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장근석, 요즘 마인드 바뀌어…결혼하고 싶다고" 근황 언급(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홍기가 장근석의 근황을 언급했다. 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서는 가수 이홍기가 출연해 송은이와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건설현장 불법행위 끊고 청렴문화 확산 속도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와 건설현장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힘을 모아 공공주택 건설현장의 부패와 공익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한 자율적 감시체계 구축 ▲부패유발 관행 근절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 ▲부패·공익신고에 대한 철저한 처리와 강화된 신고자 보호제도 확립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교육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이번 협약으로 부패근절을 위한 자체 규정 정비를 통해 내부통제 기반을 강화하고 권익위와 협력해 전국 공공주택 시공사와 LH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LH는 권익위와 협력해 오는 10월부터 한 달 동안 부패·공인신고 활성화를 위한 집중신고 기간도 운영할 계획이다.이한준 LH 사장은 "LH는 이번 협약으로 권익위와..
봉화군, 산사태 취약지역 긴급 안전점검 실시경북 봉화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인근 민가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은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가 지난해 산사태 피해로 재해복구 사방 사업 중인 춘양면 학산리와 산사태 취약지역인 법전면 소지리, 소천면 현동리, 명호면 고계리, 상운면 운계리 그리고 봉화군 지정 소지리 마을 대피소를 방문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안전조치 실태를 살폈다.봉화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222곳에 대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취약지역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 국민행동요령과 대피장소 안내에도 힘쓰고 있다.앞서 군은 지난 4월 18일에 유관기관과 함께 집중호우에 대비한 담당자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와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해 재난대비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배 부군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 취약지역 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정비와 점검을 통해 관내에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
'인사이드 아웃2' 700만 돌파… '엘리멘탈' 보다 빨라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28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700만166명을 기록했다. 지난 달 12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는 13세가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남녀노소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영화는 개봉 4일 차에 100만, 5일 차에 200만, 11일 차에 300만, 12일 차에 400만, 18일 차에 500만, 23일 차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28일 차에 700만 고지에 올랐다.이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1위 기록을 지키고 있는 "엘리멘탈"이 개봉 75일 차에 700만 관객을 돌..
골프존파스텔합창단,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우승… 11월 전국대회 출전골프존뉴딘그룹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 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우승했다.골프존뉴딘그룹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자회사 "뉴딘파스텔"을 설립해 지난 2018년 2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 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을 창단했다.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합창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오는 11월 14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32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출전을 위한 서울지역 예선으로 총 8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김효근 곡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다. 소프라노 주희진 단원은 "무대에서 제 꿈을 펼칠 수 있어 행복했고 우승까지 해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골프존파스텔 일원으로서 함께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파주소식] 노동자 작업복 전용 '파주 블루밍 세탁소' 개소 등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노동자 작업복을 전문 취급하는 "파주 블루밍세탁소"가 오는 18일 오픈한다.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파주읍 우계로 106-1에 위치한 블루밍세탁소는 정식 가동에 앞서 오는 17일까지 무료로 임시 가동한다. ◇ "남과 북이 함께"… 시민·북한이탈주민 "페스티벌 음악회" 성황파주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민과 북한이탈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75세 이상 "면허반납 인센티브" 30만 원으로 상향파주시가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교통사고율이 급증하는 75세 이상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그동안 시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0만 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진 반납에 따른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IOC, 파리 올림픽 빛낼 스타 선정… 한국 선수 '無'르브론 제임스·노박 조코비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2024 파리 올림픽을 빛낼 선수로 선정했다. 9일(한국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파리 올림픽에서 지켜봐야 할 스타 선수 12명을 선정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가장 먼저 소개된 선수는 미국 여자 기계체조 "전설" 시몬 바일스다. 바일즈는 지난 2016년 리우 대회 때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 대회 땐 성적 압박감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결국 단체전 은메달, 평균대 동메달 수확이 전부였다. 치료에 전념한 바일스는 지난해 6월 복귀했다. 이달 초 끝난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르브론 제임스도 올림픽을 빛낼 스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지난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출전했다.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선다. 미국은 2004년 동메달, 2008년과 2012년에는 금메달을 수확했다. ..
