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한 아파트 단지에서만 3채의 건물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들의 시세를 합치면 약 300억 원에 달한다.
뉴스1은 부동산 업계 등을 취재해 알아낸 이 같은 내용을 지난 25일 보도했다.
김수현이 현재 거주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포레’는 그 외에도 지드래곤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수현은 2013년 10월 이 아파트의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17㎡·약 65평)을 매입해 거주 중이다. 한강 전망이 그대로 보이며 침실 4개, 욕실 3개, 발코니 2개 등으로 조성됐다.
김수현이 이 집을 사들일 당시 매입 가격은 40억 2000만 원이었다. 현재 호가는 135억 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
김수현은 이듬해인 2014년 5월 16일에 전용면적 170㎡(약 51평)를 30억 2000만 원에 매입했다.
지난 1월 5일엔 전용면적은 218㎡(약 66평)의 펜트하우스를 88억 원에 추가 매입했다.
김수현은 매입 과정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내세워 48억 4000만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아파트 3채의 현 시세를 합친 금액은 280억~3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성수동은 편리한 교통과 개발 호재로 연예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동호대교와 성수대교를 건너면 바로 강남에 진입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 진입도 쉬워 방송국이 있는 상암, 목동 일대까지 30분~1시간이면 갈 수 있다.
2007년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김수현은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드라마 ‘드림하이’, ‘별에서 온 그대’, ‘눈물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