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 전체가 술렁일 초대형 소식 하나가 전해져 크게 주목받고 있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그리고 박찬욱 감독에 관한 내용이다.
바로 박찬욱 감독 신작 ‘도끼(THE AX·가제)’에 이병헌, 손예진이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일간스포츠는 이병헌과 손예진이 최근 박찬욱 감독 신작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2일 단독 보도했다. 이병헌과 손예진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 손예진’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신기한 일인데, 이 두 배우가 무려 한국 영화 최고 거장으로 손꼽히는 박찬욱 감독 신작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 많은 이들이 놀라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표하고 있다.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약 20년 만이다.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의 2000년 개봉작 ‘공동경비구역 JSA’에 출연한 적 있다. 2004년에는 박찬욱 감독이 참여한 한중일 합작영화 ‘쓰리, 몬스터’에도 출연했었다. 반면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병헌과 손예진 측 모두는 박찬욱 감독 신작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병헌, 손예진 양측 소속사는 해당 신작 출연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병헌, 손예진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박찬욱 감독 신작은 ‘도끼(THE AX·가제)’인데, 이 작품은 이전부터 영화계 전반에 심상찮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영화다. 현재 박찬욱 감독 측은 해당 작품에 관련한 신작 판권 작업을 정리하는 과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차례로 거친 뒤 올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박찬욱 감독이 해당 작품을 필생의 역작 프로젝트로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 파다하다. 국내외 영화인들의 기대와 관심이 한껏 치솟아 오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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