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서구 등 4곳 도로 통제… 비 최대 150㎜ 이상호우경보가 내려진 인천에 폭우가 쏟아져 도로 4곳이 물에 잠겨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계양구 드림로674번길 삼거리▲서구 안동포사거리▲강화읍 남문로 미래지향아파트 앞 등 총 4곳의 출입이 통제됐다. 인천에서 현재까지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상청이 이날 7시40분 발효한 기상특보에 따르면 인천·서울·경기 일부 지역 등 수도권 지역에 호우경보를 내려졌다.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 강수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인천 일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구 금곡 123.5㎜, 강화 168㎜, 인천공항 100㎜ 등이다.기상청은 이날도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고 인천은 최대 15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
서울 호우로 동부간선 등 3곳·하천 27곳 통제…빗물펌프장 18곳 가동(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에 집중된 많은 비로 18일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 등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6분부터는 동부간선도로
수미 테리, 보석금 내고 풀려나…美 "국가안보 심각 위협"(종합)(밀워키=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인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54)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미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한국 정부를 위해 일한 혐의로 연방
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 붕괴, 하루새 시총 283조 증발(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7% 가까이 급락하며 하루 새 시총이 2060억 달러(약 283조) 증발했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업체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도
서울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교통통제…지하철 일부 운행 제한(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18일 수도권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 일부 구간에서 침수 위헝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
'성공적 세대교체' 남자 배구대표팀, 재도약의 희망을 봤다(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재도약을 노리는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감독 체제 하에 순조롭게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과
[이사람]SK그룹 리밸런싱 속도 높이는 최창원 의장↑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그룹의 리밸런싱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사업 재편을 추진 중이다. 머니S는 SK그룹의 리밸런싱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 의장을 18일 이사람으로 선정했다.최 의장은 1994년 선경인더스트리(현 SK케미칼)에 입사했으며 2007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취임했다. 2017년 중간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과 SK가스 부회장을 역임했다. 2023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올랐다.최 의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이사회 합병 결정을 시작으로 하반기 리밸런싱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는 사업 재조정 과정에서 ▲컴플라이언스(준법) 등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이고 진정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중복 투자를 제거하고 핵심 사업 위주로 구..
테슬라 3%-리비안 4%-니콜라 5%, 전기차 일제 급락(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 반도체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자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급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14%, 리비안은 4.18%, 루시드는 4.53%, 니콜라
"한고비 넘기면 또 자폭"…'전대 후유증' 탄식 깊어지는 여권(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민의힘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7.23전당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지지자 간 폭력 사태에 수위가 더 높아져만 가는 폭로전이 겹쳐 후유증 우려 목소리
'얼굴 부상' 박규리 "다친 사람에 그러고 싶나"…악성루머 대응(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카라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규리 측이 광대, 안와 골절 부상과 관련한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野 '입법 칼춤'에 삼권분립 흔들…권한침해·위헌 소지 '마이동풍'(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압도적 의석수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민심'을 앞세워 입법 권력을 마음껏 휘두르고 있다. 행정부와 사법부의 권한을 넘어서는 입법을 줄줄이 밀어붙
홍준표 "한동훈 비열…나경원 패트 공소 취소시켰어야지 그걸 까발려"(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열한 짓을 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시종일관 한 후보와 각을 세우고 있는 홍 시장은 17일 오후 SNS
귀에 붕대 감은 트럼프 '강달러' 웃음… 원/달러 환율 1400원 턱밑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설 중에 총격을 받으면서 안전자산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 1380원~1390원대에서 횡보하던 원/달러 환율은 1400원 턱밑까지 올랐고 강달러 기세가 강해지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관세부과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재발하고 대규모 감세에 따른 재정적자가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의 몸값을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지난 17일 원/달러 환율은 3.4원 내린 1381원에 마감했다. 1380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1379.3원까지 떨어졌다가 저점 매수를 노린 수입업체 결제 수요(달러 매수)에 1380원대를 회복했다. 달러에 불씨를 지핀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다. 지난 2일에도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원/달러 환율이 장 중 한때 1390원선을 넘었다. 전직 대통령의 재임 기간 공적 행위에 대한 면책 특권을 인정하는 미국 대법원 판결이 나온 날이다. 이 판결로 트럼프 전 대통..
