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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마감체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코스피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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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1.29% 상승한 2,742.00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발언 소화 및 엇갈린 경제지표, 인텔 급락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38.24로 강세 출발했다. 오전중 2,741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줄였고, 정오 부근 2,727.1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고, 장 막판 2,746.3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결국 2,742.00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ISM 3월 서비스업 PM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안정세를 보였고, 외국인 순매수가 삼성전자(+1.43%), SK하이닉스(+4.91%) 등에 집중되면서 코스피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4,000계약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전일 6,700억 넘는 순매수를 보였던 개인은 금일 5,6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29%)가 상승했고,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기대감 등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도체 업종 상승이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대만 강진 여파에 따른 TSMC 생산 차질 우려, SK하이닉스의 미국 인디애나주 차세대 HBM 생산 공장 건설 투자 소식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전경. 사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전경. 사진= SK하이닉스

현대차(+4.63%), 기아(+4.81%) 등 자동차 대표주, KB금융(+3.27%), 하나금융지주(+4.86%) 등 은행, 두산(+7.03%), LS(+6.82%), CJ(+2.48%), SK(+2.11%), SK스퀘어(+1.96%) 등 지주사 등의 저PBR 관련주들도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865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35억, 145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02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66계약, 1,313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347.1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3bp 하락한 3.338%, 10년물은 전일 대비 0.5bp 상승한 3.457%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내린 104.72 마감했다. 금융투자가 5,512계약 순매도, 은행 및 외국인은 각각 4,841계약, 761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내린 112.86 마감했다. 외국인이 4,67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3,290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4.91%), 하나금융지주(+4.86%), 기아(+4.81%), 현대차(+4.63%), 삼성SDI(+3.27%), KB금융(+3.27%), 메리츠금융지주(+2.99%), 신한지주(+2.41%), 현대모비스(+1.46%), 삼성전자(+1.43%), 포스코퓨처엠(+1.29%), LG에너지솔루션(+0.93%), 삼성물산(+0.93%), POSCO홀딩스(+0.7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3.33%), 셀트리온(-0.50%), LG화학(-0.12%)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했다. 운수장비(+2.43%), 전기/전자(+2.08%), 의료정밀(+1.57%), 제조(+1.57%), 전기가스(+1.55%), 철강/금속(+1.45%), 통신(+1.45%), 금융(+1.39%), 증권(+0.70%), 보험(+0.4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1.00%), 운수창고(-0.88%), 기계(-0.78%), 종이/목재(-0.58%), 비금속광물(-0.48%), 서비스(-0.21%), 건설(-0.07%) 등은 하락했다.

■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33% 상승한 882.9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85.53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889.7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고, 878.1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오후 한때 885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해 하락 전환했고, 장 막판 재차 상승한 끝에 결국 882.90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수 속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외국인이 3거래일만에 순매수,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닥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인디애나 차세대 HBM 생산공장 투자 소식 등에 이오테크닉스(+20.19%), 피에스케이홀딩스(+8.78%), 에스티아이(+6.19%), 케이씨텍(+4.93%), 오로스테크놀로지(+4.69%) 등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를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5.95%), 하나마이크론(+21.09%) 등 여타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했다.

다만, 캐시우드 추가 매수 소식에 따른 테슬라 반등 소식에도 시총 1,2위 에코프로비엠(+0.41%), 에코프로(-0.35%)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사진=에코프로비엠
사진=에코프로비엠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020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 701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HLB(-5.77%), JYP Ent.(-4.21%), 알테오젠(-2.40%), 원익IPS(-2.02%), HPSP(-1.53%), 리노공업(-1.50%), 신성델타테크(-0.91%), 에스엠(-0.73%), 휴젤(-0.5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20.19%), 엔켐(+5.84%), ISC(+4.79%), 삼천당제약(+1.83%), 동진쎄미켐(+1.80%), 클래시스(+0.94%), 솔브레인(+0.65%), 에코프로비엠(+0.41%)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제약(-1.74%), 기타서비스(-1.35%), 출판/매체복제(-1.29%), 디지털컨텐츠(-1.28%), 오락문화(-1.24%), IT S/W & SVC(-1.01%), 소프트웨어(-0.99%), 컴퓨터서비스(-0.83%), 운송장비/부품(-0.58%), 금속(-0.43%), 건설(-0.39%), 음식료/담배(-0.28%) 등이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3.74%), IT H/W(+2.91%), 화학(+1.50%), IT부품(+1.50%), 섬유/의류(+0.83%), 비금속(+0.63%), 일반전기전자(+0.55%), 통신장비(+0.46%), 기계/장비(+0.40%) 등은 상승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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