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강경준 근황
4개월째 침묵 중 법정 상황
결국 서울가정법원에서 다퉈
배우 강경준이 진행 중인 소송이 화제다.
21일 다수의 보도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 민사단독 재판부는 A 씨가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하고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한 여성의 남편인 A 씨는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하면서 5,000만 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강경준 측은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이에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라며 불륜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A 씨 아내와 강경준이 나눈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가 공개됐고, 이후 불륜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당시 강경준과 전속 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진 전 소속사 측은 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고, 강경준은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법원 측은 원고와 피고가 만나 재판이 아닌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조정 사무수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 씨는 합의 의사가 없다며, 조정 사무수행일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결국 조정이 결렬돼 A 씨가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돼 정식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해 장신영이 전남편과 낳은 첫째 아들과 2019년 낳은 둘째 아들을 똑같이 키워 사랑꾼 남편으로 극찬받아 왔다.
이후 불륜 의혹을 받게 되면서 엄청난 파장이 일었지만, 강경준 본인은 4개월째 침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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