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경북 영주시가 17일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통과노선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중부권 13개 지자체 시장·군수가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결의하고 국토교통부에 사업건의서 제출 등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충남 서산·태안·당진 등 서해안 공업지역에서 예산·아산·천안, 충북 청주·증평·괴산의 충청권 내륙지역, 문경·예천·영주·봉화의 경북 내륙지역을 묶어 울진 동해안까지 330㎞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을 앞두고 있는 영주시의 물류 인프라로써 지역의 미래를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동서축 중심 발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6년 시행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日 인기 뜨겁네… 김수현 '눈물의 여왕' 열풍 지속배우 김수현이 팬미팅에 간판 토크쇼까지 섭렵하며 일본에서 넘치는 인기를 과시했다.김수현은 지난달 22일과 23일 일본 피아 아레나(PIA ARENA)에서 열린 팬미팅을 전석 매진 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달 26일 일본 지상파 채널 후지TV의 간판 프로그램 "메자마시TV"에서는 "한국에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사랑의 불시착"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일본에서도 크게 흥행했다"며 김수현의 팬미팅 실황과 인터뷰를 주요 뉴스로 소개했다.이어 김수현이 오는 19일 방송되는 일본 국민 프로그램 "테츠코의 방"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테츠코의 방"은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원로배우 구로야나기 데츠코가 197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과 아시아 투어, 취미 등과 관련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테츠코의 방"은 방송을 앞두고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가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김수..
특정 후보에 유리한 기사 게제한 언론사 대표 벌금 150만원지난 4월 10일에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에서 특정 입후보예정자에게 유리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을 통상적인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배부한 언론사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의성지원(지원장 정한근)은 언론사 대표 A씨에 대해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4·10총선 당시 입후보예정자 B씨에게 유리한 선거 관련 기사를 게재한 뒤 평소 발행 부수보다 2배 정도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이를 해당 신문이 배부되지 않던 구역까지 확대해 배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언론매체의 객관성·공정성에 대한 유권자들의 신뢰를 이용해 당내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 한 것으로 그 책임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면서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에 실제로 미친 영향력이 크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맥도날드 '진주 고추 버거&머핀', 6일 만에 50만개 돌파맥도날드의 신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이 출시 6일 만에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맥도날드는 2024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신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이 출시 6일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맥도날드는 지난 11일 2024년 "한국의 맛" 메뉴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머핀을 선보였다. 해당 메뉴들은 경남 진주의 진주 고추를 피클로 만들어 크림치즈와 조합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에 가장 친숙한 식재료 중 하나인 고추가 주재료로 사용됐다. 특히 이번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알싸한 매운맛과 크림치즈가 조화를 이룬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맛있게 매운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췄다는 평가다.아침 메뉴인 "맥모닝"으로 출시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은 출시 6일 만에 약 8만개가 판매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같은..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원더클럽, 비대면 통합서비스 제공골프 플랫폼 원더클럽은 골프장 체크인부터 식사 및 음료 주문, 라운드 후 체크아웃까지 키오스크와 태블릿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원더패스"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원더패스"는 골프장 체크인 키오스크에 내장객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서 시작된다. 키오스크 사용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식당에서 태블릿을 통해 주문 뿐만 아니라 결제자를 별도로 지정할 수도 있다. 체크아웃 때는 개인별(1/N) 결제를 비롯해 다양한 결제 방법을 지원한다.원더클럽은 원더패스 서비스를 파주CC에서 시범 운영한 후 클럽72, 신라CC, 떼제베CC, 파가니카CC, 알펜시아700에도 적용할 계획이다.파주CC는 원더패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시범 운영기간에 키오스크로 체크인-체크아웃을 모두 이용한 고객에게 "그린피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원더클럽 관계자는 "원더패스로 인해 골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망발 한동훈 선생"… 양문석, 댓글팀 관련 韓발언 비판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갑)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망발 한동훈 선생"이라고 비꼬며 비판했다.한 후보는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중이던 당시 일명 "댓글팀" 운영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망발 한동훈 선생께"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양 의원은 "망발 한동훈 선생께서 어젯밤 국힘당 당대표 후보 토론에서 "하다 하다가 이제 양문석 민주당 의원 논리에 같이 편을 먹고 같은 당대표 후보를 공격하는 게 맞냐"고 상대 후보를 공격했다는데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양 의원은 자신이 먼저 댓글팀 관련 정보를 달라고 했던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한동훈과 관련된 댓글팀이 정보를 줬고 그 정보가 맞는지 확인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확인 과정에서 "팀 양문석"이 한동훈 댓글팀 의심 계정을 찾아냈고 거의 10만건에 달하는 댓글 내용을 분석했다"고 덧붙였다.양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은 한 후보의 주장처..
