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뒤통령 이진호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삼혼 의혹 제기
2번째 부인은 골프선수
아나운서 유영재가 배우 선우은숙과 결혼한 지 1년 반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영재에 관한 새로운 논란이 일고 있다.
선우은숙과의 결혼이 알려진 대로 ‘재혼’이 아니라 ‘삼혼’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충격 단독! 재혼이 아니었다. 선우은숙도 몰랐던 유영재의 과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이진호는 “유영재의 (선우은숙과의 결혼이) 재혼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유영재가 첫 번째 전처와 이혼한 뒤 골프선수와 다시 결혼했으나, 이 결혼 역시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며, “두 번째 이혼 후 ‘돌싱’으로서 삶을 즐기는 동안 라디오 방송 작가 A씨와 오랜 기간 깊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진호는 “선우은숙이 유영재의 삼혼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선우은숙은 주변 사람들에게 유영재가 재혼자라고 알려왔다”며, “유영재는 첫 번째 이혼 후, 두 번째로 골프선수와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세 번째로 라디오 작가 A씨와 깊은 관계를 맺은 뒤 선우은숙과 결혼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이전에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하기 바로 전까지 A씨와 깊이 있는 관계를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A씨가 유영재와 사실혼 관계였으며, 당시 유영재의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이자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A씨가 전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장례 문제와 아이 육아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결혼이 급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A씨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선우은숙은 2022년 9월 1일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했는데, 혼인신고 하루 전인 8월 31일에 유영재가 참여한 인천 맥주 축제에서 A씨가 유영재를 도왔고, 그 현장에서 A씨를 본 사람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이혼 후 선우은숙이 큰 충격을 받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갔으며, 소수의 친구들 외에는 아무와도 연락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로 법적인 부부가 됐으나, 지난 5일 이혼했다고 발표하며 결혼 생활 1년 6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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