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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개장체크] 美 증시, 주요 기술주 하락 영향에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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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코스피 지수는 0.17% 상승한 2,692.06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 급등, 삼성전자·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주요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장중 2,7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근로자의 날 휴장, FOMC 회의, 애플 등 미국 빅테크 실적 관망세 속 상승폭이 둔화되며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63억, 2,840억 순매수, 개인은 5,280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607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83계약, 38계약 순매도했다.

테슬라 주가 급등 소식 속 삼성SDI(+3.09%), LG에너지솔루션(+2.77%) 등 일부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밤사이 테슬라(+15.31%)는 중국내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출시 기대감 등에 급등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주요 기업 실적 호조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1.04%)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1.91조원(전년동기대비 +12.81%), 6.60조원(전년동기대비 +931.86%)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수치이며,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9,100억원으로 2022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0원 상승한 1,382.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했다. 하나금융지주(-1.68%), KB금융(-1.31%), 삼성생명(-1.24%), SK하이닉스(-0.97%), 포스코퓨처엠(-0.87%), POSCO홀딩스(-0.49%), 현대모비스(-0.4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SDI(+3.09%), 셀트리온(+2.89%), LG에너지솔루션(+2.77%), LG화학(+1.77%), 삼성전자(+1.04%), 삼성바이오로직스(+0.77%) 등은 상승했다.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코스닥 지수는 0.09% 하락한 868.93에 마감했다.

근로자의 날 휴장을 앞두고 미국 FOMC 회의, 애플 등 빅테크 실적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5억, 1,097억 순매도, 개인은 1,914억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엔켐(-4.35%), 휴젤(-4.30%), 솔브레인(-3.21%), 동진쎄미켐(-1.81%), HPSP(-1.62%), 리노공업(-1.57%), JYP Ent.(-1.48%), 신성델타테크(-1.44%), 이오테크닉스(-1.43%), 에스엠(-1.37%)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4.23%), 레인보우로보틱스(+1.96%), 리가켐바이오(+1.95%), HLB(+1.65%), 펄어비스(+1.26%) 등은 상승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장중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한 영향으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23% 상승한 37,903.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3% 하락한 15,605.48에, S&P500 지수는 0.34% 하락한 5,018.39에 거래를 마쳤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3.54% 하락한 4,507.68에 장을 마감했다.

Fed는 이날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를 기존 5.25~5.5%로 6연속 동결했다. Fed 정책결정문에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위한 진전이 없었다는 문구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최근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둔화되기 위한 추가적인 진전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시장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파월 Fed 의장 연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다음 정책 금리 행보가 인상이 될 가능성은 낮다”며,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금리 인상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현재의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인상 관련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데이터 때문에 그 확신이 둔화되고 있다”며, “금리 인하 확신을 얻기까지는 기존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플레이션 강세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비롯해 매파적 메시지를 전망했던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美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9.20bp 하락한 4.596%를 기록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0.60bp 급락한 4.948%를 나타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7.80bp 하락한 4.712%에 거래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90.9%로 반영했으며, 25bp 금리인하 확률은 9.1%를 나타냈다.

미국 워싱턴DC 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관 전경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미국 워싱턴DC 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관 전경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한편, Fed는 오는 6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 이른바 양적 긴축(QT)의 속도를 줄이기로 했음. 이에 따라 FOMC는 내달부터 매월 국채 상환 한도를 기존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증권(모기지 증권, MBS) 상환 한도는 월 350억 달러로 유지하고 이를 초과하는 원금 상환액은 국채에 재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는 엇갈린 모습이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19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8만3,000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3월 구인 건수는 848만8,000건으로 전월대비 32만5,000건 감소했다. 2월 건설지출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2% 감소한 연율 2조8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기대감 및 美 원유재고 증가 영향 등에 급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93달러(-3.58%) 급락한 79.00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2.29%)이 상승했고, 화이자(+6.09%)는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실적 전망치가 좋게 나오면서 큰 폭 상승했다.

반면, AMD(-8.91%)가 전일 장 마감 후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기대 이하의 인공지능(AI) 칩 판매 전망 속 급락했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14.03%)는 분기 매출액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급락했다. 엔비디아(-3.89%), ASML(-2.25%), 퀄컴(-1.0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89%) 등 여타 반도체 업체들도 동반 하락했다. 스타벅스(-15.88%)는 매출액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급락했고, CVS헬스(-16.84%)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락했다.

■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했고, 중국, 대만, 홍콩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다.

5월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FOMC 경계감 속 0.34% 소폭 하락한 38,274.05에 장을 마감했다.

日 반도체 장비업체 레이져테크(+14.88%)가 호실적을 기록한 점은 증시의 낙폭을 제한했다. 日 레이져테크(+14.88%)는 전일 장 마감 후 지난해 7월~올해 3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의 두 배인 415억엔(3,6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간 기준으로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반도체株를 중심으로 투심을 회복하며,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노무라홀딩스(-3.46%), 소프트뱅크그룹(-1.59%), 혼다자동차(-1.35%), 도요타자동차(-0.91%), 도쿄일렉트론(-0.51%) 등이 하락했다.

중국, 대만, 홍콩 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다.

(사진=도쿄증권거래소)
사진=도쿄증권거래소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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