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희 몰래카메라 피해
경찰 수사 의뢰
쇼파에 있던 몰카 발견해
뮤지컬 ‘킹키부츠’, ‘맘마미아’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환희가 몰래카메라 피해를 입었다.
12일 파이낸셜뉴스 단독 보도에 의하면 지난 9일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에서 김환희는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환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을 위해 대기하던 중, 소분장실 쇼파에 있던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
이에 김환희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사건과 관련해 오늘(12일)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조사가 끝나기 전에는 상황을 설명드리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몰래카메라 범죄는 성폭법에 따라서 처벌을 받게 된다. 몰카범이 형사적인 처벌을 받게 되면 최대 7년의 징역 혹은 최대 5천만 원의 벌금형으로 처벌받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김환희는 1991년 생으로 지난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했다.
데뷔 후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투모로우 모닝’, ‘베르나르다 알바’, ‘킹키부츠’, ‘하데스타운’, ‘맘마미아’, ‘넥스트 투 노멀’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지난 2019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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