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도시에 살지만 '탈출'을 꿈꾸나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40대 A씨 부부는 강원 삼척에서 두 자녀와 "5도 2촌"(5일은 도시 2일은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높은 공사비와 임대료에 집을 짓기도, 빌리기도 쉽지 않던 듀얼 라이프를 "오픈스페이스" 플랫폼으로 이뤘다. 오픈스페이스 게스트로 등록해 5년 동안 납부하는 비용은 월 66만원(선납금 제외·바이백 가능)이다. 향후 비용이 부담되면 지인과 세컨드하우스를 공유할 계획이다. 호모사피엔스는 도시 종으로 진화하며 99%의 시간을 자연에서 보내온 인류가 이제는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메트로 사피엔스"로 변화했다. 많은 이들이 도시에서 태어나 살아가고 죽지만 강과 숲이 있는 인류의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꿈꾸는 것은 본능이다. 그럼에도 도시를 떠날 수 없는 이유는 인프라 때문이다. 귀농을 선택했지만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인구가 최근 귀농 인구의 30% 이상이라는 통계 결과도 나왔다. 이는 도시와 전원의 "듀얼 라이프"를 기획하게 된 배경이다. 토지·건물..
'셔틀콕 여제' 안세영, 급이 다르다…2연승으로 8강 직행 [올림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서 가볍게 2연승을 기록하며 8강에 직행했다. 안세영은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탁구 간판 신유빈, 단식도 순항…35분 만에 미국 꺾고 8강 진출[올림픽](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20·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단식 세계 랭킹 8위인 신유빈은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
'군필' 장우진의 너스레 "군대 안 가는 임종훈 부럽다"[올림픽](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장우진(29·세아)이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 임종훈(27·한국거래소)을 언급했다. 이미 군
한주엽 한판패에 자책한 황희태 감독 "나 때문에 오버페이스" [올림픽](파리=뉴스1) 이상철 기자 = 한주엽(하이원)이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패자부활전에서 패하며 메달 획득이 무산되자, 황희태 남자 유도대표팀 감독이 자책했다. 한주엽은 31일
남자탁구 자존심 장우진, '한일전' 승리로 단식 8강 진출[올림픽](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남자 탁구의 '자존심' 장우진(세아·29)이 2024 파리 올림픽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
전국 폭염특보에 온열질환 사망 5명 발생…누적 1100명(서울=뉴스1) 이설 기자 =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1
배아현 父 "딸 콘서트 처음…정화조 일 언제 들어올지 몰라"(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하고 나하고' 딸 콘서트장에 처음 찾은 배아현의 아버지가 눈길을 끌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아현 부녀
'9발 중 7발이 10점' 이우석, 양궁 남자개인 16강 진출 (종합) [올림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은 이우석(27?코오롱)이 전혀 긴장하지 않는 모습으로 양궁 개인전 남자부 16강에 안착했다. 이우석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
이란 고위 외교관 "하니예 암살 대응은 특수 작전 될 것"(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란의 고위 외교관들이 이스라엘의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에 대해 반드시 보복하겠다고 말했다. 어떤 외교관은 응징의 형태가 '특수 작전'이 될 것이라면서, 이
함익병 "장광, 바뀌어야 해…나쁜 짓 아니면 아들 놔둬"(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의사 함익병이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장광 부자를 위한 조언을 건넸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장광-장영 부자의 일
'양궁 막내' 남수현, 출발부터 '텐텐텐'…女 개인전 32강 진출 [올림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양궁 대표팀의 막내 남수현(19?순천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부 개인전 첫 경기를 잡고 32강에 진출했다. 남수현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
한-라트비아 워킹홀리데이 협정 서명…연간 최대 100명 선정(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가 라트비아와 워킹홀리데이 협정에 서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동규 주라트비아대사와 리하르드스 코즐로프스키스 라트비아 내무부장관은 31일(현지
양재IC 고속도로 앉아 30분 점거…전국농민회 시위자 입건(서울=뉴스1) 정윤미 조유리 기자 = 여의도 국회 앞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하던 중 고속도로를 점거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관계자들이 입건됐다. 3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 도전' 조코비치, 테니스 단식 8강행 [올림픽](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생애 첫 금메달을 노리는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
토트넘 손흥민, 팀 K리그 상대 전반에만 2골…상암벌서 '찰칵 세리머니'(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이 상암벌에서 펼쳐지고 있는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전에만 2골을 넣었다. 손
신유빈 상대했던 61세 탁구 할머니, 세계 1위에 졌으나 '싱글벙글'[올림픽](파리=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선 여자탁구 선수 중 최고령자인 중국계 룩셈부르크인 니 시아리안(61)이 32강에서 최강자의 벽에 가로막혀 전진을 멈췄다. 비록 패했으나
이란, 하니예 암살에 "복수가 의무"…이스라엘 "확전 의도 없다"(종합3보)(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에서 살해됐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아직까지 하니예의 사망과 관련된 발언이 나오지 않은
美 블링컨 "하니예 암살, 미국은 알지도 못하고 연루되지도 않아"(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에 미국이 연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를 방문
'인사청탁 비리' 전·현직 경찰관 등 8명 기소검찰이 경찰관의 승진 인사와 채용 관련 금품 수수 사건에 대해 수사한 검찰이 전·현직 경찰관 7명과 휴대전화 판매업자 등을 기소했다.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박철)는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전 치안감 A(61)씨 등 전·현직 경찰관 7명과 증거인멸·증거은닉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업자 1명 등 총 8명을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경찰 승진 인사와 채용과 관련된 경찰관은 총 7명이며 A씨, 전 총경 B(56)씨, 현 경감 C(57)씨 등 3명은 구속 기소됐고 D(62)씨 등 4명의 전·현직 경감들은 불구속 기소됐다.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 경감 승진을 앞두고 있는 현직 경찰관들의 청탁을 받고 지방경찰청장 등 인사권자에게 전달할 명목으로 총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D씨의 아들 순경 채용에 대한 청탁을 받고 인사권자에게 전달항 명목으로 4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았다. B씨는 경찰서장으로 근무하며 C팀장으로부터 경감 승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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