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ETF, 괜찮다며?"… 키움·한화자산운용도 진출 '저울질'올 들어 인도 증시가 사상 최고치인 5조달러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시선이 인도로 쏠리고 있다. 올 하반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인도시장을 겨냥한 테마형 ETF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키움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도 상품 출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1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최근 키움자산운용은 인도시장에 ETF 신상품을 출시하는 걸 논의하고 있다. 키움자산운용은 인도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관련 ETF 상품을 출시하면 고객을 대거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키움자산운용은 인도 관련 ETF상품으로 KOSEF 인도Nifity(합성)를 판매하는 중이다. KOSEF 인도Nifty50(합성)은 지난 2014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인도 ETF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 상장된 주요 종목 50개로 구성된 "Nifty50 지수"를 추종한다. 올해 2월 기준으로 해당상품의 자산규모는 2000억원을 돌파했다. 키움자산운용의 인도 신상품 출시가 현실..
김부겸 전 총리 전일빌딩245에서 '5·18 특강' 한다광주광역시는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으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을 초청해 오는 18일 전일빌딩에서 "5·18 광주 정신과 한국 민주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김 전 총리의 특강은 1부 "대한민국에 띄우는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 2부 "변화하는 기대에 적응하는 광주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간다.이날 특강은 전일빌딩245 8층 다목적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대상은 누구나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또 5·18 주먹밥 만들기 체험, 최병오 사진작가 "5·18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된 "모람플랫폼은 광주·전남 청년 작가 최대 보유 플랫폼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취미 분야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5월에는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특화프로..
현대모비스, 미국에서 전기차 전환 공장 보조금 447억원 받는다미국 정부가 11일(현지시각) 미시간 등 8개주의 전기차 공급망 강화를 위해 총 17억 달러(약 2조3351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조금 대상엔 현대모비스 미국 법인도 포함됐다.보조금이 지급되는 8개 주에 소재한 기존 공장 11개를 연간 100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 설비로 전환하는 데 쓰인다. 이번에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현대모비스, GM(제너럴모터스), 할리데이비슨, 볼보, 피아트·크라이슬러, ZF 등 8개다.현대모비스 자회사인 아메리칸 오토파트스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공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발표했다. 툴레도 일대에 배터리 조립 공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현대모비스에 총 3260만달러(약 447억9566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경제는 노조와 자동차 기업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라고 말..
세월호 구조 실패 무죄받은 해경 지휘부… 형사보상금 지급 결정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무죄가 확정된 박근혜 정부 해양경찰청 지휘부가 형사보상금을 받는다.1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부장판사 차영민)는 지난 9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에게 구금보상금·비용보상금으로 총 628만원을 지급하는 형사보상 결정을 확정했다.재판부는 김수현 전 서해해양경찰청장과 유연식 전 서해해경청 상황담당관도 각각 637만원과 605만원의 형사보상금을 지급 결정했다. 형사보상금 지급 결정은 피고인의 무죄가 확정됐을 때 형사소송에 든 비용 등을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다.김 전 해경청장 등은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들이 배에서 탈출하도록 지휘하는 등 구조에 필요한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3명을 숨지게 하고 142명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2020년 2월 기소됐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아울러 법원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강용석..
내년 최저임금도 결국 표결로… 최초안 제시 4일 만에 초고속 결정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시급 9860원)보다 1.7% 오른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당초 노사의 합의를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했지만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공익위원들의 중재로 결론을 내렸다.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2일 오전 2시38분쯤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30원을 의결했다. 노사는 전날 3시부터 12시간 가량 이어진 회의 동안 2~4차 수정안을 제시하며 격차를 900원까지 줄였다. 하지만 더 이상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공익위원들은 심의촉진구간으로 "1만~1만290원" 사이로 제시했다. 하한선인 1만원은 올해 최저임금 대비 1.4% 오른 것으로 근로자 중위임금 60% 수준과 지난해 심의 당시 노동계의 최종 제시안을 근거로 한 것이다.상한선인 1만290원은 올해 대비 4.4% 인상안으로 올해 경제성장률(2.6%)과 소비자물가 상승률(2.6%)을 더하고 취업자 증가율(0.8%)을 뺀 수치다. 이에 따라 근로자위원들은 1만120원을,..
중대재해 제로 정조준… 건설현장 '스마트 워크' 시동포스코이앤씨가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건설업체들의 품질 미흡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정책이 펼쳐지는 가운데 업계최초로 혁신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통한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12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구조물 붕괴예방, 중대하자 예방, 부실벌점 제로화 등 핵심품질사항을 선정하고 이에 따른 381개의 품질관리 아이템을 도출해 이를 수행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하는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사무실, 현장 어디에서든 점검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관리그룹의 품질점검사항을 손쉽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현장지원이 필요한 경우 화상지원을 통해 문제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선정된 핵심품질사항 가운데 구조물 붕괴예방 활동은 올바른 철근배근과 콘크리트 품질확보가 주요사..
