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와 재혼하며
서초동 고급 빌라를 신혼집으로 해온 선우은숙
과거에는 ‘펜트하우스’ 살았던 것으로 전해져 화제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최근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선우은숙의 엄청난 재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여 2022년 10월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이혼은 결혼 후 1년 6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의 26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바 있다. 이후 유영재와 재혼한 그는 “내 사전에 두 번 이혼은 없다”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관리비를 둘러싸고 갈등을 벌이는 등 방송을 통해 불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MBN 예능 ‘동치미’에 유영재와 함께 출연한 선우은숙은 집에서 보일러도 마음대로 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추워 죽겠다”는 선우은숙에게 유영재가 “난방비를 아껴야 한다”고 하자 선우은숙은 “저녁은 만 원 이상 먹지 말라고 하고, 너무한 거 아니냐”고 응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영재가 재혼 전 하고 있었던 경제활동으로는 경인방송 DJ와 유튜브 개인 채널이 전부였고, 큰 재산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신혼집 또한 선우은숙이 마련해온 것으로 유영재는 관리비만 냈다고 한다.
유영재와 선우은숙이 살던 신혼집은 서초동의 50평형 고급 빌라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은숙의 재산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방영분이 있다. 과거 선우은숙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전 남편 이영하와 함께 출연했고, 당시 거주하던 서초동 펜트하우스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그의 집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아트자이 펜트하우스였다.
총 25층 높이의 건물 중에서 복층 세대로 이루어진 23층과 24층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탁 트인 조망권과 넓은 발코니까지 갖춰 선우은숙의 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
서초아트자이의 조망권은 특히 유명하다. 모든 방향에서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방면으로 창문을 설치하여 개방감과 함께 채광도 참 좋은 곳이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분양면적은 101평, 전용면적은 80평이며 방 4개와 욕실 3개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을 기준으로 호가는 50억 원에 달한다.
선우은숙의 재산 규모가 정확하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초동 펜트하우스와 집안의 선반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각종 명품들을 보면 상당한 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예상해볼 수 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주위에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협의 이혼이 아닌 재판상 이혼을 선택해 이혼했다. 협의 이혼 시에는 부부가 함께 관할 가정법원에 출석해야 하므로, 언론의 눈에 띌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이혼은 조정 단계에서 마무리되었다. 즉 재판까지는 가지 않았으며, 재산 분할과 관련된 갈등도 없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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