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2024 멧 갈라'(2024 Met Gala)를 장식했다.
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2024 멧 갈라’가 개최됐다.
‘멧 갈라’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된 패션 페스티벌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를 위한 자선 행사다.
보그 브리티시(VOGUE BRITISH)에 따르면, ‘2024 멧 갈라’ 드레스 코드는 JG 발라드(JG Ballard) 동명 단편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The Garden in Time’이었다.
또한 올해 ‘멧 갈라’ 테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리어웨이크닝 패션'(Sleeping Beauty: Reawakening Fashion)으로 진행됐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앤드류 스콧, 로살리아, 니콜 키드먼, 킴 카다시안, 두아 리파, 도자 캣, 나오미 캠벨, 에드 시런, 카디비, 젠다이아 등이 참석했다.
이들과 함께 참석한 블랙핑크 제니는 복부 부분과 하체 옆부분이 과감하게 절개된 푸른색 드레스와 구두를 매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복부를 감싸는 진주 액세서리로 우아함을 더했다.
제니의 ‘멧 갈라’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니는 지난해에도 ‘멧 갈라’에 참석해 검은색과 흰색을 조화롭게 매치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니는 지난달 26일 발매된 지코의 신곡 ‘SPOT!’ 피처링과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 곡은 국내 주요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사진=AP//AFP/연합뉴스, 멧 갈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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