[시흥소식] 임병택 시장, 자치분권포럼서 정책사례 발표 등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9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광명 자치분권 포럼에서 "마을에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흥형 주민자치"를 주제로 우수 정책사례 발표를 했다. 이날 임 시장이 소개한 "시흥 돌봄SOS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시행된 후 올해 도내 15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된 자치형 우수정책 사례다. "아동정책제안 사업"과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역시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된 사례로 각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 사회탐구 일타강사 이지영 초청 강연시흥시는 지난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사회탐구영역 누적 수강생 4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사회탐구 영역 일타 강사인 이지영 씨를 초청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 교육 팁"을 주제로 "제20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방법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학부모들에..
지역활성화사업 등 최대 25억 지원… "지방 소멸 막는다"국토교통부가 지역 생활과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7건과 투자선도지구 3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역활성화사업을 최대 25억원 지원한다.국토부는 2015년부터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의 유망 사업을 선정해 지역별 여건과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오고 있다.그동안 선정된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의 우수 사례로는 전북 정읍시의 "구절초 테마공원 조성"과 충남 예산군의 "예산상설시장 활성화" 등이 있다. 투자선도지구에는 강원 원주시의 "남원주 역세권 개발"과 충북 괴산군의 "자연드림타운 조성" 등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7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옥천군은 유휴공간인 마을 양곡창고 "대청호 안읍창"을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 감자옥수수 테마광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청송군은 "백자의 숲" 조성을 통해 청송백자를 관광 브랜드화..
'PBA 최고령' 김무순, 하노이오픈 출전 확정… LPBA 최지민 등도 합류PBA "1부투어 최고령" 김무순(68)이 다음달 개막하는 PBA 첫 해외투어 본선에 합류했다.김무순은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고양 PBA 킨텍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PBA-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국내 예선을 통과했다. 김무순을 포함해 PBA 19명, LPBA 16명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24 PBA-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은 PBA 출범 6년만 열리는 첫 해외투어로 PBA는 128강, LPBA는 64강으로 진행된다. 대회 출전 선수는 PBA의 경우 최근 10개 투어 성적을 기준으로 77위까지 본선 직행 시드를 부여한다. 이밖에 국내 예선을 통해 19명을 선발한다. LPBA는 44위까지 본선 시드를 부여하고 국내 예선을 통해 16명을 선발한다. 남은 인원은 베트남 하노이 현지 선수들과 스폰서인 에스와이의 와일드카드로 채워질 예정이다.지난 10일과 11일에 걸쳐 열린 국내 예선에는 78위 이하(LPBA는 4..
유치원 교사, 킥보드로 4세 원아 폭행… 警, CCTV 영상 전수조사경찰이 경기 평택시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4세 원아를 아동용 킥보드로 폭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1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A씨(30대)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0시쯤 평택시 한 유치원 내에서 B군의 머리를 킥보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군은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B군 부모가 유치원을 찾아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영상에는 A씨가 킥보드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유치원 CCTV 영상을 전수 조사하고 다른 폭행 등 범죄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유치원을 퇴사한 상태"라며 "영상 분석이 끝나는 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화오션, 스마트 선박 조명 제어로 '탄소 배출' 대폭 줄인다한화오션이 탄소 배출과 연료 소모를 동시에 줄인 선박용 스마트 조명 시스템의 상용화에 나섰다.한화오션은 선박에 적용되는 "스마트 조명 제어 시스템(Smart Lighting System)"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KR(한국선급)로부터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급이 실시하는 각종 평가를 통해 기술의 타당성을 검증받은 것이다.이번에 개념승인을 받은 스마트 조명 제어 시스템은 선박 구역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도를 조절한다. 선박 내부 복도는 모션 감지 센서를 활용해 사람의 통행이 있을 때만 조명이 점등된다. 엔진룸에는 시간에 따른 조도 제어를 적용해 근무시간 외에는 밝기를 평소의 5%까지 줄인다. 식당 등 공용 공간은 밝기를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를 설치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한화오션은 조선업계 최초로 선박에 조명 중앙제어 프로그램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조타실에 위치한 중앙제어장치의 조명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에 설치된..
"이제 본업 해야 해"… 지드래곤, 컴백 예고 기대감↑가수 지드래곤이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장혁, 이상엽, 황제성, 이기우, 김동현과 번개모임을 가졌다. 이날 제작진은 "영훈 씨가 친구를 못 부르실 것 같아서 "밥이나 한잔해"에 계속 모시고 싶은 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너무 바쁘셔서 계속 모시지 못했다"며 "영훈이가 엄청 좋아할 거 같고 희선 언니랑도 인연이 있으신 분이라서 전화 연결을 준비해 봤다"고 통화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제작진의 말에 이들은 재키찬, 빌리 아일리시 등 평소 좋아하는 스타들을 언급했고, 영훈은 "밥친구"로 저장돼 있는 누군가에게 통화 연결을 시작했다. 길어지는 통화음 끝 전화를 받은 이는 잠긴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희선은 "자다가 일어나셨냐. 목소리가 성우 같다"고 의아함을 보였다. 알고 보니 전화 상대는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지금 제가 누군지 모르는 거군요"라며 태연하게 답했다.정체를 묻는..
