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0426마감체크] 반도체·금융주 강세 보이며 코스피 지수 상승

인포스탁데일리 조회수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1.05% 상승한 2,656.33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및 Fed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50.94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641.3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중 2,662.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오후 들어 2,660선 부근에서 등락하다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결국 2,656.33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및 기관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강세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동반 순매수 전환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4,600계약 넘는 순매수를 기록. 전일 8,000억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던 개인은 5,0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및 Fed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주 강세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밤 뉴욕 장 마감 후 알파벳이 1분기 호실적 발표와 함께 사상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1% 넘게 급등했다.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도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시간외 알파벳·MS 주가 상승 소식 등에 빅테크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4.22%)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KB금융(+9.67%)이 1분기 실적 선방 및 금융권 최초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등 주주환원 강화 소식에 급등했고, 신한지주(+7.47%), 하나금융지주(+6.01%), 우리금융지주(+2.35%) 등 은행주, 삼성화재(+4.01%), DB손해보험(+4.17%), 삼성생명(+2.78%) 등 보험, NH투자증권(+3.44%), 미래에셋증권(+3.00%), 키움증권(+2.64%) 등 증권주도 상승했다. 기아(+1.37%)는 올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등에 소폭 상승했다. 기아는 장 마감 후 1,916.08억원(2,185,786주) 규모 자사주 소각도 결정했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28억, 684억 순매수, 개인은 5,611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6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2계약, 3,680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원 상승한 1,375.3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2bp 하락한 3.531%, 10년물은 전일 대비 1.3bp 하락한 3.694%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2틱 오른 104.07 마감했다. 금융투자가 2,968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타금융은 각각 742계약, 78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0틱 오른 110.64 마감했다. 금융투자와 보험이 각각 1,651계약, 1,017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1,376계약, 1,682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했다. KB금융(+9.67%), 신한지주(+7.47%), 하나금융지주(+6.01%), SK하이닉스(+4.22%), 삼성생명(+2.78%), 기아(+1.37%), 삼성물산(+0.67%), 삼성전자(+0.52%), POSCO홀딩스(+0.51%), LG전자(+0.22%), 포스코퓨처엠(+0.18%)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모비스(-1.43%), 삼성바이오로직스(-1.28%), 삼성SDI(-1.21%), NAVER(-0.66%), 셀트리온(-0.45%), 카카오(-0.21%), 현대차(-0.2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금융(+3.22%), 보험(+2.62%), 증권(+2.11%), 의료정밀(+2.03%), 전기/전자(+1.18%), 기계(+0.86%), 제조(+0.75%), 운수창고(+0.70%), 통신(+0.68%), 운수장비(+0.58%), 유통(+0.57%), 전기가스(+0.4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0.67%), 음식료(-0.43%), 종이/목재(-0.23%), 섬유/의복(-0.12%) 등은 하락했다.

■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42% 상승한 856.8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60.00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862.8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852.8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장 후반 재차 상승폭을 소폭 확대한 끝에 결국 856.82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도 속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상승했다.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했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하면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4.22%)가 동반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리노공업(+1.00%), 이오테크닉스(+5.04%), 솔브레인(+2.95%), 동진쎄미켐(+2.80%), 원익IPS(+0.27%), ISC(+2.56%), 주성엔지니어링(+1.74%), 티씨케이(+5.34%), 유진테크(+1.89%), 테크윙(+1.58%)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선익시스템(+29.87%)이 중국 BOE향 8.6세대 OLED 증착기 입찰 단독 참여 소식 등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아엘텍(+15.89%), 아바코(+14.67%), 야스(+6.16%), 에스엔유(+3.61%) 등 OLED 테마도 상승했다.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15라인 내부 전경.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15라인 내부 전경. 사진=삼성전자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6억, 260억 순매수, 외국인은 1,000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이오테크닉스(+5.04%), 솔브레인(+2.95%), 동진쎄미켐(+2.80%), 삼천당제약(+1.81%), 리노공업(+1.00%), 에코프로비엠(+0.85%), 휴젤(+0.73%), 펄어비스(+0.49%), HLB(+0.46%) 등이 상승했다. 반면, HPSP(-3.97%), 에코프로(-1.94%), 에스엠(-1.82%), 신성델타테크(-1.32%), 리가켐바이오(-1.06%), 셀트리온제약(-0.88%), 엔켐(-0.71%), 레인보우로보틱스(-0.70%) 등은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렸다. 인터넷(+5.79%), 반도체(+2.35%), IT H/W(+1.71%), 컴퓨터서비스(+1.41%), 방송서비스(+1.24%), 일반전기전자(+1.17%), 통신방송서비스(+0.82%), 정보기기(+0.73%), IT부품(+0.45%), 건설(+0.43%), 비금속(+0.39%), IT S/W & SVC(+0.29%) 등이 상승. 반면, 금융(-1.22%), 음식료/담배(-0.71%), 운송장비/부품(-0.61%), 섬유/의류(-0.55%), 출판/매체복제(-0.48%), 오락문화(-0.46%), 운송(-0.38%), 소프트웨어(-0.28%), 기타제조(-0.23%), 종이/목재(-0.18%), 기계/장비(-0.15%), 기타서비스(-0.12%) 등은 하락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2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3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4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 5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nbsp

  • 2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nbsp

  • 3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nbsp

  • 4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nbsp

  • 5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nbsp

[AI 추천] 추천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추천 뉴스

  • 1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2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3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4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 5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스포츠 

  • 2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스포츠 

  • 3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4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스포츠 

  • 5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