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사고 피해자' 31명에 긴급 생계비 지급 완료경기도는 화성 공장화재 사고 피해자 31명 모두에게 긴급생계비 지원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급 첫날인 지난 4일 한국 국적을 가진 4명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1명의 희생자와 피해자에 대한 긴급 생계비 1억 4,482만원 지급을 마쳤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화성 공장화재 사고 피해자 31명 가운데 사망자 23명의 유족에는 550만원, 중상자 2명에는 367만원, 경상자 6명에는 183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김 지사가 긴급생계비 지급 방침을 밝힌 다음 날인 4일부터 8일까지는 경상자와 중상자에게, 9일부터는 사망자 유가족에게 긴급 생계비 지급이 진행됐다.부모 별거 등의 우선순위 결정이 어려운 12명은 "화성 공장 화재사고 피해자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15일 지급을 완료했다.김 지사는 "이번 사건이 비극적,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긴급생계비지원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과 시민사회 전문가들의..
"8년 활동했는데 정산금 0원"… 황윤성, 세금만 1500만원?황윤성이 납부한 세금만 1500만원 후반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이찬원은 "이 친구가 너무 좋고 잘생기고 다 좋은데 경제 관념이 아쉽다"라며 절친 황윤성을 소개했다. 이날 황윤성은 이찬원과 친분을 묻는 말에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친해지게 됐다. 장르 특성상 나이 또래가 없었다. 동갑인 친구가 찬원 씨였다. 그때부터 공통점도 많고 의지도 많이 하면서 친해졌다"고 했다.이찬원은 "힘들었던 공통점도 비슷하다. 어릴 때부터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것이 있었다. 그래서 저 친구가 부자가 되려고 한다"고 했다.이찬원은 황윤성과 세무사 사무실을 함께 찾았다. 이찬원은 "저 친구의 통장, 카드를 내가 처음 만들어줬다. 세상 돌아가는 물정을 모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황윤성은 "정산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세금 신고를 해야 하는 줄도 몰랐다"라며 세금으로만 1500만원을 날렸다고 말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를 ..
안전모 썼는데… 엘리베이터 부품 맞고 9일 만에 사망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안전모를 쓴 상태에서 엘리베이터 부품에 맞은 50대 근로자가 9일 만에 사망해 경찰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17일 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광진구 구의역 부근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협력사 소속 50대 근로자 A씨는 지하 7층에서 엘리베이터 레일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 위에서 떨어진 엘리베이터 부품에 머리를 맞았다. A씨는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결국 숨졌다.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4시45분쯤 일어났고 사망 시점은 9일이 지난 13일이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광진경찰서는 시공사와 협력사, 엘리베이터 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에 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이 끝나고 참고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사고의 경위와 중대재해법, 산업안전보..
"인생에서 지배당한 적 있다"… 박세리 고백 '충격'한국 여자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한 방송에서 충격 고백을 했다. 박세리는 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에 출연한다. "한끗차이" 측은 방송에 앞서 박세리의 카메라 뒷모습을 담은 대기실 티저를 공개했다."한끗차이"와 같은 사건·심리 추리물 출연은 처음인 박세리는 "PD님과의 인연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다음 시즌 MC 제안에 대해 박세리는 "관심 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심리 키워드를 주제로 한 MC들과의 대화를 나눴다. 그런데 박세리는 "인생에서 지배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는 홍진경이 과거 서울 압구정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박세리를 당황하게 만든 사연도 공개된다. 녹화장에서 박세리에게 불만이 폭발한 홍진경의 모습도 볼수 있다. 또 이번 방송에서는 음반을 4장이나 발매했다는 "연쇄살인마 가수"와 그가 저지른 참혹한 그루밍 범죄 사건에 대해 파헤친다. 초대박 드라마 작..
'매니저 갑질 논란' 레드벨벳 슬기… "느낀게 많다"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매니저 갑질 논란" 이후 심경을 전했다.슬기는 지난 15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늦게 미안! 다들 자겠지? 언제 연락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다가 이제 보내. 우선 걱정 많이 했지? 응원의 글들을 하나하나 읽으며 너무 힘이 되고 고마워서 난 괜찮다고 빨리 말해주고 싶었어"라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이어 그는 "전 괜찮아요. 그러니까 우리 러비(팬덤명)도 한시름 놓자! 알았지? 걱정끼치는 일은 이제 없을 거야"라며 "이번 일도 나도 느낀 게 많아가지고"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은 일정도 잘 보내고 한국 돌아갈테니 팬분들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요! 다시 한번 큰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요"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앞서 슬기는 타이완 가오슝으로 출국하던 중 매니저에게 갑질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하이힐을 신고 인천공항에 나타난 슬기는 가오슝 공항 도착 후 매니저의 운동화로 갈아 신은 모습으로 양손에 짐을 든 채로 하이..
