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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Author at 뉴스벨 - Page 107 of 398

머니s (7945 Posts)

  • 전북, 김두현 지도 받았던 안드리고 임대 영입…"팀 반등에 힘 쏟겠다"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19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안드리고(29)를 임대 영입했다. 안드리고는 2022년부터 2023년 여름까지 K리그2 FC안양에서 활약하다
  • '마성의 남자' 최웅, 남양주 홍보대사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9일 배우 최웅을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최웅은 2011년 박카스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감동주의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최근에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 주연으로 발탁되어 마성의 남자 서진호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발산하는 등 안방극장의 대세 배우로 자리 잡고 있다.최웅은 "평소 남양주시민으로서 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컸던 만큼 남양주시를 홍보할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남양주시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주광덕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남양주시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최웅은 홍보대사 2년의 임기 동안 주요 대외활동 및 행사 등..
  • 외교2차관, '방한' 코스타리카 차관 면담…"통상·투자 협력 논의"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방한 중인 알레한드로 솔라 코스타리카 외교부 다자담당차관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방안,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 김용태의원, 가평전투 참전 영연방 4개국과 보훈외교 마쳐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이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여했던 영연방 4개국 대사 예방을 모두 마쳤다김 의원은 지난 18일 제프 로빈슨 호주대사와 던 베넷 뉴질랜드 대사를 각각 방문해 보훈 외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에 앞선 6월 17일 타마라 모휘니 캐나다 대사를 예방한데 이어 같은 달 20일 콜린 크룩스 영국 대사와도 만나 양국 간 협력과 지역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가평은 한국전쟁 당시 영연방 국가들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여 승리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이들 국가들과 함께 자유의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매년 호주와 뉴질랜드 참전 연합군을 기리는 "안작 데이"(ANZAC Day) 기념식을 언급하면서 "가평 지역이 호주·뉴질랜드와 한국의 미래지향적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7·23 전대 첫날 투표율 29.9%…직전 선거보다 5.7%p 낮아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첫날 투표율이 29.98%로 나타났다. 30%를 훌쩍 넘었던 지난해 전당대회 1일 차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제4
  • 法 "'고문기술자' 이근안, 국가에 33.6억원 배상하라"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가들을 고문해 일명 "고문 기술자"라는 악명을 떨친 전직 경찰관 이근안이 국가에 33억6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이세라)는 국가가 이근안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간첩단 조작 사건으로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배상한 금액을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다.이근안 측은 재판 변론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부가 청구한 33억6000만원은 그대로 인용됐다.지난 1982년 일명 "김제 가족간첩단 조작 사건" 당시 치안본부 대공수사단 소속이던 이근안은 공안검사 정형근과 함께 구타와 고문으로 이들의 허위자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김제에서 농사를 짓던 고 최을호씨가 북한에 납치됐다 돌아온 뒤 조카 최낙교씨, 최낙전씨 등 2명을 포섭해 간첩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사건으로 최을호씨는 사형을 선고받아 형이 집행됐고 최낙교씨는 구치소에서 사망했다..
  • "이진숙 종군기자 경력은 허위'"… 의혹 제기 유튜버 벌금 100만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종군기자 경력을 허위라고 주장한 유튜버들이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정성화 판사)은 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송모씨(55) 등 3명에게 각각 벌금 100만원씩을 선고했다. 송씨 등 3명은 지난 2021년 8월 이 후보자가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하자 유튜브 채널 "송작가TV"에서 종군 기자 경력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지난해 2월 벌금 1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1심에서 패했다. 송씨 측은 1심 선고 판결 직후 항소장을 냈다. 이들은 이 후보자가 미군의 "임베드"(종군기자들의 동행취재) 허가권을 얻은 게 아니기 때문에 종군 기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종군 기자의 사전적 의미와 달리 요즘은 통상..
  • 국가대표 출신… 박예지 KLPGA 드림투어 8차전 우승 국가대표 출신 박예지가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크라우닝 8차전 정상에 올랐다. 박예지는 충남 부여에 있는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박예지는 공동 2위 이정우, 김효문, 황민정을 2타 차로 따돌렸다. 박예지는 지난해 9월 KLPGA 정회원에 입회했다. KLPGA 투어 시드전 본선에서 34위에 올라 정규 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경기 후 박예지는 "올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실망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면서 우승까지 하게 돼 남은 시즌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예지는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우승으로 내년 시즌까지 드림투어 시드권을 확보해 하반기부터 시드권자로 출전할 수 있다. 박예지는 "드림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만큼 남은 시즌 드림투어에 많이 출전하려고..
