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에 지역 정체성 반영하자" 안양시 동 명칭 변경 잇따라안양시에서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현재의 행정동 명칭을 이에 맞게 개명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숫자 나열식 이름을 가진 3개 행정동이 명칭 변경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만안구 박달 2동이 개명을 추진하고 있다.31일 안양시에 따르면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을 위해 전 세대 대상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두 달간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안에 대한 찬반 조사다. 박달2동 전 세대의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된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현재 한자어 행정동 명칭을 옛 고유 이름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 6월 박달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44명의 지역주민으로 박달2동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구성됐..
[안성소식]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신규모집 실시 등안성시는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업소 모집을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하며 청결과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된다. 신규 지정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안성시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 △맞춤형 물품 △배달료 지원 △지역화폐 이용 시 5% 추가 할인 혜택 등을 받는다. 김보라 시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해 지역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올해 첫 시동!안성시는 지난 30일 고삼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에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등을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AIOBIO,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혈압 체크, 건강 상담, 침 치료, 돋보기를 제공했으며 행사에는 약 200명의 조합원과 주민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민의 관심에 감사하며, 복지 지원을 확대해..
사업여건 불리한 모아타운 10여곳에 각종 혜택 준다서울시가 모아타운으로 선정됐지만 도시계획규제, 문화재 주변, 구릉지 등 사업 여건이 불리해 자체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관리계획수립부터 조합설립, 이주, 준공까지 사업 진행 과정을 돕는다.서울시는 모아타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서울도시주택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공공기관 참여형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기관 참여형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은 SH·LH 등 공공기관이 관리계획수립 및 조합설립을 지원하고 조합이 설립되면 조합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공공기관(SH·LH 등)과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서울시는 8월1일 공고를 통해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9월2~13일까지 신청 받아 약 10곳의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지 선정은 고도제한 등 도시계획규제, 문화재 주변, 구릉지 등 사업 여건이 불리해 주민 자체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 선정한다.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풍납동·쌍문동·석관동..
감리 품질 높인 '종합심사낙찰제', 수천만원 뇌물 빌미 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동주택(아파트)과 병원 등을 관리·감독해야 하는 감리업체가 5700억원대 입찰을 담합하고 심사위원들을 매수해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 심사위원은 많게는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대가로 감리 능력이 없는 업체에 일감을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나 "종합심사낙찰제"의 심사 방식이 도마위에 올랐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공공건물 감리 입찰 담합 및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해 68명을 기소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 업체 선정 과정에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뒷돈을 받은 교수 등 6명과 뇌물을 건넨 감리업체 대표 1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검찰에 따르면 감리업체 17곳과 소속 임원 19명은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5000억원 규모의 LH 용역 79건과 740억원의 조달청 발주 용역 15건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일감을 제공할 감리업체를 미리 정해 서로 들러리를 서는 방식으로 ..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6·폴드6 '바꿔보상' 프로그램 8월31일까지 운영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6"와 "갤럭시 Z 폴드6"의 공식 판매를 시작하면서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으로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의 보상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 더해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기존 갤럭시 시리즈 중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인 폴드3·4·5, 플립3·4·5 시리즈로 파악됐다.특히 출시 3년이 지난 갤럭시 Z 플립3를"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7만5000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파손된 Z 플립3 단말이어도 최소 23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출시 2년이 지난 갤럭시 Z 폴드4는 최대 80만 5천원, Z 플립4는 최대 48만원 보상받을 수 있으며 전년 출시 모델인 갤럭시 Z 폴드5는 최대 110만원, Z..
"구영배, 처음부터 작정했나"… 드러난 판매대금 유용 정황기대했던 구영배 큐텐 대표의 질의 시간이 실망과 의혹만 남긴 채 끝났다. 지난 3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큐텐의 자금 유용 정황이 포착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를 안건으로 회의를 열었다. 큐텐그룹에서는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임의 출석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이후 구 대표가 처음으로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 대표는 질의 시간 내내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했고 중요한 질문에선 말끝을 흐렸다. 그는 "폰지 사기(돌려막기식 금융 사기 수법)나 시간 끌기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지만 그동안의 정황을 놓고보면 반대 증거들만 가득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티메프 판매대금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류광진 티몬 대표는 "큐텐그룹 내 큐텐테크놀로지(큐텐테크)라는 회사가 티몬의 재무를 관리했다. 티몬은 MD와 마케팅만 있는 사업조직으로 재무 조직이 없다"고 답했다. 위메프 대표..
