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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Author at 뉴스벨 - Page 216 of 398

머니s (7945 Posts)

  • 남부발전,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체계 점검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지난 2일 부산시 남구 본사에서 "발전운영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회의에서 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6월24일~9월6일) 동안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 발전설비 고장·정지 실적분석, 설비 신뢰도 확보계획, 전사 발전설비 안정운영 전략 등을 논의했다.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 최대 공급능력을 극대화하는 노력과 함께 소내전력 저감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AI아나운서 "제니"가 전체 회의를 진행하고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을 발표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도입돼 주목을 받았다.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이번 여름은 역대급 이상기후로 인해 공급 예비율이 떨어질 수 있기에 이를 대비해 풀 프루프(Fool Proof) 시스템과 VM(Visual Management) 활동을 강화하고 제어 로직의 안정성을 확..
  • "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동굴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이 펼쳐진다.5일 시에 따르면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1억 5000만 년 전 멸종한 공룡들의 세상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7월 6일 오픈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오픈을 하루 앞둔 5일 오전에는 광명도시공사 주관으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공룡탐험전 개관을 축하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품고 있는 광명동굴에서 수 억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거대한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 기획한 이번 공룡탐험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공룡의 멸종을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룡탐험전은 선캄브리아시대 지질층 그대로 현존하는..
  •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예비비 87억원 추가 사용… 총 640억원 넘어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예비비 87억원을 추가로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누적 총 이전 비용은 640억원을 넘어섰다.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4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2023년 회계연도 예비비 사용 총괄명세서"를 분석해 공개했다. 분석 결과 대통령경호처가 지난해 9월 "대통령실 이전으로 인한 경호·경비시스템 강화 등 경호 임무 수행"을 명목으로 86억6600만원의 예비비를 추가배정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정성호 의원실이 기획재정부에 별도로 확인한 결과 대통령경호처가 기재부에 예비비를 신청한 날짜는 지난해 9월18일이고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25일 국무회의 승인이 났다.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 지출 등을 충당하기 위해 일정 한도에서 미리 책정해둔 금액이다. 편성된 예비비 86억6000만원 중 대통령실은 24억4420만원을 사용했고 54억8500만원을 올해로 이월한 상태다. 7억3675만원은 불용처리 했다.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대..
  • 국힘 일부 의원들, 채상병 특검 찬성한 안철수에… "탈당하라" 국민의힘 내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5일 뉴스1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찬성표를 행사했다. 이에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이라면 당 지도부에서 안 의원을 제명하라"며 "아니면 (안 의원이) 스스로 탈당하라"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개인 소신만으로 정치하신다면 홀로 무소속으로 남으라"라며 "밤새워 필리버스터로 투쟁하고 우원식(의장)과 민주당 독재에 분노하고 좌절하는 우리는 뭐냐"고 비판했다.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이 추구하는 이념과 정체성이 맞지 않는다면 더는 안에서 분란을 만들지 말고 떠나 자기의 소신, 정체성과 맞는 곳으로 가면 된다는 것은 상식"이라며 "그는 이 순간 이후로 내겐 유령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4일 기자들과 만나 안 의원의 채상병 특검법 찬성에 대..
  • "홍수 대비, 평택호 방류 선제적으로 하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와 지난 4일 한국농어촌공사 평택호지소에서 장마철 극한호우 대비 수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평택시 이강희 환경국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김국현 평택지사장 등이 참석해 평택호 배수갑문 방류 현장을 확인하고, 장마철 수문관리 및 수해쓰레기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장마철 이상강우 패턴이 심화되는 가운데, 평택호지소에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관리수위 하향조정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녹조 등 수질문제를 해소하고 도심 홍수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이강희 환경국장은 "평택호의 본래 목적인 농업용수 제공의 역할을 다하되, 극한호우로 인한 홍수 예방을 위해 지자체 요청 시 배수갑문 사전방류 등 선제적 대응을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향후 평택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평택호 유역 수질개선 및 홍수 예방을 위해 호 내외 대책을 발굴하고 활발한 정보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머니S포토] 이번 주말 최대 120㎜ 장맛비…이동 속도 느려 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하는듯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다시 북상, 이번 주말 수도권 지역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5일 경기도 수원 권선구 고색동 수도권기상청에서 전문예보관이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번 주말 6일 오전부터 7일 오전까지 전국 최대 120㎜ 비가 내릴 예정으로 이번 장맛비는 6일 새벽 발해만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성 영향으로 전북과 충남, 경기 등 서쪽에서 시작하겠다"며 "6일 늦은 오후 뒤따른 정체전선이 느리게 남하 충청·전라권에 강한 비를 뿌리고 전선의 남하 속도가 비교적 느릴 것으로 예상, 전선 정체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으며"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20~60㎜, 강원 내륙·산지 10~50㎜, 강원 동해안 5㎜ 내외, 충청·전북 30~80㎜, 충남 일부 100㎜ 이상, 전북 서부 120㎜ 이상, 광주-전남 북부 30~80㎜, 전남 남부 10~40㎜, 경북 북부 내륙 30~80㎜, 대구-경북 남부..
