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전성기' 서학개미 외화증권 보유 175조…'사상 최대치'해외 투자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상반기 국내투자자가 보유한 외화증권이 사상 최대치인 1270억달러를 돌파했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말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1273억3000만달러(175조 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말(1041억9000만달러) 보다 22.2%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외화증권의 결제액도 2552억8000만달러(352조6000억원)로 직전 반기보다 31.6% 증가했다.보관금액을 종류별 살펴보면 외화 주식은 946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말 보다 23.1% 증가했다. 외화채권 보관금액 역시 326억9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19.6% 늘었다.미국·유로권·일본·홍콩·중국 등 5곳이 외화증권 보관액의 98.3%를 차지해, 주요 시장으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미국 증권이 전체 보관액의 73.6%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유로권, 일본, 홍콩,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외화 주식의 경우 미국 주식 보관액 비중이 90.7%..
[안양소식] 안양시, 공인날인관리시스템 가동안양시는 오는 19일부터 "공인날인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공인날인시스템을 통해 각종 신청서·증명서·협약서·계약서 등 연간 2만여건에 이르는 시장 직인 날인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날인 이력은 공인날인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에 자동 저장된다.기존 시장 날인 절차는 시청과 사업소의 각 부서가 총무과에 협조 공문을 보내고 방문해 날인 대장을 손 글씨로 작성한 후 직인을 날인하는 비효율적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특히 시청 청사 외부에 있는 부서에서 직인 날인을 위해 청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공모전 최우수에 "빅데이터 활용한 주정차 단속" 안양시가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빅데이터 공간분석을 활용한 효율적 주정차 위반 단속 방안"이 "최우수"로 선정됐다.이는 안양시 주차 위반·도로·인구·건물·폐쇄회로(CC)TV 데이터를 분석해 위반이 많은 지역, 시간대를 파악·예상해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우수상은 "지역 ..
삼표시멘트,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1% ↓삼표시멘트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1% 감축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삼표시멘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3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삼표와 함께 그린(Green) 미래"라는 비전 아래 2023년과 2024년 상반기까지 ESG 경영 활동 추진 현황을 공개하면서 정량적 성과는 최근 3개년 데이터를 함께 제시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특히 이번 보고서는 환경·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해 핵심 이슈를 결정하는 방식인 "이중 중대성 평가"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삼표시멘트는 이를 통해 상위 10대 중대 이슈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환경영향 최소화 ▲임직원 안전 및 보건 관리 강화 ▲자원관리 효율화 ▲재무·비재무 리스크 통..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보행자 중심도시' 정부서도 주목전남도청이 들어서 있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의 보행자 중심도시(The Walkable City)에 대해 정부도 우수성을 인정했다.전남개발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보행자 중심도시 오룡지구"라는 작품으로 광역 도시개발공사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한다.올해에는 민간·공공분야에서 8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온라인 국민심사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전남개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 택지개발사업 중 하나로, 보행자 중심도시 콘셉트로 조성된 도시다. 보행 연속성이 확보되지 않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25개의 교량을 설치해 차량과 동선을 분리하고 도시중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공원숲길, 경관물길, 열린길을 조성함으로써 어디든지 걸어서 갈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특히 오룡지구는..
한화그룹, 5개 계열사 팀장까지 RSU 확대한화그룹이 대표이사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주요 계열사 팀장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 제도를 도입해 시행한 지 4년 만이다. 먼저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한화솔루션 5개 주요 계열사의 팀장 1116명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한다. 기존 RSU와는 일부 차이점이 있다. 임원 RSU의 경우 성과급을 폐지하고 RSU를 부여하고 있지만, 팀장의 경우 기존에 받고 있는 팀장 수당 대신 "리더인센티브"라는 새로운 RSU 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팀장들도 임원들과 같이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전략 실행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가득 기간(vesting period)도 기존 5~10년 보다는 짧은 3년으로 설정했으며 부여액의 50%는 주식, 50%는 주가연동현금으로 지급..
