렌 알림 비상방송 실시를 통해 근로자들이 관련 내용을 숙지할 수 있는 알림 체계를 강화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국가별 언어가 능통한 직원이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소외되는 근로자가 없도록 한다.위험을 감지하면 누구라도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쌍방향 작업중지권"도 시행한다. 근로자와 보건관리자, 관리감독자 등 누구나 작업중지권 발효가 가능해 혹서기 안전사고 최소화가 기대된다.이밖에 냉방시설이 가동되는 개방형 휴게시설 "아이스(ICE)..
장관 모욕·女비하·日찬양·막말 등… 일선 대대장 직무배제국방부 장관을 비하하고 한국이 잘 살게 된 것은 일본 덕이라는 등의 막말을 한 육군72사단 대대장이 직무배제 처분을 당했다.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72사단은 입장문을 통해 "용사의 제보를 접수한 즉시 대대장에 대한 감찰 조사를 실시했고 제보 내용 중 일부가 사실임을 확인했다"며 " 대대장을 즉시 직무 배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대는 조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군 관련 제보를 받는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이날 자신이 72사단 용사이며 전입 온 1년 동안 참았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자신의 부대 대대장 A씨의 언행을 제보했다. 제보자는 "지금까지 당한게 많아 지치고 힘들다"며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요즘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기술했다. 이어 "신고하면 뭐 달라질까 싶지만 그 동안 봐왔던 부조리와 불법적인 일들에 대해 고발하겠다"고 덧붙였다.고발글에 따르면 A씨는 신병 면담시..
"2조 벌면 1조 이상 주주환원"… 메리츠금융, 밸류업 계획 내놨다메리츠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내놨다.2025회계연도까지는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하고 2026 회계연도부터는 내부투자와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한 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자본배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1333억원이었다는 걸 감안했을 때 1조666억원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의미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5913억원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승인하고 공시했다. 우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4가지 핵심원칙은 ▲본업의 탁월한 성과로 수익을 잘 낸다 ▲자본 배치를 효율적으로 한다 ▲주주환원을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한다 ▲모든 주주의 가치를 동등하게 대한다로 제시했다. 예고한 대로 2025회계연도까지는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하고, 2026회계연도부터는 내부투자와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한 뒤 주주..
"여자들한테 내 나이 왜 밝혀?"… 직장동료 폭행한 남성 징역 6개월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자신의 실제 나이를 알렸다는 이유로 자신의 직장동료를 폭행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부장판사는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법원은 추가 피해 회복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황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 경위·폭력의 행사 횟수 및 정도·상해 부위와 정도 등에 비춰 죄질이 상당히 무겁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해 실형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를 위해 200만원을 공탁한 점과 그밖에 피고인의 나이 및 성행 등 제반 사정을 종합했다"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해 7월15일 오전 5시50분쯤 경기도에 위치한 한 노래방에서 여성들과 술을 마시던 중 동료 B씨가 자신의 실제 나이를 밝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 B씨는 이 사고로 안와골절을 입어 약 8주 동안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
안성터미널~평택지제역 운행하는 버스노선 신설하반기 중에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안성시는 해당 노선이 경기도 주관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에 운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안성시 안팎을 운행하는 공공관리제 시내버스는 경기도 주관 노선과 안성시 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안성시 북부권(원곡, 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됐고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해 2023년 12월 경기도 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은 배차간격 20~25분이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제1산업단지~양성면~국도45호선~원곡면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운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공관리제가 시행되지 않는 노선도 빠른 시일내에 전환토록 경기도와 협의하겠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신규 아파트 입주와 도시계획도로 개통 등 도시..
두산 '최악의 부진' 알칸타라 방출… '파이어 볼러' 발라조빅 영입한국 프로야구 두산이 외국인 투수 교체를 감행했다.4일 두산은 "우완 투수 조던 발라조빅과 총액 25만달러(약 3억 45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완투수 라울 알칸타라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알칸타라는 지난 4월까지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0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4월 말 팔꿈치 통증을 느껴 한 달 넘게 전열에서 이탈했다. 5월 말 1군으로 돌아왔지만 복귀 후 성적은 7경기서 평균자책점 7.09로 부진했다.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된 발라조빅은 캐나다 출신으로 키 196cm·체중 97kg의 신체 조건을 지녔다.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2023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발라조빅은 18경기에서 24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8경기 29승 28패 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0이다. 올 시즌에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 소속으로 2..
