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가 5년 전 결혼한 사실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공개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상희는 8일 엑스포츠뉴스의 취재 결과, 5년 전 방송·영화업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이 사실이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상희는 7일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으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는 그녀가 2017년 영화 ‘연애담’으로 신인상을 받은 지 7년 만의 쾌거인데요.
수상 후 그녀는 무대에서 남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진용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나는 너랑 결혼하고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됐어,”라고 말하며 모든 이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상희는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일하다가 연기자로 전향했는데요.
2010년 영화 ‘시선’을 통해 데뷔한 이래,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특히, 그녀는 드라마 ‘봄밤’, ‘검사내전’, ‘반의반’, ‘어사와 조이’, ‘소년심판’, ‘사장님을 잠금해제’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최근에는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호평을 받으며, ‘로기완’에서 조선족 출신 선주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배우로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행복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이상희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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