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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동생답다…아현 합류한 베이비몬스터 “가장 큰 목표는 역시…”[MHN인터뷰]

MHN스포츠 조회수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동생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우여곡절 끝 아현과 완전체 정식 데뷔에 나서는 소감을 풀어냈다.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 정식 데뷔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27일 우여곡절 끝에 세상으로 나왔던 베이비몬스터.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블랙핑크(BLACKPINK) 이후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지만, 멤버 이탈과 데뷔 연기 등 난항을 겪었다.

지난해 소속사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를 9월로 정했으나, 이들의 데뷔는 예정보다 두 달 정도 늦어진 11월로 연기됐다. 또한 데뷔 전부터 인지도가 있었던 한국인 멤버 아현은 데뷔를 약 2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이탈했다.

아현이 이탈한 베이비몬스터는 결국 지난해 11월 27일 디지털 싱글 ‘BATTER UP'(배터 업)을 발매했다. ‘BATTER UP’은 발매 10일 만에 스포티파이 1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당시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 기록을 세웠고, 뮤직비디오 또한 하루 만에 2,259만 뷰를 돌파해 K-팝 데뷔곡 뮤직비디오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경신했다.

하지만 당시 음악방송 등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베이비몬스터. 그러던 중 지난 1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아현의 복귀를 공식 발표하며 이들의 컴백이자 정식 데뷔를 알렸다.

마침내 지난 1일 아현까지 합류해 7인 완전체로 미니 1집 ‘BABYMONS7ER’을 발매한 베이비몬스터. 인터뷰로 첫 활동을 알린 베이비몬스터에게 먼저 주어진 질문은 역시 아현의 합류였다.

먼저 로라는 “지난해 11월에는 6인으로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아현이 합류해서 7명의 첫 출발을 알리는 정식 데뷔가 됐다”며 “저희가 원래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다 보니 7명 데뷔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이다. 아현 언니가 와줘서 고마웠고, 7명이 뭉쳐 기분 좋게 이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7명의 첫 시작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감회를 전했다. 

또한 파리타는 “드디어 7명으로 나온 거라 너무 행복했는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만큼 나온 것 같아서 좋았다”고 했고, 아사는 “6인으로 나왔을 때는 비어있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아현이 와서 꽉 채워진 느낌이다. 팬분들께서도 7인 버전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당시를 회상하며 입을 연 아현은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회복에 전념했다. 그 사이에 멤버들이 격려와 응원도 많이 보내줬고, 팬분들도 응원 메시지를 많이 남겨주셔서 힘을 많이 받았다”며 “지금은 완전 회복한 상태고, 여러분 앞에 서게 돼 기쁘다. 하루빨리 회복해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합류까지의 고민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아현은 “사실 저도 빨리 회복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했고, 멤버들한테도 미안했다. 팬분들의 응원도 하나하나 챙겨보면서 너무 든든했고,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멤버들의 말도 들으면서 긴장감이 설렘으로 바뀌었다. 멤버들과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현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조언도 받았다고. 그는 “지금처럼 당당하고 열심히 잘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다시 얻은 만큼 겸손한 마음으로 팬분들에게 프로다운 모습으로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관해 라미는 “그런 수식어를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 덕분에 정말 많은 관심을 받은 것도 있고, 지금까지도 많은 관심을 주고 계시기 때문에 너무 큰 영광이다.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로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무대를 보시고 코멘트도 많이 해주셨다. 관중을 생각하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는 조언도 해주셨는데, 월 평가 때도 오셔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선배’ 블랙핑크처럼 리더가 없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이에 관해 루카는 “리더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를 나눈 게 없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랩, 춤, 보컬 각자 담당하는 부분에서 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고, 아현은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진행될 것 같다. 리더는 없다”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프리 데뷔 후 지난 1월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에 로라는 “감사하게 신인상을 받게 됐지만 아직 완전체가 되지 않았던 시기였고, 쉬시를 통해 정식 데뷔를 하게 됐으니 기회가 된다면 신인상을 다시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아쉬운 기색을 드러냈다.

신보에 대한 팬 반응 중 눈여겨 본 건 없었을까. 아현은 “보컬과 빠른 랩핑, 댄스 브레이크까지 완벽했다는 칭찬들이 저희를 힘나게 했다. 이 응원을 원동력 삼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베이비몬스터의 향후 목표는 무엇일까. 아사는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커서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했고, 루카는 “연습 안 할 때는 베이비 같이 장난기 있는 부분이 많은데, 무대할 때는 몬스터처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로라는 “저희의 가장 큰 목표는 역시 모든 아이돌이 목표로 하는 코첼라다. 글로벌 팬분들께도 저희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고, 라미는 “나이가 전체적으로 어리다 보니 틴(teen)스러운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미니 1집 ‘BABYMONS7ER’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MHN스포츠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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