  • 여자 골프 유망주 육성의 장… 메디힐 KLPGA 회장배 22일 '티오프' 메디힐 제14회 KLPGA 회장배 여자 아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닷새 동안 전북 군산CC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2010년 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부터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브랜드인 메디힐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타이틀 스폰서가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면서 참가하는 선수들의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 올해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특전들이 강화됐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 130만원이 수여된다. 청소년부에서 5위 이내에 들면 "KLPGA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부터 메디힐과 함께하게 되면서 청소년부 상위자(중등 6명)에게 하반기 메디힐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소년부 우승자에게는 2025시즌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추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대회는 스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 한동훈 "원희룡, MB·박근혜 몰아내려던 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과거 박근혜·이명박 대통령에게 탄핵·탈당을 주장했던 원희룡 후보를 강력하게 비판했다.한 후보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조한 원 후보가 같은 당 출신 대통령들에게 탄핵·탈당을 주장했던 것을 비판했다.한 후보는 원 후보를 향해 "과거에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해야 한다고 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탈당해야 한다고 스스로 말했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했던 경위가 무엇인지 말할 기회를 드리겠다"고 언급했다. 또 "유일하게 동지로 모셨던 대통령 두 분을 몰아내겠다고 한 분"이라며 "어떻게 세 번째는 안 그러겠다고 장담할 수 있는지 답을 해달라"고 원 후보를 향해 공세를 취했다.이에 대해 원 후보는 "저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당시 보수 정권 대통령과 그 주변의 1000명 또 100명 자살하신 5명. 여기에 대..
  • "10년간 1위"… 정관장 홍삼 매출 2조600억원 달성 국내 홍삼 제품을 대표하는 "정관장 홍삼정"이 2조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건강식품의 대표주자로서 꾸준히 기존에 입지를 지키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정"이 2014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0년간 2조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평균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으로, "홍삼정" 단일 품목으로만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6조2022억 규모에서 약 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지난 10년간 "정관장 홍삼정"은 총 1152만 병이 판매되었다. 대한민국 전체 가구 수(2177만)를 고려하면 2가구 중 1가구가 "홍삼정"을 구매한 셈이다.1899년 개성 지역에 설치된 삼정과 홍삼증포소에서 최초로 탄생한 농축액 형태의 홍삼 가공제품은 현재의 "정관장 홍삼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면역력·피로·혈행·기억력 개선과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국민이 사랑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ESG 경영 강화…지난해 친환경 투자 역대 최대 고려아연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환경투자액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리면서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고려아연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가 집행한 환경투자비는 396억원이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금액으로 전년 123억원과 비교하면 3.2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고려아연의 환경투자비는 2021년 약 114억원에서 지속해 늘리고 있다.지난해 전체 환경투자액 중 약 70%(278억원)가량은 대기 개선에 사용했다. 이어 수질 개선에 109억원, 화학물질 관련에 9억원 등을 각각 사용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투자 집행을 통해 악취 관리를 위한 악취 측정기 8개와 비점오염 관리를 위한 잡액 탱크 등을 설치하고 있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장비를 도입하는 등 녹색 제련소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려아연은 지난해 환경관리 정책을 개정해 경영 및 제품생산 활동..
  • 트럼프 "김정은과 잘 지냈다… 미사일 발사도 중단 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재집권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잘 지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18일(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리고 있는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은과 아주 잘 지냈다"면서도 "많은 핵무기나 다른 것을 가진 누군가와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김 총비서와 3차례 만나는 등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선 실질적 성과를 끌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친서들을 주고받으며 김 총비서와 개인적 친분을 이어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를 보시라. 정말 멋진 일이었다"면서 "저는 그들과 잘 지냈고,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중단시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 북한은 다시 도발에 나서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가 돌아가면 저..
  • 고흥에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된다 전남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스마트팜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9개 지자체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의 치열한 준비와 경쟁 끝에 고흥군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사업 기간은 2024~2026년으로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40억, 연계 232억)을 투자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스마트 영농이 가능하도록 기반 조성 후 입주 농업법인을 공모 절차에 따라 선정한다.선정된 농업법인이 기반 조성이 완료된 부지를 매입 후 스마트팜 온실, 공동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공동육묘장 등으로 조성한다.또 선정된 농업법인은 20㏊의 사업부지 중 3㏊를 고흥군에 기부채납하고 고흥군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공영민 군수는 "고흥만 1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 60만~70만 평 규모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
  • '신도 성추행 혐의' 허경영… 2차 조사에서도 혐의 부인 신도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허 대표는 19일 오후 2시40분쯤 경찰 출석에 앞서 경기북부경찰청 종합민원실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를 통해 허 대표는 혐의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기자회견에서 허 대표는 준비한 여러 서류들을 공개하며 "공갈세력들이 하늘궁의 이권을 요구했고 이를 들어주지 않자 허위의 성추행 기획 고소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최초 고소인들은 내가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추행을 했다는 이유로 공중밀집장소추행으로 집단 고소를 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오히려 경찰 조사를 하다 보니 본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영적 에너지를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체접촉에 동의는 했지만 나에게 완전히 정신적으로 지배를 당해서 최면 상태 또는 만취 상태와 같이 물리적으로 거부할 수 없는 상태에서 저에게 추행을 당했다는 준강제추행으로 죄명을 완전히 변경했다"고 덧붙였..