'어떤 무엇도 아닌' 정준일, 5년만에 새 앨범 발매가수 정준일이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복귀한다.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정준일은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새 앨범 "어떤 무엇도 아닌"을 발매한다.5년 만에 복귀를 알리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러브 어게인"(Love Again)을 포함해 "아는 사이", "꾹꾹", "커스"(Curse), "유니버시티"(University), "룬"(Rune)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러브 어게인"은 지난 2011년 발매한 정규 1집 "안아줘"를 만든 작업자들이 10년 만에 다시 모여 정준일의 호소력 짙은 보컬을 더해 완성한 곡이다. 이날 음원과 함께 "러브 어게인"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뮤직비디오는 모델 최소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이어 오는 19일 배우 기주봉이 출연한 수록곡 "꾹꾹"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정준일은 최근 개인 소속사 OOAS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오는 10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연다. ..
서울아파트, 여전한 상승거래… 매매가 상승폭 0.24→ 0.28%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폭이 확대되며 상승거래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가격은 오름폭이 꺾였지만 상승세는 여전한 모습이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이 0.05% 올랐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수도권(0.12→ 0.13%) 및 서울(0.24→ 0.2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 -0.04%)은 하락폭이 확대됐다.5대광역시(-0.06→ -0.05%)와 세종(-0.14→ -0.08%)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8개도(-0.01→ -0.02%)는 소폭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은 동남권 중심의 매물 소진 속도고 빠르고 상승거래가 발생되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가 경신되는 등 거래 분위기 회복으로 인근 지역까지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고조된 분위기다.시·도별로는 ▲경기(0.07%) ▲인천(0.07%) ▲강원(0.01%) ▲전북(0.01%) 등..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운정' 19일 견본주택 오픈제일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45블록에서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운정"이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18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운정은 공공택지지구인 파주 운정3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로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 84㎡ 기준 4억 7,400만원~5억 5,200만원. 제일풍경채 운정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역(예정)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다. GTX-A 노선은 앞서 3월 동탄-수서 구간이 개통됐고 운정-서울 구간도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개통시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18분, 삼성역까지 약 23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
서울 허용용적률·상한용적률·건폐율 등 손본다서울시가 "2030 서울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손봐 허용용적률·상한용적률·건폐율 및 높이 계획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 변경(안)이 수정가결 됐다.서울시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를 통해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지난해 2월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을 수립했다. 최근 개방형녹지, 용적률, 건폐율, 높이 계획 등 개선 의견 및 여건변화 등을 반영해 기본계획 변경(안)도 마련했다.변경안을 통해 개방형녹지 관련 인센티브 개선과 도시경제활성화 등 지역 필요 시설의 도입을 적극 유도, 공공성을 강화한다. 건폐율 및 개방형녹지 토심 기준을 완화해 사업추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서울시는 기타·정비사업 완료지구 재개발시 증개축도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주거 도입 확대를 위해 노..
[평택소식] 정장선 시장 '오싹오싹 클래식'에 깜짝 출연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와 김현철 지휘자가 함께한 "김현철의 오싹오싹 클래식" 공연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실험적인 연출과 김현철 지휘자의 퍼포먼스로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으며, 정장선 시장도 깜짝출연해 오페라 곡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시민을 위해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었다.◇"직업인 멘토와의 만남" 프로그램평택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17개 학교 4300여 명이 참여했다. 공무원, AI 전문가, 프로파일러 등 45명의 멘토가 학생들에게 직업 정보와 진로 조언을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학기에도 계속될 예정이다.◇제1기 평택박물관 대학 수강생 모집평택시가 "2024년 제1기 평택박물관대학 - 도슨트(해설사)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8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되며, 평택의 역사에 관심 있는 시..
프로 통산 18승… 유소연, 골프 '해설위원' 변신여자 골프 전 세계랭킹 1위이자 프로 통산 18승을 기록한 유소연이 해설위원에 도전한다. 18일 JTBC골프는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LPGA 투어 다나 오픈에 유소연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유소연은 지난 4월 16년 동안의 선수 생활을 마쳤다. 현역 시절 LPGA 투어 신인왕을 비롯해 프로 무대에서 18승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 등 5개국 내셔널 타이틀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해설위원 데뷔전 다나 오픈은 유소연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다. 유소연은 LPGA 투어 데뷔 시즌이던 지난 2012년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우승했다.다나 오픈 이후에도 유소연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등 올 시즌 주요 LPGA 대회에서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한편 지난 1984년 시작된 다나 오픈에선 한국 선수가 5차례 정상에 올랐다. 박세리를 ..