영양군, 민간단체 등과 폭우피해 가구 복구 지원경북 영양군이 지난 8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나섰다.9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많은 비가 내린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새벽 3시께 주민 50여 명이 긴급대피하고 사면 유실과 침수, 단전·단수, 마을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또 영양읍 현리와 감천리 구간 국도 31호선, 지방도 911호선(상청1~청기2리), 지방도 920호선(전곡리 인근), 군도 2호선(마령~산해), 군도 11호선(금학저수지), 청기면 구매리 214번지, 영양읍 서부 3리 5-3번지, 수비면 오기리 산51-1번지 등 도로가 지반유실로 교통이 통제됐다.마을순찰대 사전 점검과 신속한 주민 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입암면 금학리와 대천리에서는 5가구가 토사에 쓸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으며 16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군 농지 62ha 이상 유실·매몰됐다.이에 영양군은 자원봉사센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의용소..
민주당 "이원석, 한동훈처럼 되고 싶으면 공직자 신분 내려놔라"더불어민주당이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처럼 정치인이 되고 싶은 것이라면 지금 즉시 공직자의 신분을 내려놓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9일 뉴시스에 따르면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총장이 비리 의혹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법사위에 회부되자 연일 거친 말을 쏟아냈다"며 ""직권 남용", "허위 사실 적시" 등을 운운하더니 심지어는 "법률적 검토" 등을 언급했다. 국회의원에 대한 고발을 암시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이 검사 탄핵안을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한 이틀 뒤에 검찰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부부에 대한 소환조사를 통보한 점을 언급하며 "행정부 부처 산하 기관장인 검찰총장이 입법부의 의결 사안에 관해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도 어불성설인데 바로 보복하듯 행동하는 모습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고 비판했다.이어 "법무부 장관이라는 공직을 가지고 정치를 하던 한 전 위원장이 떠오르는 대목"이라며 "이 총장의 최..
[내일 날씨] 천둥 번개 동반한 비… "우산 챙기세요"오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오후 6시 이후로 차차 그칠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 ~ 25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당분간 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3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대구 31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9도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 ~ 2.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안팎..
폭우에 휩쓸린 40대女 '실종'… 도로·주택·차량 침수 피해 잇따라경북 경산시의 한 농로에서 침수된 차량을 확인하던 4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20분쯤 경산 진량읍 평사1리 한 농로에 주차된 경차에서 휴대폰을 발견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차량 안에서 여성이 빠져나왔으나 물에 휩쓸려 사라진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당국은 실종된 여성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호우로 경산 하양읍·진량읍·와촌면 등은 도로·주택·차량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하양읍 168㎜·진량읍 126㎜·와촌면 97㎜다.이날 오전 5시40분쯤에는 하양읍 대경로 호산대 입구 국도4호선 도로와 차량 5대가 침수되기도 했다. 당국은 도로 배수로가 제기능을 하지 못해 침수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 법사위서 여·야 '신경전'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을 두고 여·야의 고성이 오갔다.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법사위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의사일정 1항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했다.국민의힘은 청원 안건을 상정하기 전에 간사 선임부터 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전체회의 전에 간사 선임의 건과 소위원회 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추가해달라는 서면동의서를 제출했다.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 반발에도 청원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국민의힘 위원들은 "간사 선임이 먼저" "일방적으로 하는 게 어디 있느냐" 등을 말하며 항의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에 야당 간사인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이미 오늘 1항부터 4항까지 의사일정은 24시간 전인 어제 다 통보를 드렸다"며 "국민의힘이 서면 동의로 낸 건 당연히 5항으로 가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이어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간사 선임의 건 상정도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며 "무작정 욱여..
'페달 블랙박스' 도입될까…국토부, 車제조사에 권고최근 급발진 의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 제조사에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재차 권고하기로 했다.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 제조사에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토부는 페달 블랙박스의 설치를 권고했지만 제조사들이 긴 개발시간 등을 이유로 거부했다. 이후 7차례 회의를 이어왔음에도 서로의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TS)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접수된 급발진 신고 236건 중 실제 급발진으로 인정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평균적으로 매년 30건 정도가 급발진 의심 사고로 신고되지만 인정되지 못한 것.국토부는 최근 시청역 사고 등을 계기로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다시 강조할 방침이지만 의무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무화할 경우 국내 완성차 외에도 수입차에도 설치해야 해서 무역..
