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자5동에 위치한 ‘엄마손맛집짜글이’에서 효경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00명을 초청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효도잔치는 엄마손맛집짜글이가 주최하고 함께 잘사는 세상, 나실모, 대성정보통신 전북관리점, 국제로타리클럽3070지구 전주평화로타리클럽, 전주한누리로타리클럽, 사단법인 라온, 캐논 온누리넷, 전주 비빔(vivim)여성축구단에서 후원했다.
엄마손맛집짜글이에서는 식사와 함께 밴드축하공연을 준비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으며, 식사가 끝난 후에는 후원자들이 준비한 선물꾸러미도 전달하며 행복한 나눔 행사를 실시했고,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번졌다.
또, 홍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오카리나연주와 합창, 사단법인 라온에서 후원하여 만든 카네이션 생화를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감동을 더했다.
효자5동의 엄마손맛집 짜글이에서는 5년 이상 꾸준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연말을 맞이하여 홀몸 어르신들에게 백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엄마손맛집짜글이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기운이 나서 기쁜마음으로 대접을 해오고 있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효도잔치와 중식봉사를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주위에 소외된 어르신이 없도록 활동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입을 모아 말하며,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보살피며 나눔 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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