'18금 매운 감자칩' 나눠 먹은 日 고고생… 14명 응급실행일본에서 매운 감자칩을 동급생들과 나눠먹은 고교생 중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지난 16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 오타구의 도립 로쿠고 공과고등학교에서 감자칩을 먹은 1학년 학생 15명이 복통과 메스꺼움, 헛구역질 등을 호소했고이 중 14명이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송된 학생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이 먹은 갑자칩은 이소야마 상사가 제조 및 판매한 "18금 카레(禁) 칩스"라는 제품의 감자칩이다. 한 남학생이 가지고 온 이 감자칩을33명의 동급생이이 나눠 먹었다. 가져온 학생은 "이전에 먹은 적이 있는데 힘들었지만 컨디션이 무너지진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나 이걸 먹은 다른 학생들은 "한입 먹으면 입안에 아픔과 마비가 느껴진다"고 말했다.제조사 이소야마 상사의 홈페이지에 의하면 이 감자칩은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부트 졸로키아(Bhut Jolokia)로 매운맛을 냈다.부트졸로키아는 매운맛을 측정하는 스코빌..
[머니S포토] 적재함서 캠핑 가능? 올 뉴 콜로라도 광활한 적재함GM그룹의 쉐보레가 새롭게 태어난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고객 판매 시작에 들어간 가운데 1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더하우스오브지엠에서 신차 출시 미디어 공개 발표회를 갖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돌아온 "올 뉴 콜로라도"는 프리미엄 픽업트럭의 존재감을 과시하듯 외관은 굵직한 캐릭터라인으로 강조된 보닛과 범퍼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차량 실내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다양한 소재를 적용, 첨단의 느낌과 고급감 만족시켰다.또한 새롭게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며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 기존 3.6L 자연흡기 엔진보다 높은 최고출력과 40% 이상 향상된 토크성능을 보유한 것이 특징으로 이에 올 뉴 콜로라도는 트레일러 히치리시버 및 커넥터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3492kg의 최대 견인력을 통해 대형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를 어렵지않게 견인할 수 있..
정부 "전공의 의견 경청할 것… 요구사항 일부 협의 가능"(상보)정부가 전공의 7대 요구사항 중 의대 증원 백지화 및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를 제외한 부분은 협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김국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 반장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전공의 요구사항 중 수련 환경 개선,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등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이미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서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가 의개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한다면 정부는 적극 경청하겠다"고 덧붙였다.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란 게 정부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15일까지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사직 처리를 완료해 결원을 확정한 후 17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을 신청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정부는 현재 접수된 신청 결과를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다.김 총괄 반장은 "의료 현장 혼란과 어려움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의..
대통령실, 국정원·수미 테리 교류 논란… "文 정권 때 일어난 일"대통령실이 국가정보원 요원들과 수미 테리 미 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의 교류 논란에 대해 "문재인 정권 때 일어난 일"이라며 관련자에 대한 감찰 문책 가능성을 언급했다.18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정원 요원 노출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감찰이나 문책에 대해 "(문책이나 감찰을) 한번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이어 "감찰이나 문책을 하면 아무래도 문재인 정권을 감찰하거나 문책을 해야 할 것 같은 상황"이라며 "사진 찍히고 이런 게 다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문재인 정부가) 정권을 잡은 뒤 국정원 차원에서 전문적으로 외교활동을 할 수 있는 요원들을 다 쳐내고 아마추어 같은 사람들로 채워 넣으니까 그런 문제가 난 것 같다"고 지적했다.앞서 미국 연방 검찰은 지난 16일(현지시각) 한국계 대북 전문가인 수미 테리 CFR 선임연구원을 미국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한국 정부를 위해 일..