[머니S포토] 내외빈 앞 개회사 전하는 류진 한경협 회장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경협경영자문단 20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이날 경영자문단 20주년 기념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경영자문 협력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감사패-공로패 등 상패수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류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제의 중소기업이 오늘의 중견기업이 되고, 내일의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를 중심으로 경영자문을 확대해 믿음직한 동반성장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한경협은 지난 2004년 재능 기부를 통해 중소·창업기업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자 한경협경영자문단을 발족, 지난 20년간 1만5천60개 중소·창업기업에 3만9천970건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했다...
[머니S픽] 함께하는 미래 새로운 도약! 한경협경영자문단 20주년 기념식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포함한 인사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경협경영자문단 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날 류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제의 중소기업이 오늘의 중견기업이 되고, 내일의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를 중심으로 경영자문을 확대해 믿음직한 동반성장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영자문단 20주년 기념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경영자문 협력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감사패-공로패 등 상패수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경협은 지난 2004년 재능 기부를 통해 중소·창업기업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자 한경협경영자문단을 발족, 지난 20년간 1만5천60개 중소·창업기업에 3만9천970건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했다...
이상일 시장,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6일 산사태 취약지역인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495-7번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과 주민 대피소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이 지역은 2015년에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배수시설이 없어 비가 많이 내리면 산사태나 침수 위험이 높다고 평가된 곳이다. 시 관계자는 사면 정리 조치를 했으며, 만약의 경우 주민들은 삼계1리 경로당으로 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배수시설 설치 등 추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또한, 송종율 처인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배수로 설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용인시에는 총 194곳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00곳의 주민 대피소가 운영 중이다.이 시장은 현장점검에 앞서 포곡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시민안전문화살롱 운영 및 다양한 안전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처 김보연과 재회?… 전노민 "처음엔 고사했다"배우 전노민이 불우했던 가정사와 이혼한 전처인 배우 김보연을 한 작품에서 만난 후 난감했던 속사정을 털어놓았다.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전노민은 이혼 심경을 밝혔다. 이날 전노민은 첫 번째 이혼 후 배우 김보연과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털어놨다. 전노민은 "드라마를 하면서 만났고 가까워져서 결혼도 했다. 어떤 이유로든 서로 안 맞아서 헤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개인적인 일이 일어났을 때 저는 누구한테 얘기를 안 한다. 저의 안 좋은 모습을 굳이 남한테 왜 보여주나 싶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모른다"며 "헤어질 때도 주변에선 아무도 몰랐었다"고 말했다.전노민은 "사실은 (이혼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 같은 분야 일을 하는 사람끼리 좋아서 만나 결혼하고 헤어졌는데, 각자 사정이 있고 처한 상황이 다 다르지 않나"라며 "누가 정답을 내려주냐. 내 인생의 힘든 부분을 내가 만든 거 아닌가. 내가 결정했는데 누굴..
[모집] 머니S 2024년 3기 인턴기자 채용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시장 만들기"에 주력하는 온·오프라인 종합 경제매체 머니S가 "인턴기자"를 모집합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계열사인 머니S는 생동하는 도전의식을 담은 여러분의 노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모집 부문- 인턴기자 *향후 채용 시 우대함.- 모집 인원 : O명◆필수 사항- 4년제 대학 재학 혹은 졸업(예정)자◆근무 조건- 근무 기간 : 6개월 (주 40시간)- 근무 지역 : 서울 (머니S 본사)*4대 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우수사원 포상.◆제출 서류- 지원서 (자기소개서 포함, 양식 첨부파일 참고)◆접수 방법 & 기간- 이메일 접수(moneys@mt.co.kr)- 2024년 7월9일(화) ~ 7월25일(목) 오후 3시까지◆전형- 1차 : 서류- 2차 : 면접◆서류합격 발표- 2024년 7월26일(금)까지 합격자에 한해 개별 연락◆면접- 2024년 7월29일(월) (협의 후 일정 변경 가능)◆기타- 제출된 서류..
