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흩어진 샤이니(SHINee)가 완전체 앙코르 콘서트로 다시 뭉친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완전체 앙코르 콘서트가 오는 5월 24~26일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샤이니 콘서트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 SHINee’S BACK’(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 사이타마, 오사카, 나고야, 도쿄,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전개된 ‘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의 앙코르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서울 단독 콘서트에 팀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꽉 채워 10만 명의 관객을 운집한 도쿄돔 공연을 더한 버전이다.
특히 온유, 키, 민호, 태민 4인 모두가 함께해 샤이니 완전체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콘서트 2회차가 개최되는 5월 25일은 샤이니의 데뷔 기념일인 만큼 멤버들과 팬들이 다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며 뜻깊은 데뷔 16주년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던 샤이니 멤버들은 타 소속사로 이적하거나 재계약을 체결했다.
먼저 태민은 지난 1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적했고, 온유는 신생 기획사 그리핀 엔터테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9일에는 키와 민호의 SM엔터테인먼트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멤버 중 온유는 소속사 이적 후 행보로 내달 단독 팬 미팅을 예고했다. 온유 단독 팬 미팅 ‘GUESS!’는 내달 18일 오후 2시와 6시에 개최된다. 이로써 온유는 단독 팬 미팅에 이어 샤이니 완전체 앙코르 콘서트까지 두 개의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한편, 샤이니 완전체 콘서트는 예스24에서 티켓 예매를 진행하며, 오는 23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25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사진=ⓒ MHN스포츠 DB,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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