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2m27 넘고 가볍게 예선 통과…11일 메달 도전[올림픽](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육상 사상 첫 올림픽 트랙&필드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예선을 넘어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BTS 슈가 너마저"…규제 법안 허술한 개인형 이동장치 도마 위로(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술을 먹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
'음주 운전' BTS 슈가, 킥보드 vs 스쿠터 논란 이유…처벌 수위 큰 차이(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술에 취한 채 이동 수단을 타다 넘어져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슈가가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회장님 놀이터?"… 부실 지원·깜깜이 운영 '스포츠 협회' 개선 시급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안세영의 폭탄 발언에 스포츠 협회들의 과거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선수 지원 및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도 나온다. 배드민턴협회는 이미 여러 차례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14년 이용대와 김기정은 협회의 실수에 약물검사 관련 절차 규정 위반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으로부터 자격정지 1년을 통보받았다. 협회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장을 보내 선수 잘못이 아닌 행정적인 절차라고 해명했다. 재심의 끝에 1년 자격정지에 대한 취소가 결정됐다. 지난 2018년 중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감독과 선수는 이코노미석, 8명의 임원진은 비즈니스석에 탑승해 논란이 됐다. 또 2017년 5월 호주 대회 때는 임원 5명이 1600만원 가량의 비용으로 비즈니스석을 타고 갔지만 "우승은 어렵다"는 판단에 8강전 이후 조기 귀국해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코치와 선수들만 남아서 1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2021년에는 국가대표 ..
'최소 300만원' 올림픽 선수에 지급한 삼성폰… 중고거래 사이트 등장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이 2024 파리올림픽 출전선수 전원에게 선물한 한정판 스마트폰이 중고 매매 사이트에 등장했다. 지난달부터 미국 이베이와 프랑스 르봉쿠왕 등 해외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갤럭시Z플립 6 올림픽 에디션이 매물로 나오기 시작했다.삼성은 올림픽 에디션 모델을 2024 파리올림픽 참가 선수 1만7000여명 전원에 제공했다. 제품은 512GB 모델과 노란 색 외형, 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져 있다.해당 모델에는 이번 올림픽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인 오렌지가 제공한 100GB 용량의 e심, 선수촌 내 코카콜라 자판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앱패스", 파리 일대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등도 포함돼 있다.이 모델은 중고 사이트에서 일반 갤럭시 Z 플립6 (512GB) 모델의 미국 출고가인 1219.99달러(약 169만원)보다 비싼 가격에 올라와 있다. 현재 이베이에서 해당 모델을 찾지 못했고 르봉쿠앙에서는 2000~..
[포토스토리] "I ♥ K-푸드"… K-라면 열풍속으로한류 열풍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문화적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K-드라마와 K-버라이어티, K-무비, K-팝 등을 넘어 K-문화와 K-뷰티, K-푸드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많은 언론들과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기존 인기가 있었던 비빔밥, 불고기 뿐만 아니라 떡볶이, 한국식 라면·치킨 등 다양한 K-푸드가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한국라면의 인기가 치솟으며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만의 "한강 라면" 문화가 이제는 세계인의 머릿속에 박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을 정도다.이날 도심속 라면 도서관을 찾은 한 싱가포르인 여행객은 자신을 "K드라마 N년차"라고 소개하며 "K-드라마로 한국문화를 처음 접한 뒤 흠뻑 빠져 있다가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되어 현재 한국에서 한달살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독 K-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나 주변인물이 라면을 먹는 씬이 많았다"며 "물..
"같은 금메달인데"… '희비' 갈린 '양궁-배드민턴'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양궁과 배드민턴은 목표로 했던 성적에 도달하면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성적을 내는 과정에 있어서 두 협회가 밟아온 길은 달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 양궁 파리올림픽에 걸린 5개의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2016년 리우 대회 때 이후 두 번째 전관왕 신화를 달성했다.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대한양궁협회의 세심하고 전폭적인 지원이 조화가 이뤄지면서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냈다. 대한양궁협회의 파리올림픽 준비는 지난 2021년 도쿄 대회가 끝난 직후부터 시작됐다.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을 비롯해 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 휴대용 활 검증 장비 등 선수들 훈련에 현대차그룹 기술력을 동원, 훈련 성과도 높였다.진천선수촌에는 앵발리드 경기장과 똑같은 시설을 건설해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앵발리드 광장이 센강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 여주 남한강 인근에서 바람 적응 훈련도 했다. 프로축구 K리그..
