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성악과 출신이자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김소현의 대학 시절 미담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미담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소현의 공식 유튜브 영상에 남겨진 한 댓글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김소현의 동기라고 밝힌 댓글 작성자는 대학 시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자신을 김소현이 몰래 도왔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댓글에 따르면, 김소현은 외국인 후원자인 척하여 이 동기에게 학비와 레슨비 일부를 지원했는데요.
이 후원은 그가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어야 했을 때, 심지어 공장 취업을 고려하던 절박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김소현의 동기는 처음에는 후원자가 누군지 몰랐으나, 졸업 후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려 메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후원자의 메일 주소가 김소현의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김소현이 자신의 용돈을 아껴 동기에게 후원금을 보냈다는 사실을 나중에 다른 동기에게서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동기는 현재 김소현과 연락이 끊겼지만, 그녀가 잘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고 말하며, 나중에 김소현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는데요.
김소현의 미담이 공개된 후 많은 네티즌들은 그녀의 따뜻한 인성에 감동하며 칭찬과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처럼 김소현의 숨겨진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그녀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