"정권 몰락의 시발점"… 민주당,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비판'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거부권) 행사에 대해 "정권 몰락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9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기어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국민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고 지적했다.윤 대변인은 "이번 채상병 특검법은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 보수세력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국민이 부여한 마지막 기회였다"라며 "하지만 윤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며 그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고 말았다"고 전했다.이어 "국민께서 130만명이 넘는 탄핵 청원을 통해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 것을 이국만리 외국에서 전자결재로 처리해 버렸다"며 "국민께서는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사법 정의를 무너뜨린 윤 대통령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이 관철돼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유족의 비통한 심정을 풀어드릴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반드시 윤석열 정부가 무너뜨린 사법 정의를 ..
러시아, 나토 정상회의 하루 전 대공습… 사상자 200여명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이하 NATO)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 8일(이하 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러시아가 키이우·드니프로·크리비리흐·슬로뱐스크·포크로우스크·크라마토르스크 등 우크라이나 전역을 광범위하게 공습해 민간인 최소 37명이 사망하고 약 170명이 다쳤다. 이번 공격은 3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으며 병원, 상업시설, 주택, 학교 등을 포함해 100여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지난 봄에도 러시아 군의 대규모 공격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대부분 에너지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 공군은 성명을 통해 8일 오전 대규모 공습에 사용된 러시아 미사일 38발 중 30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군은 △킨잔 탄도미사일 1발 △이스탄데르-M 탄도미사일 4발 △3M22 지르콘 초음속 순항미사일 1발 △KH-101 순항미사일 13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14발 △KH-2..
대한축구협회,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비판… 박주호에 대응 예고대한축구협회(KFA)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비판한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에게 대응을 예고했다. 9일 KFA는 공식 홈페이지에 "박주호 위원의 영상 발언에 대한 유감의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KFA는 "박주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이 영상을 통해 전력강화위원회 활동과 감독 선임 과정을 자의적인 시각으로 왜곡한바 이것이 언론과 대중에게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지난 8일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 모두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전력강화위원회에 대해 폭로했다.영상에서 박주호는 "전력강화위원회 일부 위원은 제시 마치가 누군지도 몰랐다", "임시 감독을 다수결로 정했다", "회의를 하는 5개월이 국내 감독을 내세우기 위한 빌드업 같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KFA는 "이러한 언행이 위원회 위원으로서 규정상 어긋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필요한 대응을 진..
'월 임대료 3만원' 인천형 신혼부부 임대주택 뜬다인천시가 신혼(예비)부부들에게 하루 임대료가 1천 원인 "천원주택"과 함께 주택담보대출 이자 1%를 추가 지원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을 내놨다. 저출생 문제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집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기자회견을 열고 높은 주거비 부담 등으로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예비)부부 주거정책을 발표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부 주거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다.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 드림"은 집 걱정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신혼부부에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내 집 마련을 위해 담보대출을 받는 출산 가정에 신생아특례 등 기존 은행 대출에 추가 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골자다.우선 인천시는 하루 임대료가 1천 원인 "천원주택"을 공급한다. 시가 보유 또는 매입한 "매입임대" 주택이나 "전세임대" 주택을 하루 임대료 1천 원(월 3만 원)에 빌려주는 방식이다.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제조'… 징역 23년 "미성년자 영리도구 삼아""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의 공범으로 중국에서 송환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26)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86만원의 가납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집단과 관련한 마약 이용 범행은 불특정 다수를 표적으로 삼아 마약음료를 마시게 한 뒤 부모를 협박하려고 계획하고 실제 실행에 옮긴 범행"이라며 "미성년자를 영리도구로 이용한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이어 "범죄집단에서 활동하면서 범행은 죄질이 매우 나쁘고 엄벌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대체적으로 범행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수사 과정에 협조한 점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다.범행에 공모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모씨(42)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김모씨(27)는..
'해외순방' 尹, 전자결재로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행사(상보)해외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해병대원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정부로 이송된 지 이틀만으로 윤 대통령 취임 후 15번째 거부권 행사다.대통령실은 "어제(8일)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악용하는 일도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다시 한번 순직 해병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하와이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부는 ..
尹, 기시다 만날까…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한·일 회담' 조율 중(상보)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다.9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미국 호놀룰루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존에 예정된 5개의 양자회담 외에 추가로 일본 등과 양자회담이 진전된 상태라고 전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양자 회담은 5개 이상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또 10개 이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주하다"며 "후보로는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핀란드, 일본, 노르웨이, 영국이 매우 적극적으로 진전된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다만 마지막 다자회의는 마지막 성사까지 유동성이 있다"며 "(윤 대통령은) 본회의인 나토-I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파트너 정상회의 이외에 12개 내외의 부대 외교 행사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일본 언론은 이날 한·일 양국이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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