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슈돌’ 출연
15년만 지상파 예능
과거 SM와 충돌 빚어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준수가 출연한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8월 22일, ‘슈돌’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가 고정 내레이션을 맡게 되었다.
그 후 안정감 넘치는 목소리와 공감 가는 내레이션을 선보이며 내레이터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최근 바쁜 해외 일정 등으로 인해 한동안 자리를 비워왔다.
결국 ‘슈돌’ 봄 개편을 맞아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같은 그룹 멤버로 활동했던 김준수가 ‘슈돌’ 출연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수는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를 마쳤다.
김준수는 뮤지컬·콘서트 준비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 비와이의 첫 촬영에 게스트로 함께해 지원사격 했다고 한다.
특히 김준수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은 15년 만의 지상파 예능 출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09년 동방신기 출신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불공정 전속 계약 분쟁 후 JYJ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번번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무산되며 일각에서는 SM에게 반기를 든 JYJ를 향한 SM 측의 활동 방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 김준수는 최근 종편 채널에서는 ‘미스터트롯’·’미스트롯2’·’내일은 국민가수’, ‘불타는 트롯맨’, ‘신랑수업’ 등 왕성한 활동을 했지만, 지상파 예능에서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앞서 김재중 역시 15년 만에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지상파 예능의 벽을 허문 데 이어 김준수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샀다.
김준수의 출연분은 4월 말 방송될 예정이며, 김준수는 외에도 오는 27~2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시아 2024 앵콜 콘서트 챕터 1 레크레이션(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Recreatio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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