강한나, 청순 여친룩에 뜻밖의 가죽부츠 스타일링배우 강한나가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30일 강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더운 날에는 카페나 미술관이 최고 다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라며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스트링 장식의 아이보리 컬러 슬리브리스 니트 톱에 화이트 티어드 스커트를 입고 화사하고 청순한 여름 여친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녀는 한여름 무더위에 뜻밖의 패션 아이템인 가죽 롱부츠를 신어 멋스러운 포인트를 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착장 충격적으로 좋아" "저 혹시 전시 제목이 강한나전 인가요? 한나 미모 작품이잖아?" "작품 여기 있어서 미술과 안 가도 되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강한나는 지난 6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지역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국민참여형 특화사업 "거제시 스마트 경로당 건강교실"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공단에서 추진한 "건강할, 거제!" 건강교실은 거제시에서 구축한 스마트 경로당(3개 면, 75개 경로당) 플랫폼 시스템을 연계·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주2회씩 총 22회 운동교실과 전문가 특강 등 건강정보와 신체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활력을 주었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도입한 건강교실은 도시지역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증진서비스를 "농어촌"이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받지 못하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건강증진사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고령자를 노린 신종금융사기로부터 재산권 보호를 위해 경남지방경찰청과 협업하여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등 사회적 약자 돌봄 강화로 사..
양주시,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 지정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31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평가에서 최근 3년간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사업성과 영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되어 2021년 1주기 평가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재지정받으며 명실상부 경기북부 명품 교육도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렸다.강수현 시장은 "올해 첫 수립한 양주시 제1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4~2028)과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열린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평생학습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소식] 특별교부세·조정교부금 45억원 확보경남 산청군은 올해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로부터 특별교부세와 조정교부금 45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 안전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현안 사업으로는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12억원 △동의보감촌 무릉교 주차장 정비공사 8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2억원, 재난안전 사업은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 6억원 △단성 급수구역 지방상수도 인입 및 노후관 교체공사 15억원 △마을주민 보호구간 정비사업 2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3500만원을 확보했다.이러한 성과는 이승화 산청군수가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소통한 광폭 행보의 결과물 평가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국비 예산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이나 재난 안전과 관련된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산청군의 각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의정부 소식] 테니스팀 임희래 선수 '여자 복식 2위'의정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임희래 선수가 순천오픈테니스대회에서 여자 복식 2위, 혼합 복식 3위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임희래 선수는 경산시청의 박령경 선수와 호흡을 맞춰 여자 복식 2위를, 국군체육부대의 김동주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 복식 3위를 차지했다.임희래 선수는 "즐거운 분위기로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치님과 동료들에게 고맙고 의정부시청에도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산1~3동 명칭변경 온라인 설문조사…8월 1일~21일까지 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송산1~3동 명칭 변경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 행정동 명칭을 지역성 및 주민 친밀성을 살려 변경하기 위한 기초조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앞서 7월 1일 송산1동 분동 시 주민설문조사에 따라 신설동의 명칭이 "고산동"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에 타 행정동에 대한 명칭도 주민에게 좀..
AB자산운용 "M7 쏠림 현상 정상화… 가치 저평가 종목 찾아야""매그니피센트7(M7) 종목 쏠림 현상이 심화됐던 글로벌 주식시장이 정상화되고 있습니다."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번스틴자산운용(AB자산운용)의 주식 담당 이재욱 선임포트폴리오매니저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하반기 글로벌 주식·채권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매니저는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의 성과가 좋았다"며 "표면적으로는 지난해와 같이 소수 기술 종목들에 집중 현상이 지속됐지만 이러한 현상이 완화되고 있는 것이 관측됐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쏠림현상이 도드라졌던 매그니피센트7(M7) 주식을 넘어 다른 주식들의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 정상화 시기에 주식시장이 계속해서 랠리를 이어가는 경우도 있고 조정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M7 종목을 제외한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내 나머지 493개 종목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많이 낮아졌다며 M7 이외 종목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매니..
'무료 나눔 우산'… 싹쓸이도 모자라 우산꽂이까지 가져간 여성장마철 우산이 없는 상가 이웃을 위해 무료로 나눈 우산 6개를 싹쓸이한 여성이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지난 29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끝까지 보시면 분노가 치밀어 오를 것"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23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미용업계 종사자 A씨는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같은 층 분들 나눠주려고 우산을 놔두고 기분 좋게 퇴근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가 엘리베이터 앞에 검은색 우산 여섯개를 놔두고 "우산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가세요"라는 안내문을 붙였다.그러나 A씨의 선한 마음은 한 여성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이웃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A씨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우산꽂이에 꽂혀있는 검은 우산 6개를 모조리 들고 사라졌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내 돌아온 이 여성은 우산꽂이마저 가지고 가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현장에 붙여둔 안내문까지 찢어 수거하기도 했다.A씨는 "(여성이) 다시 돌아오길래 그냥 놔두러 왔나 싶었는데 우산꽂이..
"삽질했는데 돈 안 줘요"… 건설현장 불법행위 296건 적발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과 불법하도급 등 여전히 기초 노동질서가 준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용노동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 상반기(1~6월)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건설현장을 포함한 총 1만1964개의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3만6363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발견됐으며 적발됐다.건설현장 노동 약자들은 임금체불, 불법하도급 등에 여전히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현장은 다단계 하도급 등 구조적으로 체불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된다.전국 107개 건설현장에서 임금체불 등 총 296건의 법 위반사항이 나왔다. 임금체불 신고가 여러 차례 제기된 인천의 6개 건설업체는 총 2억여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공공 건설현장에서도 근로자들이 불법하도급, 임금 직접지급 원칙 위반 등에 노출돼 있었다.인천의 한 공공 건설현장에서는 근로자 총 2595명이 임금을 직접 받지 못했고 인력소개소 및 현장 팀장에게 일괄 지급..