부동산 투자 초보자, 재개발 공부 어떻게 시작할까공인중개사 학원과 경매 학원 등 부동산 투자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온-오프라인으로 많아지고 있지만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의 경우 문턱이 높아 쉽지 않다. 특히 재개발은 경매보다 복잡하고 시작에서 완료까지 10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보니 추진위원회 설립부터 입주 청산까지 경험해 본 전문가가 적다.재개발 예정 지역의 신축 물건을 판매하는 목적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전문가로 둔갑하는 현상마저 생겨나는 이유다. 재개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재개발연구회가 문답을 구성해봤다.━Q. 재개발 투자에 뛰어들기 전에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까요━부동산 투자를 배우는 과정 중에 공인중개사 분야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지만 투자와는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재개발·재건축 분야도 단순 투자가 목적이라면 올바른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를 판별할 수 있는 정도의 안목을 키우면 된다. 본인이 직접 전문가가 되기를 원할 경우 다른 각도로 접근해야 한다.하나는 추진위원회·조합과 같..
수술대 오르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이번엔 바뀔까정부가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손보기로 했다. 매년 노동계와 경영계의 극한 대립으로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파행을 빚고 공익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최저임금이 최종 결정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최저임금 최종 고시일인 다음 달 5일 이후 전문가와 현장이 참여하는 제도개선 논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가 최저임금 결정 과정이 개별 기업의 노사가 임금 협상을 하듯 진행돼 소모적 갈등과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며 "최저임금 제도와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현행 최저임금 결정체계는 공익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범위를 논의해 결정한다. 문제는 매년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격렬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공익위원의 결정에 따라 최저임금이 정해진다는 점이다. 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후 노사간 합의로 최저..
[S리포트] 발등에 불 떨어진 건설업계, 대비책은2025년부터 30가구 이상 민간 공동주택(아파트)에 5등급 수준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가 시행된다. 이로 인해 공사비 상승 요인이 발생하게 되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건설업계의 최대 화두로 부상했다.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1++ 이상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또는 원격 검침 전자식 계량기 설치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이때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과 에너지 자립률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한 "건물 에너지 해석 프로그램"(ECO2)의 시뮬레이션 결과로 판단한다.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하는데 5등급은 에너지 자립률 20~40%다. 2020년부터 연면적 1000㎡ 이상 공공 건축물의 인증이 의무화됐다.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차 에너지의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민간 아파트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를 당초 올해부터 시행하려 했으나 공사비..
[momo톡] '집중호우' 장마철 자동차 관리는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잦은 폭우로 침수와 빗길 수막현상 등 돌발 사고가 발생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를 대비해 장마철 자동차 안전점검은 필수다.18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6~8월)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가 2만 7266건으로 전체 41%를 차지했다. 이중 7월 빗길 교통사고가 1만3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장마철 사전점검과 안전거리 확보 중요━ 장마철에는 자동차 배터리와 엔진 오일 그리고 타이어 마모 상태, 공기압 점검은 필수다. 와이퍼 상태 확인도 중요하다. 타이어 상태가 빗길에서 제동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고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어 교체시기는 운전자의 운전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4년 정도 5만~8만km 주행한 경우 마모 상태를 확인 후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빗길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장마철의 경우 공기압을 평상시보다 10~15% 정도 높여..
LG전자,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YG찐팬'과 소통 확대LG전자가 온·오프라인 공간을 넘나들며 YG(Young Generation) 찐팬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LG전자 뉴스룸(LiVE LG)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의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운영했다. 9일간 누적 7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이끌며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인터넷 밖 세상으로 끌어낸 것이다. 라이프집은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메시지 아래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 "집덕후"를 표방하는 고객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라이프집은 2022년 말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공식 회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라이프집 집들이"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이프집으로 고객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집들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총 6층 규모의 공간에..
[주목 이 선수?] '태권보이' 박태준, 종주국 자존심 걸고 애국가 울린다[편집자주] 파리 올림픽은, 역대 최악의 성적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은 대회다. 아예 본선 티켓을 놓친 종목들이 많아 선수단 규모도 크게 줄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고, 각본 없
"아이돌 누구 뚱뚱해 명품 모델서 잘렸대"…사이버 레커 믿는 아이들(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쌤, ○○○(아이돌 이름) 뚱뚱해 명품 앰버서더(홍보 모델)에서 잘렸대요!" 부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사인 이 모 씨(39)는 최근 아이들에게서 이런 말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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