황희찬 "인종차별, 용납할 수 없는 일… 동료들 고마워"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황희찬이 최근 인종차별을 당한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황희찬은 1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인종차별은 스포츠뿐 아니라 삶의 모든 부분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은 "사건 이후 코치진과 팀원들이 내가 원한다면 현장을 떠난다며 내 상황을 계속 확인해 줬다"며 "다시 한번 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황희찬은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하고 싶었고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했다"며 "마지막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황희찬은 "인종차별이 설 자리는 없다"며 인종차별이 반복되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황희찬은 지난 16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코모 1907과의 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이를 본 팀 동료인 다니엘 포덴세는 상대 선수를 주먹으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울버햄튼과 게리 오닐 감독 등은 유럽축..
지리산 국립공원서 '흰 오소리' 발견… 7년 만에지리산국립공원에서 흰 오소리가 7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야생생물보호단이 지리산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흰 오소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흰 오소리가 발견된건 7년만으로 야생생물보호단이 설치한 무인 센서 카메라에 찍혔다.알비노 또는 루시즘 돌연변이로 추정되는 흰 오소리는 지난 2015년 지리산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됐다.흰 오소리는 2년 뒤인 2017년 지리산에서 다시 확인됐고 그 이후로 종적을 감췄다 7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이번에 발견된 흰 오소리는 2015년과 2017년에 확인된 위치와는 4㎞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흰 오소리가 태어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알비노 또는 루시즘 동물이 출연할 확률은 수만분의 일에 불과하다. 흰색 동물은 태어날 확률도 적을 뿐 아니라 살아남을 확률도 적다. 알비노 또는 루시즘 동물이 출현할 확률은 수만분의 1에 불과하다. 또 몸이 하얀 동물은 사람이나 포식자 눈에..
"양동이로 퍼붓듯 쏟아졌다"…파주 시간당 100㎜ '물폭탄'17일 오전 경기 북부 지역에 시간당 최대 179mm의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침수되고, 가옥이 파손되는 등 집중 호우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양동이로 퍼붓듯 폭우가 내려 문산읍 주민들이 공포에 휩싸였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파주 판문점 269㎜를 기록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어 파주 도라산 190㎜, 연천 장남 138.5㎜, 연천 백합 127.5㎜, 양주 남면 97㎜, 동두천 하봉암 94㎜의 많은 비가 내렸다.특히 파주 문산읍의 경우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시간당 강수량이 100.9㎜를 기록했다. 파주 도라산 역시 90㎜의 강한 폭우가 내렸다. 출근길 파주 문산역 인근에서 도로 침수가 시작돼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폭우가 내린 파주시 군내·진서면과 연천군 백합면에 기상청은 올해 들어 처음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기 양주·파주에는 산사태 경보가, 포천·동두천·..
[특징주] HD현대마린, 해양 AI 기술 고도화 가능성에… 10%대↑HD현대마린솔루션이 최근 해운물류 스타트업 기업 씨벤티지와 총 3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 기준 HD현대마린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16일) 대비 1만6200원(13.25%) 오른 1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씨벤티지 본사에서 해운물류 스타트업 기업 씨벤티지와 총 3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설립한 씨벤티지는 해운물류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체다. 선박 위치정보, 날씨, 항만 및 항로 네트워크 등 빅데이터와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선박의 이동 경로와 도착 시간과 화물의 위치를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항만의 선박 대기 현황과 물동량 분석 서비스를 제공 등 해운물류 추척·가시화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AI 기반 탈탄소·운항 솔루션 "오션와이즈"..