4세 아동 사망 태권도 관장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태권도장에서 4세 아동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태권도장 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오미경)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태권도 관장 A씨(30대)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2일 경기도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말아서 세워 놓은 매트에 4살 아이를 거꾸로 넣고 27분간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7시께 양주시 덕계동 소재 자신의 태권도장에서 B 군을 말아놓은 매트 안에 거꾸로 넣어 약 27분간 숨을 제대로 못 쉬게 했다.A씨가 아이를 강제로 밀어 넣은 매트는 높이 124cm, 전체 지름 63cm로, 구멍 지름은 약 18~23cm에 불과한 타포린 재질의 방수원단이었다. 검찰은 A씨가 다른 태권도 사범으로부터 아이를 구해줘야한다는 건의를 받고도 이를 거절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 A 씨가 손과 발로 피해 아동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폭행하고,안아서 약 60회 가량 과도한 다리찢기를 반복하는 등 추..
(엠바고 오전 11시)정부, 빈대 해외 유입 선재적 대응 총력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빈대의 국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소독과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프랑스 파리로 모이는 만큼, 대회 이후 빈대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우리나라 출입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항공기와 공항 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항공기 소독은 파리-인천 노선을 중심으로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한다. 기내에서 빈대가 발견되면 공항검역소에 통보해 구제 조치한다.공항 소독은 이용객이 많은 환승 라운지, 입국장 등 주요 구역에 대해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하며 휴게공간 및 수하물 수취구역 등 주요 접점 시설에는 빈대 트랩을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세스코에서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하는 "빈대 탐지 및 방제 지원 부스"를 오는 9일..
'성별 논란' 여성 복서, 결국 결승행… 중국 선수와 맞대결2024 파리올림픽 기간 성별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여자 복서가 결승에 진출했다.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는 7일(이하 한국시각) 여자 복싱 66㎏급 준결승전에서 잔잠 수완나펑(태국)을 상대로 5-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장은 알제리 팬들의 환호로 가득했고 칼리프는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두 선수는 경기가 끝난 이후 존중의 의미를 담아 권투 글러브를 맞댔다. 칼리프는 상대가 링을 떠날 때까지 기다린 다음 환한 미소를 보이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칼리프는 경기 후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어떤 말도 하고 싶지 않다"는 소감을 밝혔다.칼리프는 대회 개막 이전부터 성별로 논란이 됐다. 결국 첫 경기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2일 16강전에서 칼리프의 상대였던 안젤라 카리니(26·이탈리아)는 경기 시작 46초 만에 기권했다. 카리니는 경기 후 "코에 심한 통증을 느껴 더 이상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며 "남자들과도 경기를 치..
시청역 사고·화성 화재 출동 소방공무원 '수면 질' 향상 돕는다(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소방청이 수면 장애를 겪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멘탈 헬스케어 기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지난 6월과 7월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시청역 역주행 사고 등
시청역 사고·화성 화재 출동 소방공무원 '수면 질' 향상 돕는다(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소방청이 수면 장애를 겪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멘탈 헬스케어 기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지난 6월과 7월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시청역 역주행 사고 등
'4회 우승' 미국 여자축구, 4강서 독일 제압…브라질과 결승전 [올림픽](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 올라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미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독일과의 대회
'드림팀' 미국 농구, 브라질 완파…4강서 세르비아와 재격돌 [올림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5연속 올림픽 우승에 도전하는 '드림팀' 미국 농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 미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
지역균형발전 한다더니… 서울 그린벨트 해제 논란서울 고가주택의 가격이 치솟고 지방 아파트 미분양이 폭증하는 양극화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카드마저 꺼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진다. 정부는 이번 주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를 예고해 비아파트 공급 확대와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수요가 몰린 수도권에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비아파트 공급을 늘린다는 것이 목적이나 이는 지역 불균형 구조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부동산 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오는 8일 수도권 3기 신도시 조기 착공과 공공택지 주택공급 활성화 등을 담은 부동산 종합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비아파트 공급 확대와 서울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택지 개발 방안도 담길 전망이다. 정부는 신도시 특별법을 통해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 완화와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해 왔다. 정부가 긴급 부동산대책을 내놓..