  • 노후·불량건축물 비율 73%… 9호선 등촌역 인근 싹 바뀐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인근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서구 등촌동 365-27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대상지는 9호선 등촌역 인근에 위치하며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이 73% 이상인 주거지로 신규 주택 공급 및 기반시설 정비 등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노후 주거지 및 도로, 통학로 등을 정비하고 최고 21층, 총 962가구(임대 41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린될 예정이다.대상지 주변 도로 확폭 및 조정을 통해 봉제산과 등마루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등산객 등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초·중학교 통학로도 안전하게 조성할 계획이다.대상지 북쪽 자연경관지구를 보전하고자 저층배치구간(8층 이하)으로 설정했으며 주변 공원, 학교 및 저층 주거지 등 경관을 고려해 규모 및 높이를 계획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
  • [머니S포토] 주말 밤 사이 많은 비… 기상청 예의주시 장마전선이 잠시 주춤하는듯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다시 북상, 이번 주말 중부 지역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5일 경기도 수원 권선구 수도권기상청에서 전문예보관이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번 주말 6일 오전부터 7일 오전까지 전국 최대 120㎜ 비가 내릴 예정으로 이번 장맛비는 6일 새벽 발해만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성 영향으로 전북과 충남, 경기 등 서쪽에서 시작하겠다"며 "6일 늦은 오후 뒤따른 정체전선이 느리게 남하 충청·전라권에 강한 비를 뿌리고 전선의 남하 속도가 비교적 느릴 것으로 예상, 전선 정체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으며"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20~60㎜, 강원 내륙·산지 10~50㎜, 강원 동해안 5㎜ 내외, 충청·전북 30~80㎜, 충남 일부 100㎜ 이상, 전북 서부 120㎜ 이상, 광주-전남 북부 30~80㎜, 전남 남부 10~40㎜, 경북 북부 내륙 30~80㎜, 대구-경북 남부 내륙, ..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이혼=인생 실패 아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번역가 겸 방송인 이윤진(41)이 이혼 후 방송에서 일상을 공개한다.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는 이윤진은 새로 정착한 발리에서 "럭키 윤진"적 사고로 온갖 시련을 극복하며 적응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윤진은 "결혼과 출산, 육아를 순식간에 겪으며 준비할 틈도 없이 갑작스런 삶의 변화가 눈 앞에 펼쳐졌다. 버킷 리스트였던 발리에 터를 잡으며 타성에 젖어 살아가는 중년의 삶에서 벗어나 다시 20대처럼 새로운 무언가를 도전하고 싶다는 무모한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발리에서의 삶을 설명했다.아직은 새로운 것이 더 많은 타국의 섬 생활. 이윤진은 "발리에 정착하기로 한 결정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불안해 혼자 몰래 눈물을 흘린 밤도 많았지만, 아이들에게 포기하고 단념하는 모습보다는 실패도 하고 천천히 한발 한발 걸어가며 의미 있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엄마의 모..
  • 국내 방사선의과학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이 방사선의과학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1회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5일 의학원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가 세계적인 방사선의과학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함으로써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실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지난 6월 27일 열린 심포지엄은 노정훈 부산대학교병원 의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방사선의과학 분야 국내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이만우 의학원 의학물리연구팀장이 "방사선치료기 국산화 및 동남권 가속기 산업 활성화 방안"을, 김효진 의학원 방사선량평가연구팀 박사가 "광자방사화분석을 이용한 해양미세조류 미량분석 연구"를, 김용민 재생의료진흥재단 정책기획팀장이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산업 현황"을 발표했다.또 이승범 원자력의학원 피폭치료연구팀장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고선량 방사선 피폭치료제 연구"에 대해..