'집게 손' 논란 관련… 직원 살인 예고글 확산"집게 손" 모양으로 남성혐오 논란이 일었던 르노코리아 직원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일 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르노 ***씨 퇴사선물"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식칼을 들고 있는 손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는 "일말의 양심이 있으면 오늘 내로 짐 다 뺄 줄 알았는데 직접 찾아내서 정당한 값을 치르게 해줄게요"라고 적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경찰청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르노자동차 직원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며 수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르노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신차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 여성 직원이 "남성혐오"를 의미하는 "집게손" 동작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남성 신체 부위를 조롱할 때 쓰는 손동작"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논란이 됐다. 현재 르노코리아는 영상을 삭제하고 해당 직원의 직무를 금지시켰다...
GH, 고립가구 1000세대에 'AI 스피커' 설치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4일 공사사옥에서 지정 금융기관인 우리은행과 "GH 임대주택 AI 스피커 디지털케어 환경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과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악에 따라 두 기관은 2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 G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 1000세대에 인공지능(AI) 스피커 설치를 지원한다.AI 스피커는 사용 현황을 점검, 장기간 미사용 고립가구에 안부를 묻거나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한다. 음악·뉴스 제공, 대화 기능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도 돕는다. 또 "살려줘", "구해줘" 등 고립가구의 위험신호 포착 시 24시간 운영하는 관제센터가 즉시 119에 구조를 요청하게 된다.전국적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하고 가족간 연대약화, 사회적 소외 등으로 고독사 사례가 점차 증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인질석방 합의 임박 전망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 전쟁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합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CNN은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관계자들이 하마스와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세부 협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합의가 완료된다고 보장된 것은 아니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협상 진행 승인이 필요하다. 또 서로 교환할 인질의 신원과 석방 순서를 포함해 진행 방식에 대한 치열한 합의도 필요하다. 이스라엘 협상 대표들은 며칠 동안 네타냐후 총리와 다른 이스라엘 정치 지도자들과 회동해 세부 협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제안에 대한 답변을 카타르와 이집트 중재자에게 전달했으며 완전한 휴진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셈 나임 하마스 정치국 위원은 CNN에 "우리는 완전한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확보하기 위한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후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고..
2회 연속 올림픽 출전… 김효주 "이번엔 금메달 따야죠"다음 달 열리는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에 출전하는 김효주가 "이번엔 반드시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김효주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 출전했다. 1년 1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는 이날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경기 후 김효주는 "전반엔 샷 타이밍이 안 맞았고 퍼트가 하루종일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김효주는 "퍼트가 하나만 떨어져 주기를 계속 기다렸다. 마지막에 버디가 나왔는데, 경기 후반에 하나 떨어진 만큼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될 것 같다"며 기대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3위 김효주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지난 2021년 열렸던 도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나선다. 도쿄 대회에선 김효주는 공동 15위에 자리한 바 있다. 김효주는 "도쿄 때는 긴장을 너무 많이했다" 면서 "이번엔 그때보다..
농협 의성지부, 장마철 재해예방 우의 600벌 전달NH농협은행 경북 의성지부 등이 의성군에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농협 의성지부에 따르면 전날 지부와 의성군 농협운영협의회는 의성군에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한 우의 600벌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관내 18개 읍면의 마을회 등 주민 자치조직으로 전달돼 장마철 취약지구 예찰활동과 재해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변범석 의성군 농협운영협의회 조합장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수해와 가뭄 등 여름철 재해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각종 위험을 미리 대비해 큰 피해 없이 올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했다.윤석우 농협 의성지부장은 "농협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 주민과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제3자 추천 방안에… "논의해 볼 수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관련 특검 추첨권에 대해 "제3의 방안이 있다면 논의는 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검사) 추천 주체의 변화 가능성은 논의 구조로 들어오면 언제든 열려있다"고 말했다.다만 "저희도 이미 사전에 관련 검토를 했다"며 "과거 특검 사례 13건을 보면 대법원장이나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추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반드시 추천권자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그런 특검은 사후 평가상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노 원내대표는 "성과를 낸 특검 중에 대표적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부터는 더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국회에서 고민했다"며 "결과적으로 당사자가 속해 있지 않은 정당이 특검을 추천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아울러 조국혁신당이 지난 3일 특검 추천권을 내려놓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이 아니더라도 야당이나 제3의 주체를 ..
군위군 "청년들에 문화생활 향유 기회 제공"대구 군위군이 지역 내 거주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문화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20세~22세 청년을 대상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써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0만 원이며 지급방법은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지원금은 대구시내 문화·예술활동과 체육활동, 도서구입비, 취업·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 등으로 쓸 수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은 지난해 청년들의 군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군위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문화와 여가생활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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