"규제했더니 집값 상승"… 실효성 논란 '토지거래허가제'서울 집값 안정을 위해 도입했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서울시가 재검토에 들어갔다. 규제 지역의 향후 가격 상승을 기대해 투자금이 몰리는 구조 문제를 바꾸기가 힘든 만큼 서울시가 실효성 있는 대안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7일 공공분야 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토지거래허가제도 운영에 대한 검토 및 분석" 사전규격을 통해 관련 연구용역(용역비용 2억원) 발주에 나섰다.━외부에서 제도 운영 전반 심층 분석━나라장터 사전규격은 관련 업체들의 경쟁 입찰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입찰공고 전 해당 내용을 공개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사전규격에 공개한 과업내용서를 통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장기화(5년 도래)에 따른 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 검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연구용역 발주 착수 배경을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의 당초 법률 취지와 도심지 구역 지정의 합리성 여부 및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심층 분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
"수익보다 상생 우선돼야"… 배달앱 개선 촉구 '한목소리'국내 배달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배달의민족(배민)이 수수료 3% 인상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배달 플랫폼의 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배민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소상공인위원회,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네트워크가 지난 6일 국회에서 배달 플랫폼의 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배민은 최근 중개수수료를 6.8%에서 9.8%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배민은 전체 배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독점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 배달 수수료 부담에 시달리던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주최 측과 더불어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구갑) 의원, 김남근(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을) 의원, 이강일(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상당) 의원은 ▲입점 중소상인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협의회 ▲배달노동자 ▲지역 배달대행업체 대표가 전..
김지수 "이재명 당선 뒤집기 쉽지 않지만…포기 않고 끝까지 최선"(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여야 정당들이 발의한 비쟁점 법안을 한데 모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싶다"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앞 한 카페에서 진행한 뉴스1
"빚쟁이로 살 수밖에 없다"… 티메프 셀러들 한숨에 온플법 재점화"저를 믿고 농사를 지어준 사람들에게 돈을 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빚쟁이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티몬·위메프(티메프)에서 농산물을 판매한 판매자(셀러) 한모씨는 이렇게 말했다. 한모씨는 이번 정산 지연 사태로 2억50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했다. 직원들 임금, 택배비, 농협에 줄 미수금, 농작물 값 등을 갚기 위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티메프(티몬·위메프)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입점업체 및 판매자 간담회"를 열고 피해구제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티메프 셀러 6명이 나와 피해현황과 요구사항 등을 토로했다. 티메프에 입점했던 셀러들은 ▲대출 외에 현실성 있는 대책 마련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 현실화 ▲셀러들을 위한 법적 창구 마련 등을 요구했다. 셀러들은 피해액 규모..
건설노동자 '10명 중 8명', 폭염 경보 울려도 일했다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올여름 기상 조건이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과 비슷해 역대급 혹서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작업중지권 법제화 등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월 강원 삼척시 배수시설 작업현장에서 근로자가 열사병으로 숨진 데 이어 지난달 31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의 건설현장에서 60대 근로자도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연일 35도 안팎의 살인적인 더위가 지속되면서 건설현장 곳곳에선 온열질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실외 작업이 대부분인 건설현장은 온열질환 산업재해 비중이 높다. 지난 6월 말 근로복지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온열질환 산업재해 승인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산업재해로 승인된 건수는 총 147건이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