  • 세계무대 도전하는 K-고속철도… 모로코시장 공략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로코로 이동해 한국형 철도차량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5일 국토부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도를 보유한 나라인 모로코는 2015년 "모로코 철도 비젼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의 철도노선 확충에 나섰다.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20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모로코는 ▲고속철(시속 320㎞급) 최대 144칸 ▲준고속철(시속 200㎞급) 최대 320칸 ▲각 도시 메트로(시속 160㎞급) 최대 240칸 ▲도시 내 메트로(시속 140㎞급) 최대 200칸 등 총 904칸을 구매할 계획이다.국토부는 모로코의 기존 철도차량을 제작한 프랑스 업체,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스페인 업체 등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인 한국 기업의 수주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로코 철도차량 구매사업 입찰 마감일(..
  • 큐라클·올릭스 떠난 떼아, '황반병성 치료제' 새 파트너 찾는다 지난달 국내 바이오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던 "떼아 오픈이노베이션"(떼아)이 돌연 권리 반환을 통보했다. 이 가운데 떼아가 새로운 파트너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일한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는 기업과 새롭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5일 머니S 취재에 따르면 프랑스 제약사 떼아는 지난달 3~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한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 USA)에서 황반변성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과 집중적으로 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던 큐라클·올릭스에 각각 지난달 21일·24일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다. 떼아가 큐라클·올릭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던 파이프라인은 황반변성 치료제다. 이에 따라 큐라클은 당뇨병성 황반부종·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U06-RE"에 대해, 올릭스는 건성·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와 습성 황반변성·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OLX..
  • 與, 한·미·일 동맹→ 안보협력으로 수정… "혼동 드려 죄송" 국민의힘이 "정신 나간" 발언 공방을 촉발시킨 "한·미·일 동맹" 표현을 "한·미·일 안보협력"으로 수정했다.5일 뉴스1에 따르면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지난달 2일 북한 오물 풍선에 대한 논평 제목에서 "한·미·일 동맹" 표현을 "한·미·일 안보협력"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호 대변인은 "고도화된 북핵, 미사일 도발과 북·중·러의 밀착에 대응해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전례 없는 수준의 안보협력에 합의했다"며 "이는 유사시 자동 개입 등을 뜻하는 "동맹"과는 다른 의미"라고 전했다.이어 호 대변인은 "한·미·일 안보협력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라며 "실무적 실수로 인해 정확지 못한 표현으로 혼동을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미·일 동맹" 표현을 두고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사과를 요구했으나 김 의원은 "한·미·일 동맹" 표현을 지..
  • '학폭 의혹' 심은우 "누구 미워하는 시간=버려지는 시간" 배우 심은우가 의미심장한 심경이 담긴 글을 작성했다.심은우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짜 버려지는 시간은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라고 시간이 없다. 사랑만 새겨요"라며 "우리. 모두모두 7월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7월 달력 사진을 올렸다.현재 심은우는 약 3년째 학교폭력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중학교 동창 A씨의 폭로로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자 심은우가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후 심은우는 자신의 SNS에 "사과를 한 것이 학폭 인정이 됐다. 제2의 연진이 같은 사람으로 낙인되어 버린 것이 너무 속상하고 힘이 든다"라며 억울함을 표하며 다시 논란에 불을 지폈다.심은우는 지난달 5월에도 공식 입장을 통해 재차 학폭의혹을 반박하며 학교폭력 폭로자 A씨를 형사고발했으나,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서 심은우 측은 "A씨의 진술이 거짓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여 A씨를 처..
  • 경영권 승기 잡은 송영숙·임주현… 한미 이사회 재편 '주목'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가 경영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두 사람이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손을 잡은 덕분이다. 업계는 향후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송 회장과 임 부회장 측근들로 꾸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 6.5%를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과 함께 의결권공동행사약정을 체결했다. 직전 경영권 분쟁에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종훈 사장 형제 편에 섰던 신 회장이 이번에는 모녀 편으로 돌아선 것. 신 회장은 앞으로 주요 안건이 있을 때 송 회장과 임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이번 계약으로 신 회장, 송 회장, 임 부회장 등 세 사람은 직접 보유하고 있는 지분 34.79%에 더해 직계가족 및 우호지분까지 총 48.19%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확보했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모녀 편을 들었던 국민연금 지분(6.04%)까지 합치면 과반을 넘어선..
