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총선 이틀 앞두고 유세차에
부모까지 나서 총력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은 선거 유세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는 “죽기보다 낙선이 더 싫다”며 어젯 밤 48시간 무박 유세를 선언하며 불굴의 의지를 보였다.
지난 8일 무박 유세까지 나선 아들의 굳은 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이 대표의 부모가 처음으로 유세차에 올랐다.
이 대표의 모친은 유세차에 올라 “왼쪽 가슴은 정치인 아들 이준석, 오른쪽 가슴엔 내가 배 아파 낳은 이준석으로”라며 “그래야만 버틸 수 있는 게 정치인 가족”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정치인 아들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에 물러날 때 그 힘든 과정을 지켜보는 엄마는 심장에 칼이 꽂히는 듯한 그런 고통을 겪었다”며 “아들 얼굴 보니 정치고 뭐고 그냥 와락 껴안고 ‘준석아 힘들지’ 불러주고 싶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내가 ‘힘들지’ 얘기하면 우리 아들이 무너지겠구나 싶어 밥을 해주고 집을 나와 아파트 주차장에서 혼자 3시간을 울었다”며 “앞으로도 정치를 계속 할 건데 준석이가 무너지지 않으려면 엄마가 더 강해져야 해, 인내해야 해라는 마음이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모친은 “늘 선거운동 하던 상계동이 아니라 낯선 동네여서 어색했는데 날이 갈수록 먼저 달려와 용기 주고, 제 나이대 어머님들이 같이 많이 울어주셨다”며 “일주일 전부터는 준석이 꼭 국회로 보내야 한다는 말씀 해줬는데 일을 맡겨주면 열심히 할 것”이라고 지지 호소와 함께 응원했다.
한편 내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9일) 후보자들은 마지막까지 당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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