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누적 강수량 최대 360mm…주택 200곳 침수·577명 대피(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16일부터 이틀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강한 비에 420가구 577명이 대피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6개 시도 25개
조정석 "애드리브 많이 한다고 오해…부담감 느껴" 솔직(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조정석이 애드리브에 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7일 가수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이유의 팔레트'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출연한 가운
유인촌 장관, 집중호우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철저 관리 지시(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38곳의 소속기관과 31곳의 공공기관에 호우피해 상황 점검과 안전 점검 사항을 보고받고 집중호우 및 여름철 대비 안전사고
'라미레스호' 男 배구, 중국에 풀세트 끝 승리…코리아컵 3승1패 마감(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배구 대표팀이 중국에 풀세트 끝 승리를 거뒀다. 이시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
'임종성에 뇌물' 인조잔디업체 대표, 납품비리 혐의 대부분 부인(서울=뉴스1) 박혜연 윤주현 기자 =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인조잔디 납품업체 대표가 추가로 기소된 공공기관 납품 비리 혐의에 대해 대부분 부인했
조정석 "조승우, 아이유랑 드라마 같이 한다고 욕해"(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조정석이 아이유와 함께한 드라마를 떠올렸다. 17일 가수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이유의 팔레트'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출연한 가운데 가
밀항하다 붙잡힌 '코인왕' 출소하자마자 재구속…"도망 우려"(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가상자산 업계에서 '코인 왕'으로 불리며 코인 시세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이른바 '존버킴'이 구속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맹현무 부장판사
김장겸 '청소년 SNS 중독 방지법 발의'…"알고리즘 추천 제한"(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청소년 필터버블 방지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청소년 필터
"나는 책임 피하지 않다"는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이승환의 노캡][편집자주] 신조어 No cap(노캡)은 '진심이야'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캡은 '거짓말'을 뜻하는 은어여서 노캡은 '거짓말이 아니다'로도 해석될 수 있겠지요. 칼럼 이름에 걸맞게 진심을
검찰, 조현병 동생 20년 방치한 70대 여성에 징역 2년 구형(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중증 조현병 환자인 남동생을 20여년간 방치한 혐의를 받는 70대 여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7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이준석 판
조국 "내가 사설 댓글팀 운영했다면?… 공수처·특검해야"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논란이 된 각종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수사처(이하 공수처) 또는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이 비로소 알게 됐다"며 "공수처 또는 특검을 통해 밝혀야 할 사안이 여럿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조 전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 시절 사설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폭로▲김건희 여사가 한 후보자(당시 비상 대책위원장)에게 보낸 문자 속 김 여사의 사설 댓글팀 의혹▲국민의힘 대선 과정에서 댓글팀 운영을 했다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폭로▲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한 후보자(당시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공소 취하를 청탁한 것 등 4가지 의혹을 열거했다.그는 "만약 조국이 법무부 장관 시절 사설 댓글팀을 운영했다면? 김정숙 여사가 민주당 대표에게 유사한 문자를 보냈다면? 대선 후 민주당 전 대표가 이준석 의원과 ..
여·야,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 22일 인사청문회 채택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2일 진행된다.17일 뉴스1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첫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청문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실시될 예정이다.김 후보자는 1994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30여년 동안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 대통령비서실 등 공직을 거쳤다. 거시경제와 국내·국제 금융 분야가 전문으로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냈으며 지난 8일 퇴직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금융위원장에 김 후보자를 내정했다.정무위는 이날 여·야 간사를 선임하고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여당 간사에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야당 간사에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임됐다.소위원회 구성을 마친 후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권익위원회에 대한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권익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사건에 대해서 종결 처리한 문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적발·檢송치 불구 계속 출근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음에도 계속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A행정관을 서울서부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A행정관은 지난달 7일 밤 9시50분쯤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적발 당시 A행정관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A행정관과 인근 병원으로 동행해 채혈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A행정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내진 않고 있다. 다만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해당 사안을 감찰 형식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과거 사례를 따져보면서 조치 수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행정관은 지난달 음주 단속에 적발된 뒤 후 현재까지도 대통령실로 출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양용은에게 역전패, 회복 오래 걸려"… 타이거 우즈의 '고백'"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에게 가장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선수로 양용은을 꼽았다.17일(한국시각) 우즈는 디오픈 개막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로열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을 회상했다. 지난달 US오픈에서 우승을 놓친 로리 맥길로이를 위로하면서 자연스럽게 2009년 PGA 챔피언십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우즈는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선두로 출발했으나 양용은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우즈는 "그전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역전패 당한 적이 없었다"며 "양용은에게 패한 뒤 회복할 때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즈는 매킬로이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우즈는 "US오픈 하이라이트를 봤는데, 그동안 나도 많은 퍼팅을 놓쳤다"며 "마이클 조던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계속 위닝샷을 날리는 것이다. 난 여전히 마지막 퍼트를 원한다"고 위로했다. 우즈는 이런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매킬로이 휴대폰에도 보냈..
