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
디에이테크놀로지, 파산신청 및 전환사채매각효력정지 등 가처분 소송 피소
위메이드 그룹주,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 장기화 전망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 효성첨단소재(298050), 실적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흥국증권은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8,221억원(-1.5% YoY, +7.0% QoQ), 영업이익은 503억원(-25.3% YoY, +41.1% QoQ, OPM 6.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전분기 발생했던 산업용사 사업부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에 더해 현재 유럽, 북미 지역의 교체용 타이어 시장이 회복되는 국면으로 본격적인 본업의 회복이 시작되는 기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업의 본격적인 회복 + 탄소섬유의 높은 수요에 따른 연속적인 증설로 동사 실적의 양적, 질적 성장이 동시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090430),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소폭 상승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Q24까지는 전사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나, 2Q24부터 ‘기존 사업 (코스알엑스 제외)’ 영업이익이 YoY 증익 흐름을 회복하고, 3Q24부터는 중국 매출도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 특히, ‘중국법인 및 면세’ 관련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상존하나, 이와 관련된 우려는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되며, 향후 주가는 ‘미국법인 및 코스알엑스’의 호실적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2024년 연결 매출은 4조 4,215억원(+20% YoY), 영업이익은 3,789억원(+25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코스알엑스 인수효과를 제거해도 영업이익이 120% YoY 증가하면서, 3년만에 본업이 다시 증익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중국 법인의 영업적자가 718억원 YoY 축소되고, 국내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도 29% YoY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면세 및 방판 채널의 손익이 전년대비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이며, 코스알엑스는 5월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으로, 연간(1~12월 누계)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35%, +3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방산·우주 외 관련 사업 인적분할 결정 속 약세
시큐리티, 칩마운터, 반도체장비 등의 생산 및 판매하는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을 영위하는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키로 결정(분할기일:2024-09-01, 신주상장예정:2024-09-27)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며,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동사는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방산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지상과 해양·우주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파산신청 및 전환사채매각효력정지 등 가처분 소송 피소 등에 급락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전일 장 마감 후 파산신청(신청인 주식회사 에머슨케이홀딩스)을 공시했다. 주식회사 에머슨케이홀딩스가 전환사채매각효력정지 등 가처분 소송 제기 공시했다.
◇ 위메이드 그룹주,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 장기화 전망 등에 강세
미래에셋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올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일평균 매출 전망을 7억원에서 13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저 트래픽이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으며, 4월4일 23시 기준 38만명으로 최고 동접자 수를 다시 한번 갱신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CROW 토큰 가격도 0.75달러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미르4 글로벌 당시 뼈아프게 경험한 급격한 인플레이션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생계 수단이 아닌 게임을 즐기기 위한 목적의 실수요가 미르4 당시보다 높은 상황이기에 보다 안정적인 흥행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위메이드를 비롯해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 위메이드 그룹주가 상승했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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