집중호우에 北 매설 '지뢰' 유입 우려… "미상 물체 접촉 금지"북한군이 전선 지역에 매설한 지뢰가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뉴스1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4월부터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내 북측 지역 일부에서 지뢰 매설 활동을 한 것을 포착했다. 현재까지 매설된 지뢰는 수만발로 추정된다.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 중 일부는 임진강, 역곡천, 화강, 인북천 등 남·북 공유하천과 연결된 곳이기 때문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이 지뢰들이 유실돼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이에 남·북 공유하천 인근에서 활동할 땐 북한의 유실 지뢰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지역에서 목함·나뭇잎 지뢰 등으로 추정되는 미상 물체를 발견할 경우엔 절대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국방부는 "황강댐, 봉래호, 평강댐, 임남댐 등 남북 공유하천에서 집중 호우시 의도적 기습 방류와 지뢰 살포 또는 유실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사전대책을 강구하고 작전 활동 준비에 ..
"이게 3만9000원이라고?"… 갈치 조림에 분노한 누리꾼들한 식당에서 3만9000원을 주고 시킨 갈치조림이 가격 대비 심각한 비주얼로 누리꾼을 분노케 했다.지난 1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3만9000원짜리 갈치조림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해당글 작성자 A씨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갈치조림을 주문했다. 음식을 열어본 A씨는 음식이 잘못 온 줄 알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갈치가) 두 토막 왔다"며 "배달받고 열었을 때 1인분짜리 잘못 왔나 싶어서 바로 식당에 전화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A씨의 게시글과 댓글 등을 통해 식당 측이 A씨에게 제공한 음식은 정량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식당에 전화를 건 A씨가 "(갈치가) 3토막 왔다"고 말하자 식당 측이 "두 토막인데"라며 반문했다. A씨는 다시 한번 갈치조림을 확인했고 갈치는 두 조각이었다. 식당 측은 "요즘 갈치가 비싸서 이렇다"면서 또 갈치 한 마리에 4만원이라 3만9000원에 두 토막을 줬다며 두 조각이 정량임을 주장했다.이밖..
민주당 방송4법·민생지원법 강행… 與, 필리버스터로 '맞대응'국민의힘이 민주당의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쟁점 법안 강행 처리 예고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7월 임시회 본회의에 대비한 필리버스터 신청을 공지했다.대상 법안은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개정안)과 2024년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이다.해당 법안은 모두 민주당 주도로 소관 상임위에서 논의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민주당이 다수의석으로 해당 법안을 밀어붙일 경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오전에 진행된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여·야 대치 정국에 따라 국민의힘 의원들이 원내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요청이 있었다고 전해졌다.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의원은 "방송4법이 지금 매우 크니까 어찌 보면 앞으로 계속 비상 대기해야 할 정도로 지금 좀 상황이 안 좋다..
수도권, 18일까지 폭우… 남부는 폭염수도권에 오는 18일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북부 등 수도권을 덮치고 있는 장맛비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도 이어지겠다. 남부 지방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장맛비는 이날 늦은 밤부터 18일 아침 사이 다시 강도를 높일 전망이다. 18일에는 낮 동안 빗줄기가 다소 잦아들다가 늦은 오후부터 빗줄기가 강해지겠다. 수도권은 18일 아침까지, 18일 늦은 오후부터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에선 시간당 7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60~120㎜(경기 북부 20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동해안 10~50㎜, 충청권 30~100㎜(충청 북부 120㎜ 이상)다.전북 30~80㎜, 광주·전남 20~60㎜, 경기 북부 30~80㎜, 대구와 경북 남부·울릉도·독도 10~40㎜, 경남 5~30㎜, 제주 5㎜ 내외다...
와인 동호회원 폭행해 '사망'… 40대 남성, 2심서 '징역 6년'와인 동호회 모임에 참석해 자신을 기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동호회원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법형사8부(부장판사 김재호)는 지난 12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44)의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지난 1심 선고에서 재판부는 징역 8년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3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폭행해 술에 취한 상태였던 피해자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다.이어 "피해자의 주취로 인해 피해자의 행동이 단지 술에 취한 통상적인 형태로 여겨질 가능성이 있었다"며 "지인들, 호텔 직원들, 의료 전문가 중 그 누구도 의심하지 못했고 외견상 발견할 수 없었던 급성 뇌출혈이 사인이었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모습과 복잡한 병원 응급실의 상황으로 수술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흐르는 안타까운 사정이 결합해 피해자의 사망이 발생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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