  • [조민진의 웨이투고] 장마는 지루하다…그래도 지친다 "후드득 후드득". 정말 무겁고 두터운 소리다. 창문을 열어 뒀더니 빗소리가 현실적이다. 장마철이다. 비가 여러 날 계속해서 내리는 시기. 책장에서 보이는 대로 몇 권을 뽑아냈다. 제목에 "비"가 들어간 걸로. 골라 들고 보니 죄다 옛 한국문학이다. 최명익 단편 "비 오는 길"(1936년), 손창섭 단편 "비 오는 날"(1953년), 그리고 윤흥길 중편 "장마"(1973년). 장맛비 소리는 대개 황량하다. "빗소리는 여운이 없이 무겁게 들렸다"("비 오는 길")거나 "후드득 후드득 유리 없는 창문으로 들이치는 빗소리"("비 오는 날")라거나 "꺼끔해졌다 되거세어지는 장맛비가 소리를 지르면서 두텁디두텁게 깔리고 또 깔렸다"("장마")는 표현들이 눈에 띈다. 비가 계속 내리면 마음도 가라앉는다. 들리는 빗소리가 그저 아름답게 묘사되지 않는 까닭이다.비 오는 날엔 안에서 밖의 비를 감상하는 게 제일이다. 설령 보기에 좋은 비라도 맞기엔 거추장스러우니까. 우산이 있어도, 우산이 없어..
  • 김연아, 빨간 오픈카 타고 뽐낸 힙한 아이돌 비주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아이돌 뺨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4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빨간색 오픈카와 스트리트 감성이 가득한 벽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연아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에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케미솔 드레스를 입고, 여기에 청키한 매력의 블랙 버클부츠와 초커 목걸이,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힙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또한, 눈가와 두 뺨을 발그레하게 연출한 트렌디한 아이돌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젠 대놓고 아이돌 화장까지!" "언니는 안 어울리는 분위기가 없어요" "좋아요를 하나밖에 못 누르는 게 한이 맺힌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
  • 정약용도서관이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까닭은? 최근들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에 있는 정약용도서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정약용도서관에는 지난 2020년 개관한 이래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등에서 1,300여명이 찾아왔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인천 신광초등학교와 서울시 문화본부 관계자들이 방문해 자연채광과 개방감이 뛰어난 정약용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한편 도서관 건립 과정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정약용도서관은 △개방형 자료실 △커뮤니티 공간 △콘퍼런스룸 △공연장 △베이커리 카페 등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이를 통해 도서관 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다산 선생의 정신과 실용적 가치를 담은 정약용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 놀이방에 아이 두고 식사는 다른 가게서… 분통터진 업주 음식점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매장 내 유아 놀이시설에 아이를 들여보낸 부모에 업주가 분통을 터뜨렸다.지난 1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내 손님도 아닌 다른 매장 손님이 내 매장에서 지X하는 건 대체 무슨 마인드일까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쇼핑몰 안에 있는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A씨는 "우리 매장을 방문한 손님이 아닌 사람들이 제가 바쁜 사이 은근슬쩍 우리 매장의 놀이 시설에 아이를 두고 자신들은 다른 매장에서 밥을 먹고 있는 걸 봤다"고 운을 띄웠다. A씨는 "손님들에게 "매장 손님만 놀이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정중히 설명했다"며 "그런데 잠시 후 같은 아이가 다시 놀이시설로 들어와 아이가 들어오는 걸 보지 못한 직원을 불러 나무랐다"고 설명했다.이 장면을 본 아이 아빠는 "지금 나 들으라고 그러는 거냐"고 버럭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A 씨는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여긴 저희 매장이고 저희 손님이 아니니 나가주셔라"라고 말 ..
  • 조국 "尹, 한동훈 특검법에 서명할 듯… 양측 관계 심각한 상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특검법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조 전 대표는 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이번달 중 국회 본회의에 회부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전 대표는 한 전 위원장이 지난 1월 김건희 여사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읽고 무시했다는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가 어떤 심정일까 생각 해봤다"며 "문자를 보냈는데 읽고 씹은 것 아니냐. 김 여사가 그걸 가만히 놔두겠는가"라고 전했다.이어 "당 대표는 선거를 통해서 선출되니까 어쩔 수 없지만 지방선거를 한 전 위원장한테 넘겨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최고위원들을 다 빼서 지도부를 붕괴시키거나 한동훈 특검법을 수용해서 수사받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 정도로 윤·한 관계는 심각한 상태로 치닫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한동훈 특검법"에 서명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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