[머니S픽] 최고출력 314.3 ps '올 뉴 콜로라도' 온·오프로드 아우르다GM그룹의 쉐보레가 새롭게 태어난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고객 판매 시작에 들어간 가운데 1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더하우스오브지엠에서 신차 출시 미디어 공개 발표회를 갖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돌아온 "올 뉴 콜로라도"는 프리미엄 픽업트럭의 존재감을 과시하듯 외관은 굵직한 캐릭터라인으로 강조된 보닛과 범퍼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차량 실내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다양한 소재를 적용, 첨단의 느낌과 고급감 만족시켰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며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 기존 3.6L 자연흡기 엔진보다 높은 최고출력과 40% 이상 향상된 토크성능을 보유한 것이 특징으로 이에 올 뉴 콜로라도는 트레일러 히치리시버 및 커넥터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3492kg의 최대 견인력을 통해 대형 카라반이나 트레일..
[Z시세] "같은 운동화 신은 사람 만나면 좀"… '신꾸'에 빠지다"신발 왜 꾸미냐고요? 특별해 보이잖아요."홍대 편집숍에서 만난 A씨는 최근 신발 꾸미기에 빠진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꾸미기" 열풍이 불고 있다. 신발, 헤드폰, 키보드, 텀블러 등 공산품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한 다양한 커스텀에 빠진 이들은 저가 제품부터 고가 브랜드까지 서슴없이 구매에 나서고 있다. 도대체 MZ세대가 꾸미기에 지갑을 여는 이유는 무엇일까.━"신꾸" MZ세대 너머 전 연령층에 인기?━ 신발 꾸미기를 일컫는 "신꾸"는 MZ세대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신꾸는 신발끈, 듀브레(신발 끈을 고정하는 쇠붙이) 등을 이용해 신발을 꾸미는 것을 뜻한다. 신꾸를 통해 일반 신발 끈 대신 진주알로 장식된 끈, 레이스 끈, 꽃 모양의 듀브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기존의 신발을 꾸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홍대 한 편집숍에는 신발 꾸미기 용품을 파는 코너가 따로 존재한다. 장미, 리본, 별, 꽃 등 여러 모양과 색상, 재질의 신발..
'배달앱 수수료'에 칼 빼든 정부… 배민·쿠팡이츠·요기요 조사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배달 수수료와 요금제 인상으로 인한 피해가 소비자와 자영업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공정위가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8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전날 공정위는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쿠팡이츠, 요기요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앱 국내 사용자 수는 ▲배민 2170만명 ▲쿠팡이츠 771만명 ▲요기요 592만명이다.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배민은 다음달부터 배민1플러스에 대한 중개 이용료를 기존 6.8%에서 9.8%로 인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신 업주 부담 배달비를 지역에 따라 100~900원 인하하기로 했다. 배민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주의 주문 중 상당수는 가게배달(울트라콜·오픈리스트)이 차지하기 때문에 배민1플러스 요금 인상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개편에서..
[머니S포토] 3세대로 진화한 '쉐보레 콜로라도' 상남자 근육질 바디 눈길GM그룹의 쉐보레가 새롭게 태어난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고객 판매 시작에 들어간 가운데 1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더하우스오브지엠에서 신차 출시 미디어 공개 발표회를 갖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돌아온 "올 뉴 콜로라도"는 프리미엄 픽업트럭의 존재감을 과시하듯 외관은 굵직한 캐릭터라인으로 강조된 보닛과 범퍼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차량 실내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다양한 소재를 적용, 첨단의 느낌과 고급감 만족시켰다.또한 새롭게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며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 기존 3.6L 자연흡기 엔진보다 높은 최고출력과 40% 이상 향상된 토크성능을 보유한 것이 특징으로 이에 올 뉴 콜로라도는 트레일러 히치리시버 및 커넥터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3492kg의 최대 견인력을 통해 대형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를 어렵지않게 견인할 수 있..
[머니S포토] SK이노베이션이 그리는 에너지의 미래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SK온·SK트레이딩인터네셔널·SK엔텀" 합병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 설명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주형욱 SK E&S 사장이 참석, 합병 배경 및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지난 1962년 국내 최초 정유회사로 출발한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윤활유, 석유개발사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전기차 배터리,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암모니아, 액침냉각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 회사로 성장했으며SK E&S는 199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된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범,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국내 1위 민간 LNG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한편 SK그룹 에너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다음 달 27일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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