엔비디아 1.62% 하락에도 반도체지수 0.46% 상승(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대표적 인공지능(AI) 수혜주 엔비디아가 1% 이상 하락했으나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46%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
홍준표, 韓 겨냥 "尹 저주 세력 능지처참…여론조작 세력 박멸, 특검 도입"(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론조작 세력을 박멸하기 위해 특검이라도 도입해야 한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정면 겨냥했다. 홍 시장은 17일 SNS를
김하성만 남았다…부상·부진으로 아쉬움 남긴 코리안 메이저리거(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개막 전까지만 해도 한국 선수들을 향한 기대감이 높았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역대 최고 포스팅 금액(비공개 경쟁입찰
경복궁 앞 1만1300㎡ 8년 만에 모습 드러낸다…23일 개장(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가 8년간의 발굴·정비를 거쳐 조선시대 최고 관청인 '의정부' 터 상부에 역사문화공원을 개장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23일 의정부지 역사문화공간이
'홍명보 선임' 논란 뛰어든 정치권…인기편승·망신주기 반복 우려(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지난 7일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선두 다툼을 하는 홍명보 울산HD 감독을 시즌 도중 차출시켜 남자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자 비난
'알리·테무' 개인정보 침해조사 결과 발표 '연기 또 연기'(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가 잇따라 연기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테슬라 1.5%-루시드 10%-리비안 2.5%, 전기차 일제 랠리(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금리 인하 기대로 다우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 전기차도 모두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다양한 입주자 맞춤형 주거서비스 나온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3~25일 입주자 수요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17일 LH에 따르면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한 뒤 시공하면 공공이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청년의 예술·창업을 지원하는 아츠스테이(서울 영등포),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다름하우스(서울 은평구) 등이 있다.올해 공모는 지난해 2000호에서 1000호 늘려 총 3000호 규모로 추진되며 지난달 7일부터 공고가 시작됐다.이번 공모는 "민간제안형"과 "특정제안형"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목표는 ▲민간제안형 1300호 ▲특정제안형 1700호다."민간제안형"은 민간사업자가 돌봄·육아, 일자리·창업지원,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정제안형"은 다양한 정부정책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美 현지서 AI 반도체 협력 강화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 글로벌 자문위원회 미팅"에서 미국 현지 반도체 학계 및 전문가들을 만났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2~14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과 함께 "2024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학계 및 스타트업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파트너십 육성이 집중 논의됐다. 곽 사장은 멍 치앙 미국 퍼듀대 총장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아파예트 첨단 패키징 투자 및 반도체 인력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하이닉스는 퍼듀대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며 미국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반도체 인..
[이사람] 취임 직후 쿠팡에 선전포고한 최훈학 SSG닷컴 대표최훈학 SSG닷컴 대표의 광폭 행보에 유통가가 들썩이고 있다. 취임 한달도 안돼 쿠팡을 겨냥한 듯한 멤버십을 출시하며 선전포고를 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신세계그룹 SSG닷컴(쓱닷컴)은 15일부터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혜택 중 유난히 눈에 띄는 항목은 "멤버십 갈아타는 고객 1만5000원 지원"이었다. 다음달 와우멤버십 이용료 인상을 앞둔, 참으로 절묘한 타이밍에 내놓은 서비스였다. 머니S는 쓱닷컴 재건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최 대표를 17일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 ━취임 직후 구조조정·신규 멤버십 출시 "광폭 행보"━ 최 대표는 2000년 신세계 입사 후 이마트 마케팅팀장, 담당을 거쳐 쓱닷컴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마케팅·영업 분야의 "통"으로 불린다. 이마트와 백화점을 두루 꿰고 있는 신세계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가 지난 6월 19일 신임 대표가 됐을 때 업계는 쓱닷컴이 수..
[momo톡] BMW·벤츠와 어깨 나란히…볼보車, 존재감↑그동안 국내 수입차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판매경쟁이 뜨거웠지만 올 상반기는 "볼보자동차∙렉서스∙테슬라" 등 비(非) 독일 브랜드의 약진이 돋보였다.볼보의 경우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량 4위를 지키며 올해 상반기 판매량에서 BMW, 벤츠, 테슬라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볼보는 매월 평균 1200대 수준의 고른 판매량을 유지, BMW-벤츠 등과 프리미엄 브랜드 3강 구도를 형성하며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프리미엄 편의품목을 전 차종에 대거 적용함으로써 "가족들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패밀리카"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고객 접점 강화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국내 네트워크 확장 및 인재 양성 등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차를 관리하고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점도 구매요소로 꼽힌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9년 1만대 클럽에 가입한 이후 고객 접점 강화 및 서비스 만족..
"내 명예가 훼손됐어" 대학교수, 김박사넷 소송…패소 확정(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이공계 대학원 교수와 연구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김박사넷'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대학교수가 소송을 냈지만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
루시드 2025년형 '루시드 에어' 발표, 주가 10% 폭등(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루시드가 주력 차종인 ‘루시드 에어’ 업데이트를 발표하자 주가가 10% 가까이 폭등했다. 16일(현지시간) 루시드는 전거래
트럼프 당선에 풀 베팅, 테슬라 또 1.55% 상승(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에 풀 베팅하고 있는 테슬라가 오늘도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55% 상승한 256.56달
엄마가 나갔지만…출근길 딸, 아파트 복도에서 전 남친에 피살(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오늘은 전 남자 친구의 스토킹에 시달리다가 그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30대 여성 이 모 씨가 사망한 지 꼭 1년째 되는 날이다. 재판부는 이 씨의 1주기인 오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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