'불쇼'하다 손님 전치 16주 화상 입힌 고깃집 사장… 금고형 집행유예고기를 굽는 도중 불판에 불을 붙이는 이른바 "불쇼"를 하다 손님에게 화상을 입힌 고깃집 사장이 유죄를 선고받았다.지난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고깃집 사장 A씨(49)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17일 인천 서구 한 고깃집에서 불쇼를 하다 손님 B씨(44)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솥뚜껑에 증류주를 부어 불을 붙이는 불쇼를 하다 사고를 냈다. 가까이 있던 B씨는 얼굴과 몸에 화상을 입었고 결국 전치 16주 진단을 받았다.위 판사는 A씨가 손님이 불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전시설을 설치하거나 화력을 조절해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은 점에서 업무상 과실을 인정했다. 위 판사는 "식당 테이블의 구조 등을 볼 때 충분한 안전장치 없이 불쇼를 진행한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이 가볍지 않다"며 "화상 정도가 중하고 아직 합의가 이뤄..
리버풀 떠난 클롭 "좀 더 쉬고 싶어"… 美대표팀 감독 제안 거절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동행을 끝낸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미국 대표팀 감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애슬레틱은 차기 감독을 찾는 미국축구협회가 클롭과 접촉했지만 거절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롭은 좀 더 휴식을 취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미국은 현재 열리고 있는 코파 아메리카를 공동 개최했지만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에 그렉 버홀터 감독과 결별하고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미국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의 공동 개최국이다. 따라서 미국 감독을 맡게 되면 큰 변수가 없는 한 월드컵까지 팀을 이끌 전망이다. 일단 클롭이 미국 감독직을 고사하면서 미국의 대표팀 감독 찾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아직 뚜렷한 후보자는 없지만 미국 대표팀 골키퍼 출신 팀 하워드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체룬돌로 등이 폭넓게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
尹, 나토 정상회의 일정 마무리… 귀국길 올라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댈러스 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미국 측에서 국무부 의전관이, 우리 측에서 조현동 주미국대사 내외, 유정현 주 나토 대사가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윤 대통령은 1박2일 동안 워싱턴D.C.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쇄 양자회담과 나토 정상회의 및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회동 등 나토 주요 행사에 참석하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워싱턴D.C. 방문에 앞서 지난 8~9일 하와이 호놀룰루를 찾은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꼽히는 태평양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동포 간담회를 열었다. 미군의 권역별 통합전투사령부 중 규모와 군사적 중요성이 가장 큰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한미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를 확인했다.이밖에 윤 대통령은 10여국과 정상회담을 갖는 ..
지난해 부도 건설업체 21곳→ 올 들어 7월까지 '20곳'올 들어 7월까지 부도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 정지 건설업체,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 제외)와 폐업 건설업체 신고건수가 이미 전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 기간 누적 부도 건설업체 20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9곳)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 전체(21곳)에 이미 육박했으며 2019년(36곳) 이후 가장 많다.면허별 부도 업체는 ▲종합건설업체 7곳 ▲전문건설업체 13곳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곳 ▲경기 2곳 ▲부산 5곳 ▲대구 1곳 ▲광주 2곳 ▲울산 1곳 ▲강원 1곳 ▲전북 1곳 ▲전남 1곳 ▲경북 2곳 ▲경남 2곳 ▲제주 1곳 등이다.폐업 건설업체도 폭증했다. 올 들어 6월까지 종합건설업체 누적 폐업 신고는 전년(173건)보다 38.7% 증가한 240건이다. 같은 기간 전문건설업체 폐업 신고는 1021건에서 1088건으로 늘었다.이밖에 건설업체 신규 등록은 면허에 따라 다른..
침착맨, 딸 살해 협박글에 "선처·합의 無"유튜버 겸 웹툰 작가 침착맨(필명 이말년)의 딸을 상대로 살해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침착맨 측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침착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영의 이혜윤, 정소영 변호사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침착맨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강력한 수사 및 신변 보호 요청을 드렸으며, 게시자의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커뮤니티 등엔 침착맨의 가족에 대해 심각한 수준의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이 지속적으로 작성되고 유포됐다.두 변호사는 "심지어 최근에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신변 위협을 예고하는 등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침착맨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앞으로 가족과 관련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절대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이날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유튜버 침착맨의 딸에게 흉기를 ..
'전설의 공격수' 판 니스텔로이, 코치로 18년 만에 맨유 복귀(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코치로 18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맨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
기술주 급락에도 사운드하운드 전일 22% 폭등 이어 오늘도 6%↑(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함에 따라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으나 음성 인공지능(AI) 전문 업체 사운드하운드는 오늘도 6% 가까이 급등했다. 11일(현지시
이인영 "이재명 연임반대 여론 51%? 당심과 민심 간격 보여준 것…"(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의원의 대표 연임에 반대 의견이 51%에 달한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일반 국민과 당원이나 적극적 지지자 사이의 간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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