'실내 흡연 논란' 제니, SNS 재개… 스태프 생일 축하실내 흡연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스태프의 생일을 축하하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제니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어떤 여성이 케이크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제니는 여성을 향해 "사랑하는 언니 생일 축하해. 공쥬님 오늘도 행복해야 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해당 인물은 블랙핑크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게시글은 제니가 이번달 초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인 이후 3주 만에 올린 첫 게시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앞서 제니는 지난 2일 공개된 브이로그 영상에서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상 속에는 제니가 해외 컬렉션 쇼 모델로 데뷔한 순간과 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그 가운데 제니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를 입에 문 뒤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 일로 제니는 큰 이미지 타격을 입고 SNS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후 제니는..
[머니S포토] 이종호 "실증특례 통해 자율주행 AI 성능·안전성 향상 기대"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한 실증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을 비롯해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포티투닷과 이들 기업과 협업 중인 현대자동차, LG전자 임원들이 참여했다.이 장관은 "얼굴 영상 등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제한한 실증 특례를 통해 영상 정보 원본을 활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자율주행 AI의 성능과 안전성 향상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간담회는 자율주행 관련 산업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자리에서 과기정통부는 거의 완전한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의 2027년 도입을 목표로 범부처가 추진 중인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해 발표했으며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 개발에 활용되는..
[머니S포토] 고학수 "원스톱 창구, 산업 현장 불확실성 신속 편리 해결"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이 31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한 실증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을 비롯해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포티투닷과 이들 기업과 협업 중인 현대자동차, LG전자 임원들이 참여했다.고 위원장은 "빠른 기술변화를 제도나 규정이 따라가지 못하면 기업이 적기를 놓치고 사업 기회를 잃어버릴 우려가 있다"며 "다음 달 중에 위원장 직속으로 "기업 혁신 지원 원스톱 창구"를 만들어 산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이번 간담회는 자율주행 관련 산업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자리에서 과기정통부는 거의 완전한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의 2027년 도입을 목표로 범부처가 추진 중인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해 발표했으며 개인정보위는 ..
서울 매매거래 1년 새 36.2% 증가… 전세는 전국 감소세전국적으로 주택 거래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서울 강남4구(서초·강남·송파·강동) 등 수도권의 매매거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6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5760건으로 5월보다 2.9% 감소했다. 연도별 6월 거래량은 2020년 13만9000건에서 2022년 5만건으로 줄었으나 지난해 5만3000건, 올해 5만6000건으로 1년 새 약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 들어 6월까지 누계 기준 매매거래량은 31만751건으로 전년 동기(27만4608건) 대비 13.2% 증가했다.수도권 거래량은 2만8703건으로 전월 대비 4%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9.7%, 상반기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19.1% 뛰었다. 서울은 5월보다 7.6%, 1년 전보다는 36.2% 늘었다. 강남4구는 전년 동월 대비 39.2% 증가했으며 5년간 평균치보다도 2% 상승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2만7057건으로 전월 대비 9.3%, 1년 전보..
[머니S픽] 정부-자율주행업계 '영상정보 원본 활용 방안'등 논의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이 31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한 실증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청계광장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시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저보통신부 장관,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을 비롯해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포티투닷과 이들 기업과 협업 중인 현대자동차, LG전자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이 장관은 "얼굴 영상 등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제한한 실증 특례를 통해 영상 정보 원본을 활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자율주행 AI의 성능과 안전성 향상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빠른 기술변화를 제도나 규정이 따라가지 못하면 기업이 적기를 놓치고 사업 기회를 잃어버릴 우려가 있다"며 "다음 달 중에 위원장 직속으로 "기업 혁신 지원 원스톱 창구"를 만들어..
이상일 용인시장 "포곡ㆍ모현읍·유림동 수변구역 내달께 해제될 것"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용인시 처인구 포곡ㆍ모현읍 등에 규제를 받고 있는 수변구역 117만평이 8월 경에 해제될 것이며, 유림동의 2만 7천여평도 수변구역 규제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유림동의 잘못 지정된 수변구역 2만 3600평에 대해 환경부가 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용인이 광역시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으로 도시공간 구조를 연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또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45년 만에 규제에서 해제되며 포곡·모현읍 경안천변의 수변구역도 규제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공간이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이 지역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라 말했다.이 시장은 "유림동의 인구가 연말에 5만 2에서 5만3천여명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분동을 준비하고 있고, 분동 후 행정복지센터 임시센터를 어느 지역에 운영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며 "인구 2만이 넘은 양지면의 읍 승격도 함께 준비 중인데 내년에 이같은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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