홍명보 대신 박태하… 토트넘 맞대결 '팀 K리그' 지휘박태하 포항 감독이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치는 팀 K리그를 이끈다.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박태하 감독이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대신해 "팀 K리그"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전했다. 팀 K리그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당초 팀 K리그의 지휘봉은 지난 시즌 우승팀 감독이 잡았다. 지난 2022년에는 전년도 우승팀이었던 전북 김상식 감독, 2023년엔 울산 홍명보 감독이 팀 K리그를 이끌었다.올해도 전년도 우승팀 울산 홍명보 감독이 팀 K리그 사령탑으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기 때문이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울산의 새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것도 고려했다. 하지만 울산에서 팀 적응 등 바쁜 시기라 어렵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준우승을 한 "팀"에게 자격을 주는 게 맞다고 판단해 박태하 감독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팀 K리그는 22명의 엔트..
여 "북한에 호구 안돼" 야 "파주 와봐라"…대북송금·천공 의혹도 충돌(서울=뉴스1) 김경민 임윤지 기자 = 여야가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두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강경 기조로 인한 남북 긴장 관계 고조를 문제 삼았고
아내에게 성인방송 강요한 30대男 징역 3년형… 檢 항소검찰이 성인방송에 출연한 아내를 상대로 감금, 협박, 음란물 온라인 유포 등의 혐의로 재판받은 30대 전직 군인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검 공판송무2부(부장검사 장진성)는 이날 감금 및 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A씨(37)의 1심을 심리한 인천지법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지난 12일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와 촬영한 성인방송 홍보를 위해 음란물을 유포하고 피해자와 불화가 생기자 지속적으로 피해자를 감금하거나 그 사생활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피고인이 범행에 이른 동기와 내용이 매우 불량하다"고 전했다.이어 "피고인의 범행 이후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유가족이 극심한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피고인을 더욱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죄에 상응하는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할 것"이라고 ..
'채상병 순직 1주기' 추모 분향소… 청계천 광장서 19일까지 운영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마련됐다.17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 채상병 1주기 추모를 위한 분향소가 설치됐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 동안 운영한다.분향소와 주변에는 "고 채수근 해병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를 비롯해 "20살 젊은 해병의 비극은 남의 일이 아니다" "안타까운 죽음 1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는 진실" "누가 젊은 해병을 사지로 몰았는가"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날 서울 전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은 많지 않았다. 분향소 안에는 해병대 예비역 연대 인원들이 자리를 지켰다.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채 상병의 영정에 헌화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채 상병은 지난해 7월19일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남단에서 민간인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채상병은 실종 지점에서 5.8㎞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출 물량 생산도 바쁜데…파업하는 한국지엠 노조올해 상반기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한 GM한국사업장이 하반기 들어 노조 파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노조와 회사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노조는 지난 6월 합법적인 쟁의행위권(파업권)을 획득했고, 이후 게릴라성 파업을 이어가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한국지엠 노조)는 중앙 쟁대위 투쟁지침을 세우고 이에 따라 게릴라성 파업인 "파상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파상파업은 노조 지부장이 위임받은 파업권을 활용, 선별 파업하는 형태로 낮은 강도의 쟁의행위로 불린다.문제는 이처럼 낮은 강도의 파업을 이어감에도 이미 1만대가량의 물량 생산 차질이 발생한 점이다. GM한국사업장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총 4만886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 수출비중은 96%에 달한다. 지난해 상반기 수출을 이끈 건 트레일블레이저로 12만3031대였고, 올해 상반기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5만6703대 수출되며 전체 실적을 이끌고 있다.G..
고진영, 올림픽 '금메달' 배당률 4위… 넬리 코다, 우승 '1순위'외국 베팅업체가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 후보로 넬리 코다를 꼽았다. 한국의 고진영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외국 베팅업체 벳365에 따르면 코다의 배당률은 7대1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배당률을 기록하면서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코다는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코다에 이어 릴리아 부가 8.5대1 아타야 티띠꾼이 9.5대1로 2, 3위에 자리했다. 한국의 고진영은 13대1을 기록해 4위로 예상됐다. 고진영은 도쿄 올림픽에서는 공동 9위에 오른 바 있다. 김효주가 23대1로 공동 9위 양희영은 41대1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남자부에서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의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예상이 나왔다. 벳365에 따르면 셰플러의 배당률은 4.75대1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리 매킬로이 7대1, 잰더 쇼플리 10대1 순으로 배당률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31대1로 13위 안병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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