  • '적극행정' 펼친 공무원 포상휴가 간다 전남 완도군은 8월 22일부터 행정안전부 시범 사업으로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적극 행정 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 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로,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군은 매월 △각종 아이디어 발굴 또는 채택 △업무 개선안 마련 △적극적인 민원 처리 △적극 행정 교육 수료 등을 수행하면 점수에 따라 상시 학습, 완도사랑상품권,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이용권, 포상 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협업 사례도 마일리지를 부여해 공직사회 고질적 관행인 칸막이 행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대상은 일반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기간제와 공무직 근로자 모두 참여토록 했다.군은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 2025년부터는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신우철 완도군수는 19일"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활기차게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
  • '생후 11개월 조카' 24층서 내던진 고모… 檢, 징역 20년 구형 검찰이 아파트 24층에서 태어난지 11개월 된 조카를 던져 숨지게 한 고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19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8일 검찰은 대구지법 서부지원제1형사부(도정원 부장판사) 심리에서 자신의 조카를 24층 아파트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한 A씨(42)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A씨는 어버이날인 지난 5월8일 가족끼리 저녁을 먹기 위해 동생 부부가 살고 있는 대구 소재 아파트에 방문했고 생후 11개월 된 자신의 조카를 24층 아파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했다. A씨는 아이의 어머니가 자리를 비우자 방문을 닫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앞서 A씨는 동생 집을 방문하기 전 흉기를 몰래 챙겨갔으나 발견됐다. 이에 범행 방법을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유족은 "세상에 하나뿐인 아들을 잃어 앞으로도 고통 속에서 살아갈 것 같다"며 엄벌을 탄원했다.A씨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정신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고 상태가 나아졌다는 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 그린닥터스-온병원, 의료봉사로 삼복 더위도 잠재웠다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과 온병원그룹이 경남 밀양시 단장면 삼거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2년에 이은 12년 만의 재방문이다.19일 그린닥터스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정근 그린닥터스 재단 이사장를 비롯해 윤성훈 진료원장(정형외과), 이명기 부원장(신경외과), 조정미 재활의학과 과장 등 온종합병원 의료진, 한의사 최철호 원장 등 5명의 의사들이 참여했다. 또 정복선 이사, 주연희 부장 등 온종합병원 간호부 수간호사 20명, 물리치료사 3명, 김우택 전략본부장 등 온종합병원 40명, 김승희 부이사장, 박명순 사무총장 등 그린닥터스 회원 40명 등 모두 80명이 함께 했다.삼거교회에 차린 그린닥터스 임시진료실에는 팔순을 넘나드는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왔다. 전체 80가구의 주민들은 대개 고령인데다 오랜 농사일로 무릎 등 관절 통증과 눈 질환을 많이 호소했다. 대개 혈압도 정상치보다 높았다. 한 주민은 "그린닥터스 봉사단은 12년 전에도 여기에 ..
  • 6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 '확대' 전세금 '축소' 지난 6월 인천지역 주택 매매가격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세가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다.19일 인천시가 발표한 "2024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이 5월 0.07%에서 6월 0.14%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달 중구가 0.65%, 서구 0.17%, 남동구 0.15%, 연수구 0.12%, 미추홀구 0.11%, 계양구 0.09%, 부평구 0.02%, 동구 0.02% 등이었다.인천의 전세가격 변동률은 0.40%로 계절적 요인에 따라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부평구가 0.64%로 가장 높고 중구 0.54%, 서구 0.50%, 남동구 0.35%, 미추홀구 0.34%, 연수구 0.25% 등 순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반면 동구는 –0.01%로 하락세로 돌아섰다.인천의 지가변동률은 지난 4월 0.17%에서 5월 0.16%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의 지가..
  • [르포] "한국에서 자영업 하기 힘드네"… 한숨 느는 사장님들 "폐업하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높아진 인건비와 배달 수수료 부담은 음식값에 녹일 수밖에 없다."지난 18일 서울 은평구에서 만난 닭발집 업주 A씨는 이렇게 말했다. 높은 물가와 전기료·가스비 인상에 인건비·배달 수수료 인상까지 부담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A씨는 "최저임금과 물가도 오르는데 배달 수익성도 감소해서 마진이 적어진다"며 "수익이 급감해서 살아남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음식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내년 최저임금은 올해 시간당 9860원에서 1만30원으로 오른다. 근로기준법상 주 15시간 일하는 근로자에게는 주휴수당까지 지급해야 하므로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인건비 부담은 더하다.A씨는 "주휴수당을 포함하고 퇴직금까지 생각하면 시간당 1만2000원을 훌쩍 넘는 금액을 주고 있다"며 "자영업자 입장에서 시급이 170원 오르면 1년 동안 나가는 금액이 많다"고 호소했다. 경기 광명시에서 아귀찜